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ry Kim
옛날에 실리콘밸리에서 흔하게 들었던 말은 "If you build it, they will come"이라고 했습니다. 좋은 제품을 만들면 유저들이 찾아온다는 말인데 스타트업을 해봤으면 이게 비현실적이라는거 다들 아실겁니다.
요즘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생기고 SNS도 많이 발전되서 유저들 확보하는 방법이 많이 바꼈습니다.
스타트업 파운더라면 유통이(distribution)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Omo를 운영하면서 배운 3가지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멘텀의 중요성
'요즘 성공하는 스타트업들은 초창기에 무엇을 가장 고민했을까요?
경쟁자들이 뭐 하는지?
가장 좋은 기술을 어떻게 개발할 수 있는지?
시장이 얼마나 넓은지?'
라고 고민했을까요?
아니요. 처음에는 첫 고객을 어떻게 찾고 만족시킬수 있는지 생각했을겁니다.
한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기뻐하면 스타트업 파운더로써 그만한 만족은 없을겁니다.
거기서 새로운 애너지와 모멘텀이 분명히 생겨서 고객 수가 금방 1 -> 10 -> 50 될겁니다.
콜드 이메일의 성공법
다들 cold emailing 한번쯤은 했을텐데 쉽지않죠? 아시다시피 메일 100 보내면 운이 좋으면 한 두명은 답장하는게 정상입니다.
메일 몇백개 보내고 결과가 잘 안나오면 많은 사람들이 보통 다른 마케팅 채널을 찾으려고하죠.
하지만 콜드 이메일 잘하는게 아직 SaaS 영업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20VC 파운더 Harry Stebbings가 잘 요약했습니다:
저도 콜드 메일을 통해서 새로운 기회들을 많이 얻었습니다.
메일 쓸때 짧게 (3~4줄) 쓰고 받는 사람한테 진심을 담아주는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보통 콜드메일을 그 회사의 중요한 사람(decisionmaker)한테 보내는거라 그 분의 시간낭비 최대한 안하는게 가장 중요한 사고방식입니다.
자기소개 (1줄)
받는 사람의 맞춤형 칭찬 (1줄)
왜 연락했는지 (1줄)
call-to-action (1줄) *바로 미팅 요청하는건 비추
제가 자주 쓰는 콜드메일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Hey xx,
My name is Henry and I'm the co-founder at Omo, an AI-powered search and chat platform for private data. I noticed from your recent post that you're interested in AI application in M&A and would love to discuss any pain points you're experiencing in your deal flow.
Would you be open to a conversation?
Best,
Henry
콘텐츠에 투자할 필요성
요즘 인스타나 틱톡뿐만 아니라 LinkedIn이나 X같은 professional network에서 SNS가 많이 발전되서 오디언스를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Audience = credibility
Credibility = leads
결론적으로는 사람들이 콘텐츠를 잘 소화하고 팔로우하면 그 크리에이터에 믿음이 생겨서 영업 기회도 많이 생깁니다.
믿음이 없으면 영업이 어렵다는거 다들 이미 아시죠?
다만 영업을 위해서 콘텐츠를 만드는 의도보다 정말 많은 사람들한테 value를 주고싶어서 하는게 포인트입니다. 그 마음이 잘 전달되면 믿음이 더 생깁니다.
저는 Omo를 운영하면서 많은걸 배웠는데 가장 중요한 교육은 유통의 중요성입니다.
그동안 많이 들었던 조언이긴한데 직접 경험해봐야 잘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SaaS 스타트업은 성공하기 정말 어렵지만 매일 꾸준히 유통에 집중하면 조금씩 좋은 결과가 보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