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획득 액션 클럽 (CAAC)

고객 획득 액션 클럽 (CAAC)

고객 획득과 관련한 사례 공유와 스터디 자료를 통해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에 기여하는 클럽입니다.

공개 29 멤버

가이드라인

["\b고객 획득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입니다 :)","직접 경험한 것도 좋고 외부의 사례를 공유해주셔도 좋습니다."]

Sihyu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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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홈페이지 빌더, Framer

안녕하세요 여러분 :)

마이크로브랜드 랩스의 김시현입니다. 1인 창업가를 위한 뉴스레터를 시작했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오늘의 소식

  • 마법 같은 홈페이지 빌더, Framer 소개

  • Today's Prompt

Framer: Downloads

Framer는 홈페이지 빌더로 구분되는 일종의 노코드 툴입니다. 국내에서는 Toss와 Flex에서 랜딩 페이지를 Framer로 만들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Figma처럼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도 있어요)

(마이크로브랜드 랩스의 홈페이지도 Framer로 만들었습니다!)

🧐 누구에게 유용할까?

  • 개인적으로 예쁜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다면 Framer가 원탑이라 생각합니다. 몇 시간 안에 디자인을 할 수 있으면서 그 결과물이 다른 툴과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빼어납니다.

  • 특히 템플릿이 너무 잘 되어 있어요. 원클릭으로 갖다 쓴 다음에 내용만 바꾸면 한 시간 안에도 꽤 괜찮은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Framer 유료 템플릿 (무료도 많아요)

  • 도메인 연결도 뚝딱 할 수 있고요. SEO도 훌륭한 편이라 네이버가 아니라 구글이 메인이라면 다른 블로그 툴을 운영하지 않아도 됩니다. 블로그 글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CMS(Content Management System) 도 괜찮은 편인데요, 사람에 따라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 비용은?

  • 연결제 기준 6,599원부터 시작합니다. Mini 플랜은 페이지 하나만 제공하고요. 페이지를 2개 이상, 그리고 블로그를 병행한다면 Basic 플랜을 구독하시면 됩니다.

  • 도메인 등록을 하고 싶거나 페이지를 여러개 열고 싶을 때 유료 구독을 하면 되고 아니라면 무료로도 이용하실 수 있어요.

저는 Basic 연결제 하고 있습니다

🤪 단점은 없나요?

  • 있습니다! 일단 디자인 툴을 전혀 다룬 적이 없다면 진입 장벽이 있어요. 툴이 기본적으로 '웹 개발'에 기초를 두고 있어서 이 구조를 이해하는데에 시간이 필요합니다.

  • 그리고 Stripe 결제만 지원해서 국내 결제를 달기 위해서는 조금 우회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개발자가 아니라면 페이플을 이용하는 게 가장 편합니다.

🤖 Today's Prompt

ChatGPT의 유용한 프롬프트를 하나씩 소개드릴게요. 대괄호 속 내용만 변경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늘의 프롬프트는 '광고 카피' 생성에 도움이 되는 문구입니다.

나는 마케팅 담당자로서 [제품/서비스]에 대한 매력적인 광고를 개발하고 싶어.
나의 목표는 눈에 띄는 광고 문구를 작성하는 것, 우리의 고유한 판매 제안(USP)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거야.
브랜드 보이스와 일치하고, 타겟 고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제품/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자극하고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헤드라인과 혁신적인 USP를 구성하는 걸 도와줄 수 있을까?
시장 트렌드, 경쟁사 전략, 소비자 행동과 같은 요소를 함께 고려해서 제안을 작성해줘.

뉴스레터로 1인 비즈니스를 위한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구독하시고 유용한 지식 받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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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yu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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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사용자 테스트 이렇게 하네요

오늘 유튜브에 들어갔더니 새로운 피쳐에 대한 사용자 테스트를 하더라고요.

메인 페이지 최상단 광고 영역에 배너가 있었는데 이 부분은 스크린샷을 못 찍었네요. 상세페이지 보면서 간단한 생각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유튜브에서 새 기능을 출시합니다!

Screenshot 2023-07-19 at 10.45.30 AM.png

기능은 3가지

  • 화면 잠금

  • 길게 눌러 2배속

  • 탐색 중 미리보기 화면 크게 키우기

Screenshot 2023-07-19 at 10.45.35 AM.pngScreenshot 2023-07-19 at 10.45.40 AM.pngScreenshot 2023-07-19 at 10.45.44 AM.png

새 기능 출시에 대한 특징

  1. 기능별 각각 사용 기한이 정해져 있다. (8월 5일, 8월 13일)

    베타 테스트는 기한이 명시되지 않으면 신뢰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내부적으로도 외부적으로도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2. 세 가지 기능 중 한 번에 한 가지만 사용할 수 있다. (저는 2배속으로 영상을 자주 보기 때문에 '길게 눌러 2배속'을 신청했습니다.)

