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 petercsj
[21] Meta의 Orion과 AR glass에 관하여
** 본 글은 글쓴이의 자의적 판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받침되는 근거가 부족하고 틀린 내용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문장에 문법적인 오류가 포함될 가능성도 큽니다.
요약
Meta에서 내놓은 Orion이라는 AR glass는 근 시일안에 정말로 쓰고 싶은 제품이었고, AR glass가 발전해야할 방향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 AR glass는 초기 영상, 게임등의 분야에서 무선 이어폰과 비슷하게 스마트폰의 엑서세리 개념으로 큰 수요가 있을 것 같다.

Meta의 놀라운 발표
정말 오랜만에 disquiet에 글을 남기는데, 그 이유는 최근 Meta(구 facebook)에서 Meta Connect라는 회사 행사에서 orion이라는 ar glass의 공개가 있었고 그 제품이 내가 이거면 써보지 않을까 하는 요소들을 모두 충족시켰기 때문이었다. 나는 근시일안에 AR 글래스가 무선 이어폰처럼 충분히 대중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전에 AR 글래스에 대해 썼던 글에서처럼 여러 진입장벽(배터리, 무선, 광학부품)이 있었는데, 이번에 공개된 Orion이 그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많은 고민들 (스마트폰과 다른 유저 상호작용)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해결하였다.
이전에 썼었던 AR 글래스 관련 글
여러 AI 기술들이 가능하다는 점도 재밌었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흥분했던 것은 다음 3가지가 가능해서 였다.
(1) 누워서 영상을 볼 수 있는가? (ye.. s!!!!!)
(2) 무선인가? (yes!!!!!)
(3) 가볍고 안경 같은가? (ye...s!!!!!)
이 세가지중 한 두개를 충족시키는 기업들을 있었지만, 이 3가지를 모두 충족한 기업은 흔치 않았고 대기업이 공개(출시까지는 한참 멀었다고 한다.)했다는 점도 신기했다.
AR glass 사용한다면 어떻게 사용할까?
현재 일반 소비자의 AR glass의 주요 용도는 스마트폰 화면(시각)을 내 눈앞으로 옮기는 역할이다. 이는 무선 이어폰이 현재 수행하는 역할과도 비슷하다.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소리(청각)를 내 귀 앞으로 옮기는 역할이다.
내가 주로 무선 이어폰을 어떨 때 이용하는지 생각해봤을 때 다음과 같다.
(1) 유튜브, OTT 보기
(2) 유튜브 뮤직 노래 듣기
(3) 전화통화
스마트폰에서 내가 주로 하는 일들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유튜브 OTT 보기
(2) 카톡이나 메시지 확인, 보내기
(3) 전화통화
(4) 토스 송금, 주식 확인
(5) 모바일 게임 (가끔씩?)
여기서 초기의 AR 글래스가 강력하게 활약할 수 있는 분야는 시각과 관련된 유튜브, OTT 혹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시중에 나온 제품들을
50만원 디스플레이 글래스 VS 500만원 애플 비전 프로 (youtube.com)
처음엔 신기하다가, 점점 괜찮다가, 어? 이제 진짜 편한데?? (RayNeo Air2s) (youtube.com)
메타버스가 없어도 충분히 큰 시장이다.
AR glass는 무선 이어폰과 같은 시각적 엑세서리로만 발전해도 큰 시장이다.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가장 큰 수익을 내고 있는 애플의 2021년 오직 아이팟의 매출이 Spotify, adobe랑 비슷하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출처: Microsoft Excel Revenue vs Top Tech Companies - Datarails
물론 meta는 자체 스마트폰이나 앱 생태계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 기기는 스마트폰 없이 구동이 가능하고 자체 OS와 생태계를 갖는 방향으로 개발할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확실한 수요, 편하게 영상을 볼 수 있다. 게임을 할 수 있다. 라는 점만 충족이 된다면 굳이 자체 구동이 되지 않아도, AR 관련 기능이 강력하지 않아도 큰 수요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곳들은 어떻게 발전해왔을까?
그동안 Meta 외에도 기존 AR glass 회사에서도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었고 지금도 계속 개선되는 모습들이 보인다.
1. 스냅챗 Spectacles
Snap AR Spectacles First Look with Snap OS (youtube.com)
사실 Meta의 Orion과 거의 비슷한데, meta가 1~2주 간격으로 뒤늦게 더 좋아보이는 외관과 성능으로 공개하다보니 국내에서는 묻힌 느낌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6 자유도의 AR 성능 자체만으로 보면 좋은 기술력을 갖고 있다.
Nreal, RayNeo
여러 AR 글래스 가운데, 스마트폰 화면이나 PC의 모니터를 대신하는 역할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기 때문에 편의성에 있어서 그동안 많이 개선되어 왔다.
3. G1 AR glasses
Meta보다도 더 안경같고 더 가벼운 AR glass이나, 단색의 text 형태만 띄어줘서 글을 읽거나 메시지 확인등의 간단한 일을 할 수 있다.
Even Realities G1 AR Glasses Hands-On Review (youtube.com)
끝으로
나는 개인적으로 AI 기능이라던가 AR 기능이 평상시에 필요하지 않다. 영상을 어느때나 어떤 자세로도(누워서, 운동하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빠른 시일 안에 매력적인 AR 글래스가 잘 나왔으면 한다.
도움이 될만한 영상
The billion dollar race for truly smart glasses (youtube.com)




와트(Watt)라는 로봇 회사에서 개발하는 아파트용 로봇배송 솔루션이다. W스테이션이라는 적재함에 택배를 쌓고, 이를 제임스라는 로봇이 운반한다. 제임스에는 로봇팔이 달려 있어, 물리적으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러 아파트의 각층을 오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