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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욱군
형욱군 ·

FAQ

안녕하세요! 자주 글을 써야 되겠다 다짐을 못지키고 있는 1인 입니다. 최근에 시드 마무리 및 여러가지 회사 셋업 그리고 v1 데모 버전 준비 하느라 정말 정신 없었네요.


오늘은 최근 한국에서 미국에 투자관련 및 세일즈를 하기 위해 미주 여행을 준비하시는 창업자분들 몇분과 나눴던 이야기 중에 생각나는 부분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Q1. 요즘 미국 투자 시장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 Growth단계의 투자는 상당히 축소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만 해도 시리즈 B를 준비하던 회사들이 라운드를 마무리짓지 못해 extensions round로 전향을 하여 진행을 하는 케이스가 많이 있었고. C 이후의 스테이지 회사들은 Flat round 혹은 down 라운드를 급하게 준비하며 자금을 확보하려 하지만 힘들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시드 단계의 투자는 크게 달라진게 없다고 느껴 집니다. 차라리 딜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고결국 좋은 팀이 좋은 thesis를 풀어나가고 싶은 팀들에겐 지금의 경제 위기는 좋은 시작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Q2. 콜드 이메일을 보내는게 도움이 될까요? 콜드 이메일을 읽어보나요?

  • 콜드 이메일은 아무 소개 없이 이메일 주소를 검색하여 보내는 이메일을 말하는데요. 투자 준비를 하시는 분께 해드린 말과 세일즈를 준비하시는 분께 해드린 말을 구분해 보자면
  • 투자 관련 콜드 이메일을 투자 회사에 보내실때 일단 중요한 포인트는 기본적으로 투자가 가능한 상황의 회사임을 간략하게 설명을 한뒤 (startup 투자는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투자회사는 Delware에서 설립된 C-corp 회사에만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팅이 잡힐 만한 success metric 및 팀 소개 정도로 미팅을 잡는것을 목표로 짧게 보내시는걸 추천해 드렸습니다.
  • 세일즈 관련 미국 여행을 준비하시는 창업자 분께는 이메일을 보내는 recipient을 정하기 위해 그 회사에 대해 알아보시면 좋을 법한 포인트를 서로 이야기 했습니다. 결정권을 갖는 팀은 누구인가 (Engineering팀 리더인 경우가 많지만 회사의 구조가 회사마다 워낙 다르기 때문에 그 구조를 먼저 알고 그 follow-up을 하는것이 확률을 조금이나마 높일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Q3. 맨땅의 콜드 이메일 이외에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 가장 좋은 방법은 아는 사람의 referral (소개) 입니다. 다만 내 서비스 혹은 회사의 장점을 이야기 하고 논의 하여 소개를 부탁하는 회사와의 시너지를 논의 하는 방법으로 윈윈 할수 있는 소개를 시켜 주시는 분 또한 그 회사와의 관계가 플러스가 될수 있어야만 된다고 생각합니다.
  • 이 이외는 세일즈 하시는 분의 창의력에 달려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ㅎㅎ 제가 일을 하던중에 1차원 적으로 저희 회사 앞에서 저희 회사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풀 정장에 007 가방을 들고 출입하는 사람에게 세일즈를 하러 오신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절대 비추 드리고 경찰 신고 당하실 가능성이 많습니다.) 좋은 기억나는 분중 한 분은 제가 항상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방문을 하던 커피숍에서 하루 첫 미팅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자주 보던 분이 커피 기다리는 사이에 피칭을 너무 간략하고 friendly하게 하셔서 정말 센스 있으시다 라고 생각한적이 있습니다. 그 서비스는 검토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팀원들과 검토까지 갔고 그 팀은 이후에도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그 이후 연락 하며 이 서비스와 맞는 회사에 소개를 시켜 드린적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간나는 데로 짧더라고 도움이 될만한 글을 쓸수 있도록 노력 해보겠습니다 :) 메이커분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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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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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커피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서 짧고 친근하게 했다는 것이 인상 깊네요! 탁월한 방법 ㅎㅎ 형욱님 글은 술술 잘 읽혀서 좋습니다 ㅋㅋㅋ

형욱군
형욱군

ㅎㅎ 감사합니다! 그 분도 경험이 많으신분이라고 느꼈던 포인트도 너무 편안한 느낌을 유지 하시면서 말씀하셔서 더 그렇게 느꼈던거 같아요. 앞으로도 술술 읽을수 있는 글을 남겨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