    개인별로 가장 유용한 제품에 'Voting'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유저가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이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는 개발 우선순위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3. Premium 회원 대상 얼리 엑세스 요청을 받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Premium 회원만을 대상으로만 진행하는지 알 수 없으나, 유튜브에 돈을 지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하는 것이 아무래도 더 나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user'나 'customer'를 정확하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워낙 유저수가 많아서 유의미한 유저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raw data를 애초에 이렇게 한 번 필터링을 한다면 보다 명확한 가설을 설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Premium 이용자라는 필터는 free 이용자보다 확실히 헤비유저일 가능성이 높겠죠.

+추가

Screenshot 2023-07-19 at 10.45.50 AM.png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낼 수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하나의 기능을 개발해서 테스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를 동시에 올려봄으로써 유저가 어떤 기능을 가장 원하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면 내부에서도 크게 반발 없이 의견일치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구조를 통해 데이터가 흐르는 조직을 만드는 것을 간적접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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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문장으로 스토리텔링 하기 - 픽사 피치

영화나 드라마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도 스토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시다면 이 방법을 써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마 도움이 되실 거예요.

픽사 피치

픽사의 스토리 아티스트 에마 코츠는 픽사의 이야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분석해서 구조로 만든 것을 픽사 피치라 이름 붙였습니다. 6개의 문장은 아래의 접속사를 포함하고 있는데요.

옛날에는, 매일, 어느날, 그래서, 마침내

image.png

<니모를 찾아서>는 이렇게 쓸 수 있습니다.

옛날에 외동아들 니모를 애지중지하는 말린이라는 열대어가 살았다. 매일 말린은 니모에게 바다는 위험 하니 멀리까지 헤엄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어느 날 니모는 반항심에 아빠의 당부를 무시하고 넓은 바다로 나갔다. 그래서 니모는 다이버에게 잡혀 결국 시드니에 있는 한 치과의사의 수족관 애완동물 신세가 되었 다. 그래서 말린은 다른 바다동물의 도움을 받으며 니모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났다. 마침내 말린과 니모 는 서로 만나고, 사랑에는 믿음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운다.

짧은 문장임에도 어떤 위기와 주제 의식을 담고 있는지 한 눈에 들어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에도 적용해볼 수 있어요. 제가 만드는 제품을 예로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저의 제품은 <사이드 프로젝트 워크샵>입니다.

옛날에는 무작정 창업을 하는 사람이 많았다. 매일 많은 사람들은 사업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 막대한 돈과 시간을 낭비했다. 어느 날 나는 적은 비용을 들여서 사업성을 검증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그래서 초보 창업가가 하지 않아도 되는 실패를 줄일 수 있었다. 마침내 사람들은 큰 리스크를 지지 않고 더 자신있게 원하는 일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여러분의 제품은 어떤 스토리를 갖고 있나요? 픽사 피치를 한 번 적용해보세요. 제품을 설명하기 한결 쉬워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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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ads 다들 써보셨나요?

Threads를 포함한 모든 소셜 미디어는 비즈니스의 목적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미국은 거의 모든 창업가가 Twitter Play를 하는데 한국은 그렇지 않았는데요. 아마 스레드가 그런 포지션에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던 중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글을 보았는데 간단한 생각과 몇 가지 사용법 팁을 덧붙여서 공유드립니다.

Threads에서는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까? (고객의 문제 인식 수준에 대한 이야기)

인식 수준은 레벨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3단계나 5단계로 많이 하는데 편한대로 사용해도 됩니다. 레벨 1은 문제를 전혀 모르는 상태, 레벨5는 문제 해결을 즉각적으로 바라는 상태로 이해해도 무방합니다. 예를 들면 병에 걸린 줄 모르는 사람은 1, 병을 치료하기 위해 이것저것 해본 사람은 5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Threads와 같은 소셜 미디어에 게재할 경우 문제 인식 정도가 낮은 고객을 타겟으로 콘텐츠를 만들라고 권하곤 합니다. 레벨로 치면 1~2 정도. 얼핏 들으면 맞는 말이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저는 사업 초기일수록 모든 콘텐츠를 3-5 레벨 대상으로 만드는 걸 추천합니다. 1~2는 중견기업 이상이 노리는 대상이라 생각하거든요. 초기일수록 5에서부터 하나씩 내려가는 것이 수익을 내는 데에 유리하고 진짜 고객을 만나기에도 이 편이 좋다고 봅니다. 제품 설명을 안 해도 알아서 사는 고객 위주로 팔라는 말이죠. 물론 제품 경쟁력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합니다.

