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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아

조성아

SOPT를 통해 PM과 '연결'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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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나에게는 너무 먼 이야기였다.

직무 공고를 볼 때 'IT'라는 키워드가 들어가면 그냥 넘겨버리곤 했고,

나에게 IT란 그저 과학, 인공지능, 로봇 같은 것이 떠오르는 수준이었다.😅

기획? 그저 쉽다고 생각했다.

항상 어떤 활동을 하던 그 일의 기초가 '기획'이었다. 그 과정에서 살짝 발을 담가봤을 뿐 본격적으로 해본 적은 없다. 나는 큰 그림을 그리거나 스토리를 만드는 것을 잘한다고 생각했기에 기획은 '그냥 하면 되는 것, 마음만 먹으면 후딱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이랬던 내가 마케터가 되고자 참여했던 그로스쿨 마케팅러너에서 SOPT 고인물(@수아)을 만나고,
홀린 듯이 대학생 연합 IT 벤처창업 동아리 SOPT에 지원·수료해서 현재는 PM의 길을 걷고 있다.

(참 인생은 어떻게 흘러갈지 몰라 재밌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공통질문 4개, 파트질문 4개 각 700-800자를 채워야 하는 지원서 작성,

임원진 면접과, 파트장 면접 두 차례에 걸쳐서 진행되는 면접까지.

SOPT의 인재상에 맞는 사람을 선별하기 위한 촘촘하고 빡빡한 이 과정을 뚫고,

32기 기획자로 합류하게 된 나의 목표는 하나였다.

"기획, 한번 제대로 파보자! 재밌었으니까."

이번 32기 기획파트장의 목표는 '기획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려주겠다.'였다.

우리 파트원들 모두 기획의 매운맛을 봤지만,
특히 IT·기획과는 거리가 멀었던 나는 더더욱 아-주 매운맛을 봤다.🥵

이해하기 어려운 IT 업계 용어들,
쉽다고 생각했던 기획은 뭐 이렇게 복잡한 방법론과 작성해야 할 문서가 많은지!

이미 IT서비스 창업 경험이 있고, 서비스 기획 전공자거나, 개발 또는 디자인을 하다가 기획까지 정복하고자 온, 수많은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쟁쟁한 SOPT 기획자들 사이에서 초반에는 부족함과 열등감을 많이 느꼈다.


이랬던 기획 초보자가 SOPT의 꽃, APP-JAM에서 치열한 기획 경선을 통과해
Team Leader이자 PM으로 총 12명의 팀원을 이끌며,
곧 앱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획 2명, 클라 6명, 서버 2명, 디자인 3명!
어떤 매력을 가진 능력자 메이커들과 어떤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지,
우당탕탕을 넘어 💥와당탕탕탕했던 이야기💥를 기록하고자 한다.



+

image.png기획 파트 초반, 파트원들의 피드백을 받고 혼자 했던 다짐이다.

5개월이 지난 지금, 나는 잔뜩 컸을까?🧐

이 글을 작성하며 기억을 더듬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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