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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콘텐츠 생성 플랫폼 뤼튼으로 쓴 글로 뤼튼에 후원 요청하기

*이 글은 AI 콘텐츠 생성 플랫폼 ‘뤼튼’으로 60% 이상 작성됐습니다.

요즘 내 머릿속엔 온통 오마카세 글쓰기 모임뿐이다. 시작은 11월 10일에 페이스북에 “글쓰기 모임 하실분?”하고 가볍게 올린 포스팅이었다. 생각보다 많은 분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그날 밤 바로 블로그 포스팅을 올려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 포스팅 제목은 “책은 읽는데, 왜 글은 안 쓰세요?, 매주 글 쓰고, 오마카세 먹자!”로 다소 도발적이었으나 내용은 모두가 겪는 문제점과 그 솔루션으로 가득 채웠다.

생각을 정리하고, 퍼스널 브랜드를 만드는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인 글쓰기는 모두가 중요하다 여기지만 쉽사리 지속하지 못한다. 오랫동안 지속할 동기가 없기 때문이다. 지속할 동기를 만들어 주고, 게임 퀘스트 하듯 단계적으로 미션을 달성해 나갈 수 있게 한다면 누구나 참가하고 싶지 않을까?

그렇게 정리한 룰은 이렇다. 10만 원의 참가비를 내고, 오마카세를 먹기 위해 10주 동안 10개의 글을 써야 한다. 글을 안 쓸 때마다 1만 원씩 적립되고, 완주자는 자신의 참가비와 적립된 기금으로 만찬을 즐기는 것이다.

엉뚱해 보이는 접근이지만, 모집 1주일 만에 진지하게 자기 삶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분들이 모였다. 대부분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직장인들로, 자기 생각을 정리한 글을 매개체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자극받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 포인트로 어필된 거 같다. 참가비가 10만 원이나 하고 무려 10주 동안 글을 써야 하는데도 24명이나 모인 걸 보면 말이다.

성장과 글쓰기에 대한 의욕이 넘치는 분들이 모였으니,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고 유익한 모임을 만들 수 있을지 매일같이 고민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나름대로 마케팅 전문가라 자부하지만, 직접 제로베이스에서 가치를 창출해내는 것은 항상 어렵다.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도 있기에 외부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싶었다. 매주 우수 글을 선발해 후원을 통해 받은 작은 선물을 드리면서 글쓰기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후원사를 모아야 할까 고민하다가, 내가 후원사라면 어떤 경우 후원을 할까라고 생각해봤다. 성장에 진심이고 신기술 이해도가 매우 높은 24명이 모인 모임에, 나라면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후원하고 싶을까?

기술 이해도가 높은 모임이니, 크립토나 NF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 이 모임에 후원 하고 싶었다. 연장선에서 커뮤니티 드리븐 비즈니스를 한다면 꼭 이 모임 유저들에게 서비스를 알리고 싶었다. 혹은 사용성 테스트가 필요한 서비스가 있다면 얼리어답터로서 제품을 경험하게 하고 싶었다. 이런 니즈를 충분히 충족시켜줄 수 있는 그룹이었고 이런 내용을 담아 후원사를 찾는다는 포스팅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스타트업에게 제품이나 서비스 초기에 가치 있는 유저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 부분에 공감해주신 두 개 회사가 후원사 모집 포스팅 이틀 만에 지원을 약속했다. 한 후원사 대표님께 “단순 후원 보다, 우리 글쓰기 모임에서 직접 활동하시는 게 가장 좋은 브랜딩”이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흔쾌히 글쓰기 모임까지 가입하셨다.

이후 1개 후원사와 세부적인 후원 규모 협의를 위해 연락을 주고받고 있지만, 후원사는 많을수록 좋은 법.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후원사를 모집할 수 있을지 밤낮으로 고민하기 시작했다.

최근에 AI 콘텐츠 생성 플랫폼인 뤼튼의 광고를 봤는데, 후원을 요청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초고를 잡거나, 완성도를 높여주는 용도로 뤼튼 서비스를 쓸 수 있으니 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글쓰기 클럽 멤버들은 글쓰기 초안잡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서 뤼튼을 적극적으로 써보면 좋을 것 같았다. 뤼튼에서도 초기 유저 반응을 모니터링할 테고, 스타트업 창업자, PO, 마케터, 그로스 담당자, 신사업 담당자 등의 데모그래픽으로 구성된 모임이라면 분명 관심이 있을 것이다.

