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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n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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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개가 넘는 글을 피드백하며 느낀 점

좋은 글은 이렇게 다르더라

좋은 글의 공통점

흔히 좋은 글이라고 하면 소설 같은 문학이나, 멋들어진 에세이를 먼저 생각하는 것 같다.

어떤 글이든, 독자가 주제의식에 공감하게 하고 새로운 정보와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글이라면 좋은 글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 생각한다.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을 운영하며 40명이 넘는 사람들이 쓴 300개가 넘는 글을 모두 읽고 피드백했다.

300개가 넘는 글을 읽고 피드백하는 과정에서 좋은 글이 어떤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는지, 왜 좋은 글이라고 느낄 만큼 달랐는지, 간단히 정리해 보고자 한다.

글을 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좋은 팁이 되길 바란다.

*글이 다소 길 수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1. 흥미로운 주제 선정

오글클 초기 멤버들이 글을 쓰는데 가장 어려워 하던 부분 중 하나는 “주제 선정”이었다.

“흰 화면만 바라보다 하염없이시간을 보냈어요”
“쓰다 지우다를 반복하다 보니 아무것도 안남더라고요”

이런 웃지 못할 실제 증언(?)도 들려왔다.

어떤 주제로 글을 쓸지만 정해도 30%는 이미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글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바를 명확히 하기 위해 주제는 중요하다. 좋은 글을 작성하는 기본적인 출발점인 것이다.

흥미로운 주제는 독자의 주의를 사로잡고, 그들이 글을 끝까지 읽을 수 있는 힘을 부여한다.

독자들의 관심을 이끄는 강력한 주제를 가진 글은 항상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런 좋은 글은 독자가 주제 의식에 빠져들고, 글쓴이의 생각에 동조돼 오랫동안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평소에 생각을 잘 정리했거나, 글감을 쌓아뒀다면 어렵지 않게 주제를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아무 준비도 안 돼 있다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권운동가인 Tara Moss는 “제대로 쓰지 말고, 그냥 쓰고 나중에 제대로 수정해라”라고 말했다. 일단 뭐가 됐든 써보자!

2.평범 is the new 비범

우리의 삶은 다양한 일상 순간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조금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평범한 일상을 비범한 이야기로 바꿀 수 있다. 누구나 말이다.

하루하루가 반복되는 듯 보이지만, 우리의 삶은 절대로 단조롭지 않다. 매일이 새로운 일의 연속이다. 각각의 순간은 고유하며, 그 안에서 우리의 삶, 감정, 생각을 담은 이야기를 뽑아낼 수 있다.

글을 쓰기 시작하고, 주제에 대해 고민하다 보면 이런 소중한 순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에서부터, 점심을 먹고 잠시 다녀온 산책 그리고 퇴근길에 지하철을 놓친 순간까지, 이 모든 순간들이 이야기가 될 수 있다.

2기 지영님이 작성한 "한 그릇의 사랑"은 언제나 만나는 일상인 '엄마가 차려준 밥'이 가슴 따듯한 이야기로 변신하는 것을 보여준다.

참가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은 글이었으며, 지영님이 2기 최우수 활동자가 되는데 큰 공헌을 하기도 했다.

이렇게 일상에서 발견한 이야기는 매우 소중하고 따듯하다. 우리의 삶, 우리의 감정, 우리의 생각을 가장 진솔하게 반영하기 때문이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비범한 소재를 뽑아낼 수 있다면, 강력한 주제가 없더더라도, 독자의 자연스러운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다.

3.진정성 있는 목소리

글쓰기는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을 텍스트라는 형식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방법이다.

독자들은 작성자가 진정성 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느낄 때 공감할 수 있고, 저자와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다.

직접 사람들을 모아 시작한 오글클 1기 첫 주, 정말 멋진 글을 쓰고 싶었다. 동네방네 소문내서 시작한 모임인데 첫 주에 베스트글을 타야 면이 설 것 아닌가?

때마침 좋은 레퍼런스도 찾았고, 하루에 몇 시간 씩 문장 구조를 짜고 윤문에 힘썼다.

보기 좋은 문체와 그럴듯한 구조를 가진 아주 완벽한 글을 썼다고 생각했다.

(아직도 그때 쓴 "저는 여러분이 가진 영혼의 창을 열고 싶어요"가 퍼스널 베스트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 글은 첫 주에 단 한 표도 받질 못했다. 완벽함을 추구하면서 진정성을 잃어버린 글이었기 때문일까?

반면, 내가 3주 차에 쓴 글 "하나밖에 모르는 바보의 삶"은 그 주 베스트 글에 선정되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주제인 F1에 대한 글이라 쓰는 과정 자체를 아주 즐겁다고 느꼈고 실제로 글도 신나게 썼다. 그런 진심이 독자에게 닿은 게 아닐까 한다.

▲왜 있잖은가, 좋아하는 주제가 나와서 잠시도 입을 닫지 못할 이런 때가

이것은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만 말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오글클에서도 진심이 느껴지는 글은 항상 많은 공감을 얻는다.

태완님이 작성한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을 만든다고”는 1기 5주 차에 베스트글에 선정됐는데, 실제로 "진심이 느껴지는 글", “여운이 남는 글”, “개인적이고 문학적인 느낌이 좋다” 등의 피드백을 받았다.

성준님이 2기 때 작성한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나다” 또한 “저도 느끼고 공감한 내용이에요”, “글을 다 읽고 혼자만의 생각을 하게해주는 유익한 글이었다”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승아님이 2기때 쓴 "생각하는 힘은 유일한 무기가 된다"도 역시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큰 공감을 얻은 글이었다. 승아님은 이 글로 애정과 열정 그리고 개인적인 철학이 느껴진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진심은 항상 강력한 힘을 갖는다고 믿는다. 작성하는 글에 진심을 담을 수 있다면 그 글은 좋은 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4.명확한 구조의 세련된 글

글의 구조는 독자가 내용을 이해하고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는데 아주 중요하다. 좋은 글은 명확한 개요, 중심 아이디어, 그리고 결론을 포함한다.

다소 기술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빼놓을 수는 없는 내용이다. 좋은 구조를 가진 글은 독자들이 글의 흐름을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하며, 글 자체를 쉽게 읽을 수 있게 돕는다.

좋은 구조를 가진 글은 소위 말해 “세련된” 글이 되는 것이다. 구조적으로 쓰인 글은 안정된 느낌을 주고, 독창적인 형식의 글은 읽는 재미를 배가시켜 준다.

1기와 2기 모두 활동했던 수빈님의 글 "생각 투자"는 간결하고 읽기 편한 구조의 좋은 예시다.

2기때 활동했고 현재 3기도 활동 중이신 태윤님의 "‘나’라는 브랜드 알아가기"는 읽는 재미를 주는 독창적 형태의 좋은 예시가 된다.

당연히 보기 좋고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쓰인 글이 그렇지 않은 글보다 더 좋은 반응을 얻는다.

요즘에는 글을 퍼블리시하는 블로그 서비스나 매체의 기능이 대부분 상향 평준화돼서 평균 이상의 가시성과 사용성을 제공해 주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면 독자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

또 모바일 시대이기에, 모바일 기준으로 꼭 문장 전체구조를 리뷰해 보는 것이 중요하고, 글과 관련된 이미지나 영상 등의 시청각 자료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5.맛소금, 언어유희

힙합에거 라임을 맞춰 리듬감을 주고, 하이쿠가 제한된 형식으로 긴 여운을 남기는 것처럼, 언어유희와 같은 창의적인 언어 사용은 텍스트라는 글의 한계를 넘게 한다.

언어유희를 적절히 사용하는 경우, 독자의 관심을 단기간에 집중시킬 수 있다. 글에 맛을 더해주는 MSG같은 역할들 하는 것이다.

오글클 활동을 하면서 구조적인 완결성과 언어유희가 결합되는 경우 아주 좋은 글이 나온다는 것을 경험했다.

1기 성재님이 작성한 “종이 한 장 차이”는 1기 첫 주에 극찬을 받은 글이다.

“오랜만에 보는 완성도 높은 수필입니다. 완성도/재미/의도/전달 100점 드립니다”

“짧고 굵은 한 방. 좋은 소재로 재치 있는 글을 썼다”

“종이 한 장 차이라는 표현이 재밌었다” 는 피드백을 받으며 언어유희와 좋은 구조의 시너지를 보여줬다.

1기 유민님이 작성한,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또한 창의적인 언어를 사용해 글 읽는 맛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실제로 1기 8주 차에 베스트글로 선정됐고, 많은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이렇게 좋은 글은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만드는 것과 같이, 단어를 사용하여 감각적인 경험을 만들어 내고,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 텍스트가 가진 한계를 벗어날 수 있게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

6.강력한 감정적 연결

감정적 연결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 구성 요소다.

오랜 시간 동안 인류에게 사랑 받아온 다양한 국가의 신화와 설화는 감정적인 연결이 가진 힘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예시다.

이러한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쉽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 오히려 그들은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의 순서를 거치며 실수를 하거나, 실패를 통해 목표를 달성한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주인공과 같은 감정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이야기에 더 깊이 몰입하게 된다.

이렇게 인간적인 모습과 실수, 실패를 통해 이야기 속 주인공과 독자는 감정적으로 연결된다.

우리는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글을 쓸때면 누구나 완벽한 화자가 되고싶어한다.

완벽함이 아닌, 약점이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하고 이에 대한 담백한 소회와 개선 노력을 보여주는 것은 오글클에서 큰 공감을 사는 패턴이었다.

이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화자와 같은 감정을 느끼는 "공감" 상태에 놓이게 되며, 이러한 공감은 독자와 화자 사이에서 활자를 통한 만남 그 이상의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1기 경만님은 자신의 회고글 "나는 느껴야 했지만, 느끼지는 않았다."에서 본인의 취약점을 있는 그대로 공유했다. 가장 약한 부분을 보임으로써 역설적으로 가장 강하다는 것을 보인 것이다.

3기 클럽 멤버 중 한 분이 쓴 "너와 나의 빨간색" 을 보면 개인적인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것이 주는 강점이 느껴진다. 나를 드러내고, 독자와 강력하게 연결되는 것이다. 이 글 또한 좋은 반응을 얻었고 베스트 글로 선정됐다.

실리콘 밸리 VC이자 마케팅 전문가인 가이 가와사키도 "약점을 보이는 것은 강인함의 상징이다"라고 말하며 부족한 점을 드러내는 것에 대한 건강함을 찬양했다.

좋은 글의 공통점 정리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좋은 글은 이런 공통점을 갖는다.

-흥미로운 주제 선정

-평범함 속에서 찾은 비범함

-진정성 있는 글

-깔끔한 구조의 글

-언어유희가 빛나는 글

-감정적으로 연결되는 글

좋은 글을 찾아서

좋은 글은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이해하고, 어떻게 감정을 표현하며, 어떻게 타인과 소통하고 싶어 하는지를 보여준다.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좋은 글은 단지 좋은 글쓰기 실력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화자의 진정성, 공감 능력, 그리고 인간성과 전문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수단이다.

이렇게 보면, 글쓰기는 단지 문장을 잘 이어 붙이는 것을 넘어서, 자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타인에게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글쓰기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것이고, 오글클에 참가한 분들이 모두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찾는 과정을 경험했다고 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글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목소리를 찾아낼 수 있고, 그 목소리를 통해 타인과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길 바라며,

Fin,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에 관심이 생기시나요?

이 링크에서 오픈 알림을 신청해주시면, 신규 기수 오픈 시 문자 안내드립니다.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글쓰기&성장 부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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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강력한 변화의 도구: 글쓰기

글쓰기를 통해 타인의 성장을 이끄는 경험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오프닝과 가장 위대한 도구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 원시인들이 '도구'를 발견하고 사용하는 장면이 있다.


그들은 뼈다귀를 무기로 사냥을 하고, 서로 싸우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무기로도 사용한다. 영화에서는 원시인이 뼈다귀를 하늘로 던지고, 그 뼈다귀는 바로 우주선으로 변한다.

이 장면은 도구를 통한 인류의 진화와 변화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영화 역사상 사장 위대한 오프닝으로 불린다.

나는 '글'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뼈다귀와 같은 '도구'로 본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변화와 진보는 항상 위대한 말과 그 말을 옮긴 글로부터 시작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글을 잘 다룬다는 것은 나에게 도움이 될 가장 강력한 도구를 잘 다룬다는 것과 같다.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을 운영하면서 이 생각은 더 확고해졌다. 작년에 시작한 1기에서 현재 3기까지, 누적 40명이 넘는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운영자인 나도 동반 성장하는 '플라이휠'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아마존의 플라이휠

성장의 무대: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오글클의 많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며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세상을 이해하고, 마침내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면서 나는 평생 글쓰기를 통해 타인의 성장을 돕겠다고 다짐했다.

이런 '소명 의식'을 발견한 순간은 내 삶의 중요한 변곡점이었다.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이가 작성한 글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갖춰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나에게 표현하기 힘든 깊은 충만감을 느끼게 해줬다.

오글클 참가자 모든 분은 이미 어느 정도 임계점에 있는 분들이다. 이런 분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포텐셜을 터뜨릴 수 있게 돕는 것이 오글클, 그리고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다행히도, 참가자와 운영자인 나 모두가 기수가 더해질수록 오글클이 더 좋은 모임이 되어가고 있다고 믿는다.

도전과 성취: 소명 의식을 향한 여정

그러나, 모든 것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참가자들 각자의 고민과 어려움을 돕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누구든 나는 나 이상일 수 없고, 그 이하일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양한 상황의 참가자를 돕는 과정에 정답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매주 1:1로 소통하고, 직접 작성한 글에 대한 피드백을 나누며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려 노력했다.

그리고 이런 노력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글에 대한 피드백은 바로 반영돼 매주 훨씬 좋은 글을 읽을 수 있게 됐다.

작성한 글을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채널에 올리고, 여러 매체에서 우수 글로 소개되기도 했다. 글쓰기 관련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하신 분들도 계셨다.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분이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이런 순간들을 통해 나는 이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고 느꼈다. 자연스럽게도, 나의 목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찾고, 그것을 잘 표현하도록 돕는 것이 되었다.

그 과정에서 내가 관여하는 것 만큼이나 나도 참가자들로부터 배우고 있었다. 참가자들의 독특한 시각과 창의력은 나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선사했고, 그것이 내가 오글클을 계속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렇게 나는 오글클을 통해 타인과 나 스스로의 성장 도우미가 되었다.

성장의 도구인 글쓰기와 오글클

내가 오글클을 통해 얻은 가장 중요한 교훈은 글쓰기가 단순히 말을 옮겨 적는 행위가 아니라는 것이다.

글쓰기는 평소에 가진 생각을 정리하고, 감정을 표현하며, 세상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글을 쓰면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도구가 된다.

이렇게 나는 내 소명 의식을 찾았다. 타인의 성장을 견인하며, 그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이 바로 나의 소명 의식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나는 글쓰기의 깊은 가치와 중요성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계속 나는 이 경험과 교훈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더욱 열심히 나아갈 것이다.

오글클 모집 공고에 이런 내용을 써넣었었다.

나중에 레즈메나 소셜미디어에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이라는 워딩이 힘을 가질 수 있게 하겠습니다.
꾸준히 브랜드를 쌓는다면, 시간이 걸릴 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은 아직도 변하지 않았고, 정말로 이렇게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는다.

오글클이 앞으로도 많은 분의 성장에 도움을 줄수 있길 바라며,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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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의 힘 - 생산성을 붙잡는 비밀

내가 본업과 사이드 프로젝트 2개를 동시에 하는 방법

7시 15분 그리고 31번 캐비넷

이 무슨 런던역 9와 3/4 승강장 같은 얘기냐고?

수영장에 다닌 지 한 달 정도 지나자 동선을 최적화 하기 위해 만든 내 루틴이다.

6시 30분쯤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7시 15분에 집에서 출발, 약 25분을 걸어 압구정역 근처 수영장에 도착한다. 7시 40분 입장 카드를 찍고 31번 캐비넷으로 간다.

(31번은 탈의실 입구와 샤워장 중간에 위치한 캐비넷으로 가장 효율적인 동선에 위치함)

31번 케비넷이 차 있는 경우 그 바로 옆 41번이나, 샤워장에 좀 더 가까운 51번을 쓴다.

수영가방을 들고 샤워장에 입장해서 간단히 샤워를 하고 환복 후 수영장 입장을 하면 7시 50분. 8시 수업 시작 10분 전이다.


