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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yun kim
Sihyun kim ·

제품은 어떻게 선정해야 할까?

이 글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3가지의 세 번째 글입니다.

👉 1편 : 제품이 없어도 고객을 먼저 찾아야 하는 이유

👉 2편 : 레드 오션에서 시작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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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선정에 대한 기준이 너무 다양한데요. 그에 관한 저의 생각을 간단히 풀어보겠습니다.

제품을 정하면 고객, 시장도 정해집니다

흔히 제품을 먼저 출시하고 Product-Market Fit을 '찾는' 과정을 거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을 정하면 시장이나 고객군이 어느 정도 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제품을 '온라인 코딩 강의'라고 가정해 봅시다. 코딩 강의 누가 많이 들을까요? 숙련도 측면에서 보았을 때 초심자가 압도적으로 많을 것입니다. 중급자 이상만 되면 구글링과 스택오버플로우로 해결할테니까요.

따라서 '온라인 코딩 교육'이라는 방향을 정함과 동시에 타겟은 초보자로 정하는 편이 좋고 언어는 'JAVA', 'HTML/CSS', 'Python'으로 가는 게 좋을 것입니다. 물론 예외가 있겠지만 이 정도는 파악하고 제품 제작에 들어가야 합니다.

얼마를 벌고 싶은지에 따라 제품을 달리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1조를 타겟으로 할 수도 있지만 더 작은 시장을 노려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온라인 코딩 교육이 너무 많아서 경쟁력을 갖기 어렵고 시장이 포화되어 있다는 판단이 들면 살짝 옆으로 틀어서 1:1 과외 시장을 노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과외는 실시간성이 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채워지지 못하는 부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회사 차원에서 수익을 내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개인이 월 1,000만원 수준을 목표로 한다면 난이도는 한참 낮아질 것입니다. 이처럼 벌고 싶은 돈을 기준으로 제품을 정할 수도 있습니다.

성장하는 시장의 중요성

돼지도 태풍을 만나면 날 수 있다는 말이 있죠. 성장하는 시장에 올라타면 같은 노력으로도 더 나은 결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피아노가 집집마다 한 대씩 있었습니다. 아마 당시에는 피아노 판매를 통해 비교적 수월하게 돈을 벌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죠.

메가스터디의 손주은 회장도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한국 사회가 고도성장을 하면서 사교육 시장이 커졌는데, 이것을 통해 너무 쉽게 돈을 벌었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예시로 AI는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인데요. SaaS 등의 제품 뿐만 아니라 AI 소식을 다루는 뉴스레터 Superhuman은 몇 달만에 25만명의 구독자를 모았습니다. (지금 보니 30만이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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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성장하는 시장을 볼 수 있다면 유리하게 사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으니 시장을 고려하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크게 성장하는 시장만 노린다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은데요. 적어도 성숙기에 접어들었거나(피아노) 이제 시장이 막 열리려는 혹은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분야는 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품 선정에 대한 이야기로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일단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Microbrand Labs

개인과 소규모 브랜드가 성장하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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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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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혁
이문혁

돼지도 태풍을 만나면 날 수 있다는 말이 있죠ㅋㅋ

Sihyun kim
Sihyu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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