시험삼아 뤼튼을 써봤다. 내가 원하는 수준의 글을 뽑기 위해서 여러 키워드를 넣어가며 튜닝하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생각보다 글이 잘 나왔다. 이거 괜찮은데? 하고 뤼튼으로 70% 정도 쓴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뤼튼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UTM에 숨은 메시지를 담아 트래픽을 보냈다.

결과는? 아직 모른다. 뤼튼에 후원을 요청하는 과정은 이제 막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 포스팅 또한 놀랍게도 60% 이상 뤼튼을 통해 만든 문장을 재조합해 완성됐다.

뤼튼이 최근 유저에게 피드백을 요청한다는 메일을 보냈다. 피드백 요청 메일에 이 포스팅 링크와 뤼튼이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에 후원해야 하는 이유를 정리해 회신할 예정이다.

과연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의 후원사는 3개로 늘어날 수 있을까?

다음 포스팅에 결과를 공유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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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절대 후회하지 않을 투자 5가지


*Not Financial Advice, 재무적 조언이 아닙니다. 돈이 아니라, 삶을 투자하자는 의미입니다.

올바른 의사결정은 삶의 질을 지수적으로 성장시킨다. 그리고 올바른 의사결정은 삶에 대한 꾸준한 투자에서 비롯된다.

"나는 내 삶에 어떤 투자를 하면서 살아왔나?"

스스로 이런 질문을 되뇌이며 삶에서 절대 후회하지 않을 투자 5가지를 정리해보았다.


1. 책

좋은 책을 잘 소비하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다. 나는 책을 소장하는 것에 꽤 까다로운 편이다. 새로운 책을 읽고 싶을 때 먼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거나 도서관에 없을 경우 e-book을 구매해 읽는다.

책을 읽은 후 다시 읽고 싶은 좋은 책이라고 판단이 되면 그제야 종이책을 산다. 읽지 않는 책이 집에 쌓여있는 모습을 보는 것은 내게 심적으로 큰 불편함이다. 반면, 내 맘에 드는 책들만 골라놓은 책장은 내가 책을 더 좋아할 수 있는 기폭제로 작용한다.

작가들은 한 권의 책을 완성하기 위해 한평생을 바치기도 한다. 이렇게 큰 에너지를 들여 집대성한 사상을 책이라는 매개로 쉽게 습득하는 건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사놓은 책들은 보통 두세 번 되새김질하며 저자의 생각을 깊게 흡수하는 기회를 갖는다. 처음엔 책을 다시 천천히 읽어보면서 인상적인 문장을 포스트잇으로 마킹해둔다. 그리고 시간이 한참 지나 관련한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마킹 한 부분을 다시 훑어보는 식이다.

내 생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책 중 하나는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파리 특파원 시절 작성한 에세이 ‘파리는 날마다 축제’이다.

2016년, 나는 이 책을 통해 스타트업을 창업 할 용기를 얻었다. 허밍웨이는 “배고픔은 훌륭한 교훈이다”라는 에세이로 물리적인 결핍이 주는 정신적 충만함을 역설적으로 표현했고, 이후 고난의 시기 마다 나를 버티게 만드는 나의 만트라가 되었다.

아래는 2016년 11월에 페이스북에 올린 포스팅 전문이다.

배고픔은 훌륭한 교훈이다.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거라'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미국의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파리 특파원 시절 작성한 에세이 '파리는 날마다 축제(원제 A Moveable Feast)'에서 "배고픔은 훌륭한 교훈이다"라는 말로 물리적인 결핍이 주는 정신적 충만함을 역설적으로 이야기합니다.

돈이 없어 밥을 굶는 일이 많았고, 또 작성해 놓은 모든 원고를 잃어버렸을 때조차 그는 "결국, 내게 필요한 것은 시간과 믿음뿐"이라는 말로 스스로를 다잡으며 작품활동에 치열하게 매진합니다. 그리고 그가 파리의 지독한 배고픔 속에서 쓴 글과 시간이 모이고 모여 문학사에 길이 남을 훌륭한 작품들이 되었음을 이제는 우리도 알고 있습니다.