Threads 자체도 초기라 지금은 신규 고객 유입, 그리고 더 재미있는 콘텐츠를 발행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가 주로 노출되는 상황입니다만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고객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하는 계정들이 두루 생기기 시작할 거라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 자체를 갖고 넘어오는 구조라서 기존 인플루언서에게 유리한 판이긴 한데요. 그럼에도 새로운 플랫폼은 시도해볼만 합니다. Clubhouse처럼 될지, 트위터를 대체할지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스레드 기능 소개

image.pngimage.png

*계정 삭제는 수정 중이라고 하네요

사용하면서 알게 된 꿀팁

Xnapper-2023-07-07-18.14.48.png

다들 스레드 한 번 해보시죠!

(제 아이디는 @sihyun_archive입니다 ㅎㅎ)

매출 상승에 대한 정보를 전하는 뉴스레터를 오픈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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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어떻게 선정해야 할까?

이 글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3가지의 세 번째 글입니다.

👉 1편 : 제품이 없어도 고객을 먼저 찾아야 하는 이유

👉 2편 : 레드 오션에서 시작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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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선정에 대한 기준이 너무 다양한데요. 그에 관한 저의 생각을 간단히 풀어보겠습니다.

제품을 정하면 고객, 시장도 정해집니다

흔히 제품을 먼저 출시하고 Product-Market Fit을 '찾는' 과정을 거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을 정하면 시장이나 고객군이 어느 정도 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제품을 '온라인 코딩 강의'라고 가정해 봅시다. 코딩 강의 누가 많이 들을까요? 숙련도 측면에서 보았을 때 초심자가 압도적으로 많을 것입니다. 중급자 이상만 되면 구글링과 스택오버플로우로 해결할테니까요.

따라서 '온라인 코딩 교육'이라는 방향을 정함과 동시에 타겟은 초보자로 정하는 편이 좋고 언어는 'JAVA', 'HTML/CSS', 'Python'으로 가는 게 좋을 것입니다. 물론 예외가 있겠지만 이 정도는 파악하고 제품 제작에 들어가야 합니다.

얼마를 벌고 싶은지에 따라 제품을 달리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1조를 타겟으로 할 수도 있지만 더 작은 시장을 노려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온라인 코딩 교육이 너무 많아서 경쟁력을 갖기 어렵고 시장이 포화되어 있다는 판단이 들면 살짝 옆으로 틀어서 1:1 과외 시장을 노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과외는 실시간성이 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채워지지 못하는 부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회사 차원에서 수익을 내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개인이 월 1,000만원 수준을 목표로 한다면 난이도는 한참 낮아질 것입니다. 이처럼 벌고 싶은 돈을 기준으로 제품을 정할 수도 있습니다.

성장하는 시장의 중요성

돼지도 태풍을 만나면 날 수 있다는 말이 있죠. 성장하는 시장에 올라타면 같은 노력으로도 더 나은 결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피아노가 집집마다 한 대씩 있었습니다. 아마 당시에는 피아노 판매를 통해 비교적 수월하게 돈을 벌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죠.

메가스터디의 손주은 회장도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한국 사회가 고도성장을 하면서 사교육 시장이 커졌는데, 이것을 통해 너무 쉽게 돈을 벌었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예시로 AI는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인데요. SaaS 등의 제품 뿐만 아니라 AI 소식을 다루는 뉴스레터 Superhuman은 몇 달만에 25만명의 구독자를 모았습니다. (지금 보니 30만이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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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성장하는 시장을 볼 수 있다면 유리하게 사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으니 시장을 고려하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크게 성장하는 시장만 노린다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은데요. 적어도 성숙기에 접어들었거나(피아노) 이제 시장이 막 열리려는 혹은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분야는 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품 선정에 대한 이야기로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일단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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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오션에서 시작해야 하는 이유

이 글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3가지의 두 번째 글입니다.


