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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와 데드라인 정하기 & 정부지원사업은 꼭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젠트리입니다.
⏳ 나를 찾아 가는 과정 4개월째
사업 '실패자'라는 딱지를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친 지, 어느덧 4개월을 넘기고 있습니다. 사업이라는 게 모든 것을 쏟아 부어도, 몇 번을 다시 하더라도, 뭐 하나 해결했다 싶으면 더 큰 문제가 항상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소 호흡기를 끼고, 스스로 숨을 쉴 수 있는 그 날을 애타게 기다리며, 희망 고문을 당하는 대표님들!!! 오늘도 너무나 고생하셨습니다. 지금 하시는 사업의 비전과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계시다면, 언젠가는 사업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고, 대표님께서도 인정받을 날이 분명히 올 것입니다. 조금만 더 참고 힘내십시오!
🚩 목표 설정과 데드라인 정하기 📅
대표님께서 사업의 목표를 정하셨으면, 그와 더불어 데드라인도 꼭 정해서 목표를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학창 시절, 시험 날짜에 맞춰 미리 공부를 하면 베스트이지만, 항상 미루다가 꼭 하루 전에 '그 분'이 오셔서 시험 공부를 초능력자처럼 미친듯이 벼락치기 하신 경험이 많으시죠? 시험 날짜가 정해지면, 어떻게든 그 전에 시험 공부를 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작은 목표라도 데드라인을 정해야 그 전에는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데드라인이 정해지면 그 날까지는 어떻게든 달성하길 간절히 바랄 것이고,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지 끊임 없이 생각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해결책이 딱 떠오를 수 있습니다. 해결책을 찾으면 액션플랜을 세워 행동하면 되는 것이죠. 단순히 숫자로 계산해보면, 예를들어 6개월 후 1천만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면, 1개월에 167만원, 1일에 5만 5천원을 벌어야 합니다. 제품 한 개가 5만 5천원이라고 가정하면 매일 1개씩 팔아야 6개월 후, 1천만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6개월 후 1억원이 목표라면 매일 10개를 팔아야된다는 작은 목표가 생기는 것이죠. 물론 말로는 쉽지만, 엄청 어려운 일입니다.
🏟️ 정부지원 사업은 꼭 필요한가?
제가 사업할 때, 정부지원 사업에 집중했습니다. 누군가는 정부지원 사업이 필요 없다, 받아 봤자 신청 서류만 복잡하고 막상 큰 수익이 없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누군가는 제품 매출을 올리는 게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또 다른 캐시카우를 마련할 필요가 있고, 정부지원 사업도 만일에 대비해 꼭 필요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누구의 말이 맞다 틀리다 분별하기 보다는 본인 상황에 맞게 결정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후자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직원 인건비가 충당되니,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데드라인이 자연스레 미뤄지고, 심지어 데드라인의 필요성을 못 느낀 적도 많습니다. 제품과 서비스 매출 증대에 관대해지니, 간절한 마음도 줄어 들고, 결국 매출을 확보하지 못해 투자 유치, 정책자금, 대출, 정부지원 사업에 의존했습니다. 그러다가 정부지원 사업이 선정되지 못했고, 후속 투자 유치도 안되서 대출 이자도 못내고, 임금도 밀리다가 결국 망해버렸습니다. 심지어 대표자는 개인 연대보증으로 묶이게 되는 것이 많아, 법인 파산을 하더라도 대표자 개인이 끝까지 갚아야 되는 것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정부지원 사업을 또 받을 것이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또 받을 것이고, 꼭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익 파이프라인을 여러 개 만들어 놓으셔야 합니다. 하나에 집중해서 그게 빵 터지면 정말 좋겠지만, 사업이란 변수가 너무 많아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정부지원 사업도 수익 파이프라인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목표를 설정하고, 데드라인을 정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목표 날짜까지 무슨 일이 있어도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업 아이템과 정부지원사업을 별개로 생각하지 마시고 어느정도 방향성을 일치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 나는 나를 찾을 수 있을까?
저는 제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 4개월 동안 제가 잘할 수 있는 일, 즐길 수 있는 일, 돈이 되는 일의 교집합을 찾아봤습니다. 그 중 하나가 정부지원 사업 및 창업 컨설팅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돈이 될지는 확신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정부지원 사업 컨설팅 시장이 포화 상태라고 느껴졌고, 돈이 많이 벌릴 것이라는 확신이 안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시간만 보내다가는 아무 것도 못하고 또 다시 실패할 것이 뻔하고, 저는 생계를 위해 뭐라도 행동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을 결심하니, 몸이 움직이게 되더라고요. 우선 예비창업패키지를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분들에게 무료 강의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정부지원 사업이 내년에 갑자기 없어지지 않을 것이고, 정부지원 사업을 신청하는 분들도 계속 있을 것입니다. 창업한 지 3년이 지나면 생존율이 50%도 안된다는 통계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창업자들은 생기고 있습니다. 정부지원 사업을 한 번 받아보신 분이라면 다른 지원 사업도 쉽게 신청할 수 있지만, 아직 잘 모르는 예비창업자 분들에게는 정부지원 사업이 많이 어려우실 거예요.
요즘 정부지원 사업 컨설팅을 몇 번 해봤는데요, 저에게는 쉽게 보일 수 있지만 처음 해보는 분들한테는 어려울 수 있고, 그들에게 제가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자신 있게 유료 강의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미처 깨닫지 못한 게 하나 있습니다. 저도 예비창업자일 때를 생각해보면, 돈이 없거나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무료 강의만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괜찮은 강사나 컨설턴트를 만났을 때 비로소 지갑이 열렸습니다. 저는 당연히 신청 금액 보다 더 큰 혜택을 드리면 찾아주실 거라 생각했지만 1주일이 지나도 신청자는 0명이었습니다. 그 때 깨달았습니다. 저 또한 그 분들과 입장이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생각을 바꿔야만 했습니다. 일단 무료 강의로 진행하고, 거기서 저를 응원하시는 분을 만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 다시 무료 강의를 올렸습니다. 다행히 감사하게도 올리자마자 바로 몇 분이 신청해주셨네요. 저의 도전은 오늘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목표를 무료 강의 신청자 50명으로 하고, 데드라인을 1월 22일로 잡았습니다. 목표와 데드라인을 정했으니, 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을 짜고 행동할 것입니다. 데드라인을 정하니 강의안 작성, 홍보/마케팅 방안 등 여러가지 준비해야할 것이 생기네요. 과연 무사히 무료 강의를 잘 끝마칠지, 그리고 강의를 통해 몇 분이 저를 응원해 주실지, 저도 설레입니다~ 그 결과는 다음 스토리에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