헤밍웨이의 말처럼, 결핍은 우리를 시궁창으로 처박아버리지만 동시에 우리를 새로운 깨달음으로 인도합니다.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던 것들을 보고 들을 수 있게 되며, 보고 또 듣는 것이 바뀌기 때문에 사고하는 방식도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다시 한 번, 결핍의 대명사인 '스타트업'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 물론 이번 겨울도 가혹할 것입니다. 투자 시장은 얼어붙을 것이고 연말 분위기에 활성유저들도 적어지겠죠. 문자 그대로 춥고 배고픈 계절이 될 겁니다.

상상하지 못한 많은 어려움과 부족함이 저를 고꾸러뜨리려 덤빌 테지만 그때 마다 헤밍웨이가 썼던, 파리의 배고픔과 추위가 담긴, 이 문장을 기억하겠습니다.

"배고픔은 훌륭한 교훈이다"

실제 포스팅 링크


2. 러닝화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운동 중 하나가 바로 러닝이다. 제대로된 러닝화만 있다면, 도시든 시골이든, 밤이든 낮이든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러닝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좋은 러닝화를 사서 걸어도 된다. 기능뿐만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뛰어난 러닝화를 사면 주변에 자랑도 할 수 있으니 가성비 좋은 투자가 아닌가?

몇 달 전, 스케쳐스 고워크라는 러닝화를 사서 하루에 30분씩 가벼운 러닝을 하고 있다. 밖에 나가기까지 심리적 장애물을 거쳐야 하지만, 일단 뛰기 시작하면 느끼는 상쾌함과 성취감은 나의 하루를 마무리하는 훌륭한 루틴이 됐다.

드라마틱하게 체중이 줄어든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달리기를 하면서 신체적으로 건강해졌다는 것이 느껴진다. 평상시 걸을 때도 더 가볍고, 더 힘차게 걷게 됐다. 체력이 좋아지는 것이다.

러닝은 우리 신체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몸을 움직이고 땀을 흘리는 과정에서 머리속 생각을 명료하게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실제로 내가 쓰는 글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러닝 시간에 나온다. 이 글 아이디어도 그랬다. 좋은 러닝화에 투자하고 몸과 마음 모두 잘 가꿔보자.

어떻게든 무언가를 계속하면 "지속하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된다. 달리기 하나를 꾸준히 못 해서 내 몸도 제대로 가꾸지 못하는데 어떻게 원하는 일을 달성할 수 있겠는가? 꾸준함에 이르는 법, 지속하는 힘에 대한 에세이를 쓰기도 했으니 관심이 있다면 꼭 봐주시길!


3. 원칙

확고한 원칙이 있다면, 심지어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항상 배우는 게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결과를 근거로 원칙을 개선해 나가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오히려 원칙 없이 얻은 좋은 결과가 장기적으로 인간을 좀먹는다고 생각한다. 왜 좋은 결과가 나왔는지 알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같은 결과를 반복해서 창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사례로 2021년부터 50개가 넘는 공모주에 참가하면서 만들어온 나만의 공모주 투자 원칙을 들고싶다. 데이터에 입각해 구체적인 프레임워크를 만들었고 이를 활용한 공모주 강의를 하기도 했다.

최근 같은 날 상장하는 2개의 공모주에 참가하면서, 여태까지 만들어온 공모주 투자 원칙을 확장시켜 볼 수 있는 기회에 도전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원칙에 입각한 패배를 경험했고, 확실한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원칙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으나 아쉽게 패배하는 것은 나를 가장 강력하게 성장시켜주는 기회이다. 동시상장 공모주 투자 포스팅은 별도로 자세히 써놨으니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시길 바란다.

좋은 원칙을 갖기 위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혹은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인간은 그 사람이 내린 의사결정의 합이기 때문이다.

과거의 결정이 어떤 논리로 산출됐는지,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지나고 나서 봤을 때 옳은 결정이었는지 등을 복기해본다면 분명 공통점이나 일관성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성격이나 성향과 결합해 정리해 본다면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기 위한 주춧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쉽지 않은 과정이겠지만 원칙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득히 멀어진다고 생각한다. 꼭 나만의 원칙에 투자하자.


