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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로 일하면 비겁한걸까?
직장 동료가 서비스를 런칭하기 위한 준비를 위해서 이용약관, 개인정보 보호 방침을 작성하는데 ChatGPT를 활용해서 굉장히 빠르게 업무를 끝냈다. 그런데 대표는 그렇게 하면 어쩌냐는 말을 하면서 동료를 나무랐다.
갑자기 그때 일이 생각나니 정말 ChatGPT로 일하는건 일종의 꼼수 인걸까? 동료가 작성한 문서에는 문제점은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잘썻다고 느껴졌는데 말이다.
그렇다면 ChatGPT가 아니라 주변 동료에게 물어봐서 업무를 처리하는것도 비겁하거나 꼼수 인걸까? 타인이 열심히 리서치하고 고생해서 얻은 실무 지식을 질문 한번으로 일부 흡수해버리는건 수지가 안맞는것 같은데 말이다
회의를 통해서 다양한 의견을 듣는건? 노트에 기록하며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건?
"내가" 일한다. 의 본질적인 모습은 대체 어떤거일까 사람들은 협업과 자동화 그리고 리더십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동시에 개인의 성장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개인의 성장 방법에 그 개인이 오롯이 성장하는건 극히 드믄게 일반적이다. 최소한 구글 검색은 하면서 배우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일한다. 라는 개념이 허상이라면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서 가용 가능한 인적 네트워크, 프로그램, 기록물들의 히스토리와 돌아가는 구체적인 로직을 이해하여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그나마 "내가" 일한다. 라는 생각으로 결론이 맺어졌다.
이런 논지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디스콰이엇 유저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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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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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공유주셔서 감사드려요 다운님! 저도 상당 부분 동의합니다. 굉장히 상대적인 주제이고 해결 방법은 결국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토론하는것 같아요! 비겁하다 라는 느낌을 주는 원인은 경험해보지 못했던 압도적인 효율성에서 오는 본능적인 거부감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저는 위 내용에 공감해요. 만약 ChatGPT를 사용하여 저품질 결과물을 창출했다면(복붙) 논란의 소지가 있지만 ChatGPT를 사용하여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면 개인과 기업 그리고 기관 또한 발전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생각해요. 저는 코드를 작성할 때도 먼저 제가 작성해 보고 ChatGPT한테 나는 ~를 작성했는데 더 효율적이거나 간결한 코드가 있을까라고 물어보며 품질을 개선하고 있어요. 또는 당장 생각이 안나서 ChatGPT에게 물어보고 힌트를 얻는다면 오히려 생산성을 높힐수 있죠 저는 ChatGPT를 사용하면 비겁하다고 생각하는 거보다 어떻게 하면 내가 남들보다 ChatGPT를 사용하여 더 좋은 품질을 만들어낼지 고민하고 있어요!
의견 공유 감사드려요! 상당히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시는것 같아요 ChatGPT는 생성형 AI 라는 틀에 갇혀서 피드백을 받는 용도로 사용하는건 생각치 못한 영역인것 같아요 덕분에 관점이 더 다양해진것 같습니다! :)
무당들도 성형하고 팔자 바뀐 사람들보고 똑똑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효율을 추구하는건 본인의 능력이라고 봐야되는거죠. 비겁하게 보이는건 다른이들의 질투일뿐 ㅎㅎ
호준님 메이커로그가 Must Reads 153에 선정 되었어요🙂 https://stib.ee/kHT7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더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한 것일텐데... 생각하기 따라서 꼼수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