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

생산적 책읽기 50을 읽은 후, 인상 깊은 문장과 그에 대한 나의 생각

"우리 조상들은 몇 권 안되는 책으로도 세상 살이에 필요한 지혜와 가치관들을 쌓아갔지만 지금의 우리들은 서점에 넘쳐나는 책의 홍수 속에서도 가치관은 커녕 오히려 물질에 종속되어 정신적 피로감만 쌓으며 살아간다." 문장에 많은 공감이 된다. 현대 사회가 훨씬 더 복잡해진 것을 감안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히 내 또래의 젊은 사람들이나 청소년들의 독서량이 줄어든 것과 그들이 뚜렷하지 못한 자기 주관을 가진 것에는 분명히 상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부터 책을 가깝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요즘 트렌드가 디지털이라고 해서 공교육마저 디지털로 가야하는 것일까? 디지털 교육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수단인 비디오 형식은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상상의 여지를 대폭 줄인다는 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디지털이 불가피한 상황이니 그만큼 글 형식의 콘텐츠를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 "자신이 변화시킬 수 없는 과거나 타인에게 집중하지 말고 자신이 바꿀 수 있는 자신과 미래에 집중해서 행동하라." "우리가 잘못된 행동을 하거나 아주 뛰어난 행동을 하게 되는 원인은, 우리의 능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 우리가 갖고 있던 마음 상태나 신체 상태에 있는 것이다." 나는 간혹 감정 컨트롤이 힘들 때가 있다, 그것이 좋은 쪽이든 안 좋은 쪽이든. 그리고 항상 그럴 때마다 일이 수틀리거나, 아니면 좋게 풀리거나. 그렇다면 내가 감정 컨트롤을 할 수 있게 될 때 항상 좋은 방향으로 일이 흘러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것일까? 확실한 것은 좋은 마음 상태와 신체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만이 답변을 알려줄 수 있다는 것이다. --- 질문이 좋은 7가지 이유 1. 질문을 하면 답이 나온다. 2. 질문은 생각을 자극한다. 3. 질문을 하면 정보를 얻는다. 4. 질문을 하면 통제가 된다. 5. 질문은 마음을 열게 한다. 6. 질문은 귀를 기울이게 한다. 7. 질문에 답하면 스스로 설득이 된다. 하나같이 공감이 되고, 또 실천하고 싶게 만든다. 앞으로도 질문을 잘 사용해봐야겠다. --- "독서는 자기의 사상의 원칙이 메말랐을 때에만 하라. 사상의 메마름은 가장 지혜로운 사람들에게도 종종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아직 확고하지 못한 자기 사상을 무익한 책 때문에 놓쳐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정신에 죄를 범하는 것과 같다." -쇼펜하우어- 이 문장이 과연 단순히 독서를 하지 말라는 의미일까? 내 생각엔 무익한 책을 멀리하고, 나의 사상에 도움이 되는 지혜로운 책을 골라 독서하는 것만이 내 정신에 죄를 범하지 않는 길이라는 뜻으로 읽힌다. --- 창의적 책 읽기 3단계 1. 많이 읽고 많이 기억하려는 단계 2. 적게 읽고 많이 생각하는 단계 3. 적게 읽고 많이 쓰는 단계 나는 1~2번을 오가는 중이다. 어쩔 때는 그냥 많이 읽히기도 하고, 어쩔 때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한다. 쓰는 연습도 천천히 해보고 싶다. --- "그 시대의 문제는 그 시대의 관념이나 지식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 -아인슈타인- 본인이 제시한 이론이 후대에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보니 아인슈타인이 말이 맞는 것 같다. ---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집기도 한다." "동기부여된 리더만이 다른 사람을 동기부여 시킬 수 잇다. 본보기를 보이는 것만이 최선의 유인책인 것이다.. 