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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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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 타임 - 더는 잊힌 시간을 살고 싶지 않다면
이번주 GoD 북클럽 연재는 cold start problem에서 잠깐 다른 주제로 넘어와서, 새로운 책인 '메이크 타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성장에 필요한 시간관리..니까 아무튼 성장이에요)
저는 얼마 전 새로운 북클럽인 기획자들의 철학에 들어갔는데요, (배신 아닙니다) 여기서 고른 이 주의 책인 '메이크 타임'을 읽고 감상평을 짧게 써 보았습니다. 기획자들의 철학 양식에 맞춰서 쓴 것이라 평소랑은 조금 다른데 특히 제 현황과 의견이 진솔히 들어가 부끄럽네요. 저도 답을 찾지 못하는 질문들이 많은데 의견을 남겨 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WHY 왜 읽고자 하였는가? 읽기 전에 기대했던 것
- 저는 시간을 쓰레기같이 쓰는 것으로 늘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하고 싶은 일들은 너무도 많은데, 늘 실제로 하는 일들은 반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 매일매일은 흐리게 지나갔고, 인생이 다채로웠던 20대 초반에 비해서 지금은 매일 비슷한 하루가 반복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한 달 전의 저와 지금의 저는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았고 늘 한심해 보였어요.
- 꼭 아비치의 노래 때문에 기억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세상을 언젠가 떠나기 전에 기억에 남는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메이크 타임을 보고, 이 사람들은 시간을 어떻게 쓰는가가 궁금했어요.
WHAT 인상깊은 포인트, 느낀 점(서평), 기억에 남는 구절
- 하이라이트를 반드시 일만으로 생각하지 않는 점이 좋았습니다. 저는 꽤 일벌레인데 (일을 버러지처럼 한다는 뜻..도 약간은 있습니다) 저자 두 명은 모두 커리어를 쌓다가 이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택해서 하고 있는 것이, 일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되는 것에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 인용을 쪼금만 해보자면..! “경력을 쌓는 동안 우리는 너무 주의가 산만했고 허둥거렸으며 바빴다. 가장 관심 있는 일을 위한 시간을 만들기에는 피곤함에 절어 있었다. 메이크 타임은 먼저 우리가 통제력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수년간 미루어왔고 계속해서 무한정 미룰 뻔했던 전형적인 ‘언젠가는’ 프로젝트를 시작하도록 해주었다.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습관을 들이면 일상생활이 바뀐다. 현재 당신의 일이 내면의 나침반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가장 중요한 기회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역량이 훨씬 커질 것이다. 메이크 타임은 당신의 경력을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늘려줄 수 있다. 그리고 메이크 타임으로 보강된 취미 활동과 부수적인 프로젝트들이 이를 완벽하게 보완한다. 부수적인 프로젝트가 서서히 그 자체의 생명력을 얻을 가능성도 있다. 예상치 못한 새로운 길이 나타날지도 모른다. 그리고 당신은 그 길을 따라가 어디에 이를지 볼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 하이라이트 선택하기에 대해: 하이라이트를 실행할 시간을 만들려면, 먼저 글로 써보는 것부터 시작하고 저녁과 아침에 쓰는 것을 하라고 했습니다. 제가 원래 들이고 싶었던 습관인데 한번 더 강조해 두어서 진짜 습관으로 들여보려고 해요.
How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더 배우고 싶은 것
- 매일의 일기를 쓰려고 노션 데이터베이스를 남겨 두었는데, 짜친 것들을 좀 쳐내고 + (쓰기라도 하고) 회고도 해보려고 합니다. 노션 일기를 쓸 때 방해되는 것들이 많았는데 - 제 디폴트 세팅이 chrome 알림이 계속 울리고, 자주 간 페이지에 youtube가 있기 때문이었는데 책의 내용을 반영해서 좀 치워두려고 해요
- 더 배우고 싶은 것은, 어떻게 인생에서의 우선순위를 세울까? 입니다. 제가 하이라이트하고 싶은 일들은 아직 제 주변에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제 스스로를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아서요. 내가 뭘 좋아하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보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iscussion 함께 토론하고 싶은 것 or 궁금했던 내용
- 어떤 것들이 제일 시간을 많이 갉아먹나요?
