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일상공유 서비스, 삐삐의 기획에서 사용자에게 닿기까지..
안녕하세요! 저는 삐삐(앱) 서비스를 런칭한 "오잉?"팀의 팀장 송영민입니다!
11월 중순 경 처음 시작한 후, 1월 초 1차 MVP, 1월 말 2차 MVP까지 마치며, 출시 약 2주만에 포스팅 시점인 2월 13일 GA기준 누적사용자 1000+명의 서비스가 된 저희의 여정(?) 이야기를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저희는 주니어 디자이너, 앱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가 모여있는 팀이었고, 초기에 어떠한 프로덕트가 사용자들에게 유의미한 경험으로 닿을 수 있는지 구체화 하는데 까지만 1개월 정도가 걸렸던 것 같습니다.
다들 초기에는 서비스의 당위성에 대한 우려가 많았었고, 특히 유사 서비스도 많았기에 과연 이 프로덕트가 그러한 서비스 대비 차별성이 존재하는가? 에 의문을 가졌었습니다.
특히 기획적인 측면에서 두 가지 Concern이 존재했었습니다.
원래 연락을 잘 하지 않는 가족이 이 서비스가 있다고 연락의 빈도가 증가할까?
원래 연락을 잘 하던 가족이면 기존 해당 방법대로 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을까?
그래서 저희는 설문조사를 통해 이를 검증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은 특히 저희 디자이너 분들께서 도맡아서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신기하게도, 앞선 두 가지의 Concern의 분기점인 "연락의 빈도"에 대한 설문 결과가 거의 50:50으로 도출되었습니다.
연락을 잘 하지 않는 집단은 가족과 일상을 공유하는 습관이 부족하거나 대화성 연락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두 경우 모두 "논쟁적이거나 어려운 주제"는 피하고 싶지만 "일상적인 소식, 경험 이야기"는 공유하고 싶다고 답하였습니다.
저희 팀은 이 점을 파고들어 "가족끼리 생존신고(?)느낌으로 가볍게 일상을 공유할 수단이 있다면 어떨까?"를 토픽으로 정하고 기획과 개발을 진행하였습니다.
방향성이 정해지자마자 팀원 모두 하나가 되어 일사천리로 MVP를 제작하였습니다. 10명으로 이루어진 팀임에도 서로 맡은 업무를 정해둔 기한 안에 마무리해주셨고, 덕분에 약 1개월 만에 1차 MVP를 런칭할 수 있었습니다.
초반에 지인, 가족등을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고, 저희는 1차 MVP에 받았던 VOC를 바탕으로 약 2주 뒤 2차 MVP를 출시하였습니다.
결과는 저희의 초기 우려 대비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가족 단위의 앱 이기에 한 명의 신규 사용자가 여러 명의 회원을 데려왔습니다.
기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대비 "그룹 단위"의 앱 이라는 점도 차별성을 보였습니다.
저희 팀원들은 생각외로(?) 좋은 피드백과 지표가 나오자 더 열심히 프로덕트를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었고, 더 들뜬 마음으로 다음 버전 릴리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각 플랫폼 스토어 1위의 소셜 네트워킹 앱을 목표로 열심히 프로덕트를 갈고닦을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들 개개인의 성장도 주 목표로 하고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피드백과 조언을 필요로 합니다!
삐삐를 향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각 파트별 시행착오와 회고로 찾아뵙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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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나 가족들끼리 연락을 안하면 '생존신고 좀 해~' 라고 종종 말하곤 하는데 '생존신고' 라는게 재밌네요 ㅎㅎ 어릴 때는 매일 연락하던 친구들과 직장을 다니면 멀어지곤 하는데 친구들끼리도 생존신고하는 기능이 있어도 좋겠네요 ㅎㅎ 응원하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는 팀이 되겠습니다!
멋져요 ><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1등 소셜 앱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너무 귀엽고 필요한 서비스네요 ㅎㅎ 요즘엔 1인가구도 많아지고 가족과 소통이 잘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혹시 수익모델에 대한 계획도 있으신가요?
저희 팀의 첫 목표는 "사용자와 피드백을 주고받고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자!" 였기에, 어떻게 하면 더 사용자들이 잘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만 지금까지는 우선 고려하였었습니다! 아직은 구체적인 계획이 없지만, 추후 기회가 된다면 이 서비스로 사업화나 BM에 대한 고도화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좋은 아이템인거 같네요 ~
감사합니다! 삐삐 많은 이용 부탁드려요!!!
삐삐 화이팅 입니다 !!!!
감사합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삐삐 다음 버전 릴리즈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최고의 프로덕트로 만들어봐요!
디스콰이엇 사용 이래 가장 가슴이 뭉클한 프로덕트 같아요. 애용하겠습니다!
그렇게 평가해주시니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 대한민국 최고의 소셜 플랫폼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꾸준히 유지되는 서비스면 좋을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저희 가족들 매일매일 사용중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저 사용 중, 동생은 사용 X) 중독성은 낮지만 어플 자체가 그래도 부모님을 위한 마음을 보여줘야지! 하는 느낌이라서 안 쓰면 약간 불안함이 늘 있어요 (좋은 의미입니다) 우리는 별로 부모님을 생각 잘 안하시지만 오히려 부모님들이 우리를 걱정 많이 하시잖아요 보고싶어 하기도 하고요 마음이 따땃해지는 어플입니다! 다만 부모님께 보내는 초대 링크가 어플다운로드+그룹 참여까지 한 번에 될 수 있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집은 어플따로 초대링크 또 눌러서 따로 이렇게 들어왔어요)
아 그리고, 제가 올리고, 부모님이 올렸을때 알림이 떠서 들어가보면 저도 올리고 싶을떄가 있는데 하루에 한 번 밖에 못올리니 아쉬움이 있어요. 기본적으로 하루에 한 번은 올리도록 알람을 띄우되, 어플 들어가면 또 올리게 해주면 좋고, 예전에 스냅챗처럼 streak 이런 개념을 붙이면 중단기적으로 꾸준한 사용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미국에 있을때, 스트릭 유지할라고 맨날 사진 보냈거든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피드백 수용하여 더욱 발전하는 삐삐가 되겠습니다!
삐삐님 메이커로그가 뉴스레터에 소개되었습니다 :) https://stib.ee/S87B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