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정
뉴스레터 제목은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생각이 들면 안 된다
뉴스레터 만들면서 구독자 수만큼 중요하게 보는 지표가 오픈율인 것 같아요. 그런데 오픈율도 참 예상하기 힘든 게, '사람들이 많이 열어보겠지?' 생각했는데 오픈율이 낮을 때도 있고, 크게 생각 안 하고 썼는데 오픈율이 높을 때도 있어요.
아직도 구독자분들이 오픈할 만한 소재와 제목을 정하는 건 어렵지만, 한 가지 명확해진 건 제목을 읽었을 때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생각이 들면 안 된다는 거예요.
대신 '이걸 누르면 어떤 정보를 얻겠구나'가 명확해야 하는 것 같아요. 물론 그 정보가 구독자가 궁금해 할 만한 정보라는 전제 하예요!
최근에 보낸 두 개의 레터를 비교해보면,
'000위해 레터 쓰고 있었는데 미치겠다'
'트위터 실트에 왜 '휘핑크림'이 떴을까?'
이 두 레터 중에 어느 레터의 오픈율이 더 높았을까요? 정답은...
두 번째 레터의 오픈율이 높았어요. 첫 번째 레터는 밈을 패러디해서 지은 제목인데요, 밈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반면에 두 번째 레터는 '이걸 누르면 실트에 왜 휘핑크림이 떴는지 알려주겠구나'가 명확하잖아요. 제 생각에 오픈율의 차이는 여기서 온 것 같아요.
또 다른 기록할 만한 내용이 생기면 써보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발행하고 있는 뉴스레터 '링커레터'의 링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