- 저는 유튜브 / 인스타그램 / 웹툰이 있습니다. 유튜브는 주로 침착맨과 경제방송(삼프로, 아웃스탠딩, 투자왕김단테), 힙플밈, 스탠드업 코미디 영상을 많이 보고 인스타그램에서는 경제뉴스/웨이트리프팅 관련된 밈 채널과 친구들 근황을 주로 봅니다. 웹툰은 쌈마이 개그웹툰을 많이 보고 있어요
- 생산성을 위해 하고 있는 좋은 습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저는 Time blocking은 이미 하고 있었어요. 회의 잡지 않아줬으면 하는 시간을 표시해 둡니다.
- 무엇이 인생에서 하이라이트를 할만한 거리인가요?
- 이건 진짜 모르겠습니다
1 Sentence Comment 1줄 추천사 or 논평
더는 잊힌 시간을 살고 싶지 않다면
아래는 책의 인용입니다. 내용이 많이 길어져서 선택적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들어가는 말
- 하루를 되돌아보며 ‘대체 오늘 내가 뭘 했지?’ 하는 의문이 든 적이 있는가? 언젠가 실행할 프로젝트와 활동을 그리며 몽상에 빠져보지만… 그 ‘언젠가’가 절대 오지 않았던 적은?
- 이 책은 미친 듯이 돌진하는 속도를 늦추자고 말한다. 정말로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을 확보하자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보다 덜 쫓기고 덜 주의 산만하고 현재의 순간순간을 더 즐길 수 있다고 믿는다. 어쩌면 세상물정 모르는 비현실적인 발언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우리는 진지하다.
- 메이크 타임은 생산성에 관한 개념이 아니다. 더 많은 일을 해내고 할 일을 더 빨리 끝내고 외부의 도움을 받자는 얘기가 아니다. 정말로 관심 있는 일을 할 시간을 실제로 더 많이 만들도록 도울 수 있게 설계된 프레임워크다. 매 순간, 그리고 매일매일 당신은 삶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 21세기에는 굉장히 강력한 두 가지 힘이 당신의 1분 1초를 차지하려고 다툰다. 그중 하나는 ‘비지 밴드왜건(다른 사람들이 바쁘니 나도 따라서 바쁘게 지내는 현상)이다. 비지 밴드왜건 사고방식에 따라 직장의 요구를 충족하고 현대사회에서 활동하려면 매 순간을 생산성으로 빽빽이 채워야 한다. 어쨌거나 다른 사람들도 모두 바쁘게 지내니까. 속도를 늦추면 뒤처져서 절대 따라잡지 못할 것이다.
- 당신의 시간을 탐내는 두 번째 힘은 ‘인피니티 풀’이다. 인피니티 풀은 끝없이 새로운 내용이 올라오는 앱과 그 외 정보원을 말한다. 화면을 밑으로 당겨서 새로고침하는가? 그게 인피니티 풀이다. 스트리밍을 한다면 그것도 인피니티 풀이다. 언제든 이용할 수 있고 늘 갱신되는 오락거리들은 녹초가 되도록 끊임없이 바쁜 데 대한 보상이다.
- 우리는 당신만의 디폴트를 설정하게끔 돕고 싶다. 새로운 습관을 들이고 사고방식이 새로워지면, 더는 반응하는데만 그치지 않고 나에게 중요한 사람과 활동에 쓸 시간을 적극적으로 만들 수 있다. 시간을 절약하자는 말이 아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을 위한 시간을 만들자는 이야기다.