열의는 전염되는 것이다." "소모적인 질투에 빠진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질투를 생산적인 것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부족함과 평범함을 떳떳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용기를 연습해야만 한다." "집단 사고는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을 자신의 가치판단 기준으로 삼으려고 하는 경향이다." "아는 것을 안다고 말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 -공자- --- "선생님이 질문하고 스스로 답하는 강의는 최하급 강의. 선생님이 질문하고 학생이 답하면 조금 발전한 강의. 학생이 한 질문에 선생님이 답하면 바람직한 강의. 최상급 강의는 학생이 한 질문에 다른 학생이 답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조벽 교수- 이 문장들을 읽고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 어찌보면 정말 당연한 것인데 첫 번째 또는 두 번째에 해당하는 교육을 주로 받고 자랐다 보니 이것에 대해 스스로 자각한 적이 없었다. 교육이라는 것에 뜻이 있는 만큼 나에겐 뜻깊은 문장이다. 가슴 속에 새기고 살아야 겠다. --- "프로크루테스의 침대란 자신의 생각을 미리 정해두고 남의 생각이나 말을 자신에게 맞도록 뜯어 고치려고 하는 인간의 오만함을 가리키는 것이다." "쓸데없는 생각이 자꾸 떠오를 때는 책을 읽어라. 쓸데없는 생각은 비교적 한가한 사람들이 느끼는 것이지 분주한 사람이 느끼지 않는다." -윈스턴 처칠- --- "양질전화의 법칙이란 양적으로 꾸준히 발전하다가 어느 순간이 되면 질적인 변화가 있어 한 단계 성숙한 단계로 올라간다는 의미" 개인적으로 이 법칙에 매우 동감한다.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전까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버티고 버티며 꾸준히 하다보면 결국 성장해 있더라. --- "교육학자들은 학습은 스프링 곡선을 그리며 이루어진다고 한다. 수직으로 상승하지 않으며, 또한 그 과정에는 교착 상태가 존재한다. 교착 상태에서 힘들다고 포기하거나 지나치게 재미에 집착하기 시작하면 결국 흥미를 잃고 관심사를 옮기게 된다." ⇒ 발전된 자신을 확인할 기회를 날리는 것이며 어떤 것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게 된다. 이 문장도 최근 나의 상황에 빗대었을 때 매우 공감이 된다. 나는 다양한 방면에서 교착 상태에 봉착해 있었는데 그것이 나에게 있어 커다란 문제라고 생각해버렸고 다른 것을 할 타이밍이 되었다고 착각해버렸다. 알고보니 그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전 교착상태에 있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다시 내가 하던 공부와 일, 관심사에 집중해보려고 마음을 다잡고 있다. --- "슬럼프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맞서는 것이다." --- "열심히 사는 것(효율성&생산성, 경제학적 관점) ← → 의미있게 사는 것(보람&행복&사랑&가치, 철학적 관점)" 둘 사이에 균형이 필요하다. 나의 경우 2019~2021년 상반기까지 열심히 사는 것에 크게 치우쳐져 있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은 반대로 의미있게 사는 것에 너무 치우쳐져 있다. 앞으로 둘 사이에 균형을 맞추어보려고 한다. --- "읽은 내용을 하나도 잊지 않으려고 드는 것은, 먹은 음식을 몸 안에 고스란히 간수하려는 것과 다름없다." -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라는 분이 도대체 누구인가? 내 지식이 아직 너무 얕은 것 같다. 마음에 와닿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 이 분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 ---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위해서 큰 용기가 필요하다." 