25미터 풀 2바퀴 왕복

매번 수업 전과 후에 하는 루틴이다.

한 바퀴 2분을 기준으로 돌기 때문에 슬렁슬렁 2바퀴를 돌고 나면 7시 55분~56분 정도가 된다.

별다른 몸풀기 운동 없이도, 이미 25분이나 걸어왔기 때문에 근육이 운동에 충분히 준비돼 있다. 그리고 수업 마무리 이후에도 천천히 2바퀴를 돌아 혹시 모를 근육통에 대비한다.


루틴화는 효율과 효과를 잡는 시작점

하나만 제대로 운영하는 것도 힘든 회사를 2개나 성공적으로 운영하던 경영자가 있다. 바로 트위터와 스퀘어의 창업자인 잭 돌시이다. 두 회사 모두 유니콘인데, 그는 어떻게 2개 회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을까?

잭 돌시는 2015년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두 회사를 동시에 운영하는 데에는 항상 어려움이 따랐다고 한다. 그치만 업무 집중도를 올리기 위해 그는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었다. 바로 요일별로 업무 주제를 정해 효율을 올린 것이다.

매일 트위터와 스퀘어 일을 동시에 하되, 화요일은 제품, 금요일은 채용, 조직 문화 등 구체적인 주제를 정해 업무를 루틴화 한 것이다.


다양한 일을 처리하기 위해 꼭 필요한 루틴화

루틴을 잘 잡으면 많은 에너지를 아낄 수 있어서 다양한 분야의 루틴을 만들어 둔다. 수영장은 일례일 뿐이고, 업무 분야에서 루틴은 특히 더 큰 힘을 발휘한다. 잭 돌시의 사례 처럼.

루틴을 지키려고 필요 이상으로 노력할 필요는 없지만, 루틴을 정립하는 것은 엄청난 이점을 제공한다.

루틴을 통해 일과 인생 전반에 걸쳐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로스 마케팅 컨설팅 본업 외에도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이라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누군가가 봤을 땐 하나도 제대로 하기 힘들어 보일 수 있지만, 나름의 루틴으로 최적화해서 진행하고 있다.


의사결정 피로 감소

일상적인 업무를 루틴화하면, 매번 새로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줄어든다.

덕분에 의사결정 피로가 감소하고, 비즈니스에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더 많은 에너지와 집중력을 갖게 된다.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하루에 세 가지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루틴은 자주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결정을 미리 정해둠으로써 더 큰 의사결정에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산성 향상

하루 일과에 일정한 루틴을 도입하면, 과업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줄어들고 생산성이 향상된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루틴이 자연스럽게 최적화되어 각 업무에 드는 시간이 단축된다.

매주 주말 글을 쓰는 시간을 루틴화해서 블로그에 내 생각과 의견을 정리한 글을 정기적으로 올리려고 노력한다. 결과적으로 이런 루틴 덕분에 생산성이 높아지게 되고, 개인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관성과 안정성 제공

루틴을 따르면, 일관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아주 긍정적인 부분이다.

내 수영장 루틴은, 7시 15분 집 출발, 7시 40분 수영장 도착이라는 결과를 매번 제공한다. 시간 관리나 성과관리 측면에서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급하게 움직이다가 수영모를 잃어버리거나, 애플워치를 두고 오는 일은 루틴을 제대로 따른다면 잘 발생하지 않는다.

매주 특정 시간을 정해 글을 쓰기로 한 나의 글쓰기 루틴도 매주 최소 1개 이상의 포스팅이라는 결과를 제공해준다.

(지금 이 글도 루틴을 통해 쓰인 글이다)


루틴이 없다면?

루틴이 없다면 루틴을 만들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스스로를 몰아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 다양한 사람과 서로 동기부여 하며 스터디나 챌린지를 하는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돈기부여”라고 할 만큼, 돈을 내서 동기부여 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헬스장 12개월 치를 미리 내면, 어떻게든 운동을 하게 된다.

돈을 내면 하게 된다. 돈 내고 글 쓰는 이상한 사람들인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참가자들이 활동 기간이 끝나고 나서 글을 쓰지 않다가 다시 오글클로 돌아오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작은 것부터

“매일 한 편의 에세이를 쓰자!”보다는 “하루에 한 줄씩 그날 느낀 기분에 대해서 써보자”는 등 작고 가벼운 것부터 차근차근 나에게 맞는 루틴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 과정에서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나 동료를 찾을 수 있다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혼자 할 수 있다면 여태까지 왜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하고 스스로를 돌아보시길!)

루틴을 형성하고 관리하는 것은 일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점차 복잡한 일들까지 루틴화하면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루틴을 유지하고 개선하면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커뮤니티의 동료들과 함께라면 어려워 보이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비교적 쉬워진다.

내 성장을 위해 어떤 루틴이 필요할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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땜빵 선생님의 맞춤형 리더십

가장 적게 했는데, 가장 힘들었고, 가장 많이 배웠다.

놀라운 땜빵 선생님의 리더십

기존 선생님 사정으로 피트니스 센터 수영팀 팀장님이 2주간 땜빵(?) 수업을 하는 첫날이었다. 팀장급이라 그런가? 뭔가 달라도 달랐다. 가장 짧은 거리를 가장 힘들게 만들었고 또 동시에 수영을 가장 많이 배운 날로 만들어 버렸으니 말이다.

오늘 수업에서 모든 비즈니스 리더들이 배워야 할 좋은 포인트가 있어 정리해본다.


진단했다.

기존 회원들의 현황을 진단했다. 같은 날에 시작해도 신체 능력별로, 개인 연습량 별로 차이가 생기게 마련이다.

회원들이 각각 어떤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지, 어느 정도 수영을 할 수 있는지 실제 퍼포먼스를 보며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초를 강조했다.

수영은 상급으로 갈수록 상체를 많이 활용하게 되지만, 초보 땐 상체 활용도 안 되고 밸런스도 안 좋으니 무조건 킥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초보 때 강한 킥이라는 기초를 탄탄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통 50분 수업에서 평균 700미터 최대 1,000미터까지 수영을 하는데, 오늘은 단 475미터만 했을 뿐이었는데 여태까지 수영한 날 중 가장 힘들었다.

475미터면 25미터 풀이니, 편도 19번. 이 중 8번은 시작 전후로 2바퀴씩 연습한 거라 실제로는 더 적었다. 이제 몸이 운동 강도에 어느 정도 적응됐다고 생각했는데도 킥 제대로 하니 정말 힘들었다.


진단에 맞춰 1:1 피드백 했다.

기존에 일괄적으로 빼던 진도를 개인별 퍼포먼스에 맞춰서 캘리브레이션 한 뒤 맞춤형 1:1 피드백을 제공했다.

각자 어려워하고 잘 안되는 부분을 빠르게 캐치해서 바로바로 반영할 수 있게 했다.

혼자서 2개 레인, 10명에 가까운 회원을 통제했는데 언제 그걸 다 봤는지 모르겠다. 그 육군 원사 짬밥 같은 거 같음. 딱 보면 아는? 업력이 높아지면 생기는 휴리스틱스랄까


요구했다.

모르는 게 있으면 자기한테 꼭 물어보라고,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수영에 대한 재미를 붙이기 바란다고 했다.

무작정 오래 하는 게 능사가 아니라, 못하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서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모든 운동이 똑같다. 골프도, 스카이다이빙도 디브리핑이 중요하다. 어디가 어떻게 잘못됐는지를 알고 다음에 의식적으로 고치려고 부단히 노력해야 그 동작이 내 것이 된다.


격려했다.

수영이라는 것이 참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다. 잘 될 땐 기분이 좋다가도 잘 안될 땐 기운 빠지고 하기 싫어지는 것이다.

누구나 겪는 과정이라고, 자기한테 잘 배워서 하면 금방 실력 늘 테니 걱정 말라고 격려했다.


오늘도 수영으로부터 배운다.

오늘 등장한 수영 팀장님은 처음 봤는데, 아주 인상 깊었다. 여유로운 모습에서 나오는 날카로움 때문이었을까? 정곡을 찌르는 정확한 피드백 때문이었을까?

정교한 진단, 기초 집중, 개인별 피드백, 높은 기대치 설정과 지속적인 격려를 통해 회원들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단 하루만에.

정규 수업 시간이 끝나고도 초보반에서 나를 제외하고 3명이 남아서 연습을 하더라. 맨날 나 혼자 남아서 두바퀴씩 할 뿐이었는데.

맞춤형 접근과 끊임없는 발전을 요구하는 리더의 모습은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나는 오늘도 수영으로부터 배운다.

이분과 함께할 2주간의 수업이 기대된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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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부트캠프,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3기 런칭

🍣성장 부트캠프, 오카마세 글쓰기 클럽

오글클은 성장을 추구하는 다채로운 사람의 커뮤니티입니다.

스타트업 대표, C-level, 디자이너, 마케터, PO, PM, 출판 서적 보유자 등 다양한 이력의 참가자가 오글클에 참가했습니다!

글을 쓰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사람을 곁에 둘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많은 공감을 얻는 오글클의 핵심 가치였어요.

오글클에서 이런 것을 얻어갈 수 있어요!

1/ 확실한 글쓰기 습관

-군 조교출신 매니저가 확실히 캐리합니다.

-매주 1:1 리마인더까지 보내드려요.

-참가자 91%가 글쓰기 습관을 가지게 됐다고 응답했어요.


2/ 최우수 활동자 오마카세 디너(현금 20만 원)

-최다 베스트글 선정자 1명


3/ 내 글에 대한 매니저 1:1 피드백

-매주 피드백

-피드백 만족도 87.5%


4/ 개인의 성장

-자아 발견, 전문성 강화, 사고 확장

-유사한 고민을 하는 높은 밀도의 사람들과 네트워킹


5/ 퍼스널 브랜딩의 시작

-1기 브로디님, 샤라웃 프로젝트 런칭

-1기+2기 성준님, 쇠질메이트 런칭

-브런치 작가로 데뷔한 참가자 3명 이상(브런치 프리패스라는 소문이..)

-블로그, 노션 등 글 아카이브 시작한 참가자 30명 이상

-나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글쓰기 장르 찾기 가능


6/ 참가만 해도 드리는 후원사 선물

  1. 폴라리스 오피스 프로 연간 사용권(69,000원)

7/ 특별 미션 우승자 대상 후원사 선물

  1. 백화점 상품권(30만 원)*1명
  2. 국내 스카이다이빙 다이아 패키지 체험권(88만 원)*1명
  3. 국내 스카이다이빙 체험 50% 할인권*1명
  4. 퍼스널 브랜딩 로고 제작(30만 원)*1명
  5. 온라인 영어 수업 수강권(12만 원)*2명
  • 후원사는 추가 혹은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특별 미션 참가자 대상 별도 안내


🔥실제 참가자 후기

오글클은 이미 1기와 2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어요. 만족도 설문 응답자 91%가 글쓰는 습관, 사고력 증진, 네트워킹, 자존감 증진, 피어프레셔를 통한 성장 욕구 등의 긍정적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했어요.

기존 참가자 100% 리얼 후기

거창하고 그럴싸한 글을 써야겠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어떤 글이든 작성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너무나도 게으른 저에게 강제성을 부여해서 너무 좋았어요. 타인의 글을 읽으며 관점을 넓히고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글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모임하는 것 자체가 대화소재/셀프 브랜딩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원사를 연결해서 제품을 제공하는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굉장히 있어빌리티했어요.
글쓰는 과정에서 온전히 나에 집중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글을 꾸준히 써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다. 그리고 함께 써서 자극도 받고 끝까지 완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매주 글을 써야 한다는 것으로 인해 글쓰기 주제 및 깊은 생각을 틈틈히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직접 작성한 실제 포스팅도 있어요.

꾸준한 글쓰기를 어려워 하던 모두가 작지만 큰 변화를 만들었어요!

글이 완벽하지 않을까봐 부끄러워할 거 없어요. 우린 모두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다만 함께 노력하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요! 우리 함께 힘내봐요!

지속 가능한 글쓰기를 위한 밀착관리

  • 매주 매니저가 직접 1:1 리마인더
  • 모든 글에 매니저 피드백 제공
  • 좋은 점, 아쉬운 점, 글감 제공 등
  • 웹진 기자, 콘텐츠 마케팅팀 팀장 등 마케팅 전문가
  • 후원사 특별 미션으로 흥미 유지와 동기부여
  • 멤버 전용 카톡방에서 글쓰기 팁 공유


✍️글쓰기 클럽 운영에 대해서

활동 기간이 어떻게 되나요?

23년 4월 23일 (일) ~ 23년 5월 29일 (월)

  • 5주(37일)
  • 별도 오프라인 모임 없음

매주 글은 얼마나 자주, 어느 분량으로 쓰면 되나요?

  • 매주 하나, 분량 1,000자 이상
  • 읽는데 2-3분 정도 걸리는 분량, 절대 많지 않아요!

주제는 어떻게 되나요?

  • 주제는 기본적으로 자유입니다.
  • 좀 더 쉽게 글을 쓰기 위해 주제 2~3가지 제시(선택)
  • 후원사 특별 미션 자율 참가(주제 등 지정)

참가비가 얼마인가요?

  • 399,000원 → 199,000원(약 50% 할인)
  • 기존 참가자 50,000원 추가 할인
  • 하루 5,400원으로 나에게 글쓰기 습관을 선물하세요.
  • 199,000원/37일 = 5,400원
  • 선착순 15명. 인원 초과시 별도 안내 후 환불

3기 참가만 해도 받는 후원사 혜택

특별 미션을 통한 후원사 선물

  • 폴라리스 오피스
  • 백화점 상품권(30만 원) - 1명
  • 스카이다이브코리아
  • 스카이다이빙 다이아 패키지 체험권(88만 원) - 1명
  • 스카이다이빙 체험 50% 할인권 - 1명
  • 브랜드 에이전시 로고 대디
  • 퍼스널 브랜딩 로고 제작(30만 원) - 1명
  • 빌드 아카데미
  • 온라인 영어 수업 수강권(12만 원) - 2명

기타 참고 사항

  • 작성한 글은 SNS에 공개하지 않아도 됩니다.
  • 참가자 대상 세부 운영 규칙 별도 안내 예정


📨모집 기간과 신청 방법은요?

모집 기간

  • 23년 4월 7일 (금)~ 4월 22일 토요일

신청 방법

  1. 3기 참가 신청서 작성
  2. 참가비 입금

선착순 15명. 인원 초과시 별도 안내 후 환불

  • 마감시 신청서 아예 닫습니다. 열려있는 경우 참가신청 가능
  • 신청 마감은 "입금 순"입니다.

진심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분만 신청하세요.

  • 아무나 완주 못합니다.
  • 제대로 한다면 큰 성과를 얻어갈 수 있어요.
  • 여러분의 성장이 오글클의 기쁨입니다.

향후 진행 일정

  • 4월 22일 (토): 모집 마감, 선발 멤버 카톡방 참가, 미선발 인원 환불
  • 4월 23일 (일): 오후 9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진행(OT 내용 별도 공유 예정)
  • 4월 24일 (월): 글쓰기 시작!


🤔고민하시는 분에게

글쓰기 꾸준히 하고 싶은데 어떤 주제로,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시다구요?

처음엔 의지가 뿜뿜한데, 금방 흐지부지된다구요?

우리 모두 그래요. 아래는 참가자들 신청 내용이에요.

글을 써야지 써야지 했지만, 혼자는 안 쓰게 되어, 쓸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신청합니다!
평소 회고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고민의 흔적들을 이제는 글로 남기고 싶어요.
꾸준함이 재능보다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양질의 글을 함께 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모두 꾸준히 글을 쓰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이렇게 멋진 글을 썼어요.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1기 베스트 글 모음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2기 베스트 글 모음

시작하지 않으면 변하는 건 없습니다. 지금 하지 않는 사람은 내일도 안 하고, 모레도 하지 않아요.

단순한 글쓰기지만 장기적으로 삶을 바꿀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스스로에게 글쓰기 습관을 선물해보세요. 그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 될 겁니다.


✍️오글클 지향점 - 글쓰기&성장 부트캠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운영하는 스티븐입니다.

오글클을 통해 글쓰기가 사람을 바꾼다는 식상한 명제를 몸소 체험했습니다. 제가 경험한 만큼, 누구나 글쓰기로 성취감과 성장을 얻을 수 있어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은 글쓰기 습관을 확실히 내재화 시켜, 개인 성장을 이끄는 "글쓰기&성장 부트캠프"로 그 역할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글쓰기 습관 하나는 멱살 잡고 캐리 하겠습니다.