- 우리가 배운 첫 번째 교훈은 우선순위가 높은 하나의 목표로 하루를 시작하면 마법 같은 무언가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 스프린트에서 배운 또 다른 교훈은 기기 사용을 금하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피니티 풀들이 끊임없이 던지는 유혹이 사라지자 사람들은 당면 과제에 완전히 주의를 기울였고 디폴트가 ‘집중’으로 바뀌었다.
- 또 우리는 일에 대한 집중과 명확한 사고에 에너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건강에 좋은 점심, 잠깐의 산책, 잦은 휴식시간, 근무시간 약간만 줄이기 같은 방법이 최고의 에너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어 결과적으로 일을 더 잘,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 마지막으로, 스프린트는 우리에게 실험의 힘을 가르쳐주었다. 실험을 통해 우리는 절차를 개선할 수 있었고 우리 스스로 직접 달라진 결과를 확인해 다른 누군가가 얻은 결과를 읽기만 했을 때는 몰랐던 큰 자신감이 생겼다.
- 변화에 엄청난 자기 수양이 필요하지는 않다. 대신 디폴트를 다시 설정하고, 방해꾼들에게 주의를 돌리지 못하도록 장벽을 만들고, 시간을 사용하는 방식을 재설계하면 변화가 나타난다. 일단 메이크 타임을 적용하기 시작하면 작고 긍정적인 변화들이 ‘자기 강화’효과를 일으킨다 메이크 타임을 더 많이 시도할수록 자기 자신에 관해 더 많이 배우고 시스템은 더 발전한다.
메이크 타임의 작동 방식
- 메이크 타임은 매일 반복되는 네 단계 프로세스다.
- 네 단계의 의미있는 삶을 만들기 위한 방법:
- 하이라이트 - 정말 의미있는 초점을 맞출 대상을 선택하기
- 우선으로 처리하고 일정표에서 보호할 활동을 날마다 하나씩 선택 - 그날 하는 최우선의 일. 나에게 중요한 일
- 초집중 - 방해할 대상들을 없애고 하이라이트에 집중할 시간을 만들기
- 에너지 충전 - 뇌를 충전하기 위해 몸을 돌보기
- 돌아보기 - 시스템을 조절하고 개선하기
- 우리 중 누구도 언제나 완벽하게 먹고 완벽하게 생산적이고 완벽하게 마음을 다스리고 완벽하게 원기를 회복하지 못한다. 완벽은 주의를 흩트리기 때문이다. 완벽은 반짝반짝 빛날지는 몰라도 당신의 진짜 우선순위에서 주의를 뺏어가는 요소다. 메이크 타임의 목표는 수도승이 되겠다는 맹세가 아니라 실행할 수 있고 융통성 있는 일련의 습관이다.
하이라이트
- 우리는 시절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을 기억한다.
- 이 장에서는 모호한 상태에서 벗어나 속도를 늦추고, 단지 할 일 목록의 다음 항목으로 넘어가기 위해 질주하는 대신 즐기고 기억하고 순간을 실제로 경험하자고 이야기한다.
- 오히려 시간이 흐릿하게 흘러가지 않도록 하는 것은 단순하지만 만족감을 주는 활동이었다. 나는 운 좋게도 하루하루에 의미를 더하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었고 다행히 내 문제의 해결책임을 인식했다.
- 우리는 목표와 과제 사이에 있는 활동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속도를 줄이고 일상생활에 만족을 불러오며 시간을 만들도록 돕는 열쇠라고 믿는다.
- 장기적 목표는 올바른 방향을 향해가는 데 유익하지만, 그 과정에서 일하는 시간을 즐기기가 어렵다. 과제는 일을 완료하는 데는 필요하지만, 초점이 없으면 잊히기 쉬운 흐릿한 상태로 훌쩍 지나가 버린다.
- 잃어버린 이 조각을 우리는 하이라이트라 부른다.
