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뭐예요? 왜요?
*저의 다른 모든 글들처럼,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글입니다.
“인류의 어느 한 부분에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죽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라”
- 작자 미상
우리는 죽으려고 태어난 것이 아니다.
세금 내다 죽으려고 태어난 것도 아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의 인생에 목적을 갖지 못한 채로 살아간다.
취직하고 결혼하고 자녀 낳는 등의 이벤트성의 무언가를 찾으라는 것이 아니다.
인생 비전을 가지라는 것이다.
내가 항상 하는 이야기들 중 첫 번째는 꿈을 명사형이 아닌 동사형으로 꾸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직업을 꿈으로 갖지 말라는 것이다.
세 번째는 직업 선택의 요인으로 해당 직업의 특징을 취하지 말라는 것이다.
최악의 예시를 몇 가지 들자면 ‘안정적이어서 공무원’, ‘사회적 시선이 좋아서 의사’, ‘돈 잘 벌어서 삼성전자 입사’, ‘요즘 트랜드여서 크리에이터/유튜버’ 등이 되겠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저 최악의 예시들을 본인의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다.
절대 오래가지 못할 것이고, 가령 꿈을 이룬다고 해도 금방 지칠 것이다.
해당 꿈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요즘 꿈과 목적을 결부지어 대학에도 지원하고 직장에도 지원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자소서/서류 작성 요령에서 비롯된, 진심어리지 않은 보여주기식 방법이다.
진짜 성공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인생의 목적, 꿈이 연결되어있다.
‘무엇을 이루기 위해 무엇이 된다’, ‘무엇을 하는 무엇’ 등 자발적으로 목표와 꿈을 설정하는 사람들은 성공한다.
경쟁도, 타인과의 비교도 아닌 그들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불어넣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하나?
어느 날 갑자기 번뜩 인류를 향한 도움에 대한 욕구가 터져나오는 것은 아니다.
종이와 펜을 들고 적어보자.
이루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들,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 등 본인에 대해 먼저 깊게 생각을 해보고 적어내리자.
(명상 등으로 어지러진 머리를 정돈헌 후에 하면 더 좋다.)
그리고 이를 한 번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매일 해보자.
새로 나오는 것이 없다면 전에 작성한 것을 읽어보기라도 하자.
찾고자하는 것이 인생 비전이다보니 생각하는 데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평생동안 본인을 움직여줄 무언가를 찾는 게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다보니 향후 1~3년의 비전을 작성해도 된다.
하지만 해당 비전도 본인에게 도움이 되어야 하는 방향인,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그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작용되어야 한다.
오늘 당장, 인류가 아니더라도, 내 주변 사람들에게라도 도움이 되는 하루를 살아가보자.
내가 가장 존경하는 친구들 중 한 명이 지난 달, 한 달 매출 1천 만 원을 축하하는 파티를 열었다.
그 자리에서 본인이 힘들었을 때, 매일마다 ‘나는 무엇을 왜 원하는가’에 대해서 작성했다고 했다.
답답함에 써지지 않을 때가 많았다고 한다.
(정말이다. 아마 작성을 시작하다보면, 무엇이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지, 어디까지가 ‘내가 원하는 척을 했던 것인지’ 파악하기가 힘들다.
당장 ‘어느 수준으로 좋아해야 좋아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인지’ 등 별 생각이 다 난다.
사탕을 좋아한다고 무조건 사탕 가게를 여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그러다 감정적으로 굉장히 고조된 순간에 “이거다!”라고 느낀 것들이 있었다고 한다.
유레카 모먼트 덕분에 운이 좋았다고?
그 유레카 모먼트에 도달하기까지 얼마나 숱한 날들을 책상 앞에서 고민했는지 생각해보라.
자신이 무엇을 왜 좋아하는지만을 고민하기 위해 책상에 앉기까지 얼마나 힘들 날들을 보냈는지 생각해보라.
유레카 모먼트는 그러한 사람들에게 오는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혁님 메이커로그가 Must Reads #251에 선정되었습니다! https://stib.ee/XZy8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