🫡저 군대 조교 출신입니다!

나중에 레즈메나 소셜미디어에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이라는 워딩이 힘을 가질 수 있게 하겠습니다.

꾸준히 브랜드를 쌓는다면, 시간이 걸릴 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매니저 소개

스티븐

타인의 성장을 도울 때 희열을 느낍니다.

본캐: QuadX 매니징 파트너

부캐: 투자, 글쓰기, 그리고 커뮤니티 전문가(가 되려고 노력 중)

폴리미 인터뷰 "✍️글쓰면서 오마카세 먹었더니 후원사까지 생겼다"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글쓰기&성장 부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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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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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영하듯 살려고요

안간힘 쓸 필요 없이 힘 쭉 빼고

수영을 배우고 있다. 1월 말, 뒤늦은 새해 결심이었는데, 꼴랑 두 번 다녀온 뒤로 이석증으로 2주를 쉬고 그저께부터 다시 스포츠센터에 나가고 있다.

머리가 많이 흔들리면 이석증 재발 우려가 있다고 해서 수영하는 사람들이 많이 고생 한다고 했다. 최대한 살살, 부담 안 되는 선에서 수영하겠노라 마음먹고 센터로 나온 참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강사는 왜 이렇게 오랜만에 나왔냐는 인사로 수업을 시작했다. 매주 월, 수, 금 주당 3회씩 수업인데, 나는 6회나 수업을 빼먹은, 진도가 가장 늦은 수강생이 됐다.

그전 수업에서 아무리 열심히 발장구를 쳐도 생각한 것만큼 몸이 나가질 않아서 수영이 나랑 안맞나라는 생각까지 하던 차였다.

근데 세 번째 수업인 그제부터 몸에 힘이 빠지고 추진력이 붙기 시작했다. 키판 없이 차렷 자세로 한 호흡씩 발만 차면서 레인을 왕복해보라는 강사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는데, 발장구의 세기와 추진력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게 하려는 것 같았다.

힘보다 리듬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훨씬 더 적은 힘으로 더 빠르고 더 멀리 이동할 수 있었다. 이 변화를 눈치챘는지, 강사는 곧바로 스크로크를 같이해보라고 지시했다. 첫 시간과 둘째 시간에 지겹도록 연습했던 동작이었다. “스크로크 두 번 하고 네 번 발장구를 차보세요.”

발장구만 할 때보다 훨씬 더 빨리 몸이 앞으로 나가는 것이 느껴졌다. 속으로 생각했다. “이제야 진짜 수영을 하는 거 같네“ 기쁜 마음에 수업이 끝나고 혼자 남아 두 바퀴나 더 연습을 하고 집에 돌아왔다.

내겐 네 번째 수업인 오늘, 바로 오른쪽 호흡을 하며 연속동작을 해보라는 지시를 받았다. 지금 내가 초보반에서 가장 잘한다는 말과 함께. 모든 수강생에게 기분 좋으라고 하는 말이겠지만 자신감이 붙어있던 상태였다.

”스트로크 한 번에 네 번씩 발장구를 하고, 호흡은 스트로크 세 번 마다 한 번씩 해보세요. 출발!“ 한 번 젓고 네 번 차고 호흡은 세 번 젓고 한 번씩. 머릿속에 명령어를 입력하고 물질을 시작했다. 발장구에 드는 힘은 더 적었고, 호흡이 딸려서 중간에 멈추게 하던 부분도 개선됐다.

첫날 키판 잡고 레인 도는 연습 때 가장 느리던 내가 가장 빨리 완성된 형태의 자유영을 하는 순간이었다.

강사가 쪽집게 강사였는지, 내가 수영을 잘한 건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확실한 건 운동의 경우 힘을 빼면 뭐든 더 잘되는 경우가 많더라는 것? 스카이다이빙, 탁구, 볼링, 골프 모두 힘이 빠져야 올바른 자세로 퍼포먼스를 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런 순간이 켜켜이 쌓여야 실력이 된다.

운동에서는 힘을 빼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체감했지만, 정작 내 삶에서는 그런 배움을 적용하지 못해온 것 같다. 대학 입학 이후로 누구에게도 손 벌리지 않고 10년 넘게 악으로, 깡으로 치열하게 살았다. 딱히 가진 건 없는 데 원하는 건 많았기 때문이다. 딱히 힘들단 생각은 안했다. “내게 필요한 건 시간 뿐“이란걸 진심으로 믿고 있었으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또 그때 나름의 긴장감 속에서 종종 힘을 빼고 살았을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많은 시간을 힘 빡 주고 살아서 그런가? 허리 디스크에, 이석증에, 조금 무리하면 오른쪽 발목도 만성적으로 아픈 상황이 됐다. 앞으로 살날이 50년은 더 될 텐데 괜찮은 건가 싶다.

그래서 앞으로는 수영하듯 삶을 살고자 한다. 안간힘 쓸 필요 없이, 힘 쭉 빼고. 슬렁슬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최고의 효율을 위한 최적의 움직임으로, 내 리듬에 맞춰.

스트로크 한 번에 네 번씩 발장구치며 첫 자유영을 하던 순간을 항상 기억하길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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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톰포드를 사라

성공해서 입는 게 아니라, 이걸 입어서 성공하는 것

Tom Ford

패션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 갖고 싶다고 생각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톰포드인데요. 007의 제임스 본드가 입는 수트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톰포드는 텍사스 출신의 디자이너 '톰 포드'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브랜드입니다. 그는 1994년 입생로랑(Yves Saint Laurent)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999년 구찌(Gucci)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습니다. 톰 포드가 구찌에서 일하는 기간 구찌의 매출은 13배 상승했다고 합니다.

2005년, 톰 포드는 구찌를 떠나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Tom Ford'를 런칭했습니다. 톰포드는 특히 남성복 업계에서 높은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톰 포드'라는 디저이너가 주는 아우라로 일약 스타 브랜드로 발돋움했습니다.

2005년 설립된 톰포드는 2022년 11월, 미국의 명품 화장품 기업인 에스티로더가 28억 달러(한화 약 3조 6천억 원)에 인수하며 큰 화제를 낳기도 했습니다. 이는 여태까지 있었던 에스티로더의 기업 인수 중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섹스심벌

▲모델 아니고요. 이분이 미스터 톰 포드입니다.

많은 브랜드가 섹스심벌을 브랜드 정체성으로 가지고 가지만, 톰포드 만큼 강렬하진 않습니다. 디자이너 톰 포드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고 패션 신에 등장하며 섹스심벌의 아이콘으로 등극했습니다.

이런 자신감과 대담함은 그가 톰포드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성공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톰포드의 초기 마케팅 캠페인은 기존의 성역을 깨뜨리는 과감함을 여지없이 보여주며 톰포드라는 브랜드가 확고한 섹스심벌이 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톰포드는 '성공한 남자', '섹시한 남자'를 대변하는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2006년 배니티페어 커버, 오른쪽에 이미지가 더 있는데 자체 심의(...)

남성 의류로 널리 알려졌지만, 여성 의류와 화장품, 향수 등의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톰포드의 링크드인에 따르면 톰포드는 뉴욕, 취리히, 밀라노, 라스베이거스, 도쿄, 서울, 홍콩, 상하이, 런던 등의 도시에 110개의 매장만 보유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성공한 남자 그 자체

▲미드 슈츠 주인공 하비 스펙터, 뉴욕에서 가장 잘나가는 로펌의 파트너.

성공한 남자는 모두 톰포드를 입습니다.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미드 슈츠의 하비 스펙터 모두 톰포드를 입습니다.

실제로 톰포드를 입고 공식 석상에 등장하는 유명인도 많습니다. 브래드 피트, 데이비드 베컴, 방탄소년단, 정우성, 공유, 지드래곤 등이 각자의 영역에서 "끝판왕"이라고 할 정도의 인식을 가진 분들이죠.

또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도 톰포드 수트를 입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톰포드 수트는 한 벌에 600만 원이 넘습니다. 시즌이 지나고 지나 아울렛으로 내려오면 살만한 가격이 됩니다. 300만 원.

운이 좋으면 해외 직구로 200만 원대에도 톰포드 수트를 구할 수 있습니다만, 톰포드 특유의 핏을 살리려면 200만 원에 산 수트를 가지고 톰포드 매니아들은 알만한 압구정의 수선집으로 가서 기 수십만 원을 내고 수트를 내 몸에 맞춰야 합니다.

(해당 압구정 수선집은 백화점에서 톰포드를 사면 실제로 수선 작업이 진행되는 곳입니다.)

지금 당장 톰포드를 사라

"지금 당장 톰 포드를 사라"는 단순히 비싼 수트를 사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스스로에게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결정은 자기 자신에게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스스로를 성장시킬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성공해서 톰포드를 입는 게 아니라, 톰포드를 입었기 때문에 성공하는 거죠.

또한, 선택에 있어서 기준을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톰포드를 입는 미래의 나라면 어떤 결정을 내릴까?"라고 생각해보세요. 돈 한두 푼 아껴 큰 차이 없이 살고 싶을까요? 과감한 결정으로 삶의 궤도를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고 싶을까요?

이런 과감한 결정은 때로는 평소 미묘하게 느꼈던 갈등과 불안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며,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나 이정표가 될 수도 있겠죠.

"떠나라, 과거의 나여. 이제 나는 톰포드를 입는 남자가 되었으니"

너 톰포드 있어?

▲값이 많이 올랐군요. 남자에게 꼭 필요한 네이비 금장 자켓.

있죠. 중요한 미팅 때마다 입고 다니는 아주 잘 빠진 네이비 금장 톰포드 자켓이 있죠. 입으면 없던 자신감도 생기고, 톰포드 성님처럼 단추를 3개 정도 풀게 되는 그런 자켓이 있죠.

3년 전에 350만 원 주고 샀는데, 한번 입을 때마다 10만 원 줬다고 해도 본전은 뽑은 것 같습니다. 입고나면 집에 들어와서 바로 스타일러 돌리는 애지중지하는 자켓입니다.

이 자켓을 사고 삶이 성공했냐구요? 그건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 건 이 자켓을 입을 때마다 저는 스스로가 톰 포드가 됐다고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점입니다.

톰 포드라면? 그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할까?

"Fake it until you make it"을 반복하다 보면, 그 꿈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지금은 영화계의 거장으로 알려진 스티븐 스필버그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빈 사무실을 점거해 감독인 척을 하며 영화를 찍기 시작했다는 낭만적인 이야기는 스필버그 감독이 지어낸 이야기로 보이지만, 그가 유니버설스튜디오에서 무급 인턴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들락나락하며 TV 시리즈 제작에 관여하는 등의 작품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스필버그 감독은 나름대로 본인이 할 수 있는 노력과 선택을 내린 것이죠.

"지금 당장 톰포드를 사라"는 말은 나 자신을 이해하고, 목표와 욕구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게 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과감한 선택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교훈을 전해줍니다.

여러분, 톰포드를 사세요. 지금 바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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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고 글 쓰는 이상한 사람들

"얼마나 중요한데, 돈을 내도 모자라죠!"


왜 돈 내고 글을써?

돈을 내고 글을 쓰겠다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대로 읽은 거 맞습니다. 돈 내고 글 쓴다구요. 돈을 받고 글을 쓰는 게 아니고요. 바로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멤버들 이야기입니다.

"글 그거 그냥 쓰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그렇게 글 써오셨습니까? 꾸준하게 최소 1주일에 하나씩은 글을 써보셨나요?

아마 "그렇다"고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 없을 거 같습니다.

심지어 오글클을 운영하던 저조차도 글을 비정기적으로 마음 내킬 때만 썼으니까요(과거형인 이유는 이제는 꾸준히, 아니 시도 때도 없이 글을 쓰기 때문입니다.)

글 꾸준히 쓰는 것은 생각보다 더 어렵습니다. 한두 번 쓰는 거야 쉽죠. 마음먹고 쓰면 되니까. 근데 그걸 매주 최소 5주 하는 거, 쉬울 거라 생각하시나요?

전혀 쉽지 않습니다. 오글클 1기를 10주 동안 운영해본 결과 매주 "이번 주는 뭐쓰지?"하고 스트레스받는 분도 분명히 있었습니다(저도 그중 하나고요). 물론 그 스트레스 덕에 글이 써지긴 하지만요. ㅎㅎ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계속 쓰려고 노력 하면 변화가 시작됩니다.

세상의 모든 게 글감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게 그 첫 번째 변화에요.

맞춤법도 좋아지고, 생각을 정리하는 힘도 강해집니다. 그리고 성장에 대한 마음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글을 쓰다 보면 더불어 성장하는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다면, 제가 쓴 10주 꾸준히 글 쓰고 변한 점이라는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


돈기부여: 돈으로 동기 부여하기

손실 회피 성향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간단한 심리 실험을 통해 보편적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런 내용입니다.

누군가가 내게 2가지 조건을 가진 게임을 제시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1. 100% 확률로 10,000원을 받는다.
  2. 50% 확률로 20,000원을 받는다.

대다수 사람은 두 경우의 기대값이 10,000원으로 같음에도 불구하고 1번을 선택했습니다. 왜냐하면 2번을 선택하면 확정 수익 10,000원을 잃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사람은 기본적으로 손실을 회피하고 싶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기부여'라는 게 잘 작동하는 거죠.

"의지력을 믿지 말고, 돈을 믿어라."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보게된 글귀입니다.

"당신이 보통 사람이라면 의지력을 믿지 말고 돈을 믿어라." 그동안 시도했는데 잘 안되었던 것,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돈을 써서 등록해라. 그거 아낀다고 절대 부자 되지 않는다.

이걸 보고 바로 수영에 등록했습니다. 새해 목표 중 하나가 수영 배우기였거든요.

저는 저 문구가 정말로 진실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2022년 4월, 저는 120만 원짜리 NFT 신발을 사서 한 달 넘게 매일 달리기를 했어요. 심지어 비를 맞으면서도 달렸습니다. 자그마치 한 달을요.

왜냐? 매일 달리기를 하면 매일 6만 원을 벌 수 있었거든요. 즉시 현금화가 가능했습니다. 20일만 달리면 신발값을 뽑을 수 있는데 열심히 달려야죠. 실제로 한 달 뒤에 신발값 다 뽑고, 신발도 산 가격의 2배에 팔아넘겼습니다. 정확한 NFT였죠.

돈을 내면 다 하게 됩니다. 돈기부여라는 말이 보여주듯 돈은 가장 훌륭한 동기부여거든요.

그러니까 글쓰기 습관이 필요하면, 돈을 내고 글을 쓰면 됩니다.

아주 심플하죠?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도록!

여러 연구에 따르면, **습관이 형성되는 데는 최소 21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3주는 계속해야 습관이 생긴다는 것이죠.

그래서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2기는 5주의 활동기간 동안 글쓰기 습관을 제대로 장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무리 돈을 내고 글을 쓰는 모임에 들어왔다 한들, 외부 환경이 받쳐주지 않으면 글쓰기가 힘들 수 있죠. 그래서 오글클 2기는 매주 글쓰기 현황에 따라 1:1 리마인더도 드릴 예정이고요, 최소 2주에 한 번은 특강 형식으로 글쓰기와 관련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다양한 후원사의 선물로 글쓰기를 통한 부가 혜택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오글클에 들어온 이상, 글쓰기 습관 하나는 제대로 갖출 수 있도록 확실하게 캐리하겠습니다.


나를 성장시키는 글쓰기

물론 5주 동안 아무거나 되는대로 쓸 수도 있겠죠. 하지만 오글클은 글쓰기 습관뿐만 아니라, 자아 성장에도 방점이 찍혀있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 나도 모르던 내 모습을 글쓰기에 집중하면서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거에요. 당신은 당신이 쓴 글의 총합이니까요.

실제로 1기 참가자들이 경험한 것이고, 이 글을 적는 저도 경험했습니다. 일상생활이 아무리 바쁘더라도 글을 쓰는 동안에는 온전히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결정을 하는 사람인지 정확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에요.

그리고 그런 시간이 쌓이고 쌓이면 나를 더 잘 알게 될 것이고, 그걸 바탕으로 나는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겠죠.

실제로 오글클 2기 지원 미션인 "꾸준한 글쓰기가 내게 줄 영향"에 접수된 글 중 몇개를 소개해볼게요.