자아실현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 1. 현실 중심적이다. 2. 문제해결 능력이 강하다. 어려움에 괴로워하거나 도망가려고 하지 않는다. 어려움과 역경을 문제해결을 위한 기회로 삼는다. 3. 수단과 목적을 차별하지 않는다. 목적으로 수단을 정당화하지 않는다. 또 과정이 결과보다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세를 갖는다. 4. 사생활을 즐긴다. 남들과 함께하는 시간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에 종종 더 편안함을 느낀다. 5. 환경과 문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자신의 경험과 판단에 더 의존한다. 6. 사회적인 압력에 굴하지 않는다. 7. 민주적인 가치를 존중한다. 인종, 문화, 개인의 다양성에 열린 자세를 취한다. 8. 인간적이다. 9. 인간 관계를 깊이 한다. 10. 공격적이지 않은 유머를 즐긴다. 자기 자신을 조롱하는 유머를 즐겨 사용하고 남을 비웃거나 모욕하는 유머는 삼가한다. 11. 자신과 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남을 가르치거나 바꾸려 하지 않고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는 한 있는 그대로 둔다. 12. 자연스러움과 간결함을 좋아한다. 인공적으로 꾸미는 것 보다는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13. 풍부한 감성을 가진다. 주위의 사물을 평범한 것일지라도 놀라움으로 바라볼 수 있다. 14. 창의적이다. 15. 최대한 많은 것을 알고 경험하려 한다. "다른 사람을 가르칠 것을 예상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법이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 ⇒ 나의 생각을 다시 정리하게 됨 예상 질문과 답변을 생각 ⇒ 사고력의 확장으로 이어짐 --- 인간의 세 가지 심리적 유형 1. 생계 유지형 : 금전적 욕구 & 사회적 안전 2. 외부 지향형 : 존경 & 지위 3. 내부 지향형 : 성숙 & 자아실현 1 → 2 → 3 순서로 심리적 유형이 변경되는 것이 일반적일까? ---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 좋다." "책을 읽기 전 내가 무엇을 얻고 싶은지, 키워드는 무엇인지 명확히 정의해야 한다." --- "미래 사회는 책 읽기의 양에 따라 지식이 좌우되는 시대가 아니다.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이 처음 나온게 2005년이다. 현재 2021년이며 확실히 책을 읽는 양과 지식이 정비례하는 시대는 아니다. 이제는 헤이 구글~ 시리야~ 부르고 물어보면 대강 알려주며 그거로 안되면 구글링하면 위키피디아나 나무위키에 웬만하면 다나온다. 그래도 모르겠으면 지식인이나 커뮤니티를 이용하면 된다. 이제 책 읽기는 지식을 얻기 위한 목적 보다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지식의 숨겨진 연결고리를 찾아 새로운 발상을 위한 수단으로써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물론 아무 지식이 없는 상태라면 독서가 단순 지식 습득의 기능도 톡톡히 한다. --- "창조성이란 현실에서 모순된 부분을 뽑아내 정제하고 그것을 한 줄 또는 하나의 이미지로 새롭게 만들어 제시하는 것과 관련" (저자의 정의)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에 반대되는 것을 특정 형태로 만들어 내는 것 (나의 정의) 좋은 창조성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만들어 낼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해를 끼칠 것이다. --- "머릿속의 내용들이 정리되어야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글을 써야 머릿속의 내용들이 정리된다." 이 문장도 정말 공감이 많이 간다. 글이나 일기를 쓰기 전에는 머릿속에 중구난방 퍼져있던 조각들이 글쓰기를 시작하면 하나 둘 맞춰진다. 