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화
벌써 두번째 글을 써가네요...!
사실 이 디스콰이엇이라는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가 높진 않지만, 제 대회나 공모전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을 올리기엔 적격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일단 KOSAC이라는 대회에 대해 생소하신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 간단히 설명하자면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의 영어 줄임말로 KOSAC, 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 광고 산업활성화를 위해서 예비 광고인의 장을 마련한 대회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kosac.ad.co.kr/ 관련 링크 첨부해봤습니다 ㅎㅎ
저는 대학교에서 선배들과 팀을 구성해서 총 4인 팀으로 나갔습니다. 이번 대회 주제는 3개 가지 주제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그 중 저희는 '올바른 소셜미디어(SNS)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참여 캠페인 제안'을 선정해서 소셜미디어 상에서 벌어지는 저작권 침해 문제를 다뤄보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SNS를 이용하면서 불법으로 올려진 영화나 드라마를 본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무의식적으로 봤을 때도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이 단발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반복해서 본 행위는 불법복제물임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별 거 아니라며 합리화하는 태도에 인사이트를 얻고 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 이 아이디어가 나온 건 예지 언니덕이 컸다고 봅니다. 끝까지 함께하진 못했지만 너무 고마웠어요!) 계속 이야기를 이어나가자면 아이디어가 정해지고 다음 날부터 심도있는 자료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불법복제물과 관련된 최신 논문을 찾아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저작권 침해 이슈 리포트, 한국 저작권 보호원 등 공신력 있는 사이트에서 탐색했습니다.
그 과정을 거친 후에는 기획서의 틀을 잡아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상황분석 - 핵심문제 - 타겟 - 광고목표 - 광고컨셉 - 프로그램 - 인지 - 참여 - 확산 - 마무리'의 단계로 어쩌면 꽤나 긴 단계를 거쳐서 기획서가 만들어졌습니다.
중간 과정은 생략했지만 대략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죠? 이렇게 두 달 간의 디벨롭을 마치고 결과는..! 코삭챌린저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쉽게도 본선 진출은 못했지만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이번 공모전을 하면서 느낀 점은 일단 두달 간 열심히 했던 과정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라는 점 입니다. 사실 일학년 때 광고 • PR 분야로 진출하기로 결정하고 꾸준히 공모전, 대외활동, 대회들을 참가했었습니다.
하지만 성과랄게 없었고 이번에도 괄목할만한 성과가 없다면 이 분야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 진짜 포기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공모전을 기점으로 다시 희망을 얻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니 저에겐 뜻깊고 감사한 경험입니다!
광고, 홍보, PR, 마케팅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도전해볼만한 공모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을 읽고 궁금한 점이나 같이 협업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면 오영화, 010-5914-1939 여기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