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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김지수 ·

수면 공부 2주째, 잘 자기 고수가 된 기분

안녕하세요! 졸업을 약 3일 앞둔, (곧) 사회초년생 메이커 김지수입니다.

지난 번 메이커로그에 이어 오늘도 '수면 회고 챌린지'에 참여하며 느낀 변화나 이런저런 회고를 적어보려고 해요.

챌린지 1주 차 회고가 궁금하시다면:

벌써 챌린지를 시작한지 2주가 되었고, 벌써 한 주밖에 남지 않았네요. 지난 주에는 여러 슬립테크 프로덕트들을 처음 접해보는 관점에서 내 수면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어느 부분을 개선해 보면 좋을 것 같은지에 초점을 맞추어 보았는데요, 이번 주는 세 가지의 키워드를 가지고 이를 되돌아보며 회고해 보려고 합니다.

  1. 챌린지 Before & After, 수면의 질과 패턴에 과연 무슨 변화가 있었을까?

지난 글에서도 잠깐 적어둔 내용인데, 저는 평소에 '잘 자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지 않았고, 무턱대고 많이 자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피로감에 시달려 왔어요. 그래서 지난 2주동안은 '잘 자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들여다보았고, 실제로 생산성 측면에서, 그리고 건강 회복 차원에서도 이전과는 확실히 눈에 띄는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1. 수면의 질 개선 = 일상적인 생산성 개선?

다음으로는 평상시 생산성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점입니다. 일과 시간에는 주어진 일을 얼마나 빨리 처리했는지를 스스로 의식해 보았고, 이를 전날의 수면에 연관지어 정리해 보았어요.

실제로 슬립루틴으로 기록된 데이터나 제가 느낀 기상 컨디션과 하루 동안의 생산성에는 꽤나 많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특히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난 날에는 집중력에서부터 큰 차이가 느껴졌어요), 여러 프로덕트들을 적절히 사용하고 / 챌린지를 위해서라도 알아보게 됐던 여러 수면에 관한 정보나 소문(?)들을 테스트해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1. 개선된 수면이 내 일에 끼친 영향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던 지난 2주동안은 사실 학교 졸업을 앞두고 실제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나와 있던 기간이었어요. 그래서 여느 직장인 분들과 다름 없는 '9 to 6' 패턴에 맞추어 하루하루를 보냈고, 반강제적으로 규칙적인 일과가 만들어짐으로 인해 챌린지를 꾸준히 참여하는 데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실습 기간 동안 주어진 여러 실습 과제들을 수행해야 하는데요, 사무/경영 및 행정 보조 업무를 담당했었기에 다양한 장표를 만들거나 사내 시스템의 기능 개선과 관련한 문서, 내부 행사에 관련한 자료를 만들면서 간단한 디자인 업무도 맡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일들을 실무에서 직접 경험해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보다 빠르게 실무 환경에 적응할 수 있었던 건 챌린지를 통해 근본적인 체력 퀄리티를 끌어올렸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1. 앞으로 '잘 자기 위해' 어떻게 개선하려고 하냐면...

비록 챌린지는 한 주밖에 남지 않았지만, 제가 잠을 자는 것은 그 이후에도 영원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챌린지가 마무리되더라도 이제는 수면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려고 해요.

이번 챌린지동안 실제로 테스트해보고 효과를 본 생산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수면과 관련된 한 가지 방법은 '커피냅(Coffee Nap)'입니다. 이미 여러 실험으로도 검증된 유명한 방법인데요, 카페인이 각성 효과를 발휘하기까지 걸리는 15~30분 동안 잠깐 수면을 취해 주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일과가 시작되면 끊임없이 쏟아지는 잠을 주체하기 힘들었던 적이 종종 있었는데, 점심을 먹은 후 적당한 시간을 두고 가볍게 커피 한 잔(또는 초콜릿 등...) 후 잠깐 눈을 붙여주니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꽤나 개선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처음 한두 번 시도했을 때는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커피냅에 어느정도 적응하고 나니 효과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이외에도 앞으로는 일과 시간을 규칙적으로 가져가는 습관을 꾸준히 들여서 '일관성 있는 좋은 잠'을 유지해 볼 생각입니다.

올해도 벌써 2주가 채 남지 않았는데요, 여러분께서는 어떤 새해 목표를 가지고 계신가요?

이번 챌린지를 수행하면서 저는 '규칙적으로, 짧게 잘 자 보자'는 목표를 하나 가져보려고 합니다!

메이커 여러분들도 새해에는 잘 자는 사람이 되어 보셨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보며, 이만 저는 오늘도 '잘 자러' 가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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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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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택
홍현택

커피냅! 재밌는 개념이네요 ㅎㅎㅎ 한 번 실험해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