- 하이라이트는 하루하루에 초점을 부여한다. 연구에 따르면, 당신이 하루를 경험하는 방식은 당신에게 일어난 일들로 결정되지 않는다. 실제로는 관심 있는 일을 선택함으로써 현실이 만들어진다. 어디에 주의를 기울일지 선택함으로써 자기 시간을 설계할 수 있다. 그리고 매일의 하이라이트가 주의의 대상이다.
- 하이라이트를 선택하는 세 가지 방법: 매일의 하이라이트 선택은 이런 질문과 함께 시작된다.
- ‘오늘 무엇이 가장 빛나기를 바라는가?’
- 첫 번째 전략은 긴급성과 관련 있다. 오늘 해야 하는 가장 긴급한 일은 무엇인가? 오늘 절대적으로 꼭 해야 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 일을 하이라이트로 정하라. 할 일 목록이나 이메일이나 일정표에서 종종 긴급한 하이라이트를 찾을 수 있다. 시각을 다투는 중간 규모의 중요한 프로젝트를 찾아라. (10분 만에 해치울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10시간이 걸리지도 않는)
- 하이라이트를 선택하는 두 번째 전략은 만족감을 고려하는 것이다. 하루가 끝날 무렵 가장 큰 만족을 안겨줄 하이라이트는 무엇일까? - 이번 전략은 끝내고 싶은 일에 초점을 맞춘다.
- 우선 할 일 목록을 살펴본다. 하지만 기한과 우선순위를 검토하는 대신 다르게 접근한다. 이번에는 각 하이라이트 후보가 얼마나 성취감을 주는지 고려하면 된다. 긴급하지 않은 활동들을 찾아보고, 손대고 싶었지만 그동안 짬을 내지 못했던 프로젝트들을 검토하라. 이런 프로젝트들은 자꾸만 뒤로 미루기 쉽다. 중요하긴 해도 시각을 다투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프로젝트를 하이라이트로 선택해 ‘언젠가는’을 깨뜨려라.
- 세 번째 전략은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다. 오늘을 되돌아봤을 때 가장 즐거움을 느낄 일은 뭘까?
- 능률을 최대화하기 위해 모든 시간을 최적화하고 조율할 필요는 없다. 메이크 타임에서 우리의 목표는, 당신이 완벽하게 계획된 하루라는 불가능한 환상에서 벗어나 더 즐겁고 덜 대응하는 삶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즉 그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어쩌면 다른 사람들에게는 시간 낭비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시간 낭비는 당신이 의도하지 않은 시간을 쓸 때만 해당한다.
- 자신의 직감을 믿고 긴급성, 즐거움 혹은 만족감 중에서 오늘 어떤 하이라이트가 가장 적합할지 판단하라.
- 경험에서 얻은 유익한 법칙을 알려주자면, 시간이 60-90분 걸리는 하이라이트를 선택하라는 것이다. 60분 이하는 몰입할 시간이 부족한 반면, 90분동안 주의를 집중하면 대부분 휴식이 필요해진다. 60-90분이 가장 적합하다. 의미 있는 무언가를 하기에 충분할 뿐만 아니라 스케줄에서 만들어내기도 적당한 시간이다.
- #1. 하이라이트를 글로 써보기: 하이라이트를 실행할 시간을 만들고 싶다면 우선 글로 써 보는 것부터 시작하라. 하이라이트 쓰기를 매일의 간단한 의식으로 삼으면 좋다. 하루 중 언제라도 괜찮지만, 저녁(잠자리에 들기 전)과 아침에 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 #3. 삶의 우선순위 매기기: 삶에서 중요한 일을 목록으로 만든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일 하나를 선택한다. - 가장 의미 있는 일, 가장 많은 노력이나 작업이 필요한 것 (이미 성취한 것은 많은 노력이 필요치 않다) 나머지 것들과 이것을 가지고 하이라이트를 작성한다.
