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OH 후기 별 다섯개!!
우선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매쉬업엔젤스와 디스콰이엇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사실 가기 전까지만해도 그렇게 기대가 크진 않았던 것도 있었습니다.(솔직한 고백…)
이전에 몇 차례 다수가 참여하는 오피스아워를 해본 적이 있는데, 서로 다른 고민을 하는 창업가들이 모이다보니 제대로 이야기 하기도 어려웠고.. 아쉬웠던 지난 시간이 떠올라서 였습니다~
하지만!!!
OOH는 전혀 달랐습니다.
사전에 작성한 신청 메이커로그를 심사역님들께서 꼼꼼히 보시고 비슷한 인사이트가 있을 것 같은 창업가들 3~4명씩 미리 그룹을 지어주셨거든요.
그리고 그룹별 특성에 관심을 기반으로 심사역님들께서 나눠서 배정되었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사업 영역의 창업가들이 모여 심사역님과 더 깊이있는 대화를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겉으로 보기엔 맛있는 피자와 알코올이 있는 캐쥬얼한 모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편안하면서도 더 영양가 있는 밀도 높은 시간이었습니다~
(심사역님들의 디테일한 기획과 섬세한 배려에 정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ㅎ)
혹시 다음 OOH를 신청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면, 신청할 때 작성하는 질답을 더 잘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임의 진행에 대해서는 저보다 더 잘 정리해주신 메이커님들의 후기가 있기에… 저는 개인적 배움 몇가지만 짧게 남겨보겠습니다!
1/
심사역님들이(혹은 다른 대표님들이) 우리 서비스에 대해서 어떤 질문을 했는지 복기해보며 ‘앞으로 설득력을 만들어내기 위해선 이런부분을 해소시켜야하는구나’ 라는 식으로 더 포인트를 잡아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우리 사업에 대해서 정답을 알려주는 사람은 없다!
오피스아워라는게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구하는 자리인 것도 맞지만, 마주한 문제에 대한 답은 오로지 창업가 스스로의 숙제인 것은 불변의 진리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서비스를 만들어갈 때 당연히 mvp를 가지고 고객들을 만나는 작업을 하는데, 이때 고객들은 우리 서비스에 대해서 아주 솔직하게 직관적으로 무언가를 알려주진 않잖아요. 고객의 행동, 표정, 사소한 습관 등까지 관찰하며 숨겨진 니즈를 찾으려 하죠.
투자라는 것 역시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주 밖으로 나와 많은 사람들을 만나 우리 서비스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듣는 사람들의 반응과 질문들을 토대로 우리의 문제를 어렴풋이 진단해나가고, 그걸 토대로 더 영글어가는 것이 투자나 IR에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역시 오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
2/
OOH에서 도건희 심사역님께 캐치한,
아주아주 중요한 꿀팁 공유드립니다!!
(사실 대단한건 아니고…사소한 거에요ㅎ)
심사역님께 어떤 요일이나 시간에 연락드리는게 가장 효과적일까요? 라는 질문들 드렸었습니다~
(사실 OOH 참석 직전까지 영업용 메일을 쓰다 왔는데, 영업 메일은 제목이나 내용 뿐 아니라 언제 받는지도 굉장히 고민을 하게 되는부분인지라… 그래서 이 질문이 생각 떠올랐답니다~)
팁을 공유드리자면,
월요일엔 주말간 밀린 메일들이 많아서 그때 내가 보낸 메일이 섞여 있다면 아무래도 주목도나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하셨고!!
(엇! 이건 영업메일 쓸때도 참고해야겠어요)
보통 아침에 출근해서 메일함을 열어보니까!
내가 쓴 메일이 가장 상단에 있다면 더 눈에 들어올꺼라고 하셨어요ㅎ
(그렇기 위해서는 밤 늦게 아니면 새벽에 보내야겠어요 앞으로는)
사실 OOH가 끝나고 바로 따뜬따끈할 때 후기를 남기고 싶었으나, 어제까지 끝내야했던 일들이 많아서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 일 중 하나가 심사역님께 메일 드리기였는데…ㅋ 어제 밤 늦게 보냈으니 오늘 아침에 따끈따끈하게 메일함 최상단에 있는 제 메일을보셨겠죠?ㅎㅎ)
인터넷으로도 하우스에 대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긴 하지만, 이렇게 OOH에 와서 직접 심사역님들을 뵈야지만 알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혹시 참여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잃을 건 없고 얻는 것 밖에 없는 OOH!
망설이지말고 고고하세요!!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모든 메일은 마음을 담아서 읽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택님!! 메일도 결국 뉴스레터 보내듯이 해야 하는 것 같아요 ㅋㅋ 저도 매쉬업에서 미리 만들어주신 시트를 봤는데 진짜 꼼꼼하게 준비해 주셨더라고요~! 커피챗 요청에 답장 주시면 ⭐️한정판⭐️ 스타트업 투자유치 보고서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