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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이지민

2개월 간 스껄해오며🔥🔥

안녕하세요! Skrr 기획자 역할을 한 이지민입니다!

우선 능력 있고 좋은 팀원들 만나서 엄청난 성과를 내게 된 거 같아 팀원들에게 감사의 말 전합니다.

약 2개월 전 제의를 받아 팀 합류 후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기획부터 출시까지의 과정을 겪으며 많은 걸 배웠습니다.


기능 선정

기획 과정에서 초반엔 팀원 분들과 거의 매일 새벽 3-4시간 회의를 하며 추가/삭제할 기능 결정, 앱 디자인 기획 등을 진행했습니다.

기능을 정할 때 Gas의 기능을 대부분 유지하면서 조금 더 한국 정서에 맞게 바꿀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팀원들과 상의한 결과 생일 이벤트와 같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했으며, 생략되거나 일부 추가되는 부분도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Skrr이 되었죠:)


앱 내부 기획

전체적인 기능을 선정하고 나서는 Figma를 이용해 앱 내부 기획을 시작했습니다. 기획과 디자인 탭을 나누어 특정 화면에 들어갈 요소와 위치를 기획하면 디자이너 분들이 디자인 탭에서 디자인으로 옮겨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어려웠던 점은 Gas를 직접 깔아 쓸 수 없었기에 정지된 화면인 캡쳐를 보고 참고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Gas에서 변경된 세부 요소도 꽤 많았기에 배치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 기획에선 UX를 많이 고려하게 된 거 같습니다. 사용할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어디에 어떤 요소가 들어가야 사용하기 편리할지, 잘 보일지 등을 고민했습니다. 그만큼 디자이너 분들의 역할이 중요했는데,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주셔서 지금의 Skrr 디자인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단기간의 앱 기획을 끝내며

이번 프로젝트는 불과 2개월 전에 시작되었고, 출시 예정일까지의 시간을 넉넉하게 잡은 편이 아니었기에 시간적 여유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앱 기획은 몇 주 되지 않는 시간에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처럼 단기간의 기획은 처음 겪어본 만큼 시간 배분과 집중력에 있어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았는데요, 그만큼 끝내고 나니 스스로 새로운 한계를 깬 기분이 들어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진행하게 될 다른 프로젝트 과정에서 이번에 경험한 것들이 많이 도움될 거라 자신합니다.


기획 마무리 후 디자이너 분들과 개발자 분들이 완성까지의 과정을 맡아주셨고, Skrr이 만들어졌습니다.


스껄을 알리기 위해

먼저 저희 학교를 타겟팅 해 인스타 바이럴, 전교생 대상 쪽지 돌리기를 진행하며 거의 400명의 유저를 확보할 수 있었고, 점차 다른 학교들로 퍼져 나가며 앱스토어 2위를 찍는 등 상상 이상의 유저들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인스타 바이럴

인스타의 경우, 팀원들 각각 Skrr 인스타 계정을 개설해 주변 중고등학교를 팔로우하며 앱을 알렸습니다. 저는 부산의 중고등학교를 타겟으로 진행했는데,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었습니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가 위치한 안산에서 시작된 앱이라 안산 주변에는 꽤 인지도가 높았지만 부산 학생들의 경우 처음 접하는 상황이기에 맞팔로우를 해주는 경우가 매우 적었습니다.

이 부분은 아직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으며 제 숙제이기도 합니다. Skrr을 인스타에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쪽지 돌리기

"나랑 벚꽃 보러 갈래? - 2학년 여자" 등의 문구가 적힌 쪽지를 전교생의 책상에 놓아둔 방법입니다. 쪽지의 접힌 부분은 Skrr 앱의 홍보로, 자연스레 인스타 스토리에 쪽지들이 올라오며 엄청난 홍보 효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 쪽지 마케팅에는 팀원들의 영혼이 갈린 비하인드가 있습니다. 전교생의 책상에 올려질 쪽지는 모두 저희 팀원들이 하나하나 자른 것들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갑작스럽게 귀가하게 되어 도움을 주지 못했는데 여기서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정말 죄송했었습니다..ㅜㅜㅜ


마무리

Skrr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잘 될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이 정도 기간에 이 정도의 엄청난 성과를 낼 것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후에도 Skrr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민하려 합니다.

함께해주신 팀원 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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