- #4. 사소한 일들 일괄 처리하기: 일을 짬통에 쌓은 다음 한번에 하이라이트로 묶어서 처리한다
- #6. 버너 리스트 - 나는 중요한 프로젝트 하나, 소규모 프로젝트 하나, 그리고 짧은 잡무 목록이 내가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혹은 실행해야 하는!) 전부임을 알게 되었다. 종이에 다 들어가지 않는 것은 내 생활에도 다 들어가지 않는다
- #12. 거절하기 - 친절하되 솔직해지라: 수년간 우리는 교묘하게 요청을 피하거나 구실을 만들거나 무한정 미루는 방법을 시도해 보았으나, 이 방법들은 어려운 결정을 나중으로 미룰 뿐이고 그런 어중간한 선택이 결국 당신을 짓누른다. 그러니 요령은 버리고 따개비를 떼어내 진실을 말하라.
- #13. 하루 설계하기 : 빽빽한 일정을 사는 것이 성가셔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체계화된 하루가 실제로는 자유를 만들어낸다. 계획이 없으면 다음에 뭘 할지 끊임없이 결정해야 하고, 해야 하거나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느라 주의가 산만해질 수 있다. 하지만 완전히 계획된 하루는 그 순간에 집중할 자유를 준다. 다음에 뭘 할지 생각하는 대신 그 일을 어떻게 할지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은 과거의 자신이 정한 계획을 신뢰하며 몰입하면 된다.
- #16. 완료했을 때는 손 떼기 - 스프린트에서 우리는 사람들이 녹초가 되기 전에 하루를 끝내면 그 주의 생산성이 극적으로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30분만 일찍 끝내도 큰 차이가 나타났다. 모든 과제를 끝내려고 노력하는 대신 자신의 결승선을 정해놓아야 한다. 당신도 일을 멈추기에 딱 좋은 시간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스프린트에서는 오후 5시를 마감 시간으로 정했다.
초집중
- 당신이 우선순위를 바꾸면 다른 사람들이 알아차릴 것이다. 또 무엇이 당신에게 중요한지를 보여줄 것이다. 친구, 동료, 아이들과 가족은 당신이 의도적으로 시간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테고, 이는 ‘항상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는’ 디폴트에 의문을 제기하고 각자의 인피니티 풀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당신은 자신과 자신의 하이라이트를 위한 시간만 만드는 게 아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된다.
- #17. 방해꾼 없는 스마트폰 만들기 - 소셜 네트워크 앱을 지운다. 그 외 인피니티 풀을 지운다. 이메일을 삭제하고 계정을 없앤다. 웹 브라우저를 삭제한다. 다른 모든 것은 유지한다 (날씨, 생산성, 여행 등)
- #23. 아침의 확인 절차 건너뛰기 : 아침에 눈을 뜨면 5시간을 잤건 10시간을 잤건 꽤 오랫동안 비지 밴드왜건과 인피니티 풀에서 떨어져 있었던 셈이다. 이때가 황금 시간이다. 새로운 날이 밝았고 당신의 뇌는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아직 주의가 산만해질 이유가 없다. 이 순간을 즐겨라. 이메일, 트위터, 페이스북 혹은 뉴스에 바로 손을 뻗지 말라. 확인을 미루어라. 아침의 확인 절차를 뒤로 미룰수록 피로를 해소한 차분한 느낌을 더 오래 유지하고 초집중 모드로 더 쉽게 들어갈 수 있다.
