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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김정래 ·

[제 소개] 지원자의 실력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먼저 채용 시 지원자 평가에 관한 유명한 논문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랭크 슈미트와 존 헌터가 1998년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평가 방법과 지원자의 미래 업무 성과와의 상관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값들은 r^2 입니다.) 

Work sample test = 0.29,
IQ 테스트와 같은 종합인지능력 성적 = 0.26,
구조화 면접 = 0.26,
비구조화 면접 = 0.14,

사회과학에서는 상관관계가 최소 0.3는 넘어가야 의미 있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성장 배경, 취미 등 직무와 무관한 질문을 바탕으로 면접관이 사람을 평가하는 비구조화 면접은 지원자가 잘하는지 못하는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어느 한 책에서는 이렇게도 말합니다.

면접관은 자기가 탁월한 면접관이라고 생각할 뿐 아니라 자기가 뽑은 지원자가 평균 이상의 역량을 갖고 있다고 스스로를 설득한다. 

반면에 Work sample test는 실제로 해당 직무와 관련된 샘플 문제를 냄으로써 지원자의 실력을 가장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Work sample test와 다른 평가(면접, 적성검사)를 함께 사용하면 더 정확하게 지원자를 판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논문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다시 저희 팀이 하는 서비스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저희는 현재 개발자를 채용할 때 지원자의 개발 실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존의 개발자 평가 방법인 코딩테스트는 실무와 상관없는 평가 방법이기에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꺼려 합니다. 코딩테스트를 본다고 하면 지원자들이 해당 기업에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기에 대부분의 초기 스타트업들은 위 논문에서 말하는 비구조화 면접을 통해 개발자를 뽑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지원자의 개발 실력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싶어 하는’ 기업과 ‘본인의 실력을 제대로 평가받고 싶어 하는’ 지원자의 Needs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실제 기업의 업무를 가지고 만든 개발 과제 테스트 서비스인 “챌린지” 입니다. 위 논문의 work sample test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 챌린지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대표님 혹은 CTO님과의 미팅을 통해 해당 기업에서 하고 있는 서비스 및 개발언어/프레임워크를 파악합니다.

2) 이를 바탕으로 저희가 개발과제 테스트를 제작한 후, 테스트 관리자 계정을 전달드립니다.

  • 관리자 계정을 통해 개발 과제 테스트 링크를 전달 할 수 있습니다.
  • 관리자 계정을 통해 지원자들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기업에서 서류 합격한 지원자들에게 개발 과제 테스트 접속 링크를 전달합니다.

  • 지원자들의 과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채용 단계로 넘어갈 지 결정합니다.

4) 결과는 테스트케이스 정답률, 메모리 사용량, 문제 풀이 시간 등 정량적으로 평가되며, 해당 결과에 대한 자세하게 판단이 필요하면 따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기업의 실무 문제를 가지고 지원자의 개발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논문에서처럼 지원자의 실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기존 코딩테스트와 다르게 지원자의 경우 자신이 입사할 회사의 개발 업무를 미리 맛볼 수 있기에 지원자에게 좋은 채용 경험을 줄 수 있습니다.

 저희 팀은 지원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채용 평가 서비스를 계속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언젠가는 개발자뿐만 아니라 마케팅, 회계/재무 등 다양한 영역의 평가 솔루션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뭔가 멋진 마무리 문단을 쓰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그래서 최근 카톡방에서 @Steven Jang 께서 말씀하신 GPT3와의 채팅 사진을 남기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AI도 추천하는 저희 챌린지 (=홈으로 가져가는 작업) 서비스 :)






Proved

개발자 프로그래밍 실력 테스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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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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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이종석

과거에 인사 파트를 몇 년 정도 한 경험이 있는데 지원자의 역량을 파악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사람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김정래
김정래

확실히 한번의 면접으로 그 사람을 파악하기는 너무 어려운거 같습니다. 짧은 시간내에 면접관이 그 사람의 모든 걸 보는건 거의 불가능하니까요 물론 구글만큼 연봉을 주면 구글처럼 면접 5,6번도 가능하겠지만요 ㅎㅎ

서지우
서지우

정래님, 정말 이렇게 메이커 챌린지에서 만나니 더 반가워요 :) 항상 좋은 글, 도움이 되는 글 잘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