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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봄
박예봄 ·

오 .. 벌써 PARD에서 숏커톤이 끝났군요.


안녕하세요. PARD 디자인팀 1기 박예봄입니다.

벌써 학기가 시작한지, 그리고 파드가 시작한지 시간이 흘러 숏커톤을 벌써 마치게 되었네요! 디자인 팀 안에서도 각 리디자인 프로젝트가 끝나고, 각종 관련 세미나를 거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디자이너로서 역량 부족을 느꼈기에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지만, 시간은 저를 기다려주지 않고 숏커톤의 날이 밝고야 말았습니다.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서투르지만 성의껏 하나씩 풀어보도록 할게요!


(1) 안녕하세요. 1조, 픽셀과 세미콜론팀 :)

파드 운영진께서 임의로 정해준 팀안에서 숏커톤 전에 저희는 나름 각자 팀빌딩을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팀빌딩 전에 마니또같은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서로 친해지는 부분에 있어서 세심한 배려를 해준 파드 운영진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


처음엔 1조라는 이름으로 모여서 각자 우리동네GS 어플을 사용해보고 얼굴도 다시 보며 인사하는 시간을 가지고, 파드 정기 시간에는 해당 어플에 대한 문제점들을 같이 찾아보는 시간들을 가졌어요! 해당 일정을 보내며 각자 어떤 성향을 가진 기획자인지, 개발자인지, 디자이너인지 조금 워밍업을 하면서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해당 시간을 토대로 다시한번 더 따로 만남을 진행해서 어떤 어려움들이 있었는지, 숏커톤 당일에는 어떻게 하면 서로 더 나은 소통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 근데 결국 조 이름은 챗지피티가 지어준 픽셀과 세미콜론 ..)

(디자이너: 픽셀 /기획자: 과 /개발자: 세미콜론의 재해석으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2) 숏커톤 해가 떳습니다 ~


네, 그래서 금요일 저녁부터 쇼커톤이 시작되었죠.

아니 저녁 든든히 먹고 오라고 해서 든든히 먹고 왔더니 오자마자 보이는 건 풍성한 간식거리였습니다. (아니 저희야 감사했죠 허허 사진을 찍어뒀어야 했어)

회장님의 깔끔하고 구체적인 일정 소개와 주제 소개등으로 얼추 어떻게 숏커톤이 흘러가는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건, 처음 해커톤을 접하는 사람들도 헤메이지 않게 중간중간 각 파트장들의 멘토링 세션들과, 18시간의 장정의 시간을 너무 힘들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중간 중간 간단한 게임과 야식 같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해주셨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해커톤 개념의 이벤트가 처음이라 걱정 되었지만, 운영진 분들의 세심한 운영으로 딱 집중해야 할 부분들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처음에 가장 먼저 했어야 했던 일은 바로 주제를 정해야 하는 일이었는데, 이것 또한 시간에 제한을 두시고,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 큰 페널티가 있어 일정을 탄력적으로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2)-1 아이디에이션, 아니 다들 아이디어가 아주 그냥 ..!

변화라는 주제를 던져 주셨지만, 사실상 자유 주제와 다름 없다고 느낀 저희들이었습니다. 처음엔 기획자 분과 제가 주도해서 아무거나 막 던지다보다 보니 어느새 개발자 분들도 같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재밌는 앱을 같이 구상하고 있었습니다.

계속 강하게 생각이 들었던 건 어차피 하루 안에 만들 서비스면, 최대한 가볍고 유쾌한 서비스가 나왔으면 하는 흐름이 끊기지 않았고, 팀원들도 같이 동의를 하며 의견을 나누다보니 재밌는 서비스 아이디어가 하나 나오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3)-1 아 저기 아이디어는 좋은데요, 잠깐 시간좀 보고 가실게요~


서비스 이름은 정하지 않고 1차로 아이디어의 큰 맥락을 가지고 멘토링 세션에 들어가서 피드백을 들었습니다. 아이디어는 재밌다는 의견을 주셨으나, 구현해야하는 기능들이 생각보다 많으니 메인 서비스에 집중해서 준비를 하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진행하면서도, 모든 일정이 끝난 이후에도 느끼는 거였지만, 이때 이 피드백을 해주시지 않으셨다면 저희 멤버 모두 힘든 일정을 보내고 흐지부지한 결과물이 나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중요한 피드백이었습니다 ..!

그리고 다시 자리에 돌아가서 서비스의 이름을 정하는데, 좀처럼 찰떡인 이름이 나오지 않아서 고민하던차 어떤 개발자 분의 머리에서 아주 기발한 이름이 등장하게 되었으니 .. 그것은 바로 'ㅗ' Task Manager 입니다. (처음엔 그냥 오 태스크메니저라고 했다가 이걸 어떻게 디자인적으로 풀어가야 할지, 처음 보는 사람들도 어떻게 유쾌하게 받아들이지 고민하다가 이모티콘 같은 맥락을 제시를 해주셔서 옳다구니 하고 바로 픽스를 하고 10시전, 이렇게 서비스 명과 한줄 설명을 제출하게 됩니다.


