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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원
유시원 ·

프로그래밍과 프로덕트 메이킹은 정말 다른 것 같아요.

저는 개발자입니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클라이언트 등의 UI를 만들 수 있고, 요청에 따라 응답하는 API 서버를 구현할 수 있고, 온프레미스/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해 관리하고,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거나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개발을 할 줄 알게 되니 가치를 담은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어졌고,
수많은 사람들이 쓰는 '없으면 불편한' / '있어서 정말 다행인' 제 프로덕트를 만들고 운영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직접 만들어낸 가치로 돈도 벌고 싶어, 창업 중에 있습니다.

개발을 할 줄 알게 되어 창업을 시작한 셈인데, 프로그래밍과 프로덕트 메이킹은 정말 다른 것 같아요.

지금까지 해왔고 자신 있는 건 개발인데, 문제 구체화, 시장 조사, 가설 수립 및 검증 등의 단계는 참 어렵네요.ㅎㅎ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건, 개발은 사실 나중에 해야 하는 것이고 검증부터 해야 한다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개발부터 하면 안된다는 점)

개발자로서는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어 왔으나, 창업자는 필요한 것을 만들어서 팔아야 하는데, 저는 지금 개발자에서 창업자가 되어 가는 과정 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보다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조급해하지 않고 하나씩 해 나가 보려고 합니다.


이번 주에는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사업자등록증이 나오니 감회가 새롭네요!

image.png

디스콰이엇의 모든 메이커 분들, 파이팅입니다!

p.s. 저 @디스콰이엇 팀한테 궁금한 게 있는데요, 디콰의 '메이커'는 만들고 싶은 프로덕트를 만드는 사람에 가깝나요, 아님 창업자에 가까운 개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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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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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uk Baek
Changuk Baek

YC의 슬로건인 "Make something people want" 가 가장 명료한 구절이지 않나 생각해요. 창업가로의 새출발 응원합니다!

유시원
유시원

응원 감사드립니다! 이번 한 주 파이팅입니다😁😁

황대윤
황대윤

잘 되실 것 같습니다~

유시원
유시원

ㅎㅎㅎ 감사합니다! 대표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기회 될 때 또 뵙겠습니다!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디스콰이엇의 메이커는 프로덕트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창업가는 메이커 중 일부분, 즉 교집합인거죠!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시원님 메이커로그가 Must Reads #225에 선정되었습니다 :) https://stib.ee/fI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