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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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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평가회사 S&P가 바라본 AI 동향: 2023 Global Trends in AI Report

안녕하세요, ‘렛서’의 최동민입니다. 지난 아티클에서 스탠포드 연구소에서 발표한 <AI Index Report 2023>을 통해 AI의 동향을 한번 살펴보았었는데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세계적인 미국의 신용평가회사 S&P Global에서 2023년 8월에 공개한 <2023 Global Trends in AI Report>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AI의 현재와 미래를 S&P Global이라는 신용회사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리포트에서는 아래의 7가지 키포인트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 AI는 많은 분야와 기관에 걸쳐 가속화되고 있지만, 실제 엔터프라이즈 수준에 도달한 사례는 거의 없다.

  2. AI는 비용 감축을 위한 수단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동력으로 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의 시장을 재정의하고 있다.

  3. 데이터 관리는 AI의 활용을 억제하는 가장 주요한 요소이다.

  4. AI의 선구자들은 AI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다양한 배포 환경과 방법을 사용한다.

  5. AI의 에너지 사용과 탄소 배출은 여러 기업에게 지속가능한 목표를 촉구하고 있지만, 이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더 나아질 수 있다.

  6. 노화된 데이터 인프라와 구조는 AI의 지속가능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7. 자체 데이터와 구조를 가지고 있는 기관은 미래에 AI를 이끌게 될 것이다.

몇가지 키포인트의 세부 내용을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리포트는 약 1,500명의 AI 의사결정자와 프로젝트 리더를 대상의 설문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그중 AI를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응답자를 ‘AI 선구자(pioneer)’, AI 도입을 위해 PoC 단계를 거치고 있는 응답자를 ‘AI 탐험가(explorer)’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 AI는 많은 분야와 기관에 걸쳐 가속화되고 있지만, 실제 엔터프라이즈 수준에 도달한 사례는 거의 없다.

  • AI는 이미 많은 기업들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설문자의 69%가 적어도 1개의 이상의 AI를  제품에서 활용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즉, 약 70%의 응답자가 ‘AI 선구자'에 속하며 나머지 30%의 응답자가 파일럿 테스트나 PoC를 거치고 있는 ‘AI 탐험가'에 해당합니다.

  • AI 프로젝트의 규모에 대해서는 약 28%만이 그들의 비즈니스에서 널리 활용되어 엔터프라이즈 레벨에 도달했다고 답하였으며, 약 30%의 응답자는 아직은 작은 규모로만 AI가 적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위 결과를 통해서 이제는 AI의 활용이 더 이상 ‘IT나 데이터 전문가들만의 작은 분야가 아니라 여러 비즈니스 팀들도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AI는 비용 감축을 위한 수단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동력으로 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장을 재정의하고 있다.

  • 지금까지의 AI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보다는 비용 감축을 위해서 많이 활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앞으로는 AI가 새로운 수익을 만들어내는 revenue driver로 작동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 위 결과는 “귀하의 회사에 있어 AI가 이끌어 낼 수 있는 주요 가치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복수선택 결과입니다. 이중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내용은 초록색, 기존의 비용을 감축하는 내용은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많은 응답자들이 초록색에 해당하는 새로운 부가 가치 창출에 더욱 많은 의견을 실었으며, 그중 제품이나 서비스의 퀄리티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3. 데이터 관리는 AI의 활용을 억제하는 가장 주요한 요소이다.

  • 기업의 IT와 데이터 구조는 한번도 겪어본 적 없는 AI의 수요에 의해 한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이는 GPU의 부족과 같은 하드웨어적인 측면이 아니라 데이터 관리 차원의 문제라고 대부분의 응답자가 말하고 있습니다.

  • 즉, 어떻게 데이터베이스를 저장 및 관리할지와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할지, 그리고 로그 파일과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는 어떻게 저장할지에 대한 이슈가 AI 개발 및 활용에 있어 가장 큰 병목이라는 것입니다.

4. ‘AI 선구자’들은 AI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다양한 배포 환경과 경로를 사용한다.

  • 대폭적으로 증가한 AI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AI 선구자’들은 ‘AI 탐험가'에 비해 평균적으로 더 많은 경로를 활용합니다. 평균적으로 학습을 위해 3.2개의 환경과 추론을 위해 2.5개의 경로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 하지만 AWS나 Azure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더욱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AI의 학습과 추론에 클라우드가 가장 주요한 환경으로 자리잡았습니다.

