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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ngchae Ryan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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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요청] 디자인 리서치 리크루팅 에이전시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 여러분!

서울에서 진행될 디자인 리서치 프로젝트를 위한 신뢰할 만한 리크루팅 에이전시를 찾고 있습니다.

* 주요 요구사항:
- 특정 제품 사용자 모집 경험
- 서울 지역 리크루팅 전문성
- 소규모 그룹(10-20명 정도) 모집 가능

추천해 주실 만한 에이전시나 연락처가 있다면 댓글이나 DM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디자인리서치 #리크루팅 #서울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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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ngchae Ryan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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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met Needs를 아십니까

영화 '파묘'의 대사 중 ‘이 좁은 대한민국에 더 이상의 명당은 없다’는 대사가 나옵니다. 지난 20년 동안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의 영향을 받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Unmet Needs라는 개념이 과도하게 사용된 현 상황의 묘사처럼 느껴집니다. Unmet needs는 더 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전진 구호와 같았습니다. 그동안은 시장의 격차를 발견하고 이를 충족하는 것이 혁신의 핵심이었고, 이러한 접근 방식은 상당한 혁신과 제품 개발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체 풍경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Unmet Needs: 양날의 검

Unmet Needs에 지나치게 집중한 나머지 과잉 엔지니어링, 소비자 피로, 중복 투자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제품과 서비스가 평균 소비자의 이해 수준을 벗어나 복잡해지고, 선택지가 넘쳐나며, 동일한 니즈를 위해 중복 투자되는 상황이 초래됐습니다.

1. 과잉 엔지니어링 (Overengineering)

제품과 서비스가 평균적인 소비자가 필요로 하거나 이해하는 것보다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여 복잡성과 잠재적 낭비를 초래합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는 2006년 애플의 아이팟과 경쟁하기 위해 Zune을 출시했습니다. Zune Social, 무선 동기화, Wi-Fi 공유, Zune Pass와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도입했지만, 이 기능들은 당시의 관련 인프라 부족 및 소비자 기대에 부합하지 않아 실패했습니다. 결국 2011년 Zune은 단종되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환했습니다.


2. 소비자 피로 (Consumer Fatigue)

끝없는 선택지와 기능은 소비자에게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기능 피로감(feature fatigue)'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결정 피로: 너무 많은 선택지는 결정을 어렵게 만들어 구매를 미루거나 포기하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TV 리모컨에 너무 많은 버튼이 있을 때, 사용자는 어떤 기능을 사용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 사용자 경험 저하: 과도한 기능은 인터페이스를 복잡하게 만들어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찾기 어렵게 합니다. 이는 사용자 만족도를 저하시킵니다.

- 충성도 감소: 복잡하고 사용하기 어려운 제품은 소비자들이 더 간단한 대안을 찾게 만들어 브랜드 충성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3. 중복성 (Redundancy)

여러 방법으로 동일한 요구를 충족하려는 시도는 불필요한 중복을 초래하여 자원의 비효율적인 사용을 야기합니다. 


- 비용 증가: 중복된 제품 및 서비스에의 투자는 비용을 증가시킵니다.

- 유지보수의 어려움: 서로 다른 앱 내 중복된 기능은 업데이트와 유지보수를 복잡하게 만듭니다.

- 사용자 혼란: 사용자들은 어떤 기능이 어떤 요구를 충족시키는지 혼란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Beyond Unmet Needs: Overmet Needs 탐구

Overmet Needs(과잉 충족된 니즈)'는 이런 문제를 식별하고 해결할 수 있는 개념입니다. 기업이 투자한 가치가 더는 소비자에게 의미가 없는 상황을 발견하고, 미래 수요를 예측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단순히 현재 격차를 메우는 것이 아닌, 인간 경험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 접근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제품 기획 및 제작 과정의 의사결정을 다시 살펴봐야 합니다. 자동적으로 작동하는 제품 및 소비자에 대한 오랜 가정들, 시대를 넘어 업계를 지배하는 철 지난 통설, 사물(제품)과 인간 간 관계를 규정하는 인식을 향한 사회과학 이론 및 철학적 질문을 요구합니다.