“글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매력적인 글 한 줄이 브랜드를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10년 가까이 마케팅을 했으나, 글의 힘을 키우기엔 소홀했다. 꾸준한 글쓰기로 나의 글에 힘을 키우고 싶다. 경남 사천에서 서울까지, 480km를 완주한 그날처럼. 새로운 것에 치열하게 도전하는 삶으로 변화되는 것을 꿈꾸며 꾸준히 글을 쓰고자 한다.


올해에는 조금 더 긴 시간을 들여 건설적인 습관 만들기를 해보려한다.

그 첫번째는 꾸준히 글쓰기이다. 이번 글쓰기를 통하여 나는 단순히 글을 쓰는 습관이 아닌 건설적 목표를 한달정도의 기간동안 유지하는 힘을 기르고, 또 다른 긍정적 활동으로 이어지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끼니때마다 밥을 챙겨먹듯, 밥 먹듯이 글을 쓰는 삶을 살고 싶다.

인간은 툭하면 까먹는 망각의 동물이고, 언어화되지 못한 경험은 쉽게 잊히기 마련이다.


2기에 지원하는 분들이 성장에 대해 진심이라는 점이 느껴지시나요?

이런 분들과 함께라면 나도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2기에 함께할 모든 분이 자신의 글로 스스로를 깊게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글쓰기. 우리 인생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워렌 버핏과 제프 베조스의 글쓰기 능력을 얻을 수 있다면 얼마 정도 내실 수 있으세요?

얼마에 사시겠어요? 제프 베조스와 워렌 버핏의 “글쓰기 능력”

지금부터 시작하면 19.9만 원으로도 그런 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글쓰기를 통한 성장은 복리니까요.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2기에 대한 관심이 생기시나요?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2기 오픈 글을 살펴보세요.

Fin,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글쓰기&성장 부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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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n

Steven

10주 꾸준히 글 쓰고 변한 점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10주 동안 진행한 오글클 1기 뒤 1기 멤버들은 이제 슬슬 식사 일정을 잡으며 오랜만에 글쓰기 압박 없는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 근데 나는 뭔가를 계속 쓰고 있는데 왜인지 모르게 오늘은 10주 글 쓰고 내게 생긴 변화를 정리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로 남겨봄.


맞춤법 좋아짐

맞춤법 검사기 사용하면 10주 전이랑 지금이랑 현저하게 차이가 남.

놀라움. 어쨌든 10주 동안 20개 이상 글을 쓰면서 맞춤법 검사기 계속 돌렸으니 학습이 되긴 하나 봄.


모든 게 글감으로 보임

농담 아님. 그냥 언제든 글을 쓰게 됐다.

지하철 타고 이동할 때, 버스 타고 이동할 때, 언제든 평범한 일상 속의 다양한 소재와 내 생각을 합쳐 하나의 글로 엮어내는 능력이 생겼음.

매주 쓰는 건 기본이고, 삘 받을 땐 매일도 씀. 지금도 아카이브에는 5개 이상의 글감이 저장되어 있음. 이야기 구조는 다 갖춰져 있고 세부적인 내용만 바로 추가하면 금방 하나의 글을 완성할 수 있다. 글감을 저장해 두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도 깨닫게 됨.


완성도에 대한 강박이 없어짐

신기하게 오글클 1기 참가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얘기.

처음에는 힘 빡 주고 멋진 거 쓰려고 했는데, 이젠 그러지 않는다고. 그냥 생각을 덤덤히 쓰고 그렇게 힘 빼서 쓴 게 더 나다운 글이 되더라는 얘기.

이게 “나”에 대해서 더 잘 알아가는 첫 과정인 것 같음.


생각 정리 기술 좋아짐

글이란 것은 내 생각을 정리해 정제된 언어로 쓰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 구체적인 생각이 정리되지 않으면 글이 되지 않음. 멍하니 몇 시간을 모니터만 바라봤다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님.

반강제적으로 10주 동안 글 쓰다 보니, 어떤 생각을 어떻게 전개하고 어떻게 마무리하면 될지 같은 사고 프로세스가 원활하게 돌아가게 됐음. 뭔가 기름칠이 됐다고 하면 적당한 표현인 거 같음. 사고 가속화 치트키랄까?

좋은 글에 대한 생각이 크게 바뀜

쓴다고 다 좋은 글은 아님. 예전에는 전문 용어 많이 쓰고 현란한 글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많이 바뀜. 최소한의 구조를 갖추고, 독자에게 울림을 주는 읽기 좋은 글이 좋은 글이라는 기준이 생김. 나도 그런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고.


내게 맞는 목표를 이루는 방법 체화

목표를 이룰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나를 몰아넣으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음. 그리고 그렇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돈기부여이고.

다양한 일을 벌이고 그 속에서 하나씩 원하는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게 나에게 아주 적합한 목표 달성 방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음.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 위주로 여러 가지를 계속하는 중(월천연구소, 안전마진&가치투자 연구회, 공모주 투자 강의, 오글클 등등)


타인과 더불어 성장해야 빨리 성장한다

혼자 10주 동안 글 10개 써서 그 10개를 통해 성장하는 거랑, 20명이 10주 동안 쓴 글 200개를 읽고 성장할 수 있는 양과 질의 차이는 어마어마함.

실제로 나와 다른 시야를 가진 사람들이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쓴 글을 매주 20개 가까이 읽다 보니 사고의 지평을 확장할 수 있었음.

또 타인의 성장을 견인하는 데서 오는 짜릿함도 내가 더 성장하는 자극제가 됐음. 오글클 1기 문 닫고 들어오신 브로디님, 수빈님이 각각 1주 차, 9주 차 베스트 글을 수상하는 것을 보고 가장 큰 감동을 느꼈음.

그분들을 못 모셨다면 이런 경험도 할 수 없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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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클 1기는 내게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오글클 2기도 좋은 경험이 되길 기대해본다! 2기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로~

Fin,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글쓰기&성장 부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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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n

Steven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시즌 2 오픈

아무나 못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오카마세 글쓰기 클럽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은 다양한 사람이 서로 자극 받으며 글을 쓰는 모임입니다.

스타트업 대표, C-level, 디자이너, 마케터, PO, PM, 출판 서적 보유자 등등 다양한 이력의 참가자가 1기를 빛냈습니다!

성장, 글쓰기, 요즘 고민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함께 글을 씁니다.

무엇을 얻어갈 수 있나요?

  • 확실한 글쓰기 습관
  • 진짜 됩니다. 여태 돈 내고 해본 적 없죠?
  • 글에 대한 피드백
  • 대학 웹진 기자, 콘텐츠 마케팅팀을 이끈 경험을 가진 매니저가 피드백 드러요.
  • 개인의 성장
  • 자아 발견, 전문성 강화, 사고 확장
  • 퍼스널 브랜딩
  • 나만의 특색이 묻어나는 주제를 찾고, 꾸준히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 수 있어요.
  • 네트워킹
  • 유사한 고민을 하는 높은 밀도의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 빵빵한 후원사 선물
  • 프린트베이커리 그림(약 5~10만 원)
  • 브라운백 커피 선물세트(약 3만 원)
  • 해리엇 워치스(총 57만 원, 각인 서비스까지 제공)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콜라보 한정판 'KARI'에 이름 각인(38만 원)
  • 드레스워치 '서해'에 원하는 문구 각인(19만 원)
  • 후원사는 지속적으로 추가 될 예정입니다.
  • 실제 1기 활동자들 후원사 선물 인증!

이미 1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 만족도 설문 응답자 91%가 글쓰는 습관, 사고력 증진, 네트워킹, 자존감 증진, 피어프레셔를 통한 성장 욕구 등의 긍정적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
  • 1기 참가자 100% 리얼 후기
  • 거창하고 그럴싸한 글을 써야겠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어떤 글이든 작성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 멤버들의 성실함에 큰 자극을 받았습니다.
  • 이런 모임하는 것 자체가 대화소재/셀프 브랜딩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후원사를 연결해서 제품을 제공하는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굉장히 있어빌리티했어요.
  • 글쓰는 과정에서 온전히 나에 집중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말로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이 느껴지죠?

꾸준한 글쓰기를 어려워 하던 모두가 글쓰기 습관을 내재화 할 수 있습니다.

부끄러워할거 없어요. 우린 모두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다만 함께 노력하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요! 우리 함께 힘내봐요!


오글클은 지속 가능한 글쓰기 습관을 위해 밀착관리합니다.

  • 모든 작성글 매니저 피드백 제공(첨삭 등등)
  • 매주 매니저가 직접 1:1 리마인더해서 빠뜨리지 않게 도와드려요.
  • 매주 베스트 글을 선발해 후원사 선물을 증정해요.
  • 후원사 특별 미션으로 글쓰기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요.
  • 멤버 전용 카톡방에서 글쓰기 팁을 나눠요.
  • 전체 기간 중 가장 많이 베스트 글을 작성한 1명에게는 오마카세 식사권(약 20만 원)을 증정합니다.


오글클 매니저(스티븐)의 한마디

비정기적으로 글 쓰던 저도 오글클 활동하며 자신을 더 잘 알게 됐고, 다양한 가능성을 맛봤습니다.

빈손에서 후원사 확보, 글쓰기 습관 체득, 필력 향상 등 저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었어요. 이제 저는 어디서든 당당하게 이렇게 얘기합니다.

“오마카세 클럽을 하고 나서 제 삶이 바뀌었습니다!”

글쓰기가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구요? 워렌 버핏과 제프 베조스같은 기업가들을 지금의 자리에 올려놓은 것은 단연코 글쓰기 능력입니다.

워렌 버핏의 글쓰기 능력을 살 수 있다면, 얼마에 사시겠어요?

✍️글쓰기 클럽 운영에 대해서

활동 기간

  • 22년 2월 19일 (일) ~ 23년 3월 27일 (월)
  • 약 5주(37일)
  • 별도의 오프라인 모임은 없습니다.
  • 주간 루틴
  • 매주 일요일 23:59까지 작성 한 글 제출(필수)
  • 매주 월~매주 금 전주 작성된 글 읽고 베스트글 투표(필수 아님)
  • 첫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및 매주 글 주제 관련 온라인 세미나(자율 참가)

참가비: 399,000원 → 199,000원(약 50% 할인)

  • 하루 5,400원으로 나에게 글쓰기 습관을 선물하세요.
  • 199,000원/37일 = 5,400원
  • 다양한 혜택으로 참가비 이상 뽑아가세요!
  • 글쓰기 습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까지!
  • 1기 참가자 중 혜택만 24만 원 가량 받으신 분도 계십니다.

  • 2기도 다양한 후원사 혜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프린트베이커리 그림(약 5~10만 원) 매주 1명
  • 브라운백 커피 선물세트(약 3만 원) 매주 1명
  • 해리엇 워치스(총 57만 원, 각인 서비스까지 제공) 총 2명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콜라보 한정판 'KARI'(38만 원)
  • 드레스워치 '서해'(19만 원)
  • 후원사 지속 추가 예정
  • 3기 참가비 정상가 진행 예정(399,000원)

매주 글은 얼마나 쓰면 되나요?

  • 매주 하나, 분량은 1,000자 이상
  • 읽는데 2-3분 정도 걸리는 분량, 절대 많지 않아요!

주제는 어떻게 되나요?

  • 주제는 기본적으로 자유입니다.
  • 하지만 매주 좀 더 쉽게 글을 쓰기 위해 주제 제시 예정(선택)

기타 참고 사항

베스트 글 선정을 위한 투표가 매주 이루어집니다.

  • 투표하기 위해서는 매주 작성되는 글을 읽어야 합니다.
  • 작성한 글은 SNS에 공개하지 않아도 됩니다.
  • 노션, 구글드라이브 링크로 클럽 내에만 공유해도 됩니다.
  • 오리엔테이션, 매주 온라인 세미나 자율 참가
  • 후원사 추가 협의 중
  • 특별 미션이 생길 수 있고, 참여는 선택 사항입니다.
  • 후원사 특별 미션이 있는 경우 별도 체험 등을 진행합니다.
  • 최종 참가자 대상 세부 운영 규칙 별도 안내 예정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1.지원 미션 수행(필수)

  • 꾸준한 글쓰기 습관으로 내 삶이 어떻게 변할지 작성(200자 이내)
  • URL이 생기는 포스팅으로 작성해서 참가 신청서에 넣어주세요.
  • 왜 미션을 받나요?
  • 5주간의 오글클 여정은 쉽지만, 쉽지 않습니다.
  • 안하던 분에게는 꾸준하게 글을 쓴다는 행위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 꾸준한 글쓰기가 내게 왜 필요한지, 내 삶을 어떻게 바꿔줄지에 대해서 한번 사유해보시라는 의미로 미션을 정하게 됐습니다

2.참가비 입금

3.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2기 참가 신청서 작성하기

진심으로 글 쓰기를 통해 변화하고자 하는 분만 신청하세요.

  • 아무나 완주 못합니다.
  • 하지만 제대로 한다면 큰 성과를 얻어갈 수 있어요.
  • 여러분의 성장이 오글클의 기쁨입니다.

향후 진행 일정

  • 2월 18일 (토): 모집 마감, 미선발 인원 환불 처리
  • 2월 19일 (일): 선발 멤버 카톡방 참가,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진행(필수 아님, OT 내용 별도 공유 예정)
  • 2월 30일 (월): 글쓰기 모임 시작! 매주 글쓰기 팁을 매니저가 보내드립니다.


🤔고민하시는 분에게

글쓰기 항상 꾸준히 하고 싶은데, 어떤 주제로,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시다구요?

매번 처음엔 의지가 뿜뿜한데, 금방 의지가 없어지고, 흐지부지된다구요?

1기 지원자들도 그랬습니다. 아래는 실제 1기 참가자들 신청 내용이에요.

  • 꾸준함이 재능보다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양질의 글을 함께 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 혼자서 못 써요~! 함께 써요~!!
  • 글을 써야지, 써야지 했지만 혼자는 안 쓰게 되어, 쓸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신청합니다!
  • 글을 잘쓰진 않지만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 이번엔 꼭 글쓰기 습관 만들기에 성공할겁니다!
  • 평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런 모임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 평소 회고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고민의 흔적들을 이제는 글로 남기고 싶어요. 좋은 모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나 자신의 성장 뿐 아니라 좋은 영향력 한번 뽐내보겠습니다!

이랬던 분들이 10주 동안 꾸준히 글을 썼고, 이렇게 멋진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1기 베스트 글 모음

시작하지 않으면 변하는 건 없습니다. 지금 하지 않는 사람은 내일도 안 하고, 모레도 하지 않아요.

어떻게 보면 단순한 글쓰기지만 장기적으로 당신의 삶을 바꿀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2023년엔 스스로에게 글쓰기 습관을 선물해보세요.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진 선물이 될 겁니다.


✍️오글클 1기 한계와 향후 지향점

안녕하세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운영하는 스티븐입니다.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1기는 저 혼자 기획하고, 운영한 파일럿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호기롭게 시작했으나, 운영상 어려움과 비즈니스 모델의 부재로 아쉽지만 기존 구조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한 1기 참가자분들이 글쓰기를 통해 얻은 성취감과 성장은 누구나 글쓰기를 꾸준히 하면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향후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의 역할은 글쓰기 습관을 확실히 내재화 시켜, 성장을 이끄는 "글쓰기&성장 부트캠프"로 공고히 하고자 합니다.

진심으로, 글쓰기 습관 하나는 멱살 잡고 캐리 할 예정입니다.

🫡저 군대 조교 출신입니다!

지금은 이런 말 하면 웃으실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레즈메나 소셜미디어에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이라는 워딩이 힘을 가질 수 있게 하겠습니다.

꾸준히 브랜드를 쌓는다면, 시간이 걸릴 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글쓰기 클럽 매니저 소개

스티븐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2기 참가 신청서 작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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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akase Writing Club

CONTACT

💬카톡 오픈 프로필

✉️이메일: steven@100xmkt.com

  • 오픈 프로필로 연락을 주시면, 더 빠르게 답변 받을 수 있어요.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글쓰기&성장 부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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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n

Steven

글을 써본 적이 없다구요? 그럼, 이제 더 잘하는 것만 남았네요!

손흥민 최고의 날

손흥민의 최고의 날이 언제냐고 묻는다면 나는'앞으로 다가올 날'이라고 답하고 싶다. 항상 낮은 자세로, 항상 발전하는 그런 날들이라고 말하고 싶다.

