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실패, 도전, 레슨 (실도레) 몇번 한 이야기
*처음 써보는 메이커로그라 장문조절 못했습니다 !
2022년의 우디고의 이야기를 정리하다
블로그 뿐만 아니라, 메이커로그에도 내용을 공유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아 처음 공유해봅니다.
2022년 1-5 월의 우디고
자신만의 장소를 저장하고 소통하는 서비스,͈ ‘Cloop’ 의 초기 모델을 완성하였습니다.
더 많은 잠재 고객들, 그리고 1차 유저 인터뷰 대상분들중 일부를 다시 찾아뵈어 설명 드리고 이들의 지속적이고 정말 깊은 문제를 찾아내야 하였지만, 우리가 하려던 것들 혹은 우리가 Desk research를 통해서 알아낸 것들에 치중되어, 불필요한 회의를 지속하고 서비스의 본질을 집중하지 못하던 시기를 보냈었습니다.
창업가들의 가장 멋진 모습들을 보고 영감을 얻고 꿈을 키웠던 “언젠가는 저 자리에 우리도 갈 수 있을거야!” 라는 정말 큰 다짐이, 점점 얕아지는 다짐으로만 남고 있었습니다.
도전
저희의 아이템인 ‘Cloop’ 서비스 개발이 약 4개월에 걸쳐 이루어졌고, 출시 후 잘 되지 않는 이유를 찾아가지 못하고 우왕자왕하며, 반복적인 서류를 내고 발표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번에 내도 떨어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며 혼자 한계를 느끼고 다시는 나가지 말겠다는 생각도 정말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 뿐만 아니라 팀원들 모두 현재의 불확실함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하는 진실됨과, 더 빠른 성장의 길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강한 팀이기에,
검증받고 다시 수정하는것이 당연하고,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실패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우리가 찾아가고자 하는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기회와 성장에 대한 갈망으로 꾸준히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결과..
신한 스퀘어 브릿지 9기 선정!
스파크랩&콘텐츠 진흥원 주관 "메가 콘텐츠랩" 선정!
유니콘 하우스 시즌 2 선정!
발표 자료가 멋지지 않고, 사업의 당장의 성과도 부족하며, 현재 가지고 있는 리소스도 열악한 환경에서, 실제로 팀원들도 그렇고, 왜 ! 우리가 왜 된것인지, 우리가 된게 맞는지 정말 많은 질문을 하더군요. (사실 저도 알지 못합니다ㅜ)
다사다난한 가을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운이 따라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훌륭한 분들이 많았고, 제가 해왔던게 사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그중에서 "사업 핵심가치" "고객 문제" 이 두가지에 가장 집중하게 되고
전날에 비교하여 오늘 왜 성장하고, 무엇을 성장 시키고 그걸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기준과 판단이 없었기에
부족한 대표로써의 자질을 잔인하게 느끼며, 부족함을 채워나가면서 모든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지난 여름이 너무 많이 부족했었기 때문에 기간동안 만난 멘토분들과 VC분들의 열정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
차가운 겨울
지나온 과정에 있어, 함께 정든 팀원들과의 작별도 있었고 갈등도 있었고, 프로덕트의 지속적인 실패도 경험하였으며
자금적으로, 리소스적으로도 정말 차가운 초겨울을 지나 보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큰 문제를 분리하고 하나씩 바라보니 뜨거웠던 여름과 가을의 경험이 모두 열매가 되어 하나씩, 매듭지어가며 회복하는 겨울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2023년의 키워드는 "성장"
개인적으로는 지난 2022년을 경험하면서 하루가 불안하고, 먹구름같던 생각에서 벗어나, 그 어느때보다 다함께 공부하고 직접 부딪혀보고 어떤것을 집중해야하는지 끊임없이 소통하며 하나의 본질적인 에센스가 무엇인지 미치도록 고민하고 행동하는 팀과 저를 바라보면서, 지난 차가운 초겨울의 메마름이 우리에게 큰 전화위복과
성정의 밑거름이 되었다는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시선에서는 아직 투자 유치가 없는 지표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극 초기 팀이지만 우리는 하나의 본질을 중심으로 2023년 성장만을 목표하고자 합니다.
앵무새인 제가 하나의 문제, 하나의 에센스에 집착을 많이 하다보니
"The one thing"이라는 책까지 선물해주더군요.. (팀원들의 웃음은 덤..)
올해는, 기존의 인원과 새로운 인원들이 하나의 팀으로써
체크리스트를 모두 해결해 보고자 합니다.
2022년은 우리를 알리고 증명하고 싶었다면, 다음 스텝이 무엇인지?
Early evangelist가 누구인지? 어떻게 찾을 것인지 ?
지불 가능한 problem을 어떻게 검증하고 해결할 것인지?
경쟁사들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포지션을 가지고 초기에 진입할 것인지?
우리가 가진 핵심 차별점은 무엇이고, 우리 사업의 본질이 정말 무엇인지?
성공하는 모멘텀을 위한 단 하나의 성장 지표가 무엇인지?
저희가 함께 나누고 바라보는 비전은
단순한 잠재성 그 이상이라는것을 저희는 믿고 있기에
2023년에도 어느곳에서든 우디고는 세상에 행복과 즐거움을 주기위하여 노력하고
앞으로 자주 프로덕트가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관련된 포스트도 자주 올리겠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우디고가 되겠습니다 🔥
친구들과 함께하는 지도기반 사진 공유 서비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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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고생하시고 노력하신 것이 글에서도 느껴지네요. 큰 힘 얻고 가요!
2023년 기대되네요 ㅎㅎ 파이팅입니다 민수님! 저나 디콰팀이 도와드릴게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