의미로 가득 찬 세상

Needs는 부족함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회문화적 상호작용, 생활 방식의 변화 등 삶 전반의 '의미'에 대한 이해를 요구합니다. Unmet needs에 기반한 접근은 이런 의미를 포착하기 어렵기에 예측력이 부족한 경향이 있습니다. 숫자는 현재의 현상을 보여줄 뿐, ‘왜’와 ‘어떻게’와 같은 미래를 향한 질문에는 침묵합니다. 따라서 Overmet Needs 식별을 위해서는 '의미'의 렌즈가 필요합니다. 실제 소비자의 행동 관행이 어떻게 생성되고 경험되는지 제품이 인근한 범위를 벗어난 관점으로도 직접 관찰해야 합니다.

수요 측면의 역학 관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은 기존의 분석 모델에 의존해서는 기업의 제품 기획이나 전략 수립에의 투자가 시장에서 선점 효과를 얻을 수 없다는 단순한 이유 때문에라도 실제 비즈니스 문제입니다. 경쟁에서 진정한 우위를 점하려면 사람들이, 즉 소비자들이 거의 이미 무엇을 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The Promise of Sensemaking

센스메이킹 프로세스가 Overmet Needs를 식별하는 데 유용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A. 가설에 구애받지 않고 새롭고 독자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귀추적 접근): 이미 세상은 풍족합니다. 새로운 Needs를 무한대로 탐색하려는 이상에서 벗어나,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현실적 Overmet Needs를 식별하는 것이 더 혁신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소비자의 실제 사용 행태를 사회 관행적 시선으로 깊이 이해함으로써, 경쟁사들이 놓치는 시장과 제품의 한계를 찾아내어 혁신적인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B. 낭비 제거 (Eliminating Waste): 대규모의 정량적 데이터는 빠르게 수집할 수 있지만, 초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정성적 데이터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장 가능성과 확장성을 판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R&D 초기 단계에서 Overmet Needs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C. 사용자 경험 최적화: 센스메이킹 프로세스는 사용자의 전체 경험을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는 제품의 복잡성을 줄이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하여 사용자가 제품을 더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이를 통해 제품의 사용성을 높이고, 사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Overmet Needs 관점에서는 제품이 현재 틈새를 메우는 것을 넘어, 미래 환경에 어떻게 부합하고 형성할 수 있을지를 묻습니다. 이는 근본적으로 다른 질문이며, 보다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문입니다.


"매년 한국서 평균 한 25만명이 죽는단 말이에요. 그 중의 30% 매장을 하고. 그러면은 조선 시대부터 이 좁아 터진 땅에 좋다는 곳마다 그 많은 사람들을 묻었을거 아니에요. 근데 아직도 명당이 척척 나온다는게..."

"65점 짜리야 거기가. 이제 씨가 말랐어. 이제 없어."

- 영화 '파묘'의 대사 중

#OvermetNeeds #Innovation #제품개발 #소비자행동 #민족지학 #센스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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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점일 뿐입니다.

우리 모두는 때때로 모든 것을 이뤄내고,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의 노력은 최고 50점짜리일 뿐입니다.

나머지 50점은 세상의 반응과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최고의 기획과 완벽해 보이는 실행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면, 애초에 우리의 노력은 그저 50점을 채우는 데 맞춰져 있었을 뿐이라고 사고의 프레임을 조정해보는 시도도 나쁘지 않습니다.

크고 작은 프로젝트, 일상에서의 규칙들을 수행해나가는 데 있어 외부 요인들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은 더 나아가기 위해서 중요합니다.

그러니 '노력'과 '태도'에 집중하면 됩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건 이 두 가지가 전부이니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선택권을 자신에게 허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비록 모든 것이 우리의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항상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50점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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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bodly. Push yourself. Don't settle.
대담하게 살아요. 스스로 밀어붙여봐요. 안주하지 마세요.

- 영화 Me Before You(2016) 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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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과 명확성 (광고글)

AI 소식이 쏟아지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기대와 함께 뒤처질까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개인에게 이 시기의 불확실성은 관행적 시도가 한계를 드러내고, 낯선 기회에 투자를 고려하며, 노력에도 불구하고 막막함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기업 입장에서의 혁신은 기존의 ‘경제 중심’에 이어 등장한 ‘사용자 중심’ 전략마저도 현재의 복잡한 비즈니스 생태계 변화 앞에서는 낡은 구호로 경험됩니다.

이럴 때야말로 문제의 '본질'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질문', '데이터', '프로세스'에 대해 논의해야 합니다.