7. 자체 데이터와 구조를 가지고 있는 기관은 미래에 AI를 이끌게 될 것이다. 

  • 우선 위 표를 통해서 클라우드 환경이 AI의 학습과 추론 모두에 있어 가장 주요한 환경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또한 배포 환경이 굉장히 다양한 것을 통해 자체 데이터 인프라나 환경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는 기업에게 AI의 활용과 선점이 더욱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아티클에서는 S&P라는 신용평가회사가 AI의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다소 뻔하거나 널리 알려진 내용도 많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저는 첫번째 키포인트인 엔터프라이즈 레벨까지 도달한 기업의 비율이 생각보다 적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PoC를 통해 AI 도입을 원하는 니즈는 많다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다들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에 자유롭게 의견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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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민

최동민

[콘텐츠 AI] AI가 대세라는데 우리 회사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렛서’의 최동민입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다들 한번씩 들어보셨을 'ChatGPT'와 '이미지 생성 AI'와 같은 콘텐츠 AI를 원하는 서비스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예시와 함께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콘텐츠 AI를 직접 활용해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예를 들어, 여러 은행사의 '챗봇' 서비스로 원하는 업무를 해결하거나, 'AI 프로필' 서비스로 매력적인 프로필 사진을 만들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AI가 작성한 뉴스 기사'를 읽어보신 적이 있나요?

이처럼 AI가 만들어낸 창작물들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을만큼 콘텐츠 AI는 대중화되어 여러 서비스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콘텐츠 AI를 우리 회사의 서비스에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아래에서 콘텐츠 AI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상 피팅 서비스 만들기

  • 코로나 이후, 많은 사람들이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옷을 구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온라인 쇼핑으로 고른 '옷이 나에게 잘 어울릴까?'하는 걱정이 들기 마련입니다.

  • 최근 이미지 생성 AI 기술의 발전으로 'VITON (Virtual Try-On)' 기술을 통해 가상으로 옷을 입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실제로 옷을 입지 않고도 온라인상 가상 피팅을 거친 후에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AI를 통해 더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VITON 기술은 상하의 뿐만 아니라 모자, 가방, 시계와 같은 악세사리 가상 피팅에도 활용될 수 있으며, 또한 머리스타일이나 화장과 같은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인물 이미지로 AI 아바타 만들기

  • 해당 서비스는 국내 여러 기업의 ‘AI 프로필’로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주어진 특정 인물의 한장 이상의 사진을 이용하여 해당 인물의 얼굴은 유지한 상태로 다양한 동작과 배경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서비스입니다. 

  • 단순히 개인 프로필을 생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광고, 미디어, 유튜브 영상 등과 같이 다채로운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광고에 들어갈 인물이 어떤 구도나 배경에서 가장 잘 어울리며 홍보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드러낼 수 있을지 직접 확인해보지 않고 단순히 많은 이미지를 생성하여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혹은 유튜브 썸네일도 이것저것 생성해보며 원하는 것을 손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질문에 자연스럽게 답변하는 맞춤형 챗봇 만들기

  • ChatGPT의 등장 이후로 챗봇의 성능이 급격히 향상되었으며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OpenAI의 API를 활용하여 원하는 챗봇 서비스에 AI를 연결하고 또한 주어진 서비스에 적합한 입력문을 작성(이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고 합니다.)하여 특정 상황에 적합한 기능 위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적절한 프롬프트만 작성할줄 안다면 SQL을 몰라도, 직접 챗봇 규칙을 설계하지 않아도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당신은 서울 역삼점 A 가게의 매출 내역에 대한 SQL 문을 작성합니다. 각 매출 내역은 날짜, 금액, 서비스 종류 등의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와 같은 프롬프트를 미리 작성하여 사용자 질의를 응답하는 챗봇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맞춤 상품을 추천하기 위한 메타데이터 태깅하기

  • 인터넷 쇼핑에서 고객의 취향에 알맞는 상품을 개인화하여 추천하고 페이지에 노출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직접 모든 상품의 정보를 태깅하는 과정은 번거로운 과정입니다. 이때 AI를 활용하여 상품의 패턴, 디테일 등 상세 속성 정보를 분석하여 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습니다.