그리고 그 기분은 정말 신기하다. 마치 재생 버튼을 누른 동영상이 버퍼링 없이 흘러가는 것 같다. 이런 기분을 더 많이 느끼고 생각을 정리하려면 글 쓰기를 게을리 하면 안되겠지. --- "실패는 견디기 힘든 고통이지만 삶에 있어서 단 한 번도 성공을 위해 노력한 적이 없는 것은 더욱 더 견디기 힘든 일이다. 인생에 있어서 노력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시어도어 루즈벨트- 동기부여되는 문장이다. 노오력을 하자! --- "단 세 권의 책을 미래 사회로 들고 간다면?" 난 아직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겠다. 더 공부해야겠다. --- "사람에게 있어서 무엇인가를 찾아내는 능력은 세상에 대한 경외감의 정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자연과 인간에 대한 애정과 경외감이 없는 사람은 어떤 새로운 것을 보아도 감동하지 못한다. 감동하지 못하면 애정도 생기지 않는다. 그냥 밋밋하고 시시한 인생일 뿐이다. 반면에 가을 낙엽 한 장과 지나치는 사람들의 작은 웃음에서조차 경외감을 찾아내는 사람의 인생은 질적으로 다르다. 그에게는 모든 것이 의미이고 삶의 동기이고 아껴 보아야 할 한 편의 영화다. 이렇게 세상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우리 삶의 질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다." 이러한 삶의 태도는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더 배우고 싶고 더 알고 싶은 욕망이 들끓는다. --- 📖 마지막으로 생산적 책읽기 50에서 알려주는 방법 1. 언제나 책을 들고 다녀라 2. 지금 당장 책을 잡아라 3. 자신만의 독서 시간을 만들어라 4. 중요한 내용은 외워라 5. 자신만의 밑줄을 그어라 6. 내가 왜 이 책을 읽는지 이유를 확실히 하라 7. 돈으로 책을 사지 말고 마음으로 책을 사라 8. 세상에 대한 애정이 담긴 책을 선택하라 9. 외워야 할 책과 넘어가야 할 책을 구별하라 10.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읽어라 11. 책에게 정성을 주고 삶의 지혜를 받아내라 12. 많이 읽고 많이 써라 13. 독서의 결과물을 차곡차곡 쌓아가라 14. 금방 답이 나오지 안항도 실망하지 마라 15. 빨리 읽으려고 애쓰지 마라 16. 두껍고 어려운 책이라고 포기하지 마라 17. 이해할 수 없는 것에 집착하지 마라 18. 건강하지 못한 책은 '아니다' 라고 거부하라 19. 저자와 소모적인 질투를 벌이지 마라 20. 만장일치와 권위에 굴복하지 마라 21. 반대의견을 올바로 받아들여라 22. 남의 생각을 뜯어고치려고 하지 마라 23. 슬럼프를 피하지 마라 24. 때때로 책읽기에 브레이크를 걸어라 25. 뭔가 있는 것처럼 보이려고 애쓰지 마라 26. 책읽기로부터 스스로를 퇴직시키지 마라 27. 타인에게 설명하듯이 읽어보라 28. 저자의 입장에서 읽어보라 29. 자기가 읽은 내용을 남들에게 들려줘라 30. 나와 연관시켜 책의 내용을 정의 내려보자 31. 책 한 권마다 나만의 동기부여를 하라 32. 생계유지형, 외부지향형, 내부지향형 책읽기 33. 다른 사람들의 독후감에 귀기울여라 34. 키워드를 잡아라 35. 책에서 창조성을 끌어내라 36. 다양한 가치를 찾아내라 37. 많이 읽었으면 글쓰기에 도전하라 38. 훌륭한 독자는 또 하나의 저자가 된다 39. 미래를 위해 나만의 책 세 권을 골라보라 40. 책읽기로 세상살이의 내공을 쌓아라 41. 책 속에서 제2의 인생을 만들어갈 수단을 찾아라 42. 모든 책에는 배울 것이 있다 43. 눈높이에 맞는 책으로 자기를 충전하라 44. 재미있는 책읽기가 자기를 발전시킨다 45. 현실과 끊임없이 대화하라 46. 창조적으로 읽어야 해결책이 보인다 47. 자신의 헤드 디스크를 매력있게 채워가라 48. 지식 부자가 진짜 부자다 49. 새로운 정보를 위해 머리를 비워두라 50. 자기만의 독서법을 써보라
4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Hyunsol Park
Hyunsol Park

이것 저것 토론하면 재미있을 것 같은 내용이 정말 많네요 ㅎㅎ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다음 번에 이야기나눠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