4. 여행

사람을 성장시키는 '경험치'라는 것이 있다면, 여행은 경험치 2배 이벤트가 아닐까? 자신을 평소와 180도 다른 환경에 노출함으로써 사고의 틀을 확장해주는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여행 하며 새로 사귀는 친구들은 국가, 인종, 성별, 나이를 초월해 여행이라는 공통분모로 친해지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정말 다양한 삶을 경험할 수 있다.

학부 시절 해외 대학생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했고, 운 좋게 여러 나라를 여행할 수 있었다. 십수 년이 지났지만, 여행지에서 사귄 친구를 만나러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몇 년 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사이처럼 반갑고, 만날 때마다 바뀌어 있는 친구의 일상을 보면 나도 자극받게 된다.

하지만 여행 같은 이벤트가 경험치로 내 안에 쌓이는 것은 일종의 ‘곱셈’이다. 아무리 새로운 곳에서, 좋은 외부 자극을 받았다고 해도,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이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없다. 반대로 준비가 되어있다면 여행의 모든 순간을 배움의 시간으로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평소 생활에서 꾸준히 외국어와 문화를 공부했다면, 해당 언어를 쓰는 여행지에서 느낄 수 있는 경험의 폭과 깊이는 이를 공부를 하지 않았을 때 보다 클 수 밖에 없다.

여기까지 쓰고 보니 굳이 여행이어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삶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경험이라면 규칙적으로 생활하기, 매일 가볍게 러닝하기, 물 자주 마시기, 독서 습관 들이기 등 그것이 무엇이든, 좋은 투자가 될 것이라 믿는다.


5. 네트워킹

학연, 지연 등의 네트워크가 강력한 것은 맞다. 한국만 그런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네트워크에 속하지 않았다고 그들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나는 벤처캐피털리스트가 아니지만 스타트업 엔젤 라운드나 얼리 스테이지에 투자자로 참가하기도 하고, 기관 LP들이 출자하는 Pre-IPO 펀드에 출자하기도 했다.

자본 시장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적격 엔젤, 전문 투자자 같은 자격을 취득했고, 적극적으로 기회를 찾아다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 대체 자산에 대해서 항상 남들보다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하려 노력하다 보니, 외부 요청을 받아 대체 자산에 대한 대중 강연을 하기도 했다.

“먼저 훌륭한 사람이 된다면 다들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같은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다. 지금 내가 훌륭하지 않아도, 노력을 통해 네트워킹 활동을 할 수 있다.

우연히 나와 생각의 결이 같은 사람의 글을 보게 됐다면, 친구추가를 하고 어떻게든 만나려고 노력한다. 포스팅에 댓글로 내 생각을 알리기도 하고, 반대되는 의견을 내기도 하면서 점차 교류하다 커피챗을 요청한다.(최근에도 몇분께 커피 마시자고 했다)

그렇게 커피챗을 하게 되면 관심사가 같다 보니 즐겁게 얘기할 수 있고, 내 생활 반경 내에서 가만히 있었다면 만나지 못했을 분들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 대한 간접경험을 할 수 있었다.

스타트업 행사나 박람회 등에 다니면서 명함 주고받고 인사하는 것을 ‘네트워킹’이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내 준거집단 밖에서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기에 가까운 것 같다.

사람은 자연스럽게 태어난 곳, 공부한 곳, 그리고 일하는 곳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 가만히 있으면 이 준거집단의 관성을 이겨낼 수 없다. 로켓이 지구를 벗어나기 위해서 중력보다 강력한 추력을 필요로 하는 것 처럼, 관성을 이기기 위해서 네트워킹을 이용해야 한다.

어떻게든 이뤄야 할 목표(Get shit done)가 있는 사람이라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레버리지 하는 게 맞고, 네트워킹이라는 것도 내가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지렛대가 된다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도와드립니다. 스티븐을 만나보세요"프로젝트도 같은 맥락에서 시작됐다. 내가 도움을 드린다고 하지만 사실 내가 도움을 받기도 한다.

스스로에게 약속하는 기분으로 이 포스팅을 썼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써놨으니 앞으로도 이 5가지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 하지않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22년 11월 20일 일요일 밤 러닝 나가는 길에 업로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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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고, 구하고, 두드리라. 그리하면 얻을 것이다.