- #24. 주의 분산 크립토나이트 차단하기 - 우리에게는 거부할 수 없는, 특히 강력한 인피니티 풀이 꼭 있다. 주의 분산 크립토나이트는 우리가 세운 방어막을 통과해 우리 계획을 방해한다. 당신의 주의 분산 크립토나이트는 다양할 수 있다. 어떤 웹 사이트나 앱에서 몇 분을 보낸 뒤 후회하는 마음이 들었다면 그것이 당신의 크립토나이트일 수 있다. 프랜시스라는 독자가 자신의 크립토나이트를 차단한 경험담을 들려주었는데, 그의 크립토나이트는 기술 스타트업 이야기로 가득한 웹 사이트인 ‘해커뉴스’였다. 그 사이트를 갑자기 끊었을 때 프랜시스는 흥미로운 기사들과 의견 게시판에 올라오는 지적인 토론이 그리웠다고 한다. 하지만 그 대신 정서적 행복감이 놀라울 정도로 커지는 보상을 받았다.
- #26. 장난감 치우기: 하루를 마칠 때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앱에서 로그아웃하고 그 외 탭을 닫고 이메일과 채팅을 끄라는 뜻이다. 일을 끝내면 모범적인 아이처럼 당신이 어지른 것을 깨끗하게 치워라.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 브라우저에서 북마크를 숨기고 시작 페이지가 시끌벅적한 화면이 아니라 불필요하게 관심을 끌지 않는 모습이 되도록 환경을 설정하라.
- #30. 시간 구멍 조심하기 - 주의를 분산하는 작은 방해꾼들이 우리의 하루에 훨씬 더 큰 구멍을 만든다. 우리는 이를 ‘시간 구멍’이라고 부른다. 작은 트위터 메시지 하나가 하루 30분이라는 구멍을 쉽게 뚫을 수 있다. 트위터를 떠나 하이라이트로 돌아올 때마다 제이크는 모든 맥락과 과정을 뇌에 다시 로딩해야 초집중 모드로 되돌아갈 수 있다. 따라서 실제 시간 구멍은 45분, 1시간, 심지어 더 많을 수도 있다.
- #31. 가짜 승리를 진짜 승리로 바꾸기 - 인터넷에서 대화에 참여해도 성취를 이룬 것은 아니다. 초집중 모드로 들어갈 때가 되면 잊지 마라. 하이라이트를 실행하는 것이 진짜 승리다.
- 연구에 따르면, 이메일 확인 빈도가 줄어들면 스트레스는 덜 받으면서 상황을 잘 파악할 수 있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이 2014년에 진행한 한 연구는 참가자들이 하루에 이메일을 딱 세 번만 확인하자 스트레스가 현저히 줄어들고, 답장의 수는 평소와 거의 비슷했으나 속도는 20퍼센트 더 빨랐다. 이메일 확인 빈도를 줄이자 눈에 띄게 시간이 만들어졌다.
- #48. 문 닫아걸기 - 문을닫는다는 것은 여러분의 결심이 진심이라는 것을 세상과 자신에게 알리는 것이다. 집중이 필요한 하이라이트라면 자신을 위해 문을 닫아걸어라. 문을 닫을 방이 없다면 몇 시간 동안 진을 칠 장소를 찾아라. 그런 장소를 구하지 못했다면 이어폰을 써라. 실제로 음악을 틀지 않아도 상관없다.
- #50. 하이라이트 분해하기 -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를 때는 실행하기 쉽게 하이라이트를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보라. 예를 들어 하이라이트가 ‘휴가 계획 세우기’라면 이렇게 쪼갤 수 있다.
- 휴가 날짜를 달력에서 확인한다.
- 안내 책자를 훑어보고 가능한 목적지 목록을 만든다.
- 가족과 목적지에 관해 의논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한다.
- 온라인으로 항공 요금을 알아본다.
- 각 항목에 동사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하라. 각각 구체적이다. 또한 사소하고 비교적 쉬운 일들이다. 생산성의 마술사인 데이비드 앨런은 프로젝트를 물리적 행동으로 나누는 것에 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 당신이 실행하고 완료할 수 있는 작업이라고 인식하는 무언가로 초점을 옮기면 긍정적인 에너지와 방향성, 의욕이 실질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 메이크 타임 사전에서, 실행할 수 있는 작은 할 일은 당신이 추진력을 얻고 초집중 모드를 유지하도록 한다. 따라서 하이라이트가 벅차다고 느껴지면 다이너마이트로 작게 깨트려라.
