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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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나는 오피스출근 D-day

2023년 11월 6일(월)

주식회사 인비고웍스가 오피스 출근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사업의 서막을 알립니다.

지난주까지는 법인설립, 사업자등록증 발급,

법인통장개설, 법인카드개설, 업무장비 구입, 법인폰 개통, 투자사 보고 차원으로 인증 재무제표를(반기 및 기말 재무제표)위한 세무법인 계약, 자체 월 결산용 SaaS, 노션, 슬랙, 구글워크스페이스, 닥스웨이브 계정 구입 등 인프라 구축에 힘을 쓰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재무출신이라 처음부터 제대로 체계를 잡고 싶은 마음에 근로계약서양식, 스톡옵션계약서 양식, 비밀유지 및 경업금지 약정서 양식, 취업규칙, 주주간계약서, 인사결재양식, 재무결재양식 등

수많은 문서들을 밤을 지새워가며 세팅을 끝냈습니다.

물론 10월 결산도 끝내놓고 다음달부터 투자사에 보여주고자 MoM기준으로 BS,PL, Cash Flow를 바탕으로 Monthly Financial Report템플릿도 세팅을 해놨습니다.

얼리스테이지라고 익스큐즈 받는건 제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시작부터 철저히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오늘부터는 온전하게 밀도있는 프러덕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지난 한 주는 회사다운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을 쏟았던 것 같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사무실로 첫출근을 하려니 마치 어린시절 소풍가기 전날처럼 설렘이 가득하네요.

이러다 잠을 설치는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사실 저희는 첫 출근을 아주 허름한 오피스에서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은 패스트파이브나 스파크플러스 같은 공유오피스에서 3~4인실을 최소 150~250사이의 월세를 내며

시작하기 마련인데요.

어떻게든 런웨이를 늘리려고 무보증 월세 70만원의 허름한 상가의 소호공용오피스에서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업무기기도 보통의 개발자들은 맥북 M2 16인치와 최소 Dell모니터(듀얼)로 시작하는데, 몇푼이라도 아끼겠다고 맥북 M2 14인치에 뉴싱크 모니터(듀얼)로 제공하는 부분도 많이 미안합니다.

정말 열악한 환경이지만 흔쾌히 받아들여주고 따라와주시는 멤버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

저희 인비고웍스 열악한 상황으로 시작하지만

빠른 기간내에 밀도있는 프러덕을 만들어 팀원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순간이 하루 빨리 오길 바라며...

이번주의 메이커로그 이만 줄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인비고웍스 신희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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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영인의 어설픈 메이커로그

안녕하세요?

저는 주식회사 인비고웍스의 CEO 신희성입니다.

Co-founder이자 CTO이신 진혁님 덕분에

디스콰이엇이라는 생태계를 알게되었고

*PMC23의 참가팀이 되어 매주 메이커로그를

기록하며 유효충돌의 장을 만들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메이커들을 위한 커뮤니티, 그들이 만들어나가는 디스콰이엇 생태계에서 줄곧 재무조직에서 회계와 IR 그리고 경영관리 영역에서 커리어를 쌓아오다 CFO포지션으로 직장인의 커리어를 끝내고 창업가의 길에 들어선 제가 이 디스콰이엇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 디스콰이엇 활용 방법도 제대로 몰라 커피챗이 왔는데도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아날로그적인 전형적인 문돌이 입니다.

저는 인비고웍스에서 사업개발 및 구조화, 펀드레이징, 경영관리 측면에서 인비고웍스의 런웨이를 확보하며 기업벨류 상승, 나아가 지속가능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큰틀에서 준비를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비고웍스는 AI기반의 재고 및 원가관리 SaaS로써 제조업 DT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입니다. 많은 제조업들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하였음에도 제조공정과 현장의 인프라에만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정작 그로부터 얻는 데이터를 십분 활용하지 못하고 디씨전메이커들의 의사결정에 도움될만한 정량적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과거의 관습 그리고 정성적인 직감으로 생산기획에서 판매출고까지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코스피상장 제약회사에서 원가회계로 커리어를 시작해 NAVER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IT기업을 거쳐

실리콘벨리 소재의 AI SaaS 스타트업의 CFO를 지내오며 제조업의 Pain point와 IT산업의 기술력을 접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인비고웍스의 사업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저희 인비고웍스의 숏텀 마일스톤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3.10 법인설립-Done

2023.11 고객사 방문 및 SaaS 구축 기획

2023.12 시스템 아키텍처 구축 및 데모시연

2024.01 프로토버젼 개발 시작

2024.02 UT진행 및 피드백 수집

2024.03 Ver1.0 고객사 파일럿 런칭

2024.04 Ver1.0 버그수정 및 온보딩

2024.05 고객사 레퍼런스 바탕 세일즈확장

저는 메이커의 시야에서 마일스톤을 그리지는 못하지만 경영마인드에서 이런 흐름으로 인비고웍스의 초석을 다져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같은 B2B SaaS는 철저히 고객중심의 Product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2C SaaS나 B2B2C의 경우 기능 하나씩 오픈해보고 A/B테스트를 하는것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일수는 있으나 B2B는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B2B SaaS는 대부분 전사단위로 사용하는 Product이기 때문에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얽혀있고 이들의 불편함이 존재한다면 나아가 조직장이 만족하지 못하는 수준의 Product이라면 단칼에 잘라내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빠른 런칭을 하며 MRR에 집중하기보단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하며 보다 밀도있는 Product을 만들어 고객을 만족시키며 이를 바탕으로 AARRR에서 Retention과 Referral 두마리 토끼를 잡으며 확실한 Revenue를 올리는 전략을 취할까 합니다.

이런글이 메이커생태계인 디스콰이엇에서 공감을 살 수 있을지 자신없지만 *PMC23에 참여한만큼 용기내어 글을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신희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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