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창업자는 배가 고픕니다.
안녕하세요. "누구나 쉽게 부동산 쇼핑 할 수 있다" 홈사이트입니다.
오늘은 홈사이트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해보기에 앞서, 창업자인 저에 대해 회고해보는 로그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저는 1999년생 출생, 현재 만나이로는 23세의 토끼띠입니다.
남들과 비교했을 때 다소 어린 나이에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고, 올해 2월부터는 이를 본격적인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실제로 첫도전만에 예비창업패키지 서류평가를 통과하고, 광고를 하지 않은 랜딩페이지에서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는 등 나름 성공적인 성과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뭐하는 사람일까요?
한때 아이유가 분양받아 화제가 되었던 에테르노 청담을 알고 계시나요? 해당 아파트는 청담동에 '하이엔드 컨셉'을 내걸어 매매가 규모로 최소 130억부터 최대 300억 대로 분양된 초호화 거주단지입니다.
누군가는 평생 일해 13억 규모의 아파트 하나 구매하기 어려운 현실과 반대로 아이유는 그 10배 값어치인 130억짜리 호실을 현찰박치기로 구매하였죠.
저는 이 에테르노 청담의 분양사무실에서 막내로 근무하였고, 과연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참으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자본주의는 돈놓고 돈먹기 구조의 제로섬게임일까요?
하지만 자본주의가 진정 무엇인지 등 철학적인 고민만 하는 것은 생각보다 영양가 없는 일입니다.
저는 자본주의를 비판하며 주어진 상황을 외면하거나, 어차피 이룰 수 없는 꿈이라며 현실에 안주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결국 평범한 중산층으로 태어난 제가 상위 0.01%의 삶을 위해서라면 비즈니스를 통해 큰 돈을 벌어야겠다고 결심했고, 성공적인 창업가가 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마인드셋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헝그리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를 저만의 철학으로, "식욕"이라고 표현합니다.
지식과 자금을 먹고, 에너지로 변환해, 다시 자원을 얻기 위해 활동하고, 그 행위를 계속 반복하는 것이죠.
현대인이 아직 원시인의 뇌를 그대로 갖고 있음을 떠올려보면, 창업과 취업이라는 행위 자체도 본질적으로 이 "먹이활동"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남이 사냥한 먹이를 분배 받지 않고, 직접 사냥을 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동안 월급으로써 분배 받아왔던 먹이량이 아마 저에게 모자랐던 것 같네요.
제 주변 지인들이 가끔씩 저를 캐릭터 스노우볼과 닮았다고 합니다. 분명 외적으로는 귀여운 20대인것에 비해, 매우 큰 욕심과 검은 속내(?) 를 갖고 있다고요.
실제로 제가 토끼띠인 것과 엮어보면, 조금 재밌는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스노우볼이 펫 패거리의 대장이듯이, 저도 한 기업의 수장으로써 잘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저는 최근에 CTO를 모시기 위한 영업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CTO 영입 후에는 Pre-A 투자유치를 성공시켜 빠르게 회사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나, 아직까지 이를 마음처럼 진행하지 못하고 있어 조금 답답한 심경이죠.
하지만 이 상황 또한 성공적인 창업에 다를 수 있는 한 과정이니, 제 초심과 본질을 더욱 명확히 확립하면서 본 글 작성을 마치겠습니다.
앞으로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며 종합 부동산 플랫폼으로 거듭날 홈사이트를 응원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__)
누구나 쉽게 부동산 쇼핑 할 수 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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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사무실에서 일을 하셨으면 원래도 부동산 관련해서 공부를 하셨던 건가요? 홈사이트를 만들게 된 계기랑도 관련이 있으신가요?
CTO 찾으시는 것도 응원합니다! 메이커 리스트로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 https://disquiet.io/users
조언 감사합니다. 메이커 리스트도 적극 활용해 보겠습니다! 저는 원래 부동산 분야에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의식주와 연계된만큼 그 필수성은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분양사무실은 우연한 계기로 접하게 되었구요! 다만 위와 다르게, 홈사이트는 저 또한 한명의 임차인으로써 겪었던 부동산 거래의 불편함과 불합리함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전에 네트워킹 때 뵀었는데 여기서 만나니 너무 반감습니다 ✋ 예창패 소식도 너무 축하드려요 🎉
안녕하세요! 거진 두달만에 여기서 뵈니 반갑네요 ㅎㅎ 예창패가 결론적으로 떨어지긴 했어도 요즘엔 오히려 떨어진게 잘 됐다는 생각이 부쩍 들어요. 제영님도 서비스 잘 만들고 계시죠? 응원하겠습니다!
넵 ㅎㅎ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한 번 봬요! 같이 화이팅입니닷 💪
저와 관심사도 비슷하시고 공감 가는 내용이 많네요 응원합니다!
앗 그러신가요? ㅎㅎ 반갑습니다! 나중에 서진님께서 공유해 주실 메이커로그를 기대해보겠습니다! :D
홈사이트님 메이커로그가 Must Reads 177에 선정 되었어요! https://stib.ee/j2i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