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와 신뢰성
클릭 한 번으로 뭐든지 공유할 수 있는 세상에서 아이디어는 아무것도 아니다
책 <창작의 블랙홀을 건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안내서>에서 유독 마음에 남는 한 문장입니다. (책도 추천합니다! 창업가에게도 해당되는 책이에요)
이 문장은 실행력 없는 아이디어는 아무것도 아니란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느 책에서건 실행력을 똑같이 강조하는 만큼 실행력은 참 어려우면서 중요한 것 같습니다.(책의 재밌는 사례를 덧붙여보자면, 자신의 멋진 아이디어를 유명 작가에게 메일을 보냈더니만 '니 아이디어 따위에 관심 없다'는 답이 왔다고 합니다.)
우리가 멀리 가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할텐데요. 아래의 기사는 아이디어가 잘 실행되기 위해 구성원 간의 신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DBR]“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구성원의 신뢰 없다면 무용지물”
조직 내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 많이, 더 빨리 생산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집단을 넘나드는 ‘브로커’가 되는 게 유리하다. 여기서 브로커란 ‘거래를 중개한다’는 본래 의미를 …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214/117886597/1
'브로커'를 알고 계셨나요? 저는 이 단어가 조직 내에서 쓰인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브로커'는 여러 집단을 오가며 빠르게 정보를 수집하는 사람으로 혁신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 집단을 오가는 모습은 구성원들과의 신뢰를 흐리게 만들고 그에 따라 제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온다고 해도 구성원들은 받아들이지 못하게 됩니다. 의심이 들기 때문이죠.
그러나 혁신을 위해 '브로커'가 필요하기 때문에 신뢰를 지키면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는데요.
'인지된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사람들이 자신과 같이 소속된 사람이게끔 느끼게 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실제 네트워크 구조만큼이나 구성원들 사이에서 '인지된 네트워크' 또한 중요하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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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는 아니었지만 저 또한 신뢰를 잃은 팀원과의 동행이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팀원이 갖고 온 정보가 의심이 들었고 에너지와 시간을 소모한 끝내 이상한 출처를 통해 발췌해왔다는 것을 알고선 찾았다는 기쁨인지 허무하다는 슬픔인지 알 수 없는 감정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결국 가져온 정보에 집중하기 보다는 진위 여부만 따지게 되어 일이 진행되기 어려웠죠. 그 날을 떠올리며 다시금 신뢰의 중요성을 다져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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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김지연입니다. 다양한 세상임에도 관성적인 사람들에게 조그마한 새로움을 던지고픈 마음으로 조금씩 만들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올해 들어서 건강의 중요성을 깊이 느끼는 터라,, 여러분 모두 건강 꼭 챙기세요.. 건강을 챙기며 모두 하고픈 일 추구하시길 바라요 저는 미학, 문학, 과학을 좋아하며 융합에 관심이 많습니다!
학문의 브로커이시군요! 지연님 잘 부탁드려요~!
지연님 환영합니다!! 3주 동안 잘 부탁드려요 ㅎㅎ!
조직 내 브로커라는 말을 저도 처음 듣네요..! 아무리 유능해도 신뢰없이 무언가는 힘든 것 같아요. 한 편으론 유능한 사람이 신뢰가 없을까 싶기도 하구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잘 부탁드려요 지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