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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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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적어보는 직원이 나 뿐인 스타트업에서 b2g 플랫폼 0에서부터 1까지 창조하기 - 1편

매번 디스콰이엇에서 다른 분들이 적으신 글만 보다가 이번에 용기내서 적어봅니다! 하핫 😁 제가 다른 분들만큼 기획자로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사람도 아니고, 다른 분들만큼 다채로운 경험을 한 사람도 아니라서 제 경험을 나눈 글이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용기 내 .. 제 경험을 나누어보려고 합니당 ㅎㅎ

으악~~~ 서론이 너무 길다!!! 바로 이야기 시작할게요! start !

제목에 등장한 이야기인 <직원이 나 뿐인 스타트업에서 b2g 플랫폼 기획하기>를 풀려면 아마 몇 편에 걸친 스토리가 될 것 같은데요(제가 말이 많아서 그런 것도 한 몫 할 예정입니다 하하)

1. 5월 말, 갑자기 동료 직원이 퇴사를 했다 . . . !

5월 말 갑자기 직원이 둘 뿐이던 회사에 동료 직원이 퇴사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네 맞습니다.. 그분이 나가셔서 저는 지금 회사의 유일한 직원이 되었습니다😅)

사실 어느 정도 직감은 하고 있던 터라 일반적으로 동료가 퇴사했을 때 느끼는 동요는 일어나지 않았어요.

그치만 동료의 퇴사 소식을 직접 들으며 들었던 딱 한 가지 생각은 '아! 그럼 이제 내가 이 회사에 남아있는다고 가정했을 때, 나의 성장을 위해 더 시도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지?'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동안 동료와 저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를 계속하여 고도화하고 운영하는 작업에 열중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다보니, 처음 구독 서비스를 운영할 때 가지고 있던 열정과 의지는 점점 사라져가더라구요.. 아무래도 구독 서비스가 마주하게 되는 절망에 알게 모르게 동료와 저는 지쳤던 것 같아요 😥

그러한 상황 속에서 동료가 퇴사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요! 저는 바로 대표님께 이 이야기를 꺼내야 했었죠. 바로 앞서 언급드렸듯 <나의 성장을 위해 이 곳에서 더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도 내가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였습니다.

사실상 지금 당장 동료가 퇴사한 이후에도 기존과 같은 일 즉, 기존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일을 지속하기에는 단기적으로 서비스의 성장 혹은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해 무엇을 더 해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는 판단이 내려졌어요. 이유는 세 가지인데요.

  1. 기획자 롤인 저의 포지션이 당시에는 기획이 아닌, 운영 쪽에 포커싱되어 있던 시기였기도 하며

  2. 구독 서비스가 저에게 주는 상실감에 조금 지쳐있었기 때문이었어요.

  3. 그리고 이와 동시에 조금 더 누군가의 절실한 paintpoint를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기획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기 시작했어요.

아마 몇몇 분들은 '그래도 맡았던 서비스를 조금 더 디베롭 할 수 있지 않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물론 그 당시 저도 이러한 생각을 했었고, 그래서 대표님께 어떻게 보면 갓 2년차가 된 주니어 기획자로서는 굉장히 당돌한 제안(?)을 드리게 되었어요 ㅋㅋㅎㅎㅎ 제안드린 내용은 아래와 같아요

<회사 내에서 내가 기획자로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지금보다 방향성이 좀 더 명확>했으면 좋겠다! 즉 내가 여기서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을 하고싶다.

기존 서비스를 계속해서 담당한다면 지금보다는 좀 더 단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을 하고 싶고, 혹 그렇지 않다면,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함으로써 내가 여기서 성장할 수 있으며 동시에 회사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추진해보고 싶다!

2. 갓 2년차가 된 당돌한(?) 기획자 사원의 제안에 ok! 하신 대표님

그 당돌한 제안에 대표님께서는 ..! 너무 감사하게도 대표님께서 제게 <제가 하고자 하는 신규 서비스를 기획>할 것을 제안해주셨어요 ㅎㅎ 그렇다면 저는 어떤 서비스를 새롭게 창조하고자 했을까요? 바로 이 글의 제목이기도 한 <b2g 신규 플랫폼>입니다.

사실 (사실이란 말이 . . 좀 많이 등장하는 것 같지만) 제가 새로 만들고자 하는 신규 플랫폼은 팀 타인라인 3.0정도에 위치한 타겟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이기도 했으며, 제가 간간히 팀 회의에서 어필하기도 했었던 😁 아이디어였어요!

그러나. . . 그때 당시 제게는 타겟만 특정되어 있을 뿐, 그 타겟을 위해 '어떤 프로덕트를 만들 거냐는' 구체화된 기획 구상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 어떻게보면 굉장히 아이러니한 상황이죠? 당돌하게 제안했으면서 구체화된 아이템이 없다니 ㅠㅠㅠ 제가 지금 생각해도 정말 무모하네요..

동료를 따라 회사를 나가자니 지금 회사에서 아직 해보고 싶은 일(해당 타겟을 대상으로 신규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이 있고, 그렇다고 여기서 신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다면 혼자서 고객 조사, 프로덕트 구상 등 전반적인 프로덕트 초기 기획의 모든 것을 감당해야 했었죠. 그래서 대표님께 제안 수락을 받고도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더군다나 스타트업 특성 상 mvp가 빨리 나와야 하기 때문에 제게 주어진 시간도 한 달 남짓이었습니다..!

3. 그럼에도 일단 GO !!! 🔥

그렇게 제안 수락을 받았음에도 이런 저런 생각 때문에 점점 더 깊은 고민에 빠지고 있던 찰나, , , <그럼에도 GO🔥>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기획 혹은 그 이후의 운영 모든 것을 담당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혹여나 망하면 내가 이 회사에 해가 되는 것이 아닌가.. 대충 이런 생각) !! 진짜 망하게 되면 그때 걱정하고 일단은 타겟으로 한 특정 직업 계층 군의 painpoint부터 조사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못먹어도 go🎴'와 동일한 맥락이었어요 ㅎㅎ 그렇게 저는 혼자서 본격적으로 b2g 플랫폼 기획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결론적으로 한 달이 지난 지금 저는 어느정도 mvp 구축 기획이 마무리된 상황이에요 ㅎㅎ 😁

그 이후의 이야기는 차근차근 다음에 더 풀어보도록 할게용!

혹여나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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