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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Kang
Brian Kang ·

가차없이 전진하는 팀

<다른건 모르겠고, 저 밑이랑 위에 있는 생산성 툴 몇개만 이름 알 수 있을까요?>

퇴근이 늦어, 웨비나 중간에 참여한데다, 이어폰 2개를 한쪽씩 끼고 한쪽으로는 화상 미팅에 들어가고 한쪽으로는 웨비나를 듣는 기행을 펼쳐가던터라 훌륭한 내용들을 장난아니게 놓쳐서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티셔츠의 행운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니 후기를 남겨봅니다.

어떤 인연이었는지, 정확히 그 시점이 언제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타입드라는 팀의 존재 여부와 브랜딩 관련 콘텐츠들을 접하기도 전부터 좋아하던 툴이었습니다. 한때 PARA 라고 알려진 정보 정리/연결 방법에 대한 방법론이 한창 인기를 끌었었을때부터 저는 정보를 잘 정리하여 오래도록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타입드가 제시한 비전과 실제 툴에서 전달 받은 가치들이 정확히 제가 찾던 것들과 일치했습니다. 부족한 기능과 버그가 여럿 터지기는 했어도, 오래간 포기하지 않고 자주 찾게하는 몇 안되는 서비스 중 하나였습니다.

조금씩 발전하고, 언제든 친근한 인사로 제 불평불만을 낭낭히 받아쳐주시는 CX팀의 채팅을 보며, 문득 궁금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런 제품을 만들고 있을까?

그렇게 이번 웨비나를 포함해서 4번 정도의 웨비나에 참여했었고, 오프라인 다큐 행사에도 참여하며, 알게 모르게 타입드며들어가는 자화상을 직시하고 있었습니다.

멋진 팀원들이 각자만의 스토리로 정의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려 노력하고 있는지, 얼만큼 각자가 품은 열정과 자원을 태우고 있는지를 조금씩 알아가며, 마지막으로 든 생각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사무실에 들어서서 느낀 것은, 좁지만 알찬 공간과 각자의 특색을 지닌 제각기 다른 동료들이 각자만의 방식으로 너무도 잘 어우러진 모습이었습니다.

한쪽에선 웃음소리와 농담이, 다른 한쪽에선 격렬한 토론이 오가고, 한쪽 소파에서 조용히 머리를 쥐어싸며 노트북 화면을 노려보는 팀원들이..너무 멋졌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고백..이라기보다, 함께 일하고 싶음을 적극적으로 어필했죠. 물론 제게 그런 기회는 오지 않았지만요 후후

오늘도 웨비나를 통해서 본 대표님과 다른 팀원들, 그리고 그들이 성장하는/협업하는 과정속 흩뿌려진 흔적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격렬하게, 가차 없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그려내고자 하는 비전을 위해 계속 전진하고 있는지 살펴보니, 묘하지만 강력한 고양감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중구난방한 글이 쓰여지기 시작한 것 입니다.

숏슬리퍼 대표님의 정신력과 건강이 부럽습니다, 브라이언 신과 클린트 유의 진취성과 혁신을 존경합니다, 오늘 웨비나를 이끌어주신 여경님과 다른 팀원분들으 의 열정 그리고 에너지에 탄복합니다.

웨비나 막바지 어딘가에서 매일 매일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팀원 전체가 GTM 스터디를 비롯해 다양한 스터디를 통해 하루 하루 발전하고 있다고 알려주신 것 같습니다.

이전에 클린트님에게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런 문화를 질투합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그런 문화가 만들어낸 산출물들을 보는 것도 즐겁지만, 제겐 그 과정이 너무도 기쁘고 흥분되는 순간일 것 같기 때문입니다.

역시 훌륭하고 재밌는 웨비나였습니다, 곧 받고 잠시간 잊혀질 프레젠테이션을 고대하며 이만 제 중구난방한 글을 줄이겠습니다. 웨비나 끝나갈 무렵까지 동시에 미팅을 한 제게 주는 상으로서 부디 이런 난잡한 글이라도 부드러이 양해해주세요.

편안한 밤 보내시고, 재미난 꿈 꾸시고, 따듯하고 상쾌하게 일어나, 내일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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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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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박종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Brian 님!!!

Yeokyung Kim
Yeokyung Kim

와아 오늘을 빛내주신 (또 다른) Brian님 정성스러운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1등으로 올려주셨네요!!! 우진님 노트북에 있는 저 수많은 툴들은 저도 이름을 다 알진 못하지만ㅎㅎ 알아내서 한번 공유드릴게요!! 편안한 밤 되세요!

이종석
이종석

저도 여러번 웨비나에 참석했는데 어제만 참석을 못했네요.

박종한
박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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