(3)-2 이제 좀 만들어볼까


큰 윤곽이 잡혀졌으니, 이제 저희는 만들 일만 남았죠! 이때 기획자분의 능력이 더욱 빛나기 시작합니다. 사실 숏커톤 시작전부터 노션을 하나 파셔서 각자 필요한 영역에 따라 소통할것이라고 미리 알려주셨던 기획자님 이셨습니다 .. (크으)

이런 식으로 저희 협업 툴을 같이 공유를 적극적으로 진행해주시고 각 페이지를 구상할때도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의견을 같이 적극적으로 들어주시면서 크게 3개의 스토리(Attack, Defence, Todolist)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는 디자이너로서 구상해야 하는 페이지를 먼저 기획자분과 함께 구상하게 되었고, 동시에 개발자 분들은 이에 맞는 기능들을 구현 할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서 화면 구성을 그려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3개 스토리 중 가장 중요한하나의 스토리에 집중해보자고 모두 같이 차근차근히 진행 될거라고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개발 프로세스로 결국 디자인이 생각보다 좀 더 빨리 나왔어야 했던터라 조금 마음이 급했졌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렇게 또 안했으면 개발 작업 나오는것도 어려웠었을것 같네요 .. 열일한 개발분들 다시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 그런데 보통 수업에서 진행되는 와이어 프레임도 몇개를 해보고 그중 제일 나은 걸 뽑고, GUI도 여러 시안을 뽑아서 진행하고 하는 그런 작업을 할 시간이 없다 보니, 피그마에서 바로바로 만들어지는대로 기획분께 컨펌을 받고, 개발자분께 컨펌을 받으면서 GUI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생각했던 프레임 웍보다 더 화면 구성이 많아지거나 생각지 못한 기능들이 필요해지는 경우가 생겼었는데, 그냥 바로바로 변경 상황이나 중요한 사안들을 바로바로 기획, 개발분들께 함께 묻고 컨펌 받고 노션에 업데이트를 하면서 작업을 했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제 디자인 모두 받아주신 기획자님, 개발자님 모두 능력자였고, 친절하셔서 즐겁게 작업을 할 수 있었어요 :)

저는 이런 게임 UI가 처음이다보니 조금 막막한 부분들이 있었지만, 기획자분도 열심히 레퍼런스를 함께 찾아주시고 하다보니 어느새 얼추 필요한 UI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뭐 얼추 아침 6시 정도 되니 필요한 시각적인 부분들은 얼추 완성이 되었고, 이후에는 개발팀에서 디자인 구현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들을 같이 소통 하면서 개발 완성에 박차를 더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 그리고 중간에 가졌던 치킨 타임은 잊을 수 없죵..! ㅎㅎ (근데 개발자분들은 계속 컴퓨터 끼고 작업하면서 드시더라구요 ..) (개발자가 연봉이 높은 이유)


(4) 끝?, 아니지. 롱커톤까지 가기위한 발판의 한걸음 ...


얼추 오전 10시까지 개발까지 간당간당 완성이 되었습니다 ..!! (🥺감격) (다시한번 어마무시한 스케일을 감당해준 우리 개발팀 감사 ... 또 감사..)

내가 디자인한 앱의 형상이 기능과 함께 구현되는게 오 .. 굉장히 신기하더라고요! 옆에서 코딩짜는 걸 보니 너무 신기했습니다 ..!

마지막 발표 파일 제출할때, 다들 피곤해서인지 영상 촬영 포멧이 살짝 문제가 있었던게 아쉬웠지만, 잘 발표까지 마치고 수상까지 잘 마무리 했습니다!

다른 팀의 서비스를 보면서 다들 어떻게 이렇게 짧은 시간안에 이런 완성도 있는 서비스를 만들었을까 감탄도 하며 내가 디자인을 했다면 또 어떤 모습이었을까 상상도 해보며 자극적인 시간들이었네요!

음, 후에 다른 팀의 디자이너분들의 피그마 파일도 봤는데, 디자인 시스템적으로 제가 개발자 분들이 구현하기 힘든 구조의 파일을 드린것 같아 롱커톤때는 이걸 좀 반영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써보는 것도 좋지만, 다들 쓰시는 KPT 형식으로도 정리해보겠습니다!


KEEP

  • 기획 초기 부분에서 함께 적극적으로 임하는 태도
  • 수정 부분이나 중요한 사항에 대해 개발과 기획단 모두 서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태도
  • 일의 프로세스적인 부분에 있어서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끔 하는 기획을 따르는 태도 (중간에 함께 쉬지 못한건 유감이지만 ..! ㅜㅜ)
  • 유동적인 상황에서 디자인에서 좀 더 능동적으로 행동한 점

PROBLEM

  • 개발자들이 피그마 파일을 받고 바로 개발이 좀 더 용이하게끔 전달해 주지 못했다는 점
  • 체력은 국력이다! 체력적인 부분이 약해서 아침 쯔음엔 소통하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무뎌졌던 점
  • 이미 내가 배운 편집 포인트들이 생각보다 깔끔하게 이뤄지지 못했던 점.

TRY

  • 피그마에서 디자인 시스템 좀 더 공부하기
  • 디자인 역량 - 평소에 잘된 UI 많이 보고, 어떤 점들이 사용자 사용에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는지 관찰하기
  • 완성된 인상을 만들기 위한 뒷심 만들기


(5) 함께 해준 픽셀과 세미콜론 팀 감사합니다! 좋은 환경에서 숏커톤을 진행하게 해준 파드 운영진분들 감사합니다!


와 롱커톤이 곧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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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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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규
박정규

누나 디자인 완전 맘에 들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박예봄
박예봄

오오오 감사합니다 ..ㅎㅎ

신하진 학부생
신하진 학부생

진짜 디자인 보고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아...🔥

최현종
최현종

발표 자료랑 디자인 너무 예뻐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