-손웅정,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물한 손흥민 선수를 모르는 분은 없을 겁니다. 위 내용은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씨가 쓴 책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에 나오는 구절인데요.

2020년 손흥민 선수가 번리전에서 약 70미터를 홀로 드리블해 넣은 골로 국제 축구 연맹(FIFA)가 선정하는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뒤 느낀 소회를 적은 부분입니다.

\푸스카스상은 FIFA가 전년도 11월부터 해당연도 10월까지 전 세계 모든 축구 경기에서 나온 골에서 중 가장 멋진 골을 선정해 부여하는 상입니다. 상의 이름은 헝가리의 공격수 페렌츠 푸스카스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영국 프로 축구 리그에서 수많은 득점을 올리고, 아시아인으로는 역대 두 번째 푸스카스상을 받는 등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을 때조차 그의 아버지 손웅정 씨는 그가 만날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고 계속 노력해 발전해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죠.


글, 한 번도 안 써봤는데요?

오히려 더 좋습니다. 글을 쓰는 족족 성장하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글을 10주 동안 매주 써보니까 어려운 건 처음 시작하는 마음이지, 일단 마음먹고 시작하게 되면 계속 글이 써지더라는 공통된 의견이 복수의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1기 멤버들로부터 들려왔습니다.

실제로 제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봐도 “내 글 너무 별로이진 않을까”하는 걱정은 내려두고 일단 좋아하는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 거기서부터 필력은 증가하기 시작했어요.

오히려 ”내 글은 완벽해야 해!“라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쓴 글은 더 못나 보이고 실제로 클럽 내에서 반응도 좋지 않았습니다.

10주 동안 직접 쓴 글 중 Personal best로 꼽는 1주 차 글 ‘저는 여러분이 가진 영혼의 창을 열고 싶어요‘ 로는 베스트글 투표에서 0표를 받았고(진심 1등 할 줄 알았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F1을 주제로 힘 빼고 쓴 글 ‘하나밖에 모르는 삶‘로 베스트글을 수상했으니 어느 정도 증명은 한 셈입니다.


글쓰기,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요?

글쓰기 클럽을 운영하다 보니 이런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비정기적으로 글을 쓰긴 했는데, 어떻게 꾸준한 습관을 들일 수 있냐구요.

’돈기부여‘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돈을 쓰면 동기부여가 된다는 신조어입니다. 의지력이 평범한 저 같은 사람에게는 이런 돈기부여가 잘 작동해요.

실제로 총 24명이 참가한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1기도 돈을 내고 시작했다 보니 무려 17명이 10주 동안 10개의 글을 써서 글쓰기 습관 달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유사한 글이 공유되는 걸 봤습니다. “당신이 보통 사람이라면 의지력이 아니라 돈을 믿어라”는 내용이었어요. 편집해서 공유해보자면 이런 내용입니다.

  1. 의지력이 좋을지라도 초기에는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라도 전문가에게 배우는게 낫다. 이후 습관이 들면 혼자서 할수도 있다.
  2. 그러므로 고민할 시간에 돈을 써라. 돈도 비싸고 오프로 하면 왔다갔다 시간이 아깝다고? 피아노, 미술, PT, 어학, 댄스... 시간당 1:1을 해도 몇만원 선이다. 단체반은 더 낮다. 비싼듯 보이지만 고민하는 시간+낭비할 시간 합하여 계산해보면 전혀 비싼것이라 하기 어렵다. 오히려 싸다.
  3. 비용이라 생각하지 말고 투자라 생각하라. 그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자신의 심신을 단련하여 더 많이 벌어라. 쓸데없는데 돈 낭비하지말고 이런데 투자하라.
  4. 흥미롭게도 나이가 있는 사람들 중에는 돈의 여유가 있는 분들도 의외로 이런데 돈을 쓰지 않는다. 나도 그러했다. 왜 일까? 어렸을때 대개 어렵게 지냈다. 이에 아끼는게 습관이 배여서이다. 매사 과도하게 아낀다. 나는 요즘 차근히 모아 작은 pt샵 내는게 꿈이라는 성실한 20대 체대 졸업생에게 pt를 받으며 이런 생각을 한다. 이런것도 사회공헌이구나. 돈을 써야 고용창출도 된다.
  5. 그러므로 당신이 재정적으로 크게 어렵지 않다면 기억하라. "비효율이 효과적이다" "당신이 보통사람이라면 의지력을 믿지말고 돈을 믿어라"
  6. 2023년 그동안 시도했는데 잘 안되었던 것들, 배우고 싶은 것들이 있으시다면 지금 당장 돈을 써서 등록하시라. 그거 아낀다고 절대 부자되지 않는다.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의 창립 이념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글쓰기 습관을 원한다면 글을 쓰기 위한 내 의지를 믿지 말고, 그걸 위해 지불한 내 돈을 믿어야 합니다.

저는 저 글 읽고 바로 수영장 등록했습니다. ㅋㅋ


명품 대신, 글쓰기 습관을 질러보세요.

약 5주, 딱 37일 동안 하루 5,400원으로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2기에서 글쓰기 습관을 질러보세요.

돈기부여하면, 정말 글이 써집니다.

1기 참가자 100% 리얼 후기

거창하고 그럴싸한 글을 써야겠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어떤 글이든 작성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멤버들의 성실함에 큰 자극을 받았습니다.
이런 모임하는 것 자체가 대화소재/셀프 브랜딩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원사를 연결해서 제품을 제공하는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굉장히 있어빌리티했어요.
글쓰는 과정에서 온전히 나에 집중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꾸준한 글쓰기를 어려워 하던 모두가 글쓰기 습관을 내재화 할 수 있습니다.

부끄러워할거 없어요. 우린 모두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다만 함께 노력하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요! 우리 함께 힘내봐요!

아무나 못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글쓰기!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에서 가져가세요.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씨가 말한것 처럼, 꾸준히 노력한다면 여러분의 글쓰기 실력은 앞으로 계속 발전 할 거니까요.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시즌 2 자세히 보기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글쓰기&성장 부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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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n

Steven

글쓰기 클럽 운영 후 느낀점

10주 동안 정말 달콤 쌉싸름 했다.


힙합하는 사람들의 비밀

‘일잘러’라는 단어가 한창 유행하던 적이 있다. 모두가 일잘러가 되고 싶어 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최소한 겉으론 그렇게 보이고 싶어 하던 시절. 어떤 친구들은 힙합 하는 모임에서 열정을 강요당하기도 하고, 그게 익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돼서 꽤 큰 사이즈의 스터디가 폭파되고 패러디가 난무하는 등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더랬다.

▲기사도 많이 나고, 나무위키에도 박제됐다.

이런 해프닝 모두 성장 욕구에서 발생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대부분 성장을 투입물(Input) 관점에서만 바라보는 것 같다. 스터디 모임이나 독서 토론 모임 등 대부분의 모임이 새로운 정보와 자료를 나에게 투입하는 것에 초점이 잡혀있다. 하지만 인픗보다 중요한 것은 산출물(Output)이다. 독서 모임을 통해 1년에 50권의 책을 읽고 수십 시간 토론을 했다 해도, 내 생각을 정리해 단 5개의 글도 쓰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런 측면에서 글쓰기를 동반한 활동이 그 어떤 인풋보다 개인의 성장에 질적으로 더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거나 스터디 모임에서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활동이 전혀 필요 없다는 게 아니다. 인풋 활동을 통해 습득한 정보와 내 생각을 버무려 나만의 이야기를 쓸 수 있다면 개인의 성장에 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리고 책이나 스터디 등을 통해 얻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소화하고 내것으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단연코 글쓰기다. 글을 쓰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모르던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1기”를 직접 운영하며, 10주 동안 총 10개의 글을 쓰며 체감한 것이기에 당당하게 진실로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은 참가비를 내고, 활동 기간 동안 글을 쓰는 모임이다. 글 작성여부에 따라 기금이 적립되며, 오마카세를 먹는 일종의 게이미피케이션 챌린지다. 시작된 히스토리가 매우 재밌는데, 여기서 읽을 수 있다. 1기는 '일종의 환급형'으로 운영했다.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생각을 정리하고 꾸준히 글쓰기 위해 시작한 모임이었는데, 24명이라는 많은 분이 취지에 공감해 함께했다. 하지만 글쓰기 클럽은 처음 운영 하다보니 아쉬운 점도 많았다.

스폰서 유치 활동이 대표적인 아쉬운 점 중 하나. 매번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입장에 있다가, 거꾸로 그들에게 모임의 취지를 알리고 경제적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기업 영업활동에 준하는 에너지가 드는 일이었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고백하는 것 보다 어렵더라)

공들여 작성한 스폰서 제안을 깡그리 무시당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 덕분에 더 많은 기업에 연락해볼 수 있었다. 이런 추진력을 가질 수 있게 콜드콜을 무시해준 곳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거절은 내 추진력일 뿐

결국 10주 동안 매주 자사 제품을 후원해주신 메인 후원사(브라운백, 프린트 베이커리)를 확보해 정기적으로 멤버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특별 후원사 미션을 꾸준히 확보해 비정기적으로도 재밌는 혜택을 제공했다.

기업 입장에서 절대 놓치지 않아야 하는 데모그래픽인데(각자 준거 집단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능력이 부족해 이를 효과적으로 어필하지 못했던 것 같아 반성한다. 2기엔 더 분발해야지.

이 자리를 빌려 1기 때 적극 후원해주신 메인 스폰서 프린트베이커리, 브라운백 그리고 특별미션으로 재밌는 점술 상담 경험을 제공한 천명, 뿐만 아니라 무려 신간을 독후감 미션으로 제공해주신 어토노머스에이투지(포스트모빌리티 후원), 오글클 모임원 유다나님께(암호화폐 트렌드 2023 후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작성한 글을 읽는 과정에서 깊은 유대감을 느끼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실제로 만나지 못한 분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분인지 알 수 있었다. 글은 그 사람을 반영하는 거울이랄까?

다양한 분들이 작성한 글을 통해서 평소에 갖지 못한 관점과 다양한 생각의 글을 읽을 수 있었고, 사고의 틀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첫모임이라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끝까지 함께 해주신 오글클 1기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 인사드린다.

(특히, 마지막 식사에 도움 주시는 수민님, 태완님, 현수님, 재석님, 동현님, 그리고 자원봉사로 운영에 도움주신 수민님, 경만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모임을 운영할 수 있게 해주신 원동력이었어요!

글을 쓰는 것만큼 타인의 글을 읽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많은 공감을 끌어내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매주 생산되는 글을 모두 읽고 매주 베스트 글을 뽑는 설문을 진행했는데, 투표율이 낮았다. 글쓰기 클럽이고 글 읽기 클럽이 아니니 당연한 결과 일수도.

사고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나와 다른 시선과 형태의 콘텐츠를 접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집 시점에 이 부분을 충분히 어필했다면 지금과 다른 결과를 얻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2기 때 해결할 큰 숙제다.


그래서 2기는?

1기가 한창 운영되던 중, 클럽에 조인할 수 있냐는 문의가 종종 들어오곤 했다. 기간제다 보니 중간 합류는 어렵지만, 2기가 모집 알람을 드릴 테니 알람 신청 페이지를 퀵하게 만들어 알람 신청을 하시라고만 했었다. 이제 곧 1기가 끝나고, 2~3주 정도의 휴식기를 가진 다음 바로 2기 활동을 시작할까 한다.

1기는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는데, 실제 오프라인 식당에서 2회 이상의 식사를 해야 하고(완주자 오마카세 식사, 미완주자 식사), 베스트글 투표와 시상 등 운영상의 어려움과 비즈니스 모델의 부재로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하지만 1기 참가자와 내가 실제로 얻은 성취감과 성장은 누구나 글쓰기를 꾸준히 하면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향후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의 역할은 글쓰기 습관을 확실히 내재화 시켜 성장을 이끄는 "글쓰기&성장 부트캠프"로 공고히 하고자 한다.

따라서 2기는 최대 인원을 어느정도 제한해 운영하고자 한다. 모임 취지에 가장 적합하고 적극적으로 참가할 멤버를 모시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2기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사전 미션을 수행하고, 수행 결과에 따라 멤버 합류 여부가 결정된다. 1기 멤버들에게 이런 고충을 토로했더니 아래와 같은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셨다.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2기 모집 미션

  1. 꾸준한 글쓰기 습관이 있다면, 내 삶이 어떻게 변할지 생생히 작성하기(200자 이내)

이런 미션을 넣은 이유

  • 5주간의 오글클 여정은 쉽지만, 쉽지 않습니다.
  • 안하던 분에게는 꾸준하게 글을 쓴다는 행위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 꾸준한 글쓰기가 내게 왜 필요한지, 내 삶을 어떻게 바꿔줄지에 대해서 한번 사유해보시라는 의미로 미션을 정하게 됐습니다.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2기 모집 요강 자세히 보기


참여를 망설이는 당신에게

시작하지 않으면 변하는 건 없습니다. 지금 하지 않는 사람은 내일도 안 하고, 모레도 하지 않아요.

어떻게 보면 단순한 글쓰기지만 장기적으로 당신의 삶을 바꿀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2023년엔 스스로에게 글쓰기 습관을 선물해보세요.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진 선물이 될 겁니다.

글쓰기 능력과 글쓰기 습관은 여러분의 인생에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큰 임팩트를 만들어 낼겁니다. 글쓰기 능력에 값어치를 매긴다면 얼마를 매길 수 있을까요?

글쓰기 능력이 왜 중요한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얼마에 사시겠어요? 제프 베조스와 워렌 버핏의 “글쓰기 능력”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에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글을 쓰며 나도 모르던 새로운 내 모습을 발견하고, 사고의 틀과 생각이 성장하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을거에요.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2기는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아래 링크에서 오마카세 글쓰기클럽 2기 모집 미션을 확인하고, 참가신청서를 작성해보세요.

아무나 완주하진 못하지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2기 모집요강 자세히 보기


잠재적인 후원사에게

우리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릴 수 있다면?

그것도 스타트업 업계에서 일하는 매우 다양한 직군의 스마트한 분들을 대상으로!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멤버들의 동기부여와 글쓰기 소재로 후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하고 싶습니다.

매주 선발하는 베스트 글의 선물로 후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고, 특별 미션 형태로 새로운 소재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후원사는 어떤 혜택을 갖나요?

  • 현금이 아닌 현물로 훌륭한 ROI
  • 비교적 작은 규모의 투자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인 멤버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알릴 수 있습니다.
  • 값싼 바이럴 포스팅과 다른 퀄리티
  • 복사, 붙여 넣기식 바이럴 포스팅이 아닙니다.
  • 글쓰기에 진심인 사람이 직접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이를 콘텐츠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 자연스러운 콘텐츠 유통
  • 각자의 준거집단에서 마이크로인플루언서인 멤버가 작성한 글을 본인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콘텐츠가 유통되고, 인위적이지 않은 오가닉한 바이럴 효과 발생
  • 새로운 시도에 적극적이며, 높은 다양성을 가진 타겟
  •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의 베타 테스트, 체험 리뷰 등으로 최고의 타겟
  • 개선점 및 불편한 점 등 생생한 피드백 제공 가능
  • 제품이나 서비스 체험 후 실제 고객으로 전환하기도 함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후원사 분류와 실제 사례

  1. 정기 후원사
  2. 2기 진행 기간 동안 매주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를 후원합니다.
  3. 실제 사례: 프린트베이커리의 그림 후원, 브라운백 커피의 커피 선물 세트 후원
  4. 비정기 후원사
  5. 상품(자사 제품 혹은 상품권 등)을 걸고 특별 미션을 제시합니다.
  6. 실제 사례: 점술 서비스 전혀 안 믿는 멤버가 천명으로 점술 체험 후 콘텐츠 작성
  7. 천명 체험 포스팅 리스트
  8. 실제 사례: 포스트모빌리티 신간 독후감 작성
  9. 포스트모빌리티 독후감 리스트
  10. 실제 사례: 암호화폐 트렌드 2023 신간 독후감 작성 중
  11. 현재 2기 정기 후원사로 1기 때 후원해주신 브라운백과 프린트베이커리가 확정됐습니다.


협업 형태와 스폰서 규모

협업 형태와 스폰서 규모는 협의 가능하니 편하게 연락주세요.

후원 가능한 규모와, 후원을 원하시는 형태를 간략하게 정리해주시면 빠르게 논의할 수 있습니다.