- #56. 한 번의 호흡에 주목하기 - 한 번 호흡할 때의 신체적 감각에 주목하라. 하나 - 코로 숨을 들이쉬면서 공기가 가슴을 채우는 것에 주목하라. 둘 - 입으로 숨을 내쉬면서 몸이 부드러워지는 것에 주목하라. 주의를 환기하는 데는 한 번의 호흡이면 충분하다. 몸에 주의를 집중하면 뇌의 잡음이 차단된다. 그리고 한 번 호흡하는 동안만 생각을 멈추어도 당신이 원하는 것, 즉 하이라이트로 주의를 되돌릴 수 있다.
- #59. 하루 쉬기 - 여러 기법을 시도해봤지만 아직 초집중 모드에 들어가지 못했다 해도 자책은 금물이다. 당신에게는 휴일이 필요할 수도 있다. 에너지, 특히 창의적 에너지는 변동이 심하므로 가끔 보충할 시간이 필요하다.
- #60. 올인하기 - 우리는 휴식의 힘을 믿지만, 다른 대안도 있다. 진솔한 현대의 수도승에게 들은 전술을 소개하겠다: “알다시피 극도의 피로함에 대한 해독제가 꼭 휴식은 아니다. 성심을 다하는 것이 해독제다. “ - 데이비드 스타인들라스트 수사 성심을 다하는 것은 어떤 거리낌도 없이 완전히 전념하는 것이다. 경계심을 버리고 오직 당신의 일, 관계, 프로젝트 혹은 그게 무엇이든, 마음을 다하는 것이다.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그 순간에 나를 던진다. 우리는 성심을 다하는 것이 현재에 충실하기, 주의를 기울이기, 중요한 일을 위한 시간 만들기 등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모든 것의 기본이라고 믿는다. 이 개념에 대한 데이비드 수사의 주장은 초집중 모드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법이다. 데이비드 수사는 피곤해서 집중이 안 된다고 느낄 때 꼭 휴식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때로는 올인해서 현재의 과제를 있는 힘껏 받아들이면 집중이 더 쉬워지고 이미 에너지가 있다는 걸 알게 될 수도 있다.
에너지 충전
- 배터리가 바닥을 보이면 완전히 녹초가 된다. 피곤해서 지치고 심지어 우울해질 수도 있다. 페이스북과 이메일 같은 인피니티 풀에 정신이 팔릴 가능성이 가장 큰 시기가 바로 이런 때다. 이처럼 주의가 산만해지고 나면 기분이 더 나빠진다. 지친 데다 시간을 낭비한 자신에게 화가 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배터리가 0퍼센트인 상태다. 진짜 짜증 난다.
- 이제 배터리가 가득 찼을 때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보자. 발걸음이 가볍다. 푹 쉰 기분이 들고 정신이 맑고 몸은 생생하게 깨어 있다. 어떤 프로젝트건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냥 준비된 정도가 아니라 신이 나 있다. 기분이 그려지는가? 끝내주지 않는가? 이것이 배터리가 100퍼센트인 상태이다.
- 하이라이트를 선택하여 초집중 모드로 들어가는 것이 메이크 타임의 핵심이다. 이를 위한 비밀 소스가 에너지 충전이다. 우리 이론은 단순하다: 에너지가 있으면 집중력과 우선순위를 유지하고 주의를 분산하는 방해꾼이나 요구에 반응하지 않기가 더 쉽다는 것이다.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어 있으면 현재에 충실해 명확하게 생각할 수 있고 당신 앞에 있는 디폴트가 아니라 정말로 중요한 문제에 시간을 쓸 힘이 생긴다.
