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와 Search support를 만들게 된 이유.
chatGPT는 분명 많은 것을 바꿀 것임이 분명하다.
많은 사람들은 "기존의 검색엔진을 대체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으리라 확신한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먼저 chatGPT의 데이터는 최신 데이터가 아니다. 물론 앞으로 점차 이 부분은 실시간성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쪽으로 발전할 것임에 분명하지만, chatGPT 데이터의 출처는 인터넷에 흩어진 "사람들이 만들어낸 정보"라는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이론이나 문제점을 지목하는 것은 결국 사람의 역할이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인터넷에 존재하는 많은 정보 중 중요하거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보를 선별 및 취합하여 새로운 지식을 편집하는 과정은 필수적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두번째로는 chatGPT는 근거자료를 제시하는 것에 아직 능통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물론 알려달라고 이야기하면 근거를 제시하긴 하지만 그 근거는 매우 원론적이며 일반적 이야기에 종속된다. 즉, 근거를 제시하고 결론을 내린 이유에 대한 설명이 곧 연구과정이고 좋은 아티클의 품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기존검색엔진인 구글과 chatGPT를 적절히 잘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오래된 고민은 "우리는 어떻게 검색을 하는가?"였다.
검색은 생각보다 많은 스텝이 필요하다.
우선, 질의에서 내가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을 나누고 적절한 키워드를 조합해야한다. 그리고 해답이 될 만한 자료를 찾지 못한다면 자료를 읽어보고 원하는 답변에 근접한 결과를 반환할 수 있는 키워드를 찾아 다시 입력하는 과정을 거친다.
예전에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이를 운영 했을 때, 직원들의 검색능력(구글링)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입사 단계 중 3가지의 검색 문제를 제시했고, 답변을 받았다.
이때 정답만 받는 것이 아니라, 방문한 페이지 기록을 스크린샷으로 함께 받았다.
당시 나는 입사지원자가 방문한 페이지 그리고 브라우저 탭에 제시된 검색어를 보고 지원자의 질문에 대한 배경지식과 키워드를 찾아내는 능력 그리고 문해력을 판단 할 수 있었고, 그렇게 선발한 직원의 성과가 높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나는 검색능력을 정량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었다.
하지만 그것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기술이 필요함을 느꼈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검색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고민했다.
그래서 나는 최근 Search-support라는 크롬 익스텐션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다.
재밌게도 이 프로그램은 웹에서 보다 chatGPT와 더 좋은 시너지를 내는 것을 느꼈다.
웹페이지는 작성자의 기준에 맞춰 작성된 문서이며, 또한 자신이 아는 것 이상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읽고 생각하고 다시 검색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chatGPT의 답변은 일반적이고 원론적이며 그리고 그것을 종합하여 내놓은 답변이기 때문이다. chatGPT의 답변을 NLP를 활용 및 분석하여 관련자료를 반환하니 더 양질의 정보를 찾을 수 있었다.
여기까지가 Search-support를 만들게 된 이유와 사업화를 결심하게 된 이유이다.
search support는 아래 url에서 사용해볼 수 있다.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searchsupport/dgggehcpfikelknjdelgapnfhehckomf/related?h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