1편을 못보셨다면?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 제품이 없어도 고객을 먼저 찾아야 하는 이유 - https://dis.qa/bxuxs7c7




둘째, 레드 오션에서 시작해야 하는 이유

  1. '경쟁을 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있습니다. 레드오션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의외로 기회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드오션의 가장 큰 강점은 '고객이 이미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이는 고객이 나의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별다른 학습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반대로 새로운 개념이 담겨 있거나, 세상에 없던 제품을 출시했을 경우 사용 방법을 일일이 가르쳐야 합니다. 왜 이렇게 만들었고 무엇이 좋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처음부터 새로 알려야 하는데요. 인간은 생각보다 새로운 제품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몇 개 나오기만 해도 시선을 거두죠. 아마 여러분도 그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3. 다른 분야에서 적당한 성과를 냈다고 해도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나도 모르게 제작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됩니다. 몇 년이 지나도 사실 이 관점을 버리는 게 쉽지는 않은데요. 개인적으로 레드오션을 계속 들여다보는 일이 이 부분의 시야를 트이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제품은 왜 팔릴까?', '어떤 강점이나 차별점이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는 거죠. 처음부터 경쟁을 피하게 되면 이 생각을 건너뛰게 되어서 제품 자체의 경쟁력에 대해 간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이 단계를 건너 뛰었을 때 가장 큰 리스크는 아무도 원하지 않는 제품을 만들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저 새롭기만 한, 아무 매력이 없는 제품이 탄생하는 거죠. 본질적으로 제품에는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 한 두달 하고 그만둘 제품이 아니라면 계속해서 제품의 질을 높이면서 경쟁력을 높이는 편이 옳은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 스스로도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세상에 좋은 제품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



3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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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 없어도 고객을 먼저 찾아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 여러분 :)

오늘은 10번 이상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정리한 것을 공유드리려 합니다. 사이드라는 이름이긴 하지만 처음 사업을 시도하는 분들께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첫째, 제품이 없더라도 고객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저는 제품을 먼저 만들고 고객을 찾다가 낭패를 본적이 더러 있습니다. 제품이 팔릴 것을 기대하고 만들었지만 아무도 원하지 않았던 거죠. 1년 이상의 시간과 수천만원의 돈이 몇 번이나 날아갔습니다. 아마 제가 미리 이 글을 읽었다면 돈을 꽤나 아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이 글을 읽으신다면, 수천만원까진 아니더라도 수십만원 정도는 아낄 수 있지 않을까요? (라는 바람을 담아 적어보겠습니다)


1) 사업은 실전입니다. 실전을 미룰수록 시간은 오래 걸립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일종의 회피 성향이 있었던 것 같아요. 시장의 평가를 받는 것, 실전에 투입되는 것이 두려웠던 거죠. 실제 시험은 치르지 않으면서 수험 생활을 유지하는 것과 비슷하달까요. 고객을 모른채로 제품을 만드는 것은 현실을 회피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패의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꼭 고객을 먼저 찾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2) MVP는 얼마나, 어떻게?

정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고객을 발견할 수는 없으니까 MVP라는 것을 만드는데요. 처음에는 어느 수준까지 만들어야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아서 너무 작게 만들거나 크게 만들기도 합니다.

정답이 있지는 않지만, 저는 실제로 돈을 낼 수 있는 정도의 페이지까지 만드는 것을 권합니다. 반드시 소액이라도 실제로 돈을 받거나, 구매 의향까지 확실하게 받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설문으로는 좋은 데이터를 얻기 어렵습니다. 응답을 받는 것으로는 고객을 파악했다고 보기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프리토타입(Pretotype)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실제 제품인 척하는 프로토타입이라는 뜻입니다.

프리토타입은 랜딩 페이지 일수도 있고 제안서 일수도, 전단지 한 장일 수도 있습니다. 정식 도메인을 구매해도 좋고 노션 페이지를 써도 괜찮습니다. 기준은 고객이 우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정도인지를 판단하는 것이라면 충분합니다.

보통 한 번에 반응을 보는 경우 보다는 3~4번은 수정하기도 합니다. 디자인이 부족했다 싶으면 보완해서 해보고, 덜 알려진 것 같다 싶으면 광고를 더 돌려보는 식입니다.


3) 스케일은 나중에

이 단계에서 스케일을 고민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저는 처음에는 그러지 않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스케일을 고민하면 군더더기가 붙기 시작하고, 조금이라도 개발이 들어가면 Day1 부터 기술 부채를 안고 가는 셈입니다.

그러니 문의는 직접 받고 CS도 직접, 자동화도 최소화해서 빠르게 런칭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누가 사는구나', '이런 이유로 사는구나' 등 나의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함께 높아질 것입니다.