모든 일이 마찬가지겠지만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간절함이 필요하다. 하지만 때로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우리는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아야 한다. 그렇다면 나 자신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한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내가 존경하는 사람 혹은 닮고 싶은 사람으로부터 직접 조언을 구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것을 일상처럼 하기란 어렵다. 차라리, 내 일상을 나를 성장시키는 자극으로 가득 채우는 편이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나는 꾸준한 글쓰기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그랬던 내가 거의 6개월 가까이 매주 1,000자 이상 혹은 250단어 이상의 글을 하나 이상 쓰고 있다. 물론 혼자 힘으로 해낸 건 아니다. 7월부터 영어 과외의 일환으로 매주 영문 에세이를 써왔고, 얼마 전 모집을 시작한 오마카세 글쓰기 모임 덕분에 변화된 것이다.

예전엔 그저 시간 나면 틈틈이 생각을 정리하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다르다. 정해진 분량만큼 반드시 써야 하기 때문이다. 강제성을 부여하자 확실히 달라졌다. 우선 억지로라도 글을 쓰게 되니 자연스럽게 생각을 정리하는 실력이 늘어났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태도가 길러졌다. 일상의 모든 순간이 글쓰기 주제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장점도 있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좋은 사람들과 교류한다는 점이다. 서로 공감대가 형성되다 보니 대화가 잘 통했고 위로와 격려를 주고받을 수 있었다. 그러면서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됐다. 만약 누군가 내게 무슨 계기로 인해 변하게 되었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말할 것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오마카세 글쓰기 모임을 했기 때문이라고.

글쓰기 모임에 참가한 분들의 이유를 보는 것도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 일부 옮겨본다. 부디 이 글을 읽는 모두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

“평소 회고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고민의 흔적들을 이제는 글로 남기고 싶어요. 좋은 모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글을 써야지, 써야지 했지만 혼자는 안 쓰게 되어, 쓸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신청합니다!”

“꾸준함이 재능보다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양질의 글을 함께 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오마카세 글쓰기 모임은 11월 19일까지 1기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성장에 진심인 사람들과 내 삶을 바꿔가고 싶다면 지금 바로 조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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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고민의 수준만큼 성장한다.

그리고 그 결과로 나온 행동이 미래를 결정짓는다.

“무엇이든 도와드립니다. 스티븐을 만나보세요” 프로젝트가 이제 곧 2주째가 된다. 11월 2일 포스팅을 올렸고 다양한 사연의 메시지를 받았다. 주로 커리어나 비주니스 관점의 고민이 주를 이뤘다.

 

이 글을 작성하는 11월 14일까지 총 열두 분의 이야기를 들었다. 12일 동안 매일 한 분씩 만남 셈이다. 커리어 초기 고민부터 회사나 팀 단위 고뇌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첫 만남의 어색함이 없진 않았지만, 주고받은 메시지 기반으로 금방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커리어 고민엔 친한 선배가 됐다는 생각으로 대화에 임했고, 책임감이 녹아있는 사연에는 이해관계없는 제3자의 시각으로 이야기하려 노력했다. 타인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내 경험에 근거한 의견을 담담히 전달했다.

 

다양한 사연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것은 내 철학과 가치관을 정리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 여력이 있다면 더 많은 분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비단 나 혼자만 그렇게 느낀 것은 아니었다. “충격을 받았다”, “명확하게 정리가 되는 계기가 됐다”, “용기가 생겼다”, “여태 시간을 허비한 게 너무 아깝다” 등의 피드백을 받았다. 심지어 유료 컨설팅 진행 의사를 밝힌 분들도 계셨다.

 

대부분 좋은 만남이었고, 이런 공통점이 있었다. 만나기 전 소통 단계부터 기대하는 바가 명확했고,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사용했다. 실제 만남에서는 시간 엄수 같은 기본부터 준비한 아젠다를 풀어놓는 방식까지 무척 신경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이 풀어놓은 고민은 내 마음 깊숙이 다가왔다.

