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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김태현

Apple Vision Pro: 앱 개발의 미래를 탐험하다

안녕하세요, 저는 Apple visionOS를 기반으로 한 공간 비디오 플랫폼 'KiiiP Me'를 개발 중인 김태현입니다. 글쓰기를 자주 하지 않지만, 오늘은 담백하게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이 글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1. Apple Vision Pro(AVP) 앱 개발 준비 과정

  2. 'KiiiP Me' 플랫폼 소개

  3. 'KiiiP Me' 개발 과정과 경험

  4. 향후 계획

'KiiiP Me': 우리가 만든 제품

'KiiiP Me'는 누구나 공간 비디오를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Apple Vision Pro 출시와 함께 공간 컴퓨팅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죠. (Apple에서는 AR, VR, XR 대신 공간 컴퓨팅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저희는 공간 컴퓨팅이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 중에서도 미디어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을 혁신하고자 합니다. 이제는 모바일로도 공간 비디오 제작이 가능해져서 콘텐츠 생산과 소비의 패러다임이 분명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럼 공간 비디오가 과연 무엇일까요? Apple에서 보여주고 있는 공간 비디오는 정말 쉽게 생각해서 평면 영상에 깊이감이 추가된 비디오를 이야기합니다. 좀 더 디테일하게 이야기하면 양안 시차 각을 이용해서 영상에 깊이감, 공간감을 추가한 것입니다. 사람도 왼쪽 눈, 오른쪽 눈으로 보는 것에 차이가 존재하고, 각각 다르게 들어온 이미지를 뇌에서 인식하고 결합하면서 입체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엄청 극적이지는 않지만 일상의 기록이나 추억을 공간 비디오로 간직하는 것에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Apple Vision Pro가 출시되기 이전부터 그런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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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KiiiP Me'의 출발점이 되었죠.

현재는 베타 버전으로 최소한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공간 비디오 시청, 다른 사람의 비디오에 좋아요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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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간 비디오 업로드 및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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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변화와 기회

올해 Apple에서 Apple Vision Pro(AVP) 기기를 출시하면서, XR 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습니다. 공간 컴퓨팅이라는 새로운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건데요, Apple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어요. 이런 변화는 공간 컴퓨팅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적 혁신

과거에는 3D 비디오나 공간 비디오 촬영이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졌지만, 이제 iPhone 15 Pro, iPhone 15 Pro Max 같은 최신 모바일 기기를 통해 누구나 쉽게 공간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콘텐츠 제작의 기회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열어주는 것입니다.

사용자 경험

'KiiiP Me'는 이 기술적 변화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바꾸어, 모든 사용자가 쉽게 공간 비디오를 제작, 업로드, 공유 및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어요. 사용자가 새로운 미디어 형태를 경험하며 느끼는 즐거움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접근했습니다.

PMF 및 피드백 수집

현재 서비스는 베타 버전이고, 시장과 잘 맞는지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는 MVP를 통해서 사람들이 공간 비디오에 관심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갈 길이 아직은 멀지만, 유저의 피드백을 수집하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입니다.

아래는 저희 KiiiP Me - Beta의 랜딩페이지의 모습입니다. 아직 만들어가는 중이지만 소개드릴게요.

그리고 혹시 기기가 있으시다면 앱 스토어 미국 계정에서 앱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링크만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웹 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KiiiP Me' 개발 과정과 경험

새로운 기술의 학습

AVP용 앱 개발을 위해서는 다음 조건을 만족해야합니다.

사용 언어: SwiftUI 프레임워크

사용 도구: Apple Silicon 칩이 탑재된 모델의 Xcode 도구

기존에 SwiftUI로 개발을 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어렵지 않게 시작하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 visionOS 플랫폼만의 특징이나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학습이 필요했습니다. Apple에서 매년 제공하는 WWDC 세션, Apple의 개발자 공식 문서, 디자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소개하는 Human Interface Guideline, Apple Forum 등을 살펴보면서 학습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정보가 많이 없다보니까, 기획에 대해서 되는 기능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은 결국 직접 테스트를 하는 방식으로 해야했습니다. Xcode의 시뮬레이터를 통해 원하는 화면이나 기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결국에 실기기가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큰 제약 조건 중 하나인 것 같네요. 그래도 간단한 서비스는 시뮬레이터로 충분히 대응이 가능합니다.

기술적인 내용이나 구체적인 내용은 다른 글에서 더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커피챗 주세요!

Apple Vision Pro 앱 심사 과정에서의 리젝

콘텐츠를 다루는 앱, 특히나 사용자가 콘텐츠를 생산하는 앱에서는 특별하게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콘텐츠를 검열하는 프로세스를 포함하는 것인데요.

  1. 팀, 서비스 내부적으로도 유해한 콘텐츠를 검열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2. 유저가 직접 유해한 콘텐츠는 신고하거나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합니다.

초반에는 이를 신경쓰지못하여 한 번 리젝을 당하고 말았네요.

