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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서지우 ·

오너비와 진도프렌들리의 만남 :) (그리고 진도프렌들리의 현재)

오늘로부터 꼭 일주일 전인 12월14일 수요일.

디스콰이엇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된 NFT 기반 플랫폼 @오너비를 만들고 계신 두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어떤 배의 선장으로서 나의 배가 잘 가고 있는지, 키가 망가지지 않았는지... 돛은 잘 펼쳐져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배가 매우 작아서 선장이 한 명 밖에 없는 경우, 모든 것을 혼자 감당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종종 좁은 시야에 갇혀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가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는 저의 이야기...;ㅅ;)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바로 창업가를 이해해줄 또 다른 창업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조언을 구하는 것입니다.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상당한 도움이 되는데 아주 좋은 기회에 오너비 대표님이 진도프렌들리의 커뮤니티에 깊은 관심을 표해주셔서 커피챗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친김에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두 분은 진도프렌들리의 성장에 대해 관심이 많으셨고, 저는 웹3를 굉장히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는 사람으로서 진도프렌들리가 웹3로 나아가기 위해 해야 할 것이 있다면 조언을 구하고 싶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진도프렌들리는 (이제 모두...아실 거라고 믿고...ㅋ) 아시다시피 (주로) 진돗개와 믹스견의 보호자들로 부터 진도프렌들리한 공간을 제보 받아 만들어지는 콘텐츠를 인스타그램으로 공유하며 다른 보호자들과 소통하는 공간인데요, 저는 인스타그램이라는 이 기업이 진도프렌들리의 콘텐츠, 더 나아가서는 제보해주신 보호자의 콘텐츠를 귀속하는 것이 상당히 이상한 구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HOXY... 진도프렌들리로 DAO 생태계를 만들어 각자가 만든 콘텐츠를 수익화 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만들 수 있으면 최고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 방법에 대해서는 많이 고민하고 또 저 보다 웹3 생태계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신 또 다른 메이커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 웹3를 이해하려고 다채로운 노력?을 하는 중이라 꽤 혼란스럽네욬ㅋㅋㅋ)

아무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너비 두 분이 고민해 보겠다고 하셨고 지금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씀을 하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저 또한 막 엄청난 것을 바라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개발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또 두 분 역시 개발자가 아니고 기획자였기 때문에 구현하고 싶은 것을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은 최대한 오픈 해두고 나중에 개발자 분을 만난다면 좀 더 정리된 생각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약 두 시간 정도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변하고 하는 시간을 거쳤는데, 정말 즐거웠습니다.

저는 다른 분들이 진도프렌들리에 대해 조언해주시고 이야기 해주시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쓴 소리, 단 소리 할 것 없이 그 모든 조언이 관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제 3자의 눈을 통해서 본 저의 아끼는 프로덕트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확실히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 더 알 수 있게 됩니다.

두 분 역시 진도프렌들리를 열심히 보고 와주셨는데, 그 중에서 카페의 카테고리(메뉴)에 관련한 조언에 깊은 공감이 되었어요. 요는 현재 진도프렌들리 카페에 너무 많은 메뉴가 있지만 정작 사용이 되고 있는 메뉴는 몇 개 없으니 메뉴를 줄여보는 것이 어떻겠느냐 는 조언이었습니다.

별 것 아닌 조언일 수 있지만, 저에게는 굉장히 소중한 한 마디였고, 또 생각보다 굉장히 좋은 조언인 것 같아서 실행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변경하자는 다짐은 그 날 했지만, 막상 집에 돌아와서 카페 메뉴를 보고 있자니 정말로 무슨 열매 처럼 주렁주렁 많이도 열려있어서 (ㅋㅋㅋㅋ) 당황했습니다.

어떻게 정리할 지 생각이 조금 필요했고, 약간의 수정을 거쳐 오늘 오전에 간소화(?)에 성공했습니다!

약 열 몇 가지였던 메뉴가 이렇게 네 개로 간소화되었네요!


이 간소화된 메뉴로 한 달 가량 운영해보고 또 메이커로그를 남겨볼 생각입니다.


네비게이션대로 항해하지 않더라도 여러가지 길이 있다는 것을 디스콰이엇을 통해 배우고 있네요.

매일을 즐겁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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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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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이종석

디콰를 통해 다양한 네트워킹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지우
서지우

저도 좀 더 다양한 네트워킹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

오너비
오너비

안녕하세요. 오너비입니다!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계신 입장에서 해주신 값진 조언,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전합니다.  Web3.0에 대해서 충분히 많이 이해하고 계신 덕분에 핵심적인 이야기를 빠르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진도견에 대한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진도견과 견주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구축하시는 열정에도 크게 감명 받았습니다.  이러한 열정의 산출물인 커뮤니티를 빠른 시일 내에 저희 플랫폼을 통해 구축하실 수 있게 도와드리고 싶네요.  앞으로도 많은 소통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지우
서지우

와와! 너무 감사드려요. 저도 그 날 이야기 나누면서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좀 더 많아지면 재미있겠다 싶었거든요! 앞으로도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