 

스스로를 치열한 고민과 생각으로 단련했다면, 낭중지추라는 말처럼 티가 날 수밖에 없다.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민의 수준만큼 성장한다. 그리고 그 고민의 결과로 나온 행동이 그 사람의 미래를 결정한다. 답을 모른다고 아무런 고민을 하지 않거나, 고민을 통해 얻은 결론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한 사람의 삶은 개선될 수 없다.

 

주변에 고민을 적극적으로 나누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어떻게든 행동할 것이다. 그리고 그런 행동만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내가 만난 분들 모두가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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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을 끝으로 "무엇이든 도와드립니다. 스티븐을 만나보세요" 프로젝트를 마무리할까 한다. 아직 11월이 끝나지 않았으니 아직 신청하지 못하신 분들은 서두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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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 재능을 무조건 이깁니다 -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

제가 운동을 하면서 경험한 확실한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 한가지가 뭐냐면, 이거에요.

 

열 방울의 땀을 흘렸는데 열한 방울만큼 성장하거나 발전하는 것 그런 거 없습니다. 열 방울만큼 땀을 흘렸는데 아홉 방울만큼 내가 발전하는 것 그런 것도 없어요.

 

10시간을 공부하고 10시간을 노력하면 정확하게 10시간만큼만 발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세상의 법칙이에요. 그것은 콩을 심으면 콩이 나는 것과 똑같은 법칙입니다.

 

여러분들이 만약에 그것을 믿는다면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해요.

10시간을 해야 되는데 어떤 친구들은 3시간 만에 되는 친구들이 있어요.

 

우리가 그때 "재능이 있다."라고 이야기하거든요. 그런데 노력이 재능을 이겨요.

여러분, 노력이 재능을 이깁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친구들이 이 말을 믿지 않아요.

 

이 말을 믿지 않기 때문에 노력하지 않아요. 그게 가장 안타까운 것 같아요, 여러분.

노력이 재능을 이긴다는 말 좀 믿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축구를 하면서 줄넘기를 2년 동안 매일같이 했고, 저녁때 2단 뛰기 줄넘기를 한번에 천 번 할 수 있을 동안 제 줄넘기가 두 번 끊어졌습니다. 

 

저는 그 줄넘기가 두 번 끊어졌을 때 아주 마음속에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첫 번째는 줄넘기가 끊어졌기 때문에 그냥 숙소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더 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것.

 

그리고 또 한 가지 기쁨이 있었는데, 그것은 뭐냐면? 아!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구나!

나 스스로에게 오는 큰 만족감이었어요.

 

제가 줄넘기 2단 뛰기를 2년 동안 1,000개씩 했을 때 경기장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냐면,

일대일을 하잖아요? 일대일 드리블 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지나가면 돼요.

 

그냥 볼 갖고 지나가면 못 쫓아와요. 그리고 가운데 있는 거 떨어지는 순간 다 제거예요.

싸울 필요가 없어요. 그거 무조건 가서 제가 뛰면 그 공이 제 공이 되는 거예요.

 

저는 이 노력이라는 것이 사람을 어떻게 바꾸는지 저는 제 경험을 통해 똑똑히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도 하고 최선을 다하기도 하는데,

 

여러분들의 노력이 여러분을 바꾸지 못하는 거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노력에 대한 불신이 있어요.

그렇지 않나요? 노력해도 안되더라.

 

외국의 스카우터가 제 경기를 보러 왔어요. 저를 스카우트하려고.

그래서 이 경기만큼은 무조건 이겨야 되고 이 경기만큼은 제가 무조건 잘해야 돼요. 그런 경기가 한 7~8번 있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7~8번의 경기를 저는 다 못했어요.

 

——————중간 광고——————

꾸준히 글 쓰고, 오마카세도 먹는 모임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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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졌고. 그때 저는 경기가 끝난 다음에 어떻게 생각했냐면,

'아, 이제 난 끝났다.' 이렇게 경기에서 난 졌으니,

'나는 이제 끝났다'라는 생각을 하고 좌절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시간이 지나면서 보니까, 내가 내 인생에서 실패라고 했던 그 실패가 저를 허물어뜨리거나 제가 원하는 꿈을 이루는데 악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요, 실패의 반대말은 성공이라고 말했죠? 제가 발견한 것은 뭐냐면 성공과 실패는 반대말이 아닙니다.

