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본 게시글을 천명에서 후원받아 서비스 사용 후 작성한 글입니다.
[ 내 인생의 첫 신점을 천명에서 받다 ]
이 글은 오마카세 글쓰기 모임에서 천명 서비스 협찬을 받아 사용 후기를 작성한 글입니다. 사실, 사주와 타로는 몇 번 재미삼아 경험한 적 있지만 신점은 막연한 무서움에 처음 받아보았습니다. 오마카세 글쓰기 모임은 좋은 사람들과 글쓰기 루틴 그리고 다양한 협찬을 경험할 수 있는 모임입니다. 이 글을 빌어 모임장님과 운영진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음 모임 모집 및 협찬 지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신점 후기_용하다! ]
저는 신당역의 신당 선녀님께 신점을 신청하여 여동생과 방문했습니다. 기존에 오마카세 글쓰기 모임 천명 후기 중 어쩌면 신점을 보는 것은 '상담을 받는 것이다'라는 문장을 읽었습니다. 이 문장에 울림을 받아, 저는 상담 내내 과하게 무반응하며 방어적이거나 너무 공격적으로 따지지 않으려 노력했는데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용했습니다(?)
인생의 태도 야망
첫 말씀이 야망과 열정에 대한 이야기였고 어떻게 해서든 쟁취할 사람이라 말해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상담'이라는 관점으로 생각했을 때 어쩌면 이 이야기는 제가 듣고 싶은 이야기라 깊은 찡함이 있었습니다.
사람을 믿지 말라
사실, 점을 칠 때 자주 나오는 레퍼토리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과거 경험상 사람을 조심하지 못해 실수를 종종 저질러 크게 와닿은 말씀이었습니다.
일터에서 여자를 만난다
연애 부분에 대해서는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과연 말씀이 맞을 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년에 성형하지마!
사실, 가장 소름 돋았던 부분입니다. 최근 눈 밑에 지방 때문에 23년도에 성형을 깊게 고민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성형 이야기를 하셔서 놀랐습니다. 이때부터 용하다 싶었습니다.
내면이 기지배
용어 선택의 적절함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리고 감성적인 제 내면을 이야기하시면서 앞으로 삶의 방향을 진지하게 상담해주셨습니다. 옆에 있던 여동생은 상담 끝나고 이 부분에서 가장 놀랐다고 하더라고요.
일, 가족 그리고 미래 이동수까지 진지한 상담이 이어졌고 대부분 수긍되는 말씀이었습니다. 물론, 선생님에 따라 다르겠지만 천명 프로덕트를 사용하고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자발적으로 바이럴하는 제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 천명_아하모먼트 ]
아하모먼트란, 사용자가 프로덕트의 핵심 가치를 경험하는 순간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은 10일 이내에 7명의 친구와 연결되는 것, 초창기 토스 간편송금은 4일 이내에 2번 이상 송금하는 것을 아하모먼트라고 정의했습니다. 천명 프로덕트를 사용하고 이 제품의 아하모먼트는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관점이지만, 저는 신점을 보는 과정이 아니라 신점을 본 후 가족, 친구, 직장 동료에게 경험을 설명하며 약간의 우월감을 느끼는 순간이라고 정의내리고 싶습니다. (다만, 이 부분의 액션을 트래킹할 수 없어서 디테일한 아하모먼트라고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개인적으로는 천명 서비스 사용 후 저도 모르게 오프라인에서 천명 서비스 후기를 대화 소재로 가져가는 스스로를 보면서 프로덕트의 가치를 느꼈습니다.)
내 미래는 이럴거야, 내가 정말로 용한 집을 찾았어! 등을 말하며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대화의 리드를 잡아가는 순간 이 프로덕트의 진면모를 느꼈습니다. 비판적인 시각해서 보자면 꼭 프로덕트 관점이 아니라 그냥 오프라인에서 입소문을 통해서 본 신점도 비슷한 아하모먼트를 느낄 수 있는 것 아니야? 라고 반문할 수 있겠는데요. 천명 서비스는 오프라인에서 대화의 소재를 잡아가며 "이런 어플도 있어~"라고 이야기하는 약간의 우월감을 가지게 만드는 게 기존 오프라인 신점과 다른 것 같습니다.
[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_카테고리를 나눠서 쿠폰을 주면 어떨까? ]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느낀 천명 서비스의 가치를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제언하고자 합니다. 저는 신점, 사주, 타로 등을 자주 보는 유저는 아닙니다. 저와 같은 유저가 갑자기 서비스를 사랑하게 되어서 신점 매니아가 되기엔 서비스의 카테고리 상 역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저와 같은 유저는 리텐션이 아니라 레퍼럴 프로그램을 디테일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좋은 어프로치라 생각했습니다.
신점을 본 후 15,000원짜리 쿠폰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이 레퍼럴 프로그램을 좀 더 디벨롭하면 어떨까요? 예를들어 신점 내용을 쪼개 볼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4가지가 있었는데요. 일, 사랑, 가족, 건강이었습니다. 신점이 완료 된 후 이 4가지 중 가장 만족한 내용을 고르게 하고 만약에 일이 선택된다면 "주변에 일에 대한 고민이 있는 친구를 위한 쿠폰"이라고 하고 제공한다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신점을 본 후 어머님이 특히 가족 부분이 용하다며 추가 예약을 잡아달라고 하셔서 이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