이외 콘텐츠 AI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아래의 예시들이 있습니다. 본 아티클에서 소개드린 예시 이외에도 콘텐츠 AI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합니다. 사례들을 통해 원하시는 서비스에 AI를 접목시켜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자연스러운 음성 생성하기

  • 대본 기반의 포스터 생성하기

  • 영화 시나리오 작성하기

  • 가사 생성하기

  • 카피라이트 생성하기

  • 브랜드 홍보물 생성하기

  • 캐릭터 스타일로 인물 이미지 변환하기

저희 렛서 또한 콘텐츠 AI를 여러 기업에서 활용해보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letsur.ai/content-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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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민

최동민

AI에서 '멀티모달'이 무엇이고 왜 중요할까?

안녕하세요. 렛서의 최동민입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최근 AI 분야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멀티모달(multi modal)’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하여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멀티모달이란?

‘멀티 모달’을 정리하기 앞서, 우선 ‘모달(modal)’이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모달’이란 ‘모달리티(modality)’에 해당하며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 현상이나 그것을 받아들이는 방식’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NLP VAK Modalities

출처: https://inlpcenter.org/nlp-submodalities-courtney/

예시를 통해 조금 더 쉽게 이해하면 어떤걸 눈으로 보고 인지하는 것은 시각(visual), 피부로 대상과 접촉하여 느끼는 것은 촉각(kinesthetic), 그리고 소리를 귀로 듣고 받아들이는 것은 청각(auditory) 모달리티에 해당합니다. 즉, 어떤 대상을 받아들이는 일종의 소통 형태 혹은 프로토콜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AI에서 모달리티는 데이터의 종류 및 형태를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이미지(computer vision), 자연어(NLP), 음성 등의 도메인으로 구분되어 일컬어집니다. 그렇다면 AI에서 특히 멀티모달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AI 분야에서 멀티모달이 중요한 이유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AI는 하나의 모탈리티만 입력으로 하는 ‘유니 모달(unimodal’)을 위주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 하나의 모달리티만 고려하더라도 충분한 성능을 달성하지 못했으며 서로 다른 모달리티를 하나의 모델로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AI 연구 끝에 하나의 모달리티에 대해서는 딥러닝 기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여 괄목할 만한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자연스럽게 멀티모달 쪽으로 연구자들의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멀티모달이 중요한 이유는 기존 모델을 이용하여 여러 입력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각 모달리티에 해당하는 개별 모델을 독립적으로 사용한 뒤에 최종 결과를 종합하는 식으로 판단을 내려야 했기에 데이터 간의 상호작용이나 상관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즉, 멀티모달 AI는 단순히 개별 모델로 여러 입력을 처리할 수 있다는 유용성 뿐만 아니라 모달리티 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충분히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멀티모달 AI 기술

  1. CLIP

CLIP: The Most Influential AI Model From OpenAI — And How To Use It | by  Nikos Kafritsas | Towards Data Science

출처: https://towardsdatascience.com/clip-the-most-influential-ai-model-from-openai-and-how-to-use-it-f8ee408958b1 

텍스트와 이미지 입력을 동시에 고려하여 멀티모달 AI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CLIP은 현재까지도 핵심 기술로 손꼽힐 만큼 중요한 방법론입니다. 해당 방법론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서로 다른 모달리티인 이미지와 텍스트에서 얻어낸 정보가 하나의 특징 공간(feature space)에 존재하도록 학습하여, 결국 이미지에서 추출한 정보와 텍스트에서 추출한 정보가 유사해지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CLIP을 이용하면 텍스트 입력 만으로도 주어진 정보에 해당하는 이미지 정보를 얻어내어 활용할 수 있으며, 반대로 이미지 입력에서 원하는 텍스트 정보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1. ImageBind

ImageBind

출처: https://github.com/facebookresearch/ImageBind 

Meta에서 올해 발표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던 ImageBind는 하나의 모델로 6개의 입력(이미지, 텍스트, 오디오, 깊이맵, thermal, IMU)을 처리할 수 있어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당 모델의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미지를 핵심 모달리티로 설정하여 모달리티 간의 다리 역할로 활용하였습니다. 6개의 모달리티를 동시에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 - 텍스트’, ‘이미지 - 오디오’, ‘이미지 - IMU’와 같이 이미지와의 유사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학습을 하다보면 결국 6개의 모달리티에서 얻은 특징이 하나의 공간에 모이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1. Meta Transformer