예시) 기간, 상품 및 구조 등 모두 협의 가능

  1. 브라운백 커피 선물 세트(3만 5천 원 상당)을 5주 동안 10개 후원하겠습니다. 매주 우수자에게 선물로 발송해드릴게요. 클럽 내에서 매주 우수자 발표할 때 브라운백 커피를 함께 언급해주세요.
  2. 프린트베이커리 그림(5~10만원 상당)을 5주 동안 10개 후원할게요. 그리고 신규 서비스를 런칭하는데 체험기를 작성하시면 우수자를 뽑아 특별 선물(20만원 상당 예술품)을 드릴게요.
  3. 저희 서비스 체험권을 드릴테니, 10명이 체험하고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우수자 1분에게 10만원 스타벅스 상품권을 드리겠습니다.

후원사 모집 별도 포스팅을 여기에 작성했으니 꼭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언제든 연락주세요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운영자 스티븐

아래 링크에서 1:1 채팅 문의 주세요.

https://open.kakao.com/o/sf6XOvZe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운영자인 제가 궁금하신가요?

이 링크에서 제가 누군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글쓰기&성장 부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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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에 사시겠어요?

제프 베조스와 워렌 버핏의 “글쓰기 능력”

워렌 버핏과 제프 베조스의 공통점

워렌 버핏, 제프 베조스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둘다 어마어마하게 부자라는 점을 제외하고, 버핏과 베조스 모두 주주서한을 직접 작성해왔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버크셔 해서웨이와 아마존의 주주서한은 전세계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가에게 성경과도 같은 존재가 됐죠. 비즈니스에 대한 자신의 통찰과 생각을 주주서한이라는 형태의 글로 아주 잘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기업을 일군 경영자들은 모두 글쓰기에 뛰어납니다. 타인을 설득하고, 내 논리를 설파하는데 글 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거든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주는 것을 “고전”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들의 주주서한이 경영의 고전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실제로 베조스와 버핏의 주주서한을 연구하는 책도 존재합니다.

위대한 기업가가 되기 위해서만 글쓰기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결국 글쓰기라는 것은 내 생각을 정리하는 기술입니다. 평소 꾸준한 글쓰기 습관으로 잘 정돈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문제를 만나더라도 좋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의사결정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면 삶은 복리로 성장합니다.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글쓰기”라는 스킬은 꼭 가지고 있어야할 기술인 것이죠.


글쓰기 능력 어떻게 얻는건데?

“잘 쓸 수 있을까”, “내 글이 이상하지는 않을까?”라는 두려움과 부끄러움에서 벗어나서 어쨌든 글을 쓰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글을 써서 공개하지 않아도 돼요. 주제가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평소에 느끼던, 일상에서 누구나 만날 수 있는 주제부터 누구나 시작할 수 있어요.

글을 꾸준히 쓰는 습관이 없는 것은, 그냥 여태까지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일단 시작하게 되면 꾸준한 글쓰기 능력을 갖는것은 어렵지 않아요. 어떤 주제가 됐든간에 꾸준하게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면 세상의 모든 것이 글쓰기 주제로 보이게 되고 글 쓰기가 재밌어집니다.

이건 제가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을 10주 동안 운영하면서 경험한 제 이야기이기도 하니 믿으셔도 됩니다. 아무것도 없이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모집 글 단 하나로 다양한 후원사를 섭외해 후원을 얻기도 하고, 무려 24명의 멤버(회비까진 낸)를 모아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글쓰기에 몰입하게 되면 정말 일상의 모든 게 글쓰기 주제가 됩니다. 도산공원에서 안창호 선생의 “독립운동 단계별 구상도” 를 보면서 “도산 안창호 선생은 애자일 방법론을 체득한 그로스해커였다”라는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으니 말 다했죠.

▲이거 보고 글쓸 생각을 했다면, 지독한 글쟁이 인정?

꾸준하게 글 쓰을 쓴다고 해서 모두가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작성한 글에 대한 피드백을 주위로부터 받기도 하고, 관심사와 관련된 인풋뿐만 아니라 나와 다른 관점의 글을 읽으며 사고의 범위를 계속 확장해 나가야 글쓰기 실력이 먼지가 쌓이듯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워렌 버핏과 제프 베조스도 훌륭한 글쓰기 능력을 단기간에 얻은 건 아닙니다. 워렌 버핏과 제프 베조스 모두 지독한 독서광으로 알려져 있죠. 독서를 통한 인풋뿐만 아니라, 그들 주위의 스마트한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그 정보를 정리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훈련을 오랫동안 해왔을 테니 당연히 훌륭한 글쓰기 기술을 갖게 된 것이죠.

훌륭한 글쓰기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분명히 내가 원하는 수준의 부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생각이 완전히 틀린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워렌 버핏이나, 제프 베조스가 가진 큰 부는 아니더라도요.)

미래에 10억 아니 100억을 벌게 해줄 수도 있는 필수 능력인 “글쓰기”라는 기술을 내재화 하는 데에 나는 얼마를 쓸 수 있을까요?

100만 원, 1,000만 원, 1억 원? 미래에 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확실하다면, 투자를 못 할 이유는 없습니다. 꾸준한 글쓰기 습관은 분명히 내 삶을 지수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필수적인 능력이니까요.


글쓰기&성장 부트캠프,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 1기는 저 혼자 기획하고, 운영한 파일럿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호기롭게 시작했으나, 운영상 어려움과 비즈니스 모델의 부재로 아쉽지만 기존 구조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한 1기 참가자분들이 글쓰기를 통해 얻은 성취감과 성장은 누구나 글쓰기를 꾸준히 하면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기 만족도 설문 결과, 응답자 91%가 글쓰는 습관, 사고력 증진, 네트워킹, 자존감 증진, 피어프레셔를 통한 성장 욕구 등의 긍정적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응답자 모두가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을 주위에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했어요.

💡실제 1기 참가자 후기

거창하고 그럴싸한 글을 써야겠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어떤 글이든 작성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멤버들의 성실함에 큰 자극을 받았습니다.
이런 모임하는 것 자체가 대화소재/셀프 브랜딩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원사를 연결해서 제품을 제공하는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굉장히 있어빌리티했어요.
글쓰는 과정에서 온전히 나에 집중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말로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이 느껴지죠?

그래서 향후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의 역할은 글쓰기 습관을 확실히 내재화 시켜, 성장을 이끄는 "글쓰기&성장 부트캠프"로 공고히 하고자 합니다.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에서 나도 모르던 내 모습을 찾고, 클럽 멤버와 더불어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글쓰기 습관 하나는 멱살 잡고 캐리 할 예정입니다.

🫡군대 조교 출신입니다!

▲10년이 넘은 사진이라 화질이 안 좋네요.ㅠㅠ

지금은 이런 말 하면 웃으실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레즈메나 소셜미디어에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이라는 워딩이 힘을 가질 수 있게 하겠습니다.

오랫동안 헤리티지와 브랜드를 쌓는다면, 시간이 걸릴 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오글클의 여정을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2기 모집에 관심있으시다면, 여기서 2기 모집 시작 알림을 신청해보세요.

모집이 시작되면 문자로 2기 참가 신청 링크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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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n

Steven

커뮤니티가 폭파되고 느낀 규정의 중요성

방장이 타인을 통제할 근거는 어디서 오는가?


커뮤니티, 커뮤니티, 커뮤니티

최근 커뮤니티 드리븐 비즈니스라는 말이 나올 만큼, 커뮤니티 중요하다. 아주 많이. 그래서 요즘 별의별 커뮤니티가 다 생겨나고 있다. (나도 일조했다.)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건 역시 크립토 분야다. 다 같이 영차 영차, 가즈아 외치며 비트코인을 사재끼던 2017년, 그리고 2021년 디파이 서머, NFT 폭등 모두 커뮤니티가 가진 힘을 보여준 예시다.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익히 알고 있는 나는, 최근 페이스북 친구(이하 페친 A)와 함께 ‘월천연구회’라는 연구모임을 만들게 됐다. 회원들을 모을 공간이 필요했고, 페친 A가 카톡 방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가 방장, 내가 부방장이 됐다. 수많은 월천러들을 연구하고, 그 과정에서 월천을 위해 함께 노력해보자는 취지였는데, 3일 만에 100명 이상이 들어올 만큼 “월천”이라는 워딩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규정과 시의적절한 공지가 없어 카톡방 상태는 썩 좋지 않았다. 월천연구회인지, 월천자랑회인지 모르겠다는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어쩌랴, 구체적인 규정 없이 일단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을 모아보자는 생각만으로 시작한 일이었으니 그럴 수밖에.


급발진, 급전개, 급폭파

재밌는건 나와 함께 월천연구회를 만든 A라는 분과 내가 각자 월천연구회에 대한 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점이다.

중국의 경제 발전을 가속한 건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이다. 고양이가 까만색이던 하얀색이던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논리였다. 월천러들을 연구하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다면 그것을 흡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A라는 분은 나와 다른 생각을 한 것 같다.

몇 가지 소동 이후 해당 방은 폭파되는 분위기로 흘러갔고, A라는 분은 나에게 방을 폭파한다고 했으나 방을 지키기로 한 것 같다. 내가 강퇴됐으니 말이다.

후문으로 열심히 본인 전자책과 브랜딩 비즈니스 홍보 중이라는 얘기가 들려오는 거 같기도 하다. 부디 사업 번창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화이팅!


커뮤니티에는 규정이 필요하다

이 모든 사건은 커뮤니티를 관통하는 명확한 규정의 부재 때문이라 생각한다.

월 천에 대한 니즈가 많은 것은 알았으니 명확한 규정으로 운영할 수 있다면 오랫동안 지속되는 가치 있는 커뮤니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돈”만큼 직관적이고 강력한 동기부여는 없고, 다양한 기술의 발달로 Web3.0 프로토콜 경제, 팬덤 경제 등을 실현하는데 드는 기술적인 비용은 0에 수렴하고 있다. 유튜브, 아프리카 티비, Only fans, Patreon 같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이미 큰 규모로 성장했고,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다.

그리고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받쳐주는 커뮤니티는 동네 구멍가게 운영하듯 맘대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규정에 입각해 운영해야 한다. 재밌는 해프닝을 빠르게 겪어 다행이다. 커뮤니티가 더 커졌을 때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멘붕이었을 것 같다.

궁하면 통한다고 했던가? 어렵게 커뮤니티 전문가를 찾아내 삼고초려한 끝에 월천연구회로 모셨다. 실제로 5년 이상 여러 커뮤니티를 제로 베이스에서 키워왔고, 보유한 노하우가 대단했다.

그리고 바로 이렇게 멋진 월천연구회 규정집도 만들 수 있었다.

대 커뮤니티 시대에 수많은 분들이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는데, 이 규정집을 원한다면 연락주시라. 복사해서 쓰실수 있게 해드리겠다.

연락은 페이스북 메시지로 주시는게 가장 빠르다.

다만 월천연구회 규정집을 참고했다고 명시만 해주시면 된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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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n

ChatGPT, 니가 그렇게 글을 잘써?

옥땅으로 Thㅏ라와

2022년 11월, 실리콘밸리의 인공지능 개발사 OpenAI가 런칭한 AI 챗봇 ChatGPT가 전 세계를 뒤흔들었습니다. 런칭 후 단 5일 만에 100만 유저를 확보할 만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면서요.

영어, 한글 버젼 모두 여러 목적으로 직접 사용해봤는데, 놀라운 결과물을 보여준다는 데 동의합니다. 농담이 아니라, 비슷한 비즈니스를 하는 팀은 모두 문을 닫게 생겼더군요. 하지만 아직 베타버젼인 만큼명령어(Prompt)에 따라 산출물의 편차가 컸고, 표준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튜닝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말도 안 되는 성장세의 ChatGPT. 근데 아이폰 뭐냐… 하드웨어 주제에?

ChatGPT 같은 신기술은 인류가 글 쓸 일을 완전히 없애 줄까요? 그리고 결국 인간의 글쓰기 능력을 퇴화시키게 할까요?

저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고성능 AI의 도움으로 인간의 창조적 활동 반경이 훨씬 더 넓어질 것을 예상합니다. AI도 결국은 도구이고, 그 도구를 이용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결과물이 바뀌니까요. 같은 식재료를 써도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이 되기도 하고, 노점상이 되기도 하는 것처럼요.

뿐만 아니라 마케팅,에세이, 논문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글을 산출(Produce)하는 것이 쉬워지기 때문에 글을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해질 겁니다. 그리고 그런 평가 능력은 최소한의 글쓰기 능력 혹은 평균 이상의 글쓰기 능력 없이는 얻기 힘들고요.

목적에 맞는 글 주제와 구조를 잡아 인공지능의 산출물을 조합하고, 세부적인 완성도를 올려 글을 창조(Create)하는 데에는 휴먼터치가 빠질 수 없습니다. 따라서 ChatGPT 같은 신기술 덕분에 “글쓰기”라는 능력을 배양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은 멀리 던져두시는 게 좋습니다. 외국어 통역 기능이 발전하면 외국어를 안배워도 된다는 얘기랑 비슷한 맥락입니다. 외국어는 앞으로도 중요할 겁니다.

▲모든 것의 시작, The world wide web

인류 문명 발전사의 변곡점에는 항상 신기술의 발명이 있었습니다. 2019년 5월, 비즈니스인사이더에서 발표한 “지난 30년간 있었던 가장 중요한 발명”에 따르면, 인터넷(1990년), 유전복제기술(1996년), 구글(1997년), 국제우주정거장(1998년), 페이스북(2004년), 아이폰(2007년), 비트코인(2009년,) 자율주행차(2012년) 등의 기술이 가장 빠르게 우리 삶을 바꾼 기술이라고 합니다.

전에 없던 신기술과 이를 토대 로한 새로운 산업은 인류의 삶을 크게 개선시킵니다. 그 과정에서 수 많은 직업이 없어지기도 하고, 생겨나기도 하겠죠. 자동차가 발명됐을 때, 마부와 마차를 만드는 사람들이 직업을 잃은 것처럼, 신기술이 직업이나 직무를 없앨 수는 있겠지만 인류의 창의성을 대체할 순 없을 것입니다.

ChatGPT와 같은 서비스 때문에 글쓰기(Produce)가 쉬워지기 때문에 인간의 글쓰기 능력(Create)은 역설적으로 더 중요질겁니다. 그런데 글쓰기 능력은 꾸준히 노력하지 않으면 단련할 수 없습니다. 글쓰기 능력을 단련하고 싶다면, 여러 사람이 모여 꾸준히 자신의 속도로 글쓰기를 훈련하는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에 관심가져보세요. 2월 중 2기를 모집합니다!

▲OpenAI의 Text to image Generative AI 툴 DALLE에게 “a portrait of ChatGPT, a large language model trained by OpenAI designed to assist with generating human-like text”라는 프롬트를 입력했을때 받은 이미지

수많은 매체와 호사가들이 ChatGPT의 발명을 인류 최고의 발명 중 하나로 치켜세울 날이 올까요?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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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천 쉽지 않던데...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겠지?


월천러를 연구하자

월천러를 연구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들기 위한 여정의 시작으로 월천연구회를 런칭했다.

돈을 버는 방식과 부(Wealth)가 증식되는 방식은 세상이 변하면 계속 바뀐다. 이런 흐름 속에서 수많은 월천러들이 등장했고, 본인들의 강의와 노하우를 팔아 또 다른 부를 창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두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로 이런 월천러들을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하는 것. 둘째는 이들을 연구하고, 내가 취할 수 있는 부분은 내재화해서 새로운 부의 흐름 위에 올라타는 것이다.

"하루 1시간으로 월 천 벌기"부터 "30분 일하고 연봉 1억" 등 자극적인 콘텐츠가 범람하고 있는데 내가 경험해본 바로 월 천은 커녕, 연봉 1억(온핸즈 650)도 사실 쉽지 않다.

(단순히 생각해보면, 월 천이나 연봉 1억이 그렇게 쉬웠으면 한국이 이 모양 이 꼴이겠냐고...저기 산유국 두바이처럼 부가티가 길거리에 버려져있겠지ㅋㅋㅋ)


내가 경험한 연봉 1억 찍기

대부분의 연봉 1억 콘텐츠 제작자들이 온핸즈 650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는 것 같으니, 나도 연봉 1억을 온핸즈 650으로 가정하고 이야기하겠다.