 

성공과 실패는 다른 거 같지만 같은 말입니다.

‘아, 너무 힘들어서 내 능력 밖의 일이다?’

‘한계를 만났다? 아, 이것은 내 일이 아닌가 보다?‘

 

나는 여기에 대해서 재능이 없다고 만약에 느낀다면? 여러분은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제대로 가고 있는 겁니다.

 

‘예전에 어른들이 열심히 하면 성공하고 열심히 하면 발전한다고 했는데’

‘그래서 난 열심히 10년 동안 했는데, 아, 그거 거짓말이구나!’

 

어차피 축구는 재능 있는 사람이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때 제가 아주 큰 실망감에 빠졌어요.

 

‘이거 내가 인생이 너무 아깝다.’

 

왜냐하면 어차피 자신의 꿈을 이루는 사람은 다 결정되어있는데

 

‘헛수고했구나.’

 

이런 생각을 했거든요.

 

제가 그 생각을 하고 나서 3주 후에 올림픽팀 테스트를 받았어요.

 

그리고 일주일 만에 정식 멤버가 되었어요. 그리고 3개월 만에 국가대표가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아, 이 재능 있는 애들이 무조건 되는구나 노력은 아무리 해도 상관없구나라는 생각에서

 

다시 노력으로 열 수 없는 문은 노력으로 풀 수 없는 문제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구나라는 생각으로 다시 바뀌게 되었습니다. 

 

만약 그 직전에 그만두었더라면 저는 영원히 재능을 가진 사람만 성공하는구나라고 생각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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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전문 강사가 아니라 다소 부자연 스러운 문장도 있지만, 어감을 살리기 위해 영상에 나온 그의 표현을 그대로 옮겼다.

진실로 그러하다. 노력이 재능을 이긴다. 그치만 나는 노력 하고 있는가? 행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변하지 않는다. 스스로를 돌아볼 때이다.

출처: 노력은 재능을 이긴다 - 이영표(해설가, 前축구선수), KBS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 youtu.be/jPgFx2CfM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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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n

Steven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닌 나를 위한 마케팅

10년을 마케터로 살았지만

매번 제품이나 서비스를 다뤘지, 저 자신을 위한 마케팅 캠페인은 처음이네요.

돌아보면 결과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캠페인의 만족감은 잠시뿐, 오히려 준비 과정의 치열한 몰입이 항상 더 큰 성취감을 준거 같아요. (물론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내면 가장 좋죠)

공모주 강의 준비 과정에서 생각보다 큰 몰입감을 느꼈어요. 특정 회사 제품이 아니라 저 스스로를 위한 일이고,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았기 때문이겠죠.

노코드 랜딩페이지, 최소요구치 확보 설문, 양의 바이럴 계수를 위한 유통 전략, 가격 정책까지 치밀하게 설계했고 소기의 목표도 달성했습니다.

이제 조금 욕심이 생겨요. 더 성과를 내보고 싶은 거죠. 그래서 한 번 더 포스팅합니다.

“나는 공모주로 해외여행 간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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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n

Steven

80%로 시작할 결심

강의가 그렇게 만만합니까?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00% 준비해야 시작하는 사람과 80%만 준비해도 되는 사람.

100% 준비, 좋죠. 그렇지만 그게 어디 가능하기나 한가요? 심지어 100%라 느끼더라도 항상 빠진 게 있진 않던가요?

어제 <나는 공모주로 해외여행 간다> 강의를 제 페이스북에 공개했습니다. 디테일(언제, 어디서, 어떻게) 없이요. 공모주 강의 할 건데, 관심 있다면 수요조사에 참여해 달라는 내용이었죠.

하루가 지나고, 수십 개의 회신을 받았어요. 잠재 고객은 강의 형태(온,오프라인)에 덜 신경 쓴다는 것과 둘 사이의 가격 민감도 또한 적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완벽한 준비를 위해 일정, 가격정책 등에 계속 에너지를 썼다면 결코 깨닫지 못했을 소중한 내용이었습니다.

실제 경험은 언제나 텍스트보다 더 큰 교훈으로 와닿습니다. 80%에서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정말로요. 100%로 향하는 과정에서 분명 무언갈 배울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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