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Donggi Lee
Donggi Lee ·

[스크랩+생각] "오늘 누구를 위해 가치를 창출했는가?"

출처: 커리어리 > 이유진 (우아한형제들 프로덕트 디자이너)

url thumbnail

이유진 / 미로는 쥐 안에 존재한다 | 커리어리

자신의 스타트업이 구글에 인수되어 3년 간 근무한 후, 자신이 느꼈던 구글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한 글입니다...

https://careerly.co.kr/comments/78447?utm_campaign=user-share

Google에서 실제로 '세상의 정보를 정리하는 일'을 생각하며 출근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들은 자신이 누구를 위해, 왜 일하는지 잊어버렸습니다. (...) 그들은 보통 어떤 프로세스("나는 개인정보 보호 설계를 검토할 책임이 있다")나 기술("나는 CI/CD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유지한다")을 담당합니다. 관리자 또는 부사장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다른 직원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이런 세상에서는 더 열심히 일하거나 더 똑똑하게 일한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지 않습니다. 사실, 기이하게도 그 반대입니다.
대신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추면 방정식이 바뀔 것입니다. "오늘 누구를 위해 가치를 창출했는가?"라고 매일 묻는다면 매우 다르게 행동하게 될 것입니다. 반기별 계획마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할 것인가"를 확인한다면 다른 생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더 많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면 더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_


보자마자 '구글이 지금 상황이 안 좋긴 하구나' 싶었습니다.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가 스타트업 추천 도서였던 적도 있었는데,

사내 문화로 유명한 구글이 사내 문화로 비판 받는 글이 이렇게 많은 추천을 받았으니까요.


그렇지만 교훈은 확실합니다.

"임원 레벨에서 원하는 제품을 만들고 일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를 위한 제품을 만들고 서비스를 운영해야 한다."

customer-driven 해야 한다, 시장의 반응을 봐야 한다, 와 궤를 같이 하는 교훈인데,

어쩌면 구글만큼 대기업이 되기 전에도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이라 생각합니다.


작은 성공을 중요시 여기는 만큼, 성취에 취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고생 끝에 얻어낸 결과가 정말 자랑스럽고, 이것이 성공 방정식이겠구나 여기기도 하는데,

문제는 과거의 위험지대를 정복하면 그 순간 comfort zone이 되어 멈춰버리는 관성이 생길 때 입니다.

일은 계속 하지만, 고객에게 나아가지 않는거죠. 인터뷰를 하지 않고 머릿속에서 모든 기획을 마치고 실행한다던가 하는.


그러니, 항상 겸손하고 부족한 점을 객관적으로 보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사실 저한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하하


한글 번역 말고 영어 원문을 읽으실 분은 아래 링크 참고해 주세요.

url thumbnail

The maze is in the mouse

What ails Google. And how it can turn things around.

https://medium.com/@pravse/the-maze-is-in-the-mouse-980c57cfd61a


CLUB DEF 그룹의 글
8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