출처: https://kxgong.github.io/meta_transformer/

불과 한달 전(2023년 7월)에 공개된 Meta Transformer는 하나의 모델로 12개의 입력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렇게 얻어낸 정보를 무수히 많은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모델은 각 모달리티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연속된 시퀀스 형태로 변환하는 Tokenizer (Data-to-sequence tokenizer)를 적절히 학습하면 하나의 모델로 처리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ImageBind에 비해 훨씬 많은 수의 모달리티를 처리할 수 있음과 동시에 개별 modality에서 최고 성능(state-of-the-art)을 달성한 모델들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AI에서 멀티모달이 무엇이며 왜 중요한지, 그리고 해당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술들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멀티모달 AI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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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민

최동민

렛서에서 이번에는 이미지 생성모델 리포트를 발행해요🔥

렛서는 2차 리포트 ‘달리, 반 고흐, 피카소, 다음은 AI?’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신청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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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리포트 배포 (디스콰이엇)

빠르고 쉬운 폼빌더, 왈라

https://walla.my/survey/p8w46xq72hfjUGSvnJEc



렛서의 지난 ChatGPT 리포트, 기억하시나요?

약 1,000명에 달하는 독자분들의 호평 속에 리포트 회고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의 GPT 리포트는 정말 걸작이었습니다ㅎㅎ 
차후 렛서의 리포트도 기대가 많이 되고, 이런 질적인 정보를 무료로 받는다니…
원문이 너무 좋아서 챗알못인 저도 이해가 쏙쏙 잘 되었습니다.


ChatGPT 같은 자연어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도 굉장히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에 친숙하지 않은 기획자, 개발자 분들도 최신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만드실 수 있도록, 해당 내용을 주제로 한 2차 리포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시는 동안 AI 트렌드를 놓치지 않도록, 스탠포드의 AI 인덱스 2023의 핵심 내용에 렛서의 인사이트를 담은 글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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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 연구소와 렛서가 바라본 AI 동향: AI Index Report 2023 | Disquiet*

안녕하세요, ‘렛서’의 AI 엔지니어 최동민입니다.이번 글에서는 스탠포드의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소(Stanford Institute for Human-Centered 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매년 발간하는 AI Index Report의 2023년 보고서를 정리하여 저의 생각과 함께 공유드리고자 합니...

https://disquiet.io/@dmchoi/makerlog/8257


기획자 분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인공지능 트렌드, 렛서와 함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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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민

최동민

OpenAI의 상표권 문제, 너희 이제 진짜 CloseAI니?



안녕하세요, ‘렛서’의 AI 엔지니어 최동민입니다.

최근(2023.04.24)에 OpenAI에서 브랜딩 가이드라인을 공개하였으며, 가이드라인에 포함된 내용이 논란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되는 핵심을 한줄로 요약하면, 앞으로는 ‘OpenAI 모델을 활용하였다고 명시해야 하며, GPT라는 이름도 함부로 사용하면 안된다'고 명시하였기 때문입니다.

본 아티클에서는 OpenAI의 창립 배경과 함께 이러한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와, 브랜딩 가이드를 바탕으로 앞으로 OpenAI의 기술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때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 하는지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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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guidelines

Language and assets for using the OpenAI brand in your marketing and communications.

https://openai.com/brand


출처: https://slate.com/technology/2022/12/chatgpt-openai-artificial-intelligence-chatbot-whoa.html 

OpenAI의 창립 배경과 변질된 현재의 모습

OpenAI는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인류에게 이익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설립 초기에는 AI의 오픈소스화(누구나 해당 모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드를 공개하는 것)와 비영리를 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OpenAI는 점차 폐쇄적이며 영리적인 성격으로 변해갔으며, 이 과정에 발생한 이해충돌로 인해 설립자 중 한 명인 일론 머스크가 회사를 떠나기도 했습니다.

