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원
성공한 디자이너가 되려면 - 인생지도부터 그리면 된다?
안녕하세요, 디프만 14기 활동기간 동안
‘내가 그리는 나의 인생지도 서비스’ 반디부디를 만든 3팀입니다. 이 글을 쓰는 저는 반디부디팀의 디자이너 김다원이에요.
‘인생 지도’가 뭐나구요?
말그대로 내 인생의 중장기 목표를 세우고 1년 뒤, 3년 뒤의 내 모습을 상상해서 이 모든걸 한장의 지도처럼 엮는 거예요.
인생지도 서비스의 아이디어는 제가 현재 재학중인 학교의 (실리콘밸리 유명 기업 출신) 교수님이 해주신 이야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교수님이 어렸을 때 노트에 미래의 자신이 어떤 모습일지를 연도별로 적어두었는데, 마흔이 다 된 지금 돌아보니 노트에 적어두었던 것들이 전부 다 이루어졌다는 그런 이야기였어요.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저는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간지나잖아요.
한편으로는 ‘나도 지금부터 미래의 내모습을 적어두면 이루어지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귀가 얇은 저는 당장 적어보려고 노트를 펼쳤습니다.
근데 막상 내 미래를 적으려니 막연해서 못쓰겠더라구요. 팀원들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이걸 서비스로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나왔어요.
덜 막연하게 목표를 세우고, 세운 목표를 한눈에 모아볼 수 있는 서비스요.
“미래에 정해진게 아무것도 없어서 불안한 이들에게 미래를 알려줄 수는 없더라도 최소한 스스로 미래를 그려보는 과정을 도울 수 있지 않을까?”
나의 인생지도 그리기 서비스 <반디부디> 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반디부디의 2차 MVP까지 우리가 집중한건,
사용자가 좋은 목표를 작성하고
작성한 목표를 모아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었어요.
목표를 정하는 과정이 덜 막막하게 유저를 가이드하고, 그렇게 목표가 누적되는 인생지도를 만들면서 또다른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말이에요.
하지만 런칭 이후 반응은 생각보다 미지근- 했어요.
300명의 유저가 유입되었지만, 한번 목표를 작성한 유저는 서비스에 매일 접속할 이유가 없었죠.
낮은 유저 리텐션과 함께 우리가 해결해야 할 프로덕트의 문제가 있었어요.
”‘목표를 쓰는 직접적인 과정만 도와주는거라면, 노트에 펜으로 쓰면 되는걸 왜 여기 써야하는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설의 실마리는
유저 피드백에서 찾을 수 있었어요.
유저 피드백에서 저희가 예상치 못했던
'유저 간 상호작용에 대한 니즈'를 발견했죠.
서비스를 만들 땐 사용자가 혼자서 내 목표를
고민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구들, 혹은 나와 비슷한 직군의 사람들이 세운
목표를 보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반디부디팀은 2달간 개선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첫번째, 유저 간 상호작용에 집중한 개선사항을 반영한 3차 MVP를 만들었어요.
두번째, IOS개발도 완료해 앱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각 목표에
공감하기, 댓글달기 기능을 추가하고,
랜덤으로 다른 사람의 목표를
탐색할 수 있는 피드를 개설했어요.
또 기존 홈화면의 지도에서는 각 목표의 태그,
달성날짜만 보여주었지만 개선안에서는
목표의 제목만 보이도록 해
한눈에 목표를 둘러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바로 오늘, 이 따끈따끈한 리뉴얼을 알리려고 이 글을 쓰게 되었어요! 👏🏻
새로운 반디부디에서 여러분만의 목표를 작성하고 친구들과 목표지도를 공유해보세요!
참고로 저는 '실리콘밸리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 되기'를 써놨슴다.
달성 여부는 10년 안에 알려드릴게요. 🫶🏻💌
👇🏻여기로 들어가서 나만의 인생지도를 그려볼 수 있어요.
👇🏻유저가 나의 목표를 선언하고 달성하는 과정을 돕는 반디부디의 자세한 설명을 담은 비핸스 링크에요.
서비스에 대한 응원 및 개선은 아래 링크에 작성부탁드려요. 작성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더 좋은 서비스로 발전해갈게요!
🔗피드백 남기는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