본인은 그로스 마케팅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다 보니, 여러 기업의 마케팅과 그로스 활동을 돕고, 그 대가로 자문료를 받는 활동을 주된 수입원으로 하고 있다.

매월 2~4개 정도 회사를 도우면, 연봉 1억이 넘는 돈을 벌었다. 월별로 업앤다운이 있긴 하지만, 정확히는 월평균 700만 원 정도를 벌었다. 하지만 나는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일을 하다 보니 꽤 바빴다. 일요일도 꼼짝없이 일을 해야 했다. 30분 일하고 연봉 1억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

실제 인증 없으면 믿기 힘드니까 일단 인증부터

8월 수입 내역

9월 수입 내역

10월 수입 내역

11월 수입 내역

12월 수입 내역


뭔가 잘못돼도 단단히 잘못됐다.

8월부터 5개월을 이렇게 일했는데, 솔직히 힘들었다. 어디서든, 언제든 업무에 돌입할 수 있어야만 했고, 일만 생각해야 했다. (물론 코로나 사태 이후로 언제 어디서든 일하는 게 보편화되긴 했지만 ㅎㅎ)

그런데 하루 1시간을 일하면 월 천만 원을 벌 수 있고, 30분 일하면 연봉 1억을 찍는다고...? 내가 알고 있던 세상은 잘못된 걸까?

월천연구회에서 내가 잘못됐다고 느낀 부분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 다양한 월천러들의 수입원을 분석하고, 어떻게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 수 있을지 연구해볼 계획이다. 나와 같은 의문점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월천연구회는 카톡방을 만든 지 30분 만에 30명이 들어왔다.

공모주를 1년 넘게 연구해 공모주 투자 강의를 했을 만큼 연구해서 유의미한 결과를 내는 데에는 자신이 있다.

(투자에 관심이 많아서 투자 관련 강의로 새로운 수입원을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공모주 강의도 그중 하나. 이번에 2차 강의를 오픈했다.)

앞으로 월천연구회에서는 이런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

월천연구회의 연구 대상

  • 새로운 부 창출 매커니즘에 대한 이해
  • 기존 월천러들의 지속가능성
  • 지속 가능한 Revenue stream, Business model에 대한 연구

월천연구회가 생산코자 하는 콘텐츠

  • 레포트(월천러 분석)
  • 정기 뉴스레터(월천연구회의 연구내용 정리 및 요약)

월천연구회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링크에서 월천연구회 카톡방 접속이 가능하다.

월천연구회 카톡방 입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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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여행 결산-뭘 했고, 얼마 썼나? 실제 예산 100% 공개

학부 시절부터 여행, 정말 열심히 다녔다. 특히, 신학기 첫 주는 출석체크 안 하니까 여행 일정을 확보하기 위해 방학을 최대로 이용하고, 경비를 아끼기 위해 새벽 스케쥴 비행과 도미토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그런데 결국 항공사까지 다녀서 저렴하게 나오는 FOC(Free Of Charge:직원 특가표)도 있으니 정말 거칠 게 없었다. 항공사 다니는 동안에는 월급보다 중요한 게 여행을 통한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했고 거의 두 달에 한번, 아니 매달 여행을 다녔다.

이 글 쓰면서 세어보니, 여태까지 대략 60개 이상의 도시, 20개 이상의 나라를 여행했다. 매년 설날이랑 추석은 꼭 여행을 다녔고, 달력에 연휴가 있으면 요리조리 휴가를 붙여 문자 그대로 열심히 다녔다.

아쉬운 건 코로나 사태가 정점이던 2021년엔 신혼여행으로 딱 한 곳, 몰디브밖에 여행을 못 갔다는 점. 다행히 2022년부터 각국의 코로나 봉쇄 정책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슬슬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2022년에 총 4곳을 여행 목적으로 다녀왔다. 각각 여행에서 뭘 했고, 얼마씩 썼는지 정리 겸 포스팅 해 보고자 한다.

5월 - 베트남, 다낭

21년 9월에 몰디브 하나밖에 못갔다 보니까, 여행에 대한 니즈가 극에 달해있었다. 언론에서는 보복 여행이라고 표현하던데, 정말 그런 니즈가 있었다. 어딜 갈까 하다가 베트남이 여행제한을 해제했고, 비엣젯이 재취항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비엣젯을 탔고, LCC답게 26만 원 에 왕복 항공편을 제공했다. 다만 07:00 탑승 비행기라 전날 밤에 인천공항에 가서 캡슐호텔에서 자느라 돈이 6만 원 정도 더 들었다. 그래서 비행기 값은 32만 원으로 보는 게 타당할 듯.

일정은 4박 5일이었고, 리조트 앞 비치에서 서핑하고, 호이안도 구경하고, 바나힐도 갔다 왔다. 짧지만 다낭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접했다고 생각하는데 아쉬운 건 코로나 이후 상권이나 서비스들이 회복되지 않아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는 것. 특히 바나힐에 간 날 안개가 너무 짙어서.. ㅋㅋ 다음에 또 가지 뭐

전체 경비는 916,457원 썼는데, 신속 항원이랑 여행자보험, 비자 같은 요소가 이젠 필요 없으니 앞으론 좀 더 저렴할 수도? 아 호텔도 생각해보니 저거 4박 5일치고 코로나로 방을 못 빼고 있으니 싸게 내놓은 방을 저렴하게 잡은 거 같기도. 나름 4성급 호텔인데.ㅋ

7월 - 필리핀, 세부

세부는 항공사 다니던 시절에 스쿠버다이빙 하러 자주 갔었다. 한 다섯 번은 스쿠버다이빙 하러 갔었는데, 7월 말에 회사 하나 운영하는 지인이 직원 몇 명 데리고 워크샵으로 스쿠버다이빙 하러 가는 데 동행하려면 끼라고 해서 별생각 없이 껴서 갔다. 그 회사 직원분들은 오픈워터 코스를 들어야 하고, 그 회사 대표는 펀 다이빙 니즈가 있는데 펀 다이빙이 혼자하면 참 재미없단 말이지. 그래서 내가 펀다이빙 버디가 되기로 한 것.

세부는 고래상어나, 만타 같은 대물 포인트도 없고, 초보자 위주 포인트라 로그 수가 꽤 되는 나에겐 그닥 와닿지는 않았다. 다만 향후 여행 테마로 삼기 좋고, 좋은 포인트에서 종종 하면 역시 재미는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기본 스킬 연습하는 셈 치고 물질하러 다녔다. 또 가와산이라는 캐녀닝 포인트가 있는데 거기서 하루짜리 캐녀닝을 한 것도 재밌는 추억.

다이빙하고 나서 방카보트에서 바로 먹는 망고가 너무 그립다.

전체 일정은 7박 8일이었고, 경비는 167만 원 정도 썼다. 스쿠버다이빙을 위한 일정이다 보니 대부분 숙박, 액티비티 비용으로 나감. 혼자 워크샵에 껴서 간 거라 숙소도 그냥 다이빙 샵에 붙어있는 5~6만 원 하는 저려미 숙소에 묵음

9월 - 미국 서부, 라스 베가스, 레노, 로스 앤젤러스

9박 10일 일정으로, 2022년 여행 중 공을 가장 많이 들이고 돈도 가장 많이 쓴 여행이다. 출발 1년 전부터 계획했고(몰디브에서 항공권 결제함ㅋㅋ), 현지에 있는 친구 만날 계획이 있어서 일정을 굉장히 꼼꼼하게 짰다. 여행할 때 돈 스마트하게 쓰는 거 이제 어느 정도 도가 텄다 자부하는데, 여태 쌓인 노하우를 미국 여행에서 가장 많이 써먹었다.

LA-레노-라스베가스-LA 루트였고 레노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 집(미드에 나오는 2층짜리 마당 딸린 House)을 산 친구가 본인 집에 초대해줘서 게스트룸에 묵으며 북부 캘리포니아를 여행했다. 불행히도 산불이 나서 레이크 타호가 생각만큼 이쁘지 않았는데, 나중에 다시 가면 된다.ㅋㅋ LA-레노, 레노-베가스는 미국 국내선 편도로 이동했고(각 편도당 60불 정도함, 2명에서 총 240불 정도), 베가스에서 LA로 이동할 때 렌트카로 로드트립을 했다.

베가스 에선 시져스팰리스에서 묵었는데, 베가스 스트립이 확실히 자본주의의 맛이랄까? 그 미국적인 생기(?)가 넘쳐서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다. 그랜드캐년 갈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인당 80 정도 주고 헬기 투어로 그랜드캐년 구경도 했는데, 다음엔 직접 비행기 빌려서 캐년을 돌아보면 어떨까 싶기도 했다. 조종사 자격증 커런시를 살려야 해서 귀찮긴 할 텐데 뭐 시간만 많다면야.

LA에선 서핑 트립하며 스쳐지나던 바다 근교 타운들을 꼼꼼하게 둘러봤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익스프레스 티켓으로 퀵하게 돌았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느낀 점은 여기에 포스팅 하기도 했다.

와이프랑 2명이 갔고, 토탈 490만 원 정도 썼는데, 인천-LA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가격이랑 5성급 부티크 호텔 3박 가격이 빠져있다. 인천-LA 아시아나 비즈는 유상발권하면 인당 최소 400인데(추석 연휴라 아마 600은 줘야 했을 듯) 마일 발권 해서 세금만 65만 원 가량 냈고, LA에서 묵은 부티크 호텔도 1박당 50만 원 정도로 총 150만 원인데, 열심히 신용카드 써서 모은 매리엇 포인트로 부킹했다(마찬가지로 기타 세금 등만 21만 원 정도 냄).

12월 - 태국, 치앙마이

연초에 이미 연말에 따듯한 나라로 여행 가자는 계획이 있었다. 어디 갈지만 정해지지 않았는데, 22년 8월에 고민을 하다가, 치앙마이 표를 샀다. 와이프가 하도 치앙마이가 좋다고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북부에 작은 배낭여행 타운 빠이가 그렇게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매년 겨울 동남아로 탈출하곤 했기에 바로 항공권을 샀다.

여행을 좋아하지만, 여행에 대한 권태기가 9월 미국 여행부터 생긴 거 같다. 아무래도 그냥 답답한 마음에 반발심리로 여행을 다녀서 그랬나? 치앙마이는 그래서 딱히 계획 세우지 않고, 그냥 발걸음 닿는 대로 가보자고 생각했다. 물론 빠이 같은 데 이동계획은 최소로 세우고.

치앙마이 여행은 확실히 여행권태기를 없애주는 자극이 됐다. 역시 가장 멋진 일은 계획이 없을 때 일어나는 법. 이때 느낀 생각을 에세이로 정리하기도 했다.

고대 문명이 남긴 도시 곳곳의 사원에서 신비로움을 느끼고, 계획 없이 걷다가 보석 같은 공간들을 만나는 재미에 푹 빠졌다. 북부 지역 빠이에서는 오랜만에 느끼는 배낭여행 시절의 자유로움을 만끽했다.

치앙마이 일정은 7박 8일이었고, 인당 150만 원 정도를 썼다. 일단 컨디션이 좋은 곳 위주로 잡아서 동남아치고는 숙박비가 꽤 많이 나온 거 같음. 현지에선 마사지 하루에 한 번씩 꼭 받았고. 딱히 큰돈 쓴 일은 없던 거 같다. 쿠킹 클래스가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다. ATV는 그저 그랬고. ㅋㅋ

전체 여행비 Sum

아주 놀랍게도, 공모주로 번 돈이랑 22년에 여행비로 사용한 돈이 유사하다. 일부러 맞춘 건 절대 아님ㅋㅋ. (근데 이거 일부러 맞췄다 하면 그건 또 그대로 상이라도 받아야 할 듯ㅋㅋ)

2023년 올해 여행도 이미 4개나 항공권이 컨펌됐는데, 공모주로 돈 열심히 벌어야겠다. 12월 발리만 비즈 마일 발권했고(아쉽게도 직항은 못 구해서 대만 경유 편으로), 나머진 전부 유상발권. 시즈오카 항공권을 제주항공 특가로 왕복 11.6만 원에 산 게 개꿀. 매리엇 포인트로 발리 숙박을 할지 말지 고민 중이다. 발리에 괜찮은 매리엇 프로퍼티가 많고, 포인트 숙박은 4연박을 하면 1박을 공짜로 줘서 5박이 됨. 유럽은 매리엇 프로퍼티가 적어서 아쉽.

부다페스트는 인당 270만 원 짜리 비즈 티켓인데, 폴란드항공 직항편으로 유상 발권함.

23년 여행 계획

  1. 3월 - 삿포로, 일본(눈 구경)
  2. 5월 - 시즈오카, 일본(오토바이 투어)
  3. 9월 - 부다페스트, 헝가리(동유럽 로드트립)
  4. 12월 - 발리, 인도네시아(서핑트립)

암튼 올해 여행비는 공모주로 벌어야한다.

다행인 건 공모주로 돈 버는 법에 대한 확고한 프레임워크를 개발해서 1년 이상 직접 운용하며 실제 수익을 내왔다는 것.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번 돈으로 22년 여행도 다녀왔고 ㅎㅎ

올해는 공모주뿐만 아니라, 준비하고 있는 강의(공모주, 비상장 주식 등)로 번 돈으로도 여행 다녀봐야겠다. 다행히 1차 공모주 강의 이후 꾸준히 2차 강의에 대한 문의가 있어서 이번에 "나는 공모주로 1년에 4번 해외여행 간다" 2차 강의를 오픈했는데, 여행 공짜로 다니고 싶다면 꼭 들어보길 권장한다.

정가 98,000원에서 선착순 20명 대상 약 40% 할인해서 59,000원으로 수강생 모집 중. 어제 오픈해서 아직 할인 좌석에 여유가 있으니 관심 있다면 서두길! 수강 이후 후기 작성 시 10,000원 캐시백도 할 예정이라 실제 결제금액은 49,000원이 될 것.

23년도 잘 부탁해. 공모주!

Fin.

2차 앵콜 강의. 나는 공모주로 1년에 4번 해외여행 간다

💰여행비를 버는 조금은 색다른 방법 - 공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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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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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왕이 될 인가?

손바닥에 王을 새기는 것과, 신점 사이


2021년 10월, 아직 대통령이 아니던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손바닥에 ‘王‘자를 쓴 채로 TV 토론회에 출연해 이슈가 됐다. 무속이나 역술 관점에서 손바닥에 ‘王’자를 쓰는 것은 가기 싫은 자리에 가야 할 때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한 것이라는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반대편에 있는 정치인에겐 매우 좋은 소재가 됐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국민을 위해 가장 봉사해야 할 1번 일꾼인 대통령을 왕으로 생각하는 사람. 주술에 의거한 것인지, '왕'자를 써서 부적처럼 들고나오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언론도 부적 선거, 주술 대선이라는 자극적인 워딩을 남발하며 포화를 퍼부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누리꾼 사이에 다양한 논쟁이 벌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王‘자를 쓴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는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손바닥의 ‘王’자가 그 힘을 발휘한 것일까? 알 수 없다. 하지만 세상일은 종종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일어나기도 한다. 그리고 그런 경험을 한 번이라도 해봤다면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손바닥에 ‘王’자를 써넣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이다. MBTI 얘기만 나오면 별자리와 혈액형을 더 믿는다는 농을 칠 정도로 냉소적인 태도를 견지하던 내게는, 윤석열 후보의 ‘王’자 해프닝도 그저 우연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손바닥에 왕자를 썼다고 대통령이 된다고? 전 행성들이 십자형태를 만든다는 그랜드 크로스가 지구를 멸망시킨다는 얘기랑 다를 게 뭐지?

그러던 중 ‘믿을 수 있는 점술 서비스 천명’에서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에 재미난 미션을 의뢰했다. 점술을 믿지 않으시는 멤버들이 천명 서비스를 경험해 보고 생기는 심경 변화를 콘텐츠로 만들면 어떻겠냐는 요지였다. 본인 스스로 역술이나 무속 신앙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해 본 적도 없고, 유사 서비스를 이용해본 적도 없었기에 호기심도 일었고, 클럼 멤버들에게 의중을 물어보니 반응도 적극적이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미션을 의뢰한 천명에서도 만족할 콘텐츠가 나올 것이라는 생각에 흔쾌히 진행하게 됐다.