제품을 사는 사람이 있다? -> 더 팔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합니다.

없다? -> 일단 접어두고 다른 아이템을 다시 시도합니다.


첫 아이템이 성공하는 확률은 20% 내외라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5번 시도할 수 있으면 한 번은 성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내 제품을 구매할 고객을 먼저 찾을 수 있다면? 실패 확률을 비약적으로 줄어들 겁니다.



2편으로 계속...




(여기부터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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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사이드 프로젝트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고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창업가와 직장인을 위한 그룹 챌린지

https://sell.win/48h-sideproject

  •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그룹 챌린지입니다. 궁금하신 분은 한번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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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곧바로 돈이 벌리는 제품을요

CAAC는 Customer Acquisition Action Club의 약자로, 고객을 획득하는 데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클럽입니다.



거의 모든 사업에는 CAC(Customer Acquisition Cost)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술을 빠르게 실행하는 것에 집중을 하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아직 CAC를 고민할 단계까지 가보지 못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일단 팔리는 제품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는 것을 해보기로 했고 오늘은 그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4년 전 창업을 해서 몇 가지 제품을 만들어보았지만 잘 팔지는 못했더랍니다. 돈도 많이 썼고 시간도 많이 썼는데 결론은 '아무도 원하지 않는 제품을 만든 것 같다' 라는 게 결론이었습니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이제는 돈이 다 떨어져서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부트스트래핑'이라고도 부르던데 단어는 중요하지 않고, 그냥 저는 돈을 많이 벌어두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2023년 12월 31일에 30억을 번다."

거실에 있는 화이트보드에 이렇게 크게 써놓고 무엇을 할지 고민했습니다. '30억을 벌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가진 가장 귀한 것은 망하면서 배운 경험이구나 라는 것에 생각이 꽂혔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초기 창업자들에게 유용한 지식을 꽤 많이 갖고 있더라고요. 적은 비용으로 테스트를 하는 방법이라든지, 어떤 툴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마케팅은 어떻게 태우면 좋을지... 무엇보다 4년 동안 멘탈이 매우 강해져서 대표님들 멘탈 잡아주는 것도 꽤 잘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목표를 잡고보니, 올초에 우연히 시작한 마케팅 외주, 컨설팅, 홈페이지 외주 제작 등의 경험들이 모두 한 방향으로 모이기 시작했죠. (이 이야기도 재밌는 것들이 많은데 나중에 풀어보겠습니다.) 결국 '강의'라는 제품을 만들어야겠다 라고 결정했습니다.


'창업' 강의라는 것은 조금 거창하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잘 하는 방법을 팔기로 했죠. 무작정 Tally로 랜딩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 챌린지' 라는 이름을 붙이고 여기저기 뿌렸는데요.


제가 4년 동안 한 번도 못 봤던 반응이 나왔습니다. 10만원에 올렸는데 당일에만 15명이 결제를 한 것이에요. PG도 없이 계좌이체로 받았고, 홈페이지도 없이 저 랜딩페이지만 달랑 올린 것의 반응이라기엔 매우 의아했습니다. 그때 뭔가 띵 했던 것 같아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팔면 돈이 들어오는구나' 라는 경험을 이제야 한 것이죠.

그렇게 총 20명 가량의 사람들과 한 달 동안 사이드 프로젝트 챌린지를 진행했고 이제 성과가 보일랑 말랑 하는 중에 있어요. 그리고 2기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틈새홍보)

(이번에는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ㅎㅎ via Framer)


저의 제품은 디스콰이엇에 계시는 분들의 제품과 결이 좀 다를 것 같아요. 아무래도 IT스러운 스케일을 만들기 어렵다는 점이 특히 그런데요. 그럼에도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한다는 면에 있어서 상통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제가 제품을 만들어나가고 고객을 획득하는 과정을 가감없이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분명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고객 획득 액션 클럽인데 제품 이야기를 이렇게 구구절절 길게 한 이유는 고객을 획득하기 이전에 먼저 '팔리는 제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기 때문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팔리는 제품'이 없는 상태에서 계속 고객을 창출하려고 했던 것이 문제였거든요. 다른 분들은 그러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저의 제품 소개 글을 첫 번째 소재로 선정했어요.



시리즈를 기획한 건 아니지만, Building In Public 느낌으로 쓰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 글은 '15명은 왜 당일 결제를 했을까?' 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오늘은 비가 많이 왔는데요. 부디 아무도 다치는 일 없이 하루가 잘 마무리 되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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