Apple AppStore에 앱을 출시하려고 한다면 심사 가이드라인을 한 번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디오 업로드의 부재

3월 1일에 출시를 한 이후로 다운로드 수 100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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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 유저가 유입이 되고는 있지만(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계속 유입이 일어나고 있네요!), 유저들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지 않는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다른 비슷한 서비스에서는 영상을 올리는 유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가 개선해야 할 부분이 분명 존재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플랫폼 서비스에는 여러 고질적인 문제가 존재하는데요. 콘텐츠 및 크리에이터 수급 문제가 그 중 하나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실험과 도전을 해보고자 합니다. 이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팀과 개인적으로도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향후 계획

PMF(Product-Market Fit)를 찾는 과정에서 여러 실험과 개선 작업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당장은 사용자의 비디오 업로드 비율을 높이기 위한 작업에 집중할 생각이구요.

혹시나 사용해보신 분이 있다면 의견 또는 피드백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로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

KiiiP Me

공간 동영상을 쉽게 업로드, 공유, 시청할 수 있는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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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김태현

[소라고동의 마법] 2주 안에 MVP 개발하기(1)

처음은 늘 설렌다


안녕하세요, AI Agent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회고 습관 형성 서비스 ‘소라고동의 마법’ 을 메이킹하고 있는 김태현입니다. 제게는 이 글이 첫 메이커 로그인데요. 처음이라 그런지 괜히 의미 부여도 되고 참 떨립니다. 이후에 프로덕트를 만들어가면서 메이커 로그가 많이 쌓인 뒤에 첫 메이커 로그를 다시 읽게 된다면 또 어떤 기분일지도 많이 기대가 되네요 😁

프로덕트 개발을 시작하기 전에


팀에서 저의 역할은 iOS Native로 MVP의 클라이언트 단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전에 계속해서 iOS Native로 개발을 해왔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포지션이 정해졌습니다.

프로덕트 개발 진행 시에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목표는 2가지입니다:

  1. 높은 개발 생산성: 제한된 시간 동안 빠른 속도로 MVP 개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2. 기술적 성장: 개발자의 입장에서 기술적인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어야 한다.

위의 2가지 목표가 어찌 보면 매우 상반된 목표처럼 보이는데요. 개발 생산성을 중요시한다고 생각하면 익숙한 기술로 빠르게 개발을 하는 것이 맞지만, 또 개인적인 기술적인 성장을 이루려면 원하는 기술의 학습과 충분한 고민을 해가면서 개발을 하는 것이 맞는 선택입니다. 그래서 중간을 찾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기술의 선택


Swift(SwiftUI)를 선택한 이유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크게 나누어보면 Android, iOS 입니다.

그리고 이를 개발하는 방식에 대해 나누면 다음과 같은데요.

  • Native(iOS/Swift) : iOS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개발이 가능합니다.

  • Native(Android) :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개발이 가능합니다.

  • Hybrid(React Native, Flutter) : 크로스 플랫폼 개발이 가능합니다.

가장 마지막에 언급한 RN(React Native), Flutter와 같은 프레임워크는 크로스 플랫폼 개발을 가능하도록 합니다. 하나의 프레임워크로 iOS, Android 플랫폼에 대응되는 서비스를 동시에 개발할 수 있는 것이죠. 생산성이 어마어마 합니다.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출시 시간 단축

  2. 개발 비용 절감

그래서 많은 스타트업이 크로스 플랫폼 개발이 가능한 Reative Native 프레임워크를 채택해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g. Meta, Instagram, Airbnb, Discord …)

위의 장점만 보더라도 React Native를 선택하는 것이 맞는 선택 같지만 저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Swift를 선택하게 됩니다.

  1. 개발 언어의 익숙함

  2. 기술적인 도전

  3. 새로운 언어에 대한 학습 비용

당장은 새로운 언어에 대한 학습 비용도 들기도 하고, 언어에 대한 익숙함을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도전하고 싶은 학습 거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네이티브 개발이 주는 이점도 분명하게 존재하고, Apple에서는 SwiftUI라는 프레임워크를 새롭게 제공하면서 기존보다 개발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되어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외에도

사실 전부 새로운 기술로 대체해서 개발을 해보고 싶었으나, 어느 정도 현실과의 타협은 필요했기에 제외할 것은 제외하고 개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술적인 고민을 전부 기록하기에는 내용도 길어지고 재미없기 때문에 요정도로 기술 선택 이야기는 마무리하겠습니다 ㅎㅎ

AI와 협업하기


명색이 AI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개발도 스마트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친구를 데려왔습니다 ㅎㅎ 바로 AI-CodeReview-Bot 인데요. 제가 개발 코드를 작성하고 원격 저장소에 업로드하게 되면 AI Bot이 코드에 대한 리뷰를 진행해줍니다.

얼마만큼의 양질의 코드 리뷰를 해줄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작업하면서 쓸쓸하지는 않겠어요… 🥹 모든 코드에 대한 리뷰는 바라지는 않고, 특정 코드에 대해 의견이 궁금하거나 개선이 필요하다면 그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작!


오늘은 이 정도로 메이커 로그를 마무리 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개발 초기 단계라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이 많지는 않습니다. 2주차 쯤 되면 MVP의 윤곽이 잡힐 것 같으니 그 때 더 재미있는 내용으로 돌아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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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예쁜 화면과 함께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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