천명에서는 타로, 사주, 그리고 신점 이렇게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 신점이 가장 강력한(?) 콘텐츠라고 이걸 경험하는 것이 가장 임팩트가 클 것이라는 조언을 들었다. 이미 콜드리딩이나 바넘 효과 같은 심리학 현상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에 어떤 얘길 들어도 충격받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혹시나 좋지 않은 얘길 들으면 조심하면 되니 나쁠것 없고, 좋은 얘길 들으면 최소한 기분은 좋아질 테니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나는 천명 서비스 내에서는 꽤 인지도가 있고, 부킹도 2주나 밀려있는 모 점술 선생님에게 신점을 보러 가게 됐다.

결과부터 말하면, 이번 신점이 크게 충격받을 만큼 놀라운 경험으로 받아들여지진 않았다. 부정적인 얘기나 놀라울 정도로 좋은 얘기를 들은 것도 아니지만, 상담 내용을 떠나서 신점을 봤다는 새로운 경험 그 자체가 그냥 신기한 경험이었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선생님이 나처럼 돈 욕심이 많은 사람 오랜만에 봤다고 하신 것, “아니 돈 욕심만 있음 어떻게 해요? 돈 벌 능력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반문하니 돈 벌 능력도 있단다. 2년 뒤부터 풀리기 시작해서 30대보단 40대가 좋을거고 40대보단 50대가 좋을 거고 말년까지 쭉 좋을 거라는 덕담을 해주셨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우주 관련 다큐멘터리 중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모두 동시에 존재한다는 내용이 있다.

신점을 보면서 과거, 현재, 미래가 동시에 존재하고 이미 모두 결정돼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기도 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테넷'과 '인터스텔라' 모두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식의 결정론적 세계관과 연관 있는데, 노력과 상관없는 결과가 주는 무력감 때문에 이런 사고 자체를 지양하는 편이지만, 거꾸로 생각해보면 될 놈은 뭘 해도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는 것을 이번 신점을 통해 느끼게 됐다.

물론 돈은 예전에도 많이 벌고 싶었고, 지금도 그러고 싶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그리고 무슨 일이든 내가 하면 당연히 잘 될 거라는 생각으로 덤벼들 것이다. 이건 신점 전이나 후나 크게 달라질 부분은 아니다. 다만 날 모르는 사람도 내가 잘될 거라고 얘기해주는데, 날 누구보다 더 잘 아는 나 스스로는 더더욱 확신을 가지고 모든 일에 정진해야 하지 않을까?

결국은 이렇게 신점이라는 매개체를 돌고 돌아 자아 성찰로 돌아오게 되리라는 것도 예상했었다. 이거 봐, 과거와 현재 미래 모두 연결돼있고 이미 결정돼 있다니까?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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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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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밖에 모르는 바보의 삶

평생 이어질 기분을 위해 삶을 바치는 사람들


단 하나밖에 모르는 바보

세상에 단 하나의 목표만 갖고 사는 사람이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아니, 이 사람이 한 명이 아니라 무려 20명이나 되고, 평균 연봉은 100억 원에 달한다면요?

이 사람들은 바로 ”포뮬러 원 드라이버“입니다. 평생의 소원이 그저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인 사람들이죠. 레이스마다 승리를 의미하는 체커 플래그를 받은 드라이버는 그야말로 ‘포효’합니다. 그 에너지가 스크린 너머에서도 느껴질 정도인데, 본인은 얼마나 큰 감동을 느낄지 상상도 안 가네요.(얼마나 대단하면 ‘포효’라고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2분 짜리 영상을 보시고 오세요.)

▲단 20명의 포물러 원 드라이버

포뮬러 원은 F1이라 불리는 세계 최대의 모터스포츠입니다. 매년 페라리, 맥라렌, 애스턴 마틴 등 슈퍼카 제조사뿐만 메르세데스 벤츠, 알파 로메오, 알핀 같은 양산 차 제조사 그리고 다양한 구성의 10개 팀이 각각 2명의 드라이버와 함께 우승을 위해 경쟁합니다. 드라이버 챔피언은 모든 F1 드라이버의 꿈이자, 지구에서 운전을 가장 잘하는 이 20명만이 도전할 수 있는 특별한 목표입니다.


꿈, 실력, 돈 그리고 기량 유지까지

꿈이 있다고 모두가 F1 드라이버가 되어 목표를 이루는 건 아닙니다. 카트부터 F4, F3 등 상위 리그 승격을 위한 실력도 중요하지만, 최종적으로 F1 선수가 되는데 약 100억 원이 소요되기에 스폰서를 구하거나 쥬니어 레이서 프로그램에 선발돼야 하거든요. F1 선수가 된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나는 것도 아닙니다. 기량을 유지하지 못하면 시즌 중에도 바로 퇴출당하는 냉정한 스포츠이기 때문이죠.

▲F1 전설인 마이클 슈마허 아들로, 데뷔부터 주목 받던 신인 믹 슈마허. 결국 차만 뿌셔 먹다 두 시즌만에 퇴출

최고 속도 350km로 달리는 F1 경주차의 콕핏[1]엔 항상 열기가 가득합니다. 그래서 레이스 이후 드라이버의 몸무게는 3kg씩 빠지고, 코너를 돌 때마다 체중의 3~4배에 이르는 중력가속도를 온몸으로 버텨야 하기에 F1 선수에게는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됩니다. 기량관리가 안 되면 평생을 바쳐 일궈온 꿈이 한순간에 날아가 버리기에 철저한 자기관리와 금욕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1]전투기처럼 운전석에 ‘콕핏’이라는 단어를 쓰고, 드라이버를 ‘파일럿’이라고도 부릅니다.


평생 이어질 기분

무라카미 류의 수필집 “남자는 쇼핑을 좋아해”를 보면 그가 ”평생 이어질 기분“을 주제로 F1 드라이버를 인터뷰한 내용이 있습니다. 드라이버 챔피언만 추구하는 삶이 지루하거나 고통스럽지 않냐는 물음에 F1 선수가 이렇게 답합니다.

“저도 이성 놀고 싶고, 그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압니다. 좋아하는 여자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건 정 말 신나는 일입니다. 다만 그 좋은 기분이 얼마나 길게 이어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잠시 계속되겠지만 며칠, 몇 개월, 몇 년이나 이어지지는 않을 겁니다."

▲첫 우승의 감격. 평생 이어질 기분 그 자체.

"레이스에서 멋진 기록을 내면 정말 하늘을 날 것 같습니다. 그럴 때면, 만약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면 어떤 기분일까.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상상해봅니다. 데이트를 하고 인생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런 일보다는 달성하기만 하면 기쁨과 좋은 기분이 평생 이어질 것 같은 뭔가를 해내고 싶습니다. 저는 그걸 F1으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자와 놀고 데이트할 시간이 없는 것을 전혀 고통으로 여기지 않아요."

달성하기만 하면 기쁨과 좋은 기분이 평생 이어질 것 같은 무언가가 내게 있었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부분입니다. 평생 이어질 기분을 경험한 순간, 있으신가요? 저는 학부 시절 내내 축구부 활동을 했는데, 체육대회에서 골을 넣은 순간 느껴지던 카타르시스가 저 기분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고 짐작해봅니다. 혹은 스카이다이빙 자격증을 따기로 결심하고 처음으로 혼자 10,000 피트 상공의 비행기에서 뛰어내렸을 때의 기분(당혹감 40% + 스릴감 60%)과도 비슷한 것 같네요.

▲평생 이어질 기분은 뭐 마약의 2배 정도 되려나요?

업무적 성과를 내서 인정받을 때나, 공동창업한 회사가 투자를 유치했을 때도 저렇게 기쁘진 않았던 거 같아요(오히려 힘들었지..). 하지만 지금처럼 생각을 정리해 쓴 글이 꽤 맘에 들고, 읽어주시는 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을 때는 “평생 이어질 기분”이라고 할 만큼의 무언가가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평생 이어질 기분“을 위해 열심히 읽고, 생각을 정리한 글을 쓰고, 다양한 환경에서 스스로를 탐구해나가야겠습니다. 이 긁을 읽으신 분들 모두가, 자신만의 "평생 이어질 기분"을 찾길 바라며,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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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질 결심

더 나은 스스로가 그렇게 만만합니까?


무라카미 하루키가 커리어 초기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에세이‘I want to open a window in their souls’를 읽고, 자기다움에 대한 생각이 싹트기 시작했다.

“내 자기다움은 뭘까?”라는 질문에 당장 답하긴 어려웠다. 하지만 그 시작점은 “나”여야 하고, 내가 지향하는 “미래의 나"가 자기다움을 완성하는 과정에 꼭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렇다면 이제 질문을 바꿀 때다.

“미래에 더 나은 사람이 되려면, 지금 난 뭘 해야 할까?“


1. 먼저 주기(Pay it forward)

먼저 인사 하기, 사소한 친절 베풀기 등 좋은 에너지를 주는 것. 그리고 조언을 필요로 하는 분을 기쁜 마음으로 돕는 것. 비즈니스도 계산적으로만 임하기보단 내가 줄 수 있는 부분을 먼저 드리려고 노력하는 등 Pay it forward 하려고 노력한다. 생각보다 어렵고 쉽게 체화되지 않아서 더 그러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이래서 미수금이 쌓이나?)

인사하기를 예로 들면,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이웃이나, 경비 아저씨, 잠깐 들른 집 앞 편의점 직원 등 일상생활에서 한두 번 지나친 분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보는 것이다. 반응은 대게 2가지로, ”안녕하세요“ 하고 반갑게 인사를 받으시거나, “뭐야 이거?” 하고 쳐다보거나. 어떤 반응이든 명랑한 인사를 건넬 때 내 기분이 좋아서 앞으로도 인사 잘해보려고 한다.

사소한 친절을 베푸는 것도 일상에서 언제든 할 수 있다. 뒷 분을 위해 출입문을 잡아주거나, 엘리베이터 문을 열어두는 등 정말 사소한 것이지만 모두 작은 몸짓으로 고맙다는 시그널을 보낸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 설거지 제때 하기, 세탁물 미리 개기 등 집에서도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친절이나, Pay it forward 모두 일종의 태도라서 계속 신경쓰지 않으면 무심코 기존 관성으로 돌아가 버린다. 나는 ‘친절’보단 ‘까칠’에 가까운 사람이었던 거 같은데, 먼저 주는 습관으로 내가 발산하는 에너지가 조금이나마 좋아진다면, 백번 천번도 더 무엇이든 먼저 주려고 계속 노력하겠다.


2. 집중하는 힘 기르기

누구든 머릿속 Backlog에 아이디어가 쌓여있다. 자신에게 신경 쓰라고 아우성치는 이 아이디어를 중요도와 카테고리, 장단기 목표 등 여러 기준으로 정리해 추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긴급성’과 ‘중요성’을 2 by 2 메트릭으로 나눠 생각하는 편인데, 이렇게 한번 정리한 점도표를 보면? 한숨이 나온다. “뭐야 이거 다 어떻게 해?”.

당연히 급하고 중요한 것이 우선순위가 높다. 하지만 진짜 집중해야 하는 것은 아직 급하지 않지만, 중요도가 높은 아젠다이다. (회사로 치면 신사업 개발 같은?) 중요하지 않은데 급한 이슈들은 어떻게든 자동화하거나 아웃소싱해서 쳐내는 게 좋다. 돈을 쓰더라도 시간을 아껴서 더 높은 밸류의 일을 해야지. 중요하지 않고 급하지도 않은 건 생각할 필요도 없고.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니 꾸준히 글쓰기가 먼저 생각났다. 또 나만의 철학과 가치관을 공고히하는 것도 꼭 필요했다. 구체적으로는 성장과 투자 두가지 영역에서 나만의 원칙을 쌓아 가는 것인데, 급하지 않다고 방치하기보다는 꾸준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집중하는 힘을 기르는 데는 순간순간에 집중하는 운동이나 게임도 도움이 되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써야한다. 예를 들어 “투자”에 대한 나만의 가치관을 만들고 싶다면 대가의 책들을 사 읽으며 밑줄도 치고, 포스트잇도 붙여 나름의 인풋 센터를 만들고 소화하여 내 것으로 만드려 하는 것이다. 부단히 노력하는 거 말고 잘할 수 있는 법은 없고, 아마 평생 해야 할 거 같다.


3. 종과 횡으로 컴포트존 벗어나기

의식적으로 컴포트 존을 벗어나려 노력한다. 수평적 측면에서 그릇을 넓히기 위해 관심사 밖의 사람을 만나는 것과 동시에, 수직적 측면에서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딥다이브 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도 한다.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과 “무엇이든 도와드립니다. 스티븐을 만나보세요” 같은 프로젝트는 평소에 만나지 못하던 분들과 교류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실제로 다양한 분들의 글을 읽거나 만나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트렌드를 접할 수 있었다.

관심사가 겹치는 분이라면 적극적으로 커피챗을 요청한다. 관심사가 같다 보니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게 얘기하게 된다. 지식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모르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거절 메시지를 받거나 무시당하는 경우도 있는데, 계속 시도할 뿐 그런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

이렇게 종과 횡으로 경계를 넓히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이어진 관계로부터 비즈니스 기회가 생기기도 하고, 좋은 영향력을 주고받는 친구 사이가 되기도 해 매우 고무적이다.

사람은 가만히 있으면 자꾸만 가라앉는 성질이 있어서 최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다분히 노력해야 한다. 이런 노력의 결과는 먼지처럼 천천히 쌓이기에 바로 알아보긴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소복이 쌓여 멋진 결과물을 보여줄 것이다.


4. 조바심 버리기

마케팅과 그로스해킹 업무를 하면서 항상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것에만 골똘해 왔다. 심지어 감정적인 공감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빠르고 효율적인 정답“을 찾는 경향이 있어 스스로 섬뜩 놀라곤 한다.

그치만 인생엔 여러 상황에 맞는 최적해가 있을 뿐, 단 하나의 정답이 존재하는 건 아니다. 그래서 요즘 의사 결정에 있어서 조바심을 내려놓고, 장기적 관점에서 더 큰 리턴을 위해 어떤 결정을 하는 게 좋을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오히려 한창 일 배울 때 “내게 필요한 건 시간 뿐”이라는 생각이 더 강했다. 그때는 뭘 더 몰라서 그랬던 거 같기도 하지만, 때로는 과거의 나로부터 배우는 것도 있는 법이다.

조바심을 버리고, 뭐든 작지만 꾸준하게 쌓아가는 것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에너지를 써보려 한다. 무엇이든 매일 매일 1% 나아진다면, 단 60일만 지나도 약 2배 가까이 개선된 결과를 낼 수 있다. 1% 개선을 1년간 지속할 수 있다면 무려 37배가 넘게 개선된다. (1.01^60=1.81, 1.01^365=37.78)

조바심을 버리자. 꾸준함이라는 무기를 갖고 있다면, 단 1% 만으로도 큰 결과를 낼 수 있다.


5. 잘 자고, 잘 먹고, 잘 씻기

수면의 질이 의사결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다. 다양한 연구 결과도 수면의 질과 절대적인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미 증명했다.

잘 자려면 좋은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적당히 운동하며, 잘 쉬어야 한다.

요즘 잘 먹는 것에 더 신경 쓰고 있다. 배달 음식이나 외식은 최대한 자제하고, 좋은 식재료로 직접 만든 식단을 위주로 식생활을 개선하고 있다. 바로 체중 변화가 올 정도로 효과가 좋다.

코로나 같은 유례없는 전염병 사태 때문에, 이비인후과는 환자가 크게 줄었다고 할 정도로 개인위생 수준이 올라갔다. 그와는 별개로 내가 원하는 수준의 생활 환경을 추구하는 것이 작업 퍼포먼스를 올려준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모두가 재택근무를 많이 하는데, 좋은 향이 나는 생활 환경이 업무 성과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챙기고 있다. 집안에서, 또 나에게서 끊임없이 좋은 향이 난다고 생각해보라. 그게 바로 작은 행복이 아닐까?


Epilogue

10년 전 오늘의 나는 “자기다움”이라는 책을 읽고 있었다. 10년 전의 나는 10년 후의 내가 자기다움에 대한 글을 쓸 줄 알고 있던 걸까? 우연치고는 꽤나 신기하다.

자기다움을 알게 되면 더 이상 성공을 위해서 속도를 낼 필요가 없다. 성공을 의식해서 남이 가진 것을 곁눈질할 필요도 없다. 오직 자기다움을 위해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권민, 자기다움

지금부터 10년 뒤, 오리지널리티를 확보한 과정에 대해 글을 쓸 수 있길 바라며,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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