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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이현수

만화방같은 SNS를 지향하며, 민트 meant

안녕하세요.

이미지 공유 기반 소셜 플랫폼, 민트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이현수입니다.

디스콰이엇에서 많은 소식을 접하면서, 별다른 정리 없이 뒤죽박죽 플랫폼 기획과 개발에만 매진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중간정리와 함께 디스콰이엇에 조금이나마 기여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민트 플랫폼의 소개와 방향성에 관해 첫 메이커 로그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다량의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는 SNS?


생활에서, 업무에서 사진이나 그림을 주고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지가 몇 장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전달에 별 문제가 없지만, 메세지를 수신하는 사람이 많거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거나, 서로 사용 중인 플랫폼이 엇갈리는데 심지어 다양하거나, 공유이미지 수량이 많아지는 경우에는 이런저런 애로사항이 발생합니다.


가령 어떤 행사 사진을 참석자와 관계자에게 공유하거나 여행사진, 광고사진, 화보사진 등을 다양한 형태로 전달해야 할 경우가 그렇습니다. 이러한 케이스의 특징은 수십~수백 장에 이르는 '다수의 이미지들'과 특정 또는 불특정 다수를 수신자로 하는 '간편한 전달의 필요성'이 될 수 있습니다.


기존 SNS 플랫폼에서의 이미지 활용은 업로드 장수/용량 제한 등의 pain-point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이미지 SNS인 인스타그램은 한 번에 업로드할 수 있는 이미지가 10장입니다. 트위터는 4장, 카톡도 한 번에 최대 30장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장수제한 뿐 아니라 플랫폼에 따라 용량제한, 이미지 크기 제한, 다운로드 기간 제한, 공유 제한, 공개 제한 등도 있죠.


이미지, 스토리텔링, 공유


민트는 '이미지 수량이 많아질 경우 이 이미지들을 적절히 활용할 수 없다'는 기존 소셜 플랫폼들의 공백지점에 주목했습니다. 즉, '수십 장에 이르는 이미지 묶음에 집중한 소셜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지', '스토리텔링', '공유'라는 핵심 키워드를 정한 후 아래와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플랫폼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 넉넉한 이미지 업로드 환경 제공: 한 번에 최대 100장까지, 용량 제한 없음.
  • 이미지 스토리텔링에 집중: 다량의 이미지 수량을 기반으로 메세지에서 이미지와 이미지 사이의 관계성, 이미지가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부각될 수 있어야 함.
  • 다양하지만 폐쇄적인 메세지 피드: 카톡의 단톡방처럼, 또는 인스타그램의 뉴스피드처럼 수신 상대방과 그룹 유무에 따른 다양한 업로드 피드를 제공.
  • 플랫폼 외부로의 메세지 공유시 제한을 최소화: 링크를 통해 다른 플랫폼으로의 자유로운 공유가 가능해야 함. 앱 설치, 로그인, 모바일/PC 등의 영향을 최소화하여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링크를 통해 공유된 메세지로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함.
  • 커뮤니티적 요소 반영: 익명성 보장, 팔로우, 팔로잉, 메세지 추천하기 등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 연결과 인기 메세지로의 집중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 마련.


'만화방같은' SNS가 되기를.


어렸을 적부터 드래곤볼, 슬램덩크, 원피스와 같은 만화책을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드래곤볼이나 원피스를 만화책으로 재미있게 본 다음 애니메이션을 보면, 애니메이션은 전개가 너무 느려 답답했습니다. 결국 중간에 드롭 후 다시 만화로 돌아갔던 기억이 몇 번이나 있습니다.


유튜브, 틱톡, 넷플릭스가 아재식 표현으로 2022년 버전 비디오방, DVD방이라면, 민트는 만화방 같은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재미있는 만화책이 그득해 늘 가고 싶었던 만화방처럼, 다양한 이들의 이미지와 스토리로 가득한 SNS가 되어 즐겁게 찾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발한발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민트가 이제 첫 발을 떼게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하고 갈 길이 멀지만,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의 힘이 이 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민트 Meant

국내여행을 위한 Travel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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