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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인
신가인 ·

디스콰이엇 대표 박현솔님이 말하는 팀빌딩 잘하는 방법

오늘 대학생메이커클럽(USMC) 모임에 일찍 도착해서 디스콰이엇 대표 현솔님, 도언님과 요새 고민인 부분에 대해 짧게 이야기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Q: 팀빌딩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준이 명확해야해요. 본인과 공통되어야하는 부분들이 있고, 상호보완되어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공통되어야하는 부분

비전, 미션, 가치관, 취향

잠깐 용어 정의를 해보자면,

  • 미션: 세상에 주고자 하는 가치 ex) 애플 - 개인에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주자.
  • 비전: 미션을 수행하면 그려지는 구체적인 그림. ex) 애플 - 예전에는 큰 기업만할 수 있었다고 믿었던 위대한 일들을 개인들이 해내는 세상.


결국 하고자하는 이유(WHY), 하고자하는 것(WHAT), 하고자하는 방식(HOW)이 같아야한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팀빌딩을 하기 전에 본인 스스로 미션, 비전, 가치관, 취향 등을 면밀하게 돌아보며, 되도록 글로 표현해보는 게 좋습니다.


취향은 왜 같아야하나? 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취향이 다르다면 브랜딩이나 메세징 부분에서 의견 충돌이 많이 날 수 있을 거 같아요.


예를 들면, 배달의민족이 팀빌딩을 하는데, "애플 같은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라고 하는 사람이 들어왔다면 엄청 싸웠겠죠?


배달의민족이 아니라 Swift 뭐 대충 이런 힙한 이름과 "세상에 없던 배달" 이런 식의 슬로건이 나왔을 거 같네요 ㅋㅋㅋ


상호보완되어야하는 부분

역량, 성향

앞선 글에서 창업을 하기 위해 3가지 역량(Idea, Execution, Hustle)이 필요하다고 소개한 적이 있는데, 거기서 핵심은 한 사람이 3가지 역량을 모두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꼭 이런 프레임이 아니더라도 다른 식으로 필요 역량을 정의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팀빌딩을 할 때 자신에게 부족한 역량이 무엇인지 알고, 그 역량을 가진 사람을 찾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디스콰이엇의 경우에는 현재 권도언님이 커뮤니티 빌딩을 하고 계신데, 역할 특성상 수많은 사람들과 수시로 컨택을 하고 새로운 곳에 제안서도 엄청 보내고 해야합니다.


원래 그 역할을 맡은 팀원 분은 이렇게 하고 나면 에너지가 많이 소진되어 다른 일을 하기 어려웠다고 하는데, 도언님은 하면서 점점 신나하신다고(?) 합니다 ㅋㅋ 정말 성향이 딱 맞으신거겠죠?


팀빌딩을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마세요.

도언님이 해주신 말입니다. 처음부터 코파운더를 찾겠다는 마인드보다는 일단 같이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는 사람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만나는 게 좋다고 해요. (물론 상대방에게도 그 온도가 미리 전달이 되어야겠죠?)


소개팅 나갈 때, 정장입고 나가서 "저희 식은 언제로 잡는게 좋을까요?" 하지 않잖아요? 그것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나와 뜻이 맞는지, 그리고 나와 상호보완되는 점들을 가진 분인지, 인간적으로 잘 맞는지 등 서로 가볍게 대화하며 알아가보는 자리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럼 즐거운 팀빌딩 되세요 😁 (저도 팀빌딩 중이랍니다!)


100일챌린지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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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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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Bang
David Bang

요약 감사해요!

P
p

좋은 내용 공유 고맙습니다.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가인님의 메이커로그가 Must Reads #97에 선정되었어요! https://stib.ee/jmv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