- 집중력 있고 성취도 높은 뇌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으려면 몸을 돌보아야 한다. 몸을 돌보지 않으면 뇌가 일할 수 없다. (호모 사피엔스는 진화한지 상대적으로 얼마 안 되었기 때문이다)
- 운동은 단기기억력을 높여주고, 가벼운 신체 활동은 심리적 행복을 북돋지만 격렬한 활동은 어떤 (행복에 대해) 긍정적 또는 부정적 효과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64. HIIT 하기: 상대적으로 극히 힘든 훈련을 7분 정도 하면 더 가벼운 운동을 한 시간 이상 하는 것보다 소득이 높다.
- #77. 숲 즐기기 - 삼림욕에 관한 연구들에 따르면 숲에 잠깐만 노출되어도 스트레스와 심박동수, 혈압이 낮아진다고 한다. 미시간대학이 각각 도시와 공원에서 막 산책을 끝낸 사람들의 인지능력을 비교하는 실험을 한 결과 자연 속에서 산책한 사람들이 20퍼센트 더 높은 성취율을 나타냈다. 자연 속을 걸을 때는 길을 찾지 않아도 되므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없고, 머릿속을 채워줄 흥미로운 자극을 경험하므로 적극적으로 주의를 집중할 필요가 없다. 이런 상태는 주의력과 관련한 자원을 재충전할 시간을 준다.
- #78. 명상하기 - 명상은 당신의 뇌를 위한 휴식이다. 실제로 명상의 효과는 운동 효과와 매우 비슷하다. 연구에 따르면 명상은 업무 기억력을 높이고 집중력을 유지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고작 10분 명상한 학생들의 GRE 언어 영역 평균 점수가 460점에서 520점으로 올랐다. 매우 적은 노력으로 뇌를 활성화한 것이다. / 노련한 명상가들의 주의력과 감각 지각에 관한 영역의 피질이 더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
- #80 - 진짜 휴식 취하기: 일하다 잠깐 휴식하는 방법으로 트위너타 페이스북 혹은 그 외 인피니티 풀 앱을 확인하고 싶은 유혹이 강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휴식은 머리를 맑게 하거나 긴장을 풀어주지 않는다. 화면 없이 휴식해보라. 창밖을 바라보거나, 산책하거나, 간식을 먹거나,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어라.
- #85. 낮잠 자기 - 낮잠을 자면 더 똑똑해진다. 많은 연구에서 낮잠을 자고 나면 오후에 각성도와 인지능력이 향상한다는 겨로가가 나왔다. 1994년에 NASA가 장거리 상업용 비행기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시행했을 때, 낮잠을 잔 조종사들의 수행능력이 34퍼센트 향상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돌아보기
- 과학적인 방법론으로 스스로의 메이크 타임 루틴을 살펴보라.
-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관찰한다.
- 왜 그런 식으로 일어나는지 추측한다.
- 가설을 테스트하기 위해 실험한다.
- 결과를 측정하고 당신의 가설이 옳은지 판단한다.
- 하이라이트 가설: 각각의 하루를 시작할 때 한 가지 목표를 설정하면 더 만족스럽고 즐겁고 효과적인 날을 보낼 수 있으리라고 예상한다.
- 초집중 가설: 비지 밴드왜건과 인피니티 풀 주변에 장벽을 세우면 레이저 광선처럼 주의를 집중하게 되리라고 예상한다.
- 에너지 충전 가설: 선사시대 사람들과 좀 더 비슷한 생활을 하면 정신적, 신체적 에너지가 높아지리라고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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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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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덕분에 책 에센스만 뽑아서 보게 되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많은 부분에 동의해요. 요즘은 뇌를 방전되지 않은 상태로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저도 조금 방전된 느낌이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좋은 책 읽게 되어서 실생활에 접목해 보려고 합니다! ^~^
와우... 선 댓글 후 정독 하겠습니다. 스압이 엄청난데 매번 질 높은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