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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반일까-1] 디스콰이엇 프로덕트 공개 한달 후 결과와 느낀점

약 4주전 디스콰이엇에 베타 프로덕트를 공개했습니다


목적: 우리가 제기하는 문제의식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것인가?

  • 원라이너: 이전에 적어놨던 비슷한 메모를 같이 보여주는 정보 수집가의 메모장
  • 첫 문장: 예전에 저장했던, 혹은 무심결에 적어두었던 뭔가가 나중에 도움이 됐던 적이 있나요?

설명을 본 사람들이 클릭을 하는지, 어떤 말을 남기는지 궁금했습니다. 


결과: 700/20/1

다음날부터 트렌딩 프로덕트에 올라갔고 뉴스레터에도 소개가 되었는데요,

어제 기준으로 프로덕트 조회수 약 700뷰, 새 가입자는 20명입니다. (+VC 한 곳 컨택)

가장 중요한 리텐션은 네, 저희와 기존 테스터였던 지인을 제외하면 1명입니다 😇

* 과정에서 저지른 실수: 사용자 트래킹 / 애널리틱스 미비


피드백 정리

피드백 한줄 정리는 현솔님이 대신 해주셨습니다(?)
  • UX가 복잡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맥OS의 노트 인터페이스를 참조하여 업데이트 했습니다. (앞으로도 사용자 피드백을 계속해서 요청하면서 빠르게 정착해야하는 부분입니다)
  • “핀터레스트의 텍스트 버전”이라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내부에서도 몇번 나왔던 말인데, 외부로부터 이런 피드백을 들으니 지금의 방향으로 조금 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레슨 / 계획

  1. 애널리틱스를 붙이자
  2. 대부분의 사용자가 가입 이후 활동이 없음. 핵심이 되는 메모 추천 기능을 100명의 사용자에게 경험하게 해보고 관찰하자
  3. 다소 긴 기간동안 MVP를 준비했지만 허공에 삽질한걸수도 있다 🤯. 실제 사용자를 찾아다니자 (반성의 계기: 사이드프로젝트에서 시드투자 받기까지 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1편 (disquiet.tech) 등등)


(사용자 확보를 위한) 제품 기능 홍보

플린트는 이전에 적어놨던 비슷한 메모를 같이 보여주는 정보 수집가의 메모장입니다.

지금 제 아카이브 안에서는 어떤 글이 추천되고 있을까요?

조금 전 스크랩한 디스콰이엇의 아티클에 대한 추천 결과입니다. EO 영상이나 가설검증 프로세스를 정리해놓은 글도 있지만, “스탠딩 코미디의 빌드업과도 비슷함”이라는 작년 11월 메모가 눈에 띄네요. 

나중에 글 쓸때 소재로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앞으로 같이 보기 위해 링크 버튼을 클릭해 쓰레드에 추가했습니다.

우측 탭에 나타나는 추천 내용은 계속해서 업데이트됩니다. 


플린트가 제공하고 싶은 경험은 이것입니다. 내가 기록해놓고 잊어버렸던 아이디어를 재발견 하는 기쁨.

이 기쁨의 빈도가 높아지면, 내 아이디어를 더 빠르게/잘 발전시켜나가게 되지 않을까요?


여러분의 아카이브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해보고 싶은 분들 계신가요?

어디에 아카이빙 하시는지만 알려주세요!

저장은 쉽고, 정리는 어려워. 네트워크 메모 체험하기. (소요시간 2분미만) (google.com)

크리에이터, 기획자, 디자이너, 아이디어, 독서가 등등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플린트

이전에 적은 비슷한 노트를 같이 보여주는 디지털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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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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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J
TGJ

해리포터의 펜시브(기억우물)이 생각나는 제품이네요~ 내 메모를 검색과 매칭 중 어느 것이 더 주된 목적인가요??

JD
JD

펜시브 또한 유력한 서비스 이름 후보였습니다 ㅎㅎㅎ 내 메모 사이의 매칭을 통해 생각/아이디어/지식의 맥락을 쌓고 발전시켜가는 것이 목적이고, 이를 '재발견'이라는 키워드로 현재 표현하고 있습니다!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JD님 메이커로그가 Must Reads #72에 선정 되었습니다! https://stib.ee/O2j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