OpenAI의 이러한 태도는 ChatGPT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한 이후로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의 창립 이념과 달리, OpenAI는 ChatGPT를 포함한 모델들을 오픈소스로 공개하지 않았으며, 유료API 혹은 월 구독형 유료 서비스로만 모델을 사용할 수 있게 제안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공개된 언어모델인 GPT-4는 자세한 모델의 구조나 적용된 기술에 대한 설명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GPT-4의 기술 보고서는 모델의 성능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https://cdn.openai.com/papers/gpt-4.pdf)


출처: https://youtu.be/0uI7SoMn0Es 

OpenAI의 변질된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우리가 알던 OpenAI가 아니다.", "사명을 CloseAI로 변경해야 한다."와 같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OpenAI에 반하여 AI의 대중화를 외치며 최전선에서 오픈소스 진영을 이끌고 있는 회사로 Stability AI와 HuggingFace가 있습니다. 최근에 폐쇄적인 ChatGPT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StableLM(https://www.stablelm.com/) 와 HuggingChat(https://huggingface.co/chat/ )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오픈소스 진영의 흐름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음 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s://news.yahoo.com/gpt-may-trademarked-soon-openai-033353384.html

OpenAI의 GPT 상표권 등록 거부

OpenAI는 사실 이미 GPT의 독점 사용을 위해 상표권 등록을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작년 12월, OpenAI는 미국 특허청인 USPTO에 GPT 상표권을 등록 시도하였으나 일련의 이유로 거절당하였습니다. (등록이 거부된 이유는 비용 미납과 서류 불충분입니다.) 

사실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줄임말으로, Transformer는 구글에서 제안한 딥러닝 모델의 이름입니다. 그리고 Generative와 Pre-trained는 Transformer를 대규모 데이터셋에 사전 학습(pre-trained)하였으며 텍스트 생성(generative)을 목적으로 발전시켰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결국 이는 구글의 transformer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심지어 구글은 transformer를 두고 상표권 출원을 하고 있지 않기에, OpenAI가 GPT로 상표권을 등록하는 것이 어불성설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penAI는 지속적으로 GPT에 대한 독점을 확고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수개월 내에 다시 GPT 상표권 등록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앞으로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사용 중인 GPT가 포함된 서비스명을 다른 이름들로 변경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OpenAI의 변질된 모습은 4월 24일에 공개된 브랜딩 가이드라인에서 다시 한번 확인되었습니다. 본 아티클에서 해당 가이드라인이 OpenAI 기술 이용 시 어떤 주의사항을 언급하고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s://openai.com/brand 


OpenAI의 브랜딩 가이드

브랜딩 가이드를 살펴보기에 앞서, OpenAI에서 각 사항을 API, 플러그인, 그리고 모델로 구분하고 있어 해당 개념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정리하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다른 프로그램 혹은 환경에서 특정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터페이스입니다. 주로 개발자 분들께서 API를 활용하여 특정 모델의 기능을 원하는 플랫폼에 붙이는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합니다.
  • 플러그인 (Plug-in): 다른 프로그램 혹은 어플리케이션에서 특정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입니다. API와 다른 점은, 개발자가 아닌 일반 사용자도 플러그인 설치를 통해 쉽게 해당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는 편의성입니다.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서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크롬 환경에 다른 특정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플러그인에 해당합니다. 예시로 Expedia, KAYAK, 그리고 스픽(Speak)이 있습니다.
  • 모델 (Model): API와 플러그인을 통해 활용하고자 하는 AI 모델 자체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ChatGPT와 DALLE-2는 모델에 해당합니다.


1) API 활용시

OpenAI는 ChatGPT를 포함해 GPT-4, DALLE-2, Whisper와 같은 자사의 AI 기술을 유료 API를 통해 제공합니다. 앞으로 OpenAI의 API를 사용한 서비스의 경우 아래와 같은 규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주로 개발자 분들께서 OpenAI의 모델을 API를 통해 자사의 플랫폼에 붙이고자 하실 때 주의해야할 사항입니다.)

올바른 표기:

  • ‘서비스명’ powered by GPT-4
  • Powered by
  • Build on
  • Built with
  • Developed on
  • Developed with

잘못된 표기:

  • MeowlyticsGPT
  • Meowlytics with GPT-4
  • Meowlytics AI by OpenAI
  • ChatGPT-powered Meowlytics


예를 들어, 기획하고자 하는 서비스가 ChatGPT를 활용하였으며 서비스명이 ‘Meowlytics’인 경우에 해당 서비스는 ‘Meowlytics powered by ChatGPT’라고 표기해야 하며, ‘MeowlyticsGPT’ 혹은 ‘Meowlytics with ChatGPT’라고 표시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심지어 ‘ChatGPT와 밀접하게 유사하지만 OpenAI의 제품이 아닌 경우’에 해당 서비스가 OpenAI와 무관하다는 것을 명시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OpenAI 기술이 아닌데 비슷한 것처럼 보이는 서비스로 인해 괜히 이미지에 타격입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생각됩니다.)



