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섭
안녕하세요!!
형진E와 I들에서 iOS 개발 파트로 같이 참여하게 된 김민섭입니다!
11월 24일에 있었던 저의 첫 해커톤 경험을 기록하기 위해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오후 7시 시간에 맞춰 모두 모인 형진E와 I들 팀원 그리고 긴장한 1인(바로 나야나)
사실 기획 디자인 개발 파트 모두와 협업해본 경험이 없는 저는 매우 매우 긴장을 했답니다..🥲
주요 기능을 구현 못하면 어떻게하지..?
팀원과 불화가 일어나면 어떻게 하지..?
1인분을 못하면 어떻게 하지..? 등등 수많은 걱정과 긴장을 하며 시작했습니다
숏커톤 시작
우선 각 팀원들의 프로젝트와 프로덕트 목표를 공유하고 시작했습니다.
이후 그라운드 룰과 각 파트 별 중요 포인트를 정하고 갔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끔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당시에는 잘 몰랐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프로젝트 시작과 동시에 목표와 중요 포인트를 확인하고 개발을 시작하니 정신이 없던 개발 과정 중 방향성을 잘 잡을 수 있었습니다.
예상과 다른 빠른 고난..? 그리고 피드백
1차 아이디에이션에서 총 3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피드백을 받으러 갔습니다.
하지만 ....
생각보다 사람들이 앱을 설치하고 앱을 실행하는 과정을 하지 않는다.(번거로움)
나라면 앱을 사용하지 않을 거 같다.
대체할 앱이 많이 존재한다. 등등 모두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시간은 계속 지나고 있고 아이디어는 마땅히 생각나지 않고..
그 과정은 저를 초초하게 만들었고 기획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더 쉽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후 2차 아이디에이션을 빠르게 진행해서 나온 아이디어가 Connect Moment, Comon! 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시간도 많이 지났고 이 아이디어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다시 앞서 제시한 3가지 아이디어 중 하나로 돌아가야하는데 다들 그것을 원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리고 Comon 아이디어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애매하다는 입장을 낸 팀원도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그냥 넘어가고 찜찜한 상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도 있었지만 아이디어의 방향성에 대해 궁금한 점과 풀리지 않는 응어리들을 풀고 가자고 이야기가 나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만약 풀고 가지 않았다면 해당 팀원은 계속 이 아이디어를 왜 해야하지..? 라는 생각으로 진행 했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초반에 중요하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본격 개발 시작.
2시쯤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바쁘다 바빠)
카메라 기능에 대해 계속 검색해온 형진이 형이 카메라 기능을 담당하기로 했고
성진이와 내가 UI 및 리드미 작성을 담당했다.
처음에 서버 파트인 주현이가 swift에서 이미지 데이터를 어떻게 받아오는지 궁금하다고 해서 서버 파트와 소통하며 개발을 진행했다. 이후 중반에는 카메라 기능을 구현하며 서버 파트와 지속적인 소통을 했다.
하지만 ... 기획과 디자인과는 양방향의 소통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고 느꼈다.
물론 화면을 구현하면서 어느 정도까지 구현했다고 화면을 보여줬지만 나 자신은 기획파트와 디자인 파트가 정확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인지를 못 했다.
처음 해보는 해커톤이기도 했었고 시간대도 새벽이라서 나의 개발 부분에만 집중을 하여 더 소통이 부족했던 거 같다.😅 그래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우리 팀원들 모두 칭찬해요👏🏻🩶
정신없이 개발하고 8시 경.. 슬슬 제정신이 아닌 거 같았다 HAHA..
빠진 부분은 없는지 .. 빌드는 잘 되는지..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오전 10:00 마무리
발표 PPT, API 명세서, READ ME 파일 그리고 서비스 시연 영상(1분 이내)를 메일로 보내고 번개같은 나의 첫 해커톤이 끝이 났다.
제출하고 나서나 몸이 조금 아픈 느낌이고 잠이 몰려 왔지만 김밥을 먹으며 졸린 기분을 Refresh 했다 ㅎㅎㅎㅎ..
이후 각 팀의 발표를 들었는데 모두 뛰어난 실력으로 발표하였고 재미있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팀도 많이 있었다. 그리고 본인이 속한 팀을 제외한 2팀에게 투표하였는데
결과는 ....
1등을 했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막상 1등을 했다고 하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
나 혼자만의 결과물이 아니라 7명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는 느낌이었다. 투표해준 파디 분들 감사합니다🙇🏻 우리 팀도 최고👍🏻🩶
끝난줄 알았죠..?! 파트별 회고
해커톤이후 팀원들과 줌으로 만나 파트별 Keep(장점) Problem(문제점) Try(도전)을 나누며 회고 했습니다.
Keep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최선을 다한 것.
느리지만 기다려준 것
각 파트에 대한 존중과 질문
어려운 일을 자진해서 맡은 점 (이 부분 개발이 어렵다? 그러면 우리가 커버할 정도의 기획+디자인을 만들자)
프런트 & 백 해커톤 내내 계속 소통하면서 개발한 것
Problem
시간에 쫓겨 성급하게 선택한 순간들
아이디어 기획 단계에서 최선이 아니라 최악을 면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
우리가 일 하는 환경에 대한 세팅
Try
에러로그 생성
각자 주어진 코드 파트를 시간을 정해두고 개발 해보기
프론트 - 버튼 구현을 좀 더 상세하기 하기
나만 열심히 한다고,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끊임없는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 소통하기
체력이 정말 중요하다. 롱커톤 때는 정기적으로 쉬는 시간이 필수적이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휴식 취하기
처음 협업 경험을 진행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첫 도전에 이 정도면 저는 만족하다고 생각했지만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 회고하는 과정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고, 부족한 부분도 있는 게 당연하다 생각해서 잘 기억했다 롱커톤처럼 다음 협업 때 잘 적용하자고 다짐 또 다짐 했습니다😖
이번 숏커톤을 계기로 개발자라는 꿈에 더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좋은 나비효과를 일으키길..!!
우여곡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무사히 마무리 되었고 롱커톤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