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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yu Jang
Hyeongyu Jang ·

#01 자기 소개 입니다!

안녕하세요 장현규입니다. 막연히 스타트업을 해보고 싶은 생각은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는데, 주변에 스타트업을 하는 사람이 적어 네트워킹 커뮤니티를 찾다가 디스콰이엇을 알게 되었어요. 제 성격이 커뮤니티에 활발히 글을 올리고 소통하는 편이 아니라 이번 챌린지를 통해서나마 소통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올해로 5년차 개발자로 비전공자로 따로 공부를 해서 인터뷰를 준비하고 회사 생활을 시작했다는 점이 다른 개발자분들과 조름 다릅니다. 입사 후에 대부분의 도메인 지식을 익힌다고 고생을 좀 많이했고, 지금은 그래도 조금 살만한 축에 속합니다.

5년을 일하면서 깨달은 점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생산성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에요. 개발자의 경우에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요. 디자인부터 실제 코딩까지 모든 과정을 혼자서 진행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생산성이나 결과의 퀄리티 측면 모두에서 훨씬 좋은 결과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POC를 빠르게 찾고, 디자인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과정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옵션들을 고려할 수 있고 최종 디자인이 왜 베스트인지에 대한 근거도 훨씬 명확해집니다.

하지만 저는 성격상 혼자서 집중해서 일하기를 선호해왔기에, 올 한해는 좀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추는 걸 목표로 일을 해왔습니다. 질문 메일을 보낼 때 멍청해보일지 걱정하기 보다는 그냥 제가 시도해본것들을 질문에 추가해넣었고, 최대한 빠르게 메일이나 챗에 응답해서 상대방을 최대한 덜 귀찮게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내년엔 이걸 조금 넘어서 업무 외적인 커뮤니케이션도 좀 활발히 해보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저는 작년말에 미국으로 트랜스퍼를 왔고 올 한해는 정말 살기 쉽지 않았습니다. 원래 영어를 잘하지도 못했기에 출근해서 회사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가 힘들었는데요. 어떻게 1년을 버티다보디 환경 자체엔 익숙해졌지만, 팀원들과 한국에서만큼 가깝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내년에는 좀 바꿔보고 싶어요.

저는 준비가 되고 시작하기 보다는 일단 환경에 저를 던져놓은 후에 적응하는 식의 도전을 좋아합니다. 일단 던져 놓고 난 후에는 미래에 어떻게든 알아서 하겠지라는 생각인데요, 항상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비슷하게는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트에는 가능하다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나 잠깐 잠깐 시도해봤던 것들을 적어보고 싶네요. 글이 너무 긴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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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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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현
최용현

현규님 반갑습니다 :) 환경에 던져놓고 적응하는 도전 방식 멋지네요! 사실 그게 빠르게 배우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이종석
이종석

첫 메이커로그 축하드립니다. 같은 클럽 참여자로서 절대적인 응원드립니다.

박종한
박종한

완전 동의합니다. 무언가를 가장 빠르게 배우는 방법은 그걸 가장 잘 하는 사람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이잖아요. 저도 요즘은 팀원들에게 최대한 많이 물어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다들 친절하게 답해 주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