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콰이엇 커뮤니티 GTM 메이커타운 후기
'어두우면 불을 켜라'. 제가 특히 좋아하는 말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상황을 바라본다면서 정작 행동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 살아온 기억을 되살려보면 기다릴 때가 많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해가 뜨면 밝아지겠거니 하고요. 마치 안일한 창업가가 그저 누가 쓰겠거니 사용자를 기다리듯 말이죠.
그러나 사용자 없는 서비스는 잊혀집니다. 좋은 서비스는 결국 인정받는다는 말은 변명입니다. 남은 건 '아쉽네' 뿐입니다. 그토록 성공했던 영화 기생충도 과감한 캠페인이 없었다면 좋은 영화 그뿐이었지 몰랐던 겁니다.
(참고: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97519)
지난주 참가했던 커뮤니티 GTM 메이커타운의 참석 목적은 '사용자'라는 불을 켜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는 사용자가 필요했습니다. 지금껏 제발로 찾아다녔지만 어두운 방에 라이터를 켰다 끄는 수준이었습니다.
계속 밝아야했습니다. 그래야 잊혀지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사용자, 그러니까 유튜버가 우리 서비스에 찾아와야 했습니다. 그래야만 썸네일 만들 때 '이런 게 있다'하고 알려줄 수 있습니다.
메이커타운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디스콰이엇 팀의 경험 공유였습니다. 초심자의 꿈은 크기만 하고 일을 복잡하게만 만듭니다. 디콰팀은 그런 욕망을 자제시켜 주는 동시에 쉽게 접근할 방법을 알려줍니다. 히말라야 갈 생각 말고 남한산성부터 가보자고요.
초심자는 여기서도 고민합니다. 신발은 뭐 신지? 이 날씨에 옷은 뭘 입지? 디콰팀은 제가 커뮤니티라는 산을 오르기 위한 마음가짐, 필요한 시도들을 참가팀에게 아주 잘 알려줬습니다. @kwondoeon @han0park 둘이서 서로 자기가 더 말해주겠다고 티키타카를 해야할정도로.
또 즐거웠던 점은 같은 길을 걷는 분들과 인사했다는 점입니다. 참가자 대표분들과 밥 먹고 술커피도 마시면서 서로의 비즈니스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눴습니다.
메이커타운에 모인 분들은 강한 공동체 안에서 목적을 찾고 서로를 돕기 위해 모임 분들이었습니다. 그분들이 디콰에서 앞으로 만들어갈 멋진 커뮤니티 클럽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면서, 메이커타운 후기 끝~!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같이 파이팅하시죠 대건님!!👍
대건님 섬네일이 멋져요~~
척척박사님 글도 역시입니다👍👍
ㅋㅋㅋ 섬네일이 너무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