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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에 의해서 지식 노동이 일부 대체되면, 기존 지식 노동자들은 확보된 시간을 어떻게 보내게 될까요?
요즘 AI를 활용해서 여러가지 창작도 해보고 학습에도 사용해보고, 의사결정 도구로 사용해보기도 하는데요. 지금은 유용한 도구의 포지션이지만 5년 정도의 근미래에 어떻게 될지, LLM을 연구하시거나 AI 스타트업에 계신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늠름(LLM)한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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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된 시간을 이제 더 창의적인 일, 혹은 중요한 일에 할애할 수 있겠죠! 예를 들어 고객들과 더 많은 소통 시간을 보낸다거나, 더 중요한 의사결정들을 내린다거나 (회사/프로덕트 전략 등..)
고객과의 소통도 AI로 대체되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타겟 퍼소나를 생성하고 가상의 인터뷰를 한 결과가 실제 퍼소나에 적합한 사람들과 대면 인터뷰를 해서 나온 결과의 유사도가 90% 정도라는 것도 봤어요. 최종 의사결정을 하는 건 사람이 하겠지만 그 과정은 이미 대체가 많이 되고있는 것 같고요.
산업혁명 때와 비교도 안되는 엄청난 변화가 올 것 같아요. 당시 13%에 불과한 서비스업이 지금은 80%로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농업, 제조업이 그만큼 자동화가 된 것이죠. 이제 AI가 자동화를 극한까지 올려놓을 텐데요. 서비스업도 포함해서요.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려면 그만큼 경제 규모가 더 커져야 합니다.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구에 쌓아온 자원을 기계의 힘으로 더 빨리, 더 많이 소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품이 넘치도록 생산되고 서비스업이 팽창한 것이죠. 지금은 더 이상 자원이 없어서 성장에 한계가 있을 것 같아요. 우주개발이나 핵융합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요. 그래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을 것이라 믿습니다.
경제 규모가 어떤 식으로 더 커질지 궁금하네요. 생산의 주체가 인간이 아니게 되면 창출한 경제 가치가 사람들에게 돌아가지 않을 텐데요. 그런 맥락에서 몇몇 사람들이 로봇세+기본소득을 주장하는 것 같네요.
더 적은 인원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될테니 창업도 좀 더 쉬워질 것 같고, 대신 언어, 국가의 장벽도 좀 더 쉽게 뛰어넘을 수 있게되어서 글로벌 경쟁은 더 팍팍해지겠죠. AI 활용 능력에 따라 사람들, 기업들 사이의 갭은 좀 더 커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