2) 플러그인 활용시

OpenAI는 ChatGPT를 다양한 프로그램에 확장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플러그인(https://openai.com/blog/chatgpt-plugins)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OpenAI의 플러그인을 활용할 때에는, 회사의 이름 혹은 제품명이 먼저 오고 그 뒤에 OpenAI나 모델명으로 표기할 것을 제시합니다. (OpenAI의 모델을 플러그인을 통해 자사의 웹페이지 혹은 어플리케이션에 활용하고자 하실 때 주의해야할 사항입니다.)

올바른 표기:

  • BarkBytes plugin for ChatGPT
  • BarkBytes ChatGPT plugin

잘못된 표기:

  • BarkBytes plugin for OpenAI
  • BarkBytes plugin compatible with ChatGPT
  • BarkBytes plugin works with ChatGPT
  • BarkBytes plugin integrated with ChatGPT



3) 모델 활용시

ChatGPT나 DALLE와 같은 OpenAI의 모델을 사용할 때 정확한 모델명을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올바른 표기:

  • 정확한 모델 이름을 언급할 것: GPT-3, GPT-4, ChatGPT API, DALL•E API
  • 필요한 경우에 모델의 날짜 기준 버전을 언급할 것: GPT-4 3월 4일 버전 (Mar 14 version)
  • OpenAI의 모델을 일반적으로 언급할 때에는 OpenAI technologies 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

잘못된 표기:

  • 잘못된 이름을 사용하지 말 것: Chat GPT (대신 ChatGPT), ChatGPT4 (ChatGPT는 GPT 시리즈 중 3.5 버전에 해당하는 모델이므로 GPT-4라고 하는 것이 정확), GPT Chat
  • 모델의 클래스를 사용하지 말 것: 예를 들어 GPT-3의 경우, 모델의 상대적인 기능과 비용에 따라 Ada, Babbage, Curie, Davinci로 나뉘어 있는데 개별 모델 클래스명을 사용하지 말고 GPT-3라고 일괄 사용할 것. 또한 ChatGPT의 경우에도 GPT-3.5-turbo와 같은 세부 클래명 대신ChatGPT로 명시할 것.
  • 구체적인 이름을 사용하지 말 것: text-davinci-003와 같은 세부 모델명을 사용하지 말 것.
  • 구체적인 모델 이름 대신에 OpenAI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 것 (OpenAI의 전반적인 기술을 언급하고자 할 때는 대신 OpenAI technologies 사용)



4) 파트너십이 아닌 경우

OpenAI는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운영하고 있는데, OpenAI와 정식으로 체결된 파트너십이 아닌 경우에는 “협력하는(collaboared with, worked with, partnered with)”과 같은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아래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합니다.

올바른 표기:

  • building with 혹은 developed with 사용: Pawtopia is building with OpenAI The Pawtopia product was developed with GPT-4

잘못된 표기:

  • 공식 파트너십으로 혼동을 야기할 수 있는 collaborated with, worked with, partnered with 용어 금지: Pawtopia collaborated with OpenAI, Pawtopia worked with OpenAI, Pawtopia partnered with OpenAI


5)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는 경우

ChatGPT가 널리 일반인에게도 널리 사용되며, 많은 사람들이 글이나 이미지와 같은 창작물 생성에 OpenAI 모델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OpenAI는 해당 경우에 자사의 기술을 이용했음을 의무적으로 밝힐 필요는 없다고 명시하였으나, 혹여나 OpenAI의 기술을 이용했음을 나타내고 싶을 때에는 아래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합니다. (문제가 될만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해당 결과물이 전적으로 OpenAI 기술로 만들어졌음을 나타내는 표현을 꺼리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올바른 표기:

  • ChatGPT와 함께 작성된 (written with ChatGPT)
  • DALLE와 함께 만들어진 (created with DALLE)

잘못된 표기:

  • ChatGPT에 의해 작성된, ChatGPT로 작성된 (Written by ChatGPT)
  • DALLE에 의해 만들어진, DALLE로 만들어진 (Created by DALLE)




본 아티클에서는 OpenAI의 변화와 최근에 공개된 브랜딩 가이드라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OpenAI의 이러한 태도와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해당 글의 검토를 도와주시고 인사이트를 제공해주신 @최혜린, @심규현님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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