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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
이성주 ·

시작 그리고 다시 시작. 숏커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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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만 짧았던 18시간 숏커톤 후기.

글을 쓰는게 매우 오랜만이라, 다소 어색한 표현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제 익숙해지려 노력해볼게요 ㅎ)

🥴숏커톤 시작 전 🥴

  • 걱정 없는 사람

    저는 평소에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걱정을 최대한 짧게 하려고 하는 편이였어요. 항상 벌어질 일에 대해서 고민하고 걱정하면 오히려 더 고민이 깊어지고, 생각에 늪에 빠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결과는 항상 제일 처음에 생각했던 부분으로 돌아오게 되는... 그래서 미래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하고 걱정을 많이하기 보다는 직접 머리부터 부딪히면서 실패하고 다시 조금씩 보완해 나가는 과정이 재밌더라구요.

    숏커톤 시작 전에도 비슷한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 물론, 내 자신에 대한 불신도 있었고 걱정이되는 것도 사실이었지만, 일단 부딪혀보자는 생각으로 큰 부담없이 준비했었던 것 같아요 :)

🤔숏커톤 진행 중🤔

  • 기획에 대한 시행착오

    처음에 아이디어를 내고 열심히 고민해서 기획한 서비스가 피드백 타임에 상당히 많은 문제점을 지적 받았습니다. 그리고 더 난감했던 점은 그 지적받았던 문제점들이 다 논리적으로 맞는 말이었다는 것. 나와 내 조원들이 너무 좁은 범위에서만 주제에 대해서 생각하고있는 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 그래도 함께 머리를 꽁꽁 싸맨 결과, 나와 잘맞는 교수님 찾기라는 주제를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기획 부분에 있어서 개발자인 제 아이디어가 채택되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끝나고 어무니한테 자랑했습니다) 아이디어 채택 이후, 기획자님 지도하에 자세한 기획이나 방향성이나 컨셉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진행이 되는 걸 보면서 기획이란 분야도 매우 재밌고 신기한 분야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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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김광 교수님 프로필이 제 '최애')

  • 개발적인 문제

    실제로 개발에 들어가니 발생하는 문제점이 크게 2가지가 있었습니다.

  • 1️⃣ 개발 시간의 문제

    • 개발을 하면서 느꼈던 점은.. 매우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디자인이 나오고 작업을 하니 생각보다 매우 개발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특히 CSS 부분에서도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지 몰랐고, 눈 한번 깜빡하면 30분씩 시간이 지나가있는.... 매우 신기한 경험.

    • 당연히 개발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스스로 타협을하게 되었고, 처음에 생각하고 기획했던 기능들이 한 두개씩 빠지게 되었습니다. 매우 아쉬운 경험이였어요. 오히려, 기능들을 몇개 빼니 진짜 코믹한 요소들만 남은 것 같아서 살짝 부끄럽기도 했어요.

  • 2️⃣ 개인의 역량 부족

    • 개발 시간의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개발이 아직 손에 익숙치 않고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보니, 당연히 할 수 있는 기능이나 사소한 부분에 있어서도 시간이 상대적으로 오래 걸리는 듯 하였습니다.

    • 디자이너님이 원하는 기능들이 있었지만... 해본적 없는 기능이 있었고 이는 곧 '죄송해요. 형 이거는 못할 것 같아요.' 라는 대사로 이어졌어요..

🌟숏커톤 이후🌟

매우 얻어가는 게 많았다 !!!!!

🌝keep

  1. 다른 사람과 작업 시, 브랜치 나눠서 작업하기.

  2. 프로젝트에 대해서 내 스스로가 애정 갖기.

  3. 눈치보지말고 자유롭게 의견내기

🌛Problem

  1. 개발 관련 지식 및 경험 부족으로 인한 개발 속도 저하

  2. 구체적이고 체계적이지 못한 역할 분담.

🌜Try

  1. 개발 관련 경험 늘리기

  2. 꼼꼼한 개발 습관 들이기

  • 개발적인 부분

    • 아무래도 실제로 우리 조에 웹파트 인원들은 프로젝트 경험이 이번이 다 처음이다 보니, 각자 맡을 개발양을 조절하는 것에 실패했던 부분이 상당히 아쉬웠어요. 상대적으로 중요한 기능이 한 페이지에 몰려 있어서 그 페이지를 구현하는 개발자님이 상당히 고생을 한.. 앞으로는 페이지 분담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고 꼼꼼하게 해야겠다는 배움이 있었습니다.

    • 물론, 당연히, 실력은 더 키워야겠죠? 많이 부족하네요 아직.

  • 개인적인 부분

    • 개인적으로 느낀 점이 참 많습니다. 저는 항상 어떤 일에 있어서 '동기부여' 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진득하게 달라붙어서 오랫동안 하는 분야는 끊임없는 스스로의 동기부여가 계속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계속되는 모티베이션으로 인해서 나중에는 아무리 하기 싫은 일이여도 '그래도 해야지' 라는생각과 함께 '습관'으로 바뀌더라구요.

      이번 숏커톤이 제 자신에게 있어서 동기부여의 한 부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숏커톤은 제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새로운 흥미로운 분야를 찾은 느낌이었어요. 혼자서만 하던 코딩은 포기하고 싶었던 경우도 있었고 재미 요소가 덜했었는데, 누군가와 같이 어떤 재미난 목표를 위해 개발을 하는 게 매우 재밌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제가 재미를 느끼고 애정을 느끼니, 당연히 해보고 싶은 기능들이 많아지고.. 해보고 싶은 기능들이 많아지니 방학과 같이 많은 시간이 있는 기간에 더 공부를 하고 발전하고 싶다는 동기가 마구마구 생겼습니다. 덤으로 롱커톤에 대한 기대도 잔뜩 충전되는 것 같았어요.

    • 사람들과 협업하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재밌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앞으로는,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 하는 것.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도 같이 일해보고 맞춰나가는 소중한 경험도 더 많이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어요.

🫡마치며..

제가 평소 좋아하는 마인드셋을 가진 운동선수가 했던 말 중에 크게 와닿았던 말이 있습니다.

시작, 그리고 다시 시작

항상 어떤 일이든 익숙하지 않다면 아쉽고 부족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100을 목표삼아 시작했던 일이 50밖에 안채워지더라도, 다시 시작하면 합쳐서 100을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다시 시작해서 또 도전해보고, 부족하다면 또 다시 시작해보겠습니다.

항상 모든일이 Alight! 화이팅입니다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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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i Park
Minji Park

너어무 너어어어무 고생했어요 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