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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완

김승완

상상을 검증하는 MVP 테스트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숭실대학교 창업동아리 시너지 28기 운영진 김승완입니다.😁


올해 시너지는 MVP를 활용한 가설 검증 프로젝트로 한 해를 시작했는데요,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도 저희 팀이 진행한 프로젝트를 소개해드리기 위함입니다. 또 저희가 이 프로젝트를 하며 얻은 경험들도 같이 소개해드릴게요!!

제로투원 프로젝트

화면 캡처 2024-08-02 172157.png

제로투원 프로젝트는 시너지 1학기 메인 프로젝트입니다. 하나의 비즈니스를 만드는데 있어 다양한 가설을 세우고 MVP를 활용하여 이를 검증해보는 프로젝트입니다.

제로투원 프로젝트는 결과물보다 검증하는 과정에 집중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미션은 완성도 있는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MVP를 통해 가설을 검증하고 학습하며 사용자가 진정 원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회원들은 문제인식→문제확인→인터뷰→솔루션도출→MVP제작→피드백학습의 과정을 거치며,

"모든 과정에서 검증과 학습"을 반복합니다. 이를 통해 완벽한 제품이 없어도 충분히 가설을 검증 할 수 있다는 것과, 본격적인 개발 전 가설 검증이 많은 이점이 있다는 것을 학습합니다!

상상에서 그치는 과제 수준의 사업 개발이 아니라 진짜로 검증하고 개발하는 경험!! 정말 재밌겠죠!!

시너지 28기 1팀, 하나회

저희 프로젝트 팀은 벤처중소기업학과부터 언론홍보학과 까지 다양한 전공과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팀입니다.

1학기 시너지 팀으로 만난 저희 하나회는 각자 전공과 관심사는 다르지만,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대학생이라는 점과 진로에 대해 수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프로젝트는 팀원 모두의 공감에서 시작해야한다는 생각과 함께, 저희는 팀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문제를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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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인식

"대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적합한 취업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렇게 저희가 공감한 문제는 바로 "대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딱 맞는 취업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였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상상했을 뿐, 검증되지 않았으니 직접 필드로 나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숭실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실제로 다른 학생들도 이 문제에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기존 채널의 획일화되고 멈춰있는 정보 말고, 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즉시적인 정보를 얻고자 하는 니즈를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솔루션 개발

"취업 정보 제공 플랫폼, 멘토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멘토스"를 만들었습니다.

멘토스는 따끈따끈한 최신 취업 정보를 알고 있는 사회초년생 현직자와, 취업 정보에 목마른 대학생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입니다. 현직자가 자신이 제공해줄 수 있는 취업 정보(포트폴리오, 면접팁, 자소서 첨삭, 필요역량, 유효 스펙,등)들을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취준생이 결제 후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MVP제작

가설을 검증할 정말 최소한의 MVP

솔루션을 제작하고 저희는 여러 가설을 세웠습니다.

"현직자가 금전적 이득을 위해 취업정보를 우리 플랫폼에 업로드 할 것이다."

"솔루션이 대학생들의 정보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대학생이 비용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다."등 다양한 가설을 세웠습니다.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정말 정말 최소한의 기능만 갖춘 MVP를 기획했습니다.

간단히 만든 웹페이지에 현직자 정보만 올려두고, 취준생이 정보에 관심이 생겨 정보를 요청하면, 별도 결제 시스템 없이 저희가 직접 계좌번호로 입금받고, 현직자와 연결해줄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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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가 작동하려면 첫 번째로 페이지에 올려 둘 현직자의 취업정보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사회 초년생분들께 인터뷰 및 취업정보를 얻어보려한 결과....

첫번째 실패

첫번째 가설부터 기각돼버렸습니다.

첫번째 가설인 현직자의 사용 여부라는 가설부터 기각됐습니다.

기각에 대한 이유는 시간 대비 아쉬운 보상, 낮은 객단가, 정보에 대한 민감성 등 다양했습니다.

결국 야심차게 기획한 MVP는 세상에 빛도 보지 못한채 사라져버렸습니다..

하지만 우리팀은 이에 굴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탐색했습니다.

학습과 새로운 비즈니스

실패에서 얻은 기각 사유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강연을 펀딩하는, 역제안형 강연 중개 서비스을 새로 기획했습니다.

서비스의 흐름은 대략 이렇습니다.

1. 강연자가 플랫폼에 강연 정보, 최소 참가 인원과 함께 강연을 등록한다.

2. 사용자가 듣고 싶은 강연을 신청하고 참가비를 입금한다.

3. 해당 강연에 최소 참가인원 달성시 강연이 개최된다

이 서비스로 기각 사유들을 대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습니다.

  1. 1대多 이기에, 기존의 서비스보다 큰 건 당 이익

  2. 펀딩 방식이기에, 참가자가 모이지 않으면 강연이 열리지 않음 ->강연자의 시간 낭비 x

더 간단해진 2차 MVP

정말 최소 기능만 남은 간단한 MVP

이번 MVP는 더 간단했습니다. 그저 "강연자가 강연정보를 올리고 충분히 노출되면, 사용자가 강연을 신청하고, 강연을 개최한다." 기능만 작동하며 되었기에, 따로 플랫폼 제작 없이 구글폼을 활용해 강연 신청자를 받고 강연을 개최하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검증을 진행하기 전, 우선 검증 성공의 기준을 정했습니다!

기준 1. 강연자 사용 의사

연락드린 예비 강연자 10명중 2명이상 참가시 성공

기준 2. 사용자 사용 의사

펀딩하는 강연 50% 이상 개최시 성공

이후 가설 검증은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1. 강연자 모집

디스콰이엇을 비롯한 여러 채널을 통해 강연자를 모집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응해주셨고, 강연 주제, 강연비, 강연날짜등의 정보를 함께 받았습니다. -> 성공!

  1. 강연 홍보

이렇게 받은 정보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채널에 홍보했고, 강연 펀딩을 진행했습니다!

화면 캡처 2024-08-02 172251.png화면 캡처 2024-08-02 172315.png

  1. 강연 진행

펀딩을 진행했으나 대부분의 강연이 참가자가 모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강연비를 없애고, 무료 참가자를 모집하여 강연을 했습니다.

저희는 이것이 사용자들의 비용지불 의사가 없다는 것을 뜻으로 해석 했고, 결국 두번째 검증도 실패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두번의 검증이 실패했지만 실패한건 검증일뿐!! 저희 팀은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회고

모든것이 상상대로, 계획대로 되지 않았던 프로젝트였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얻는게 많았던 프로젝트였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상상만 해보고, 이 서비스는 잘 작동할거야~ 라고만 만들었다면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가 되고 말았을거에요..

하지만 저희는 돌다리를 두들겨보고 건너듯 매번 검증했기에 쓸모없는 자원의 낭비도 막고, 사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에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경험이 저희 팀원들에게도 뜻깊었길 바라며, 다음에 더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저희 시너지가 궁금해지셨다면, https://dis.qa/9QkaD 와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시너지는 언제든지 열려있으며, 협업, 프로젝트, 후원 제안은 물론이고, 강연 연사님도 모시고 있습니다. 단순한 대화도 좋으니 언제든지 편하게 커피챗 요청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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