내부의 시선과 외부의 시선 차이, 알고 있다 믿는 것과 실제 행하는 시도 사이의 현실적 격차, AI 도입에 따라 등장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생산성 측정의 난해함, 극명해지는 조직 내 세대 간 긴장감은 커지는 개인 및 기업 현실의 불확실성 앞에서 문제 정의 및 대안 제시의 어려움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명확성’이 곧 차별화된 경쟁력이자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이는 시시각각 개선되고 증가하는 기술에의 집중이 아닌 이를 사용하는 ‘사람’에의 관심과 이해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인간이며 사업의 주체인 인간에 대해 공부해왔고 인간으로서 상대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보편성’을 이미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흔히들 인문학은 알아두면 좋다 정도로 이야기합니다. 센스메이킹에 대해 강의하는 학계의 교수님들은 성공한 비즈니스 사례들의 분석에 그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의 업무 과정에서 이를 시작부터 적용하고 단계별로 구체화해나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곳은 없습니다.

ROC는 관련해 개인 및 기업 대상의 모듈화된 강의와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1. 경영진 월간 자문: 월 8회, 개인 대상
고위 경영진에게 전략적 인사이트와 실행 가능한 조언을 제공하는 맞춤형 월별 세션을 통해 복잡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 프로젝트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인사이트: 최소 2개월 소요, 기업 대상
비즈니스 문제를 인간 중심의 현상으로 전환하여 종합적인 현장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3. 8개 세션의 온라인/오프라인 교육 과정: 주 2회 총 4주간, 팀 단위 대상
전략적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된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심층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4. 일회성 특별 강의: 80분 소요, 조직 및 개인 대상
즉각적인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다루는 집중적인 일회성 강의로, 시급한 문제에 대한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문의: ryan@reasonofcreativ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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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질문이 같아도, 답변이 다른 이유.

1983년 BBC TV 시리즈 ‘Fun to Imagine’에서 물리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리처드 파인만 교수는 자석의 힘을 feeling이라 표현하며 그에 대한 답변을 당당히 요구하는 기자의 질문에 직접적으로 답하기를 거부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답변 전 질문자의 지식 수준과

- 배경을 이해해야 하며

-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그는 물리학의 복잡성과 다양한 현실 사례들을 고려할 때, 답변 전 질문자의 맥락을 모른다면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답변을 하기 어렵다고 7분 간 설명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점이 제게 '전문가 인터뷰'를 두렵게 만들면서도 기대를 품게 합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업계/시장의 큰 기준 정보를 전문가의 입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공유된 이해를 바탕으로 후발주자의 기회 영역 및 범위에 대해 질문하고, 클라이언트와 관련도 높은 실질적인 제언을 구하고자 할 때, 이 크고 작은 관점의 변화를 머금은 질문들을 하나의 통일된 맥락에서 전문가에게 납득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미래의 경쟁업체가 될 업체의 전문가와의 대화에서도 이 같은 시도는 성공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때가 있기에 꽤나 어렵기 마련입니다.

물론 그 모든 대화는 하늘 방향으로 박힌 못이 숨어있는 판자 바닥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단지 질문이 어리석어 보일까 하는 두려움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제한된 시간 내에 다가가야 할 질문의 본질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할까 하는 두려움에 더 가깝습니다.

그렇기에 질문 구성 시 다음 사항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 질문의 처음에 전문가와 관련된 정보를(구체적 기사, 서적, 발표된 연구 내용) 언급한다.

- 답변 중 이해가 어려운 부분, 관련성 높은 키워드는 메모 후 맥락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바로 추가 질문한다.

- 언급되는 수치적 표현은 출처 확인 및 메모를 통해 이후의 활용 가능성을 확보한다.

- 예상 외 깨달음을 주는 내용이나 구체성이 돋보이는 사례에 대해서는 보다 보편적인 수준에서도 납득할 수 있는 의미를 확인하고자 질문을 심화한다.

질문 자체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의 표현이자 전략적 접근이지만, 경우에 따라 준비 부족을 드러내거나 긴장감을 조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깊이 있는 질문과 답변 과정을 통해 상호 이해와 친밀감이 빨리 형성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기도 합니다.

때문에 ‘왜 여기가 우리집이야’의 질문을 하는 아이와 아내에게 해줄 각기 다른 답변을 떠올리듯 상대방의 전문성을 고려해 질문을 신중히 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있을 미팅에서 어떤 질문을 던질 예정이신가요?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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