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 1기 롱커톤] 1주차 수요일 회고
지난 글에서 이야기했듯이, 디자인만 하는 디자이너를 벗어나고 싶다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행동을 했는데
- 롱커톤 아이디어 경선에 나가 아이디어 피칭을 진행했다.
- 웹 아이디어에서 득표를 가장 많이 받았다.
- 그리고 멋진 팀원들과 롱커톤을 준비하게 되었다.
롱커톤 3주 전~시작
초록팀이 결성되고 나서, 3주간 문제 정의를 위한 대토론이 열렸다.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으면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그 때, 서로 다른 팀원들의 성향을 이해하고, 아이스브레이킹하고, 문제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롱커톤 1주차 월요일~수요일
그렇게 3주간의 해커톤이 찐으로 시작되고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에 거쳐 3일 동안 진행해보면서 배운점을 돌아보고자 한다. 오늘 지도교수님께서 '해커톤은 잘 되어가니?'라고 여쭤보셨고, 여러 랩실 사람들도 나에게 물어보았다. '네 재미있게 하고있어요!😃 '라고 대답했다. 그 대답은 진심이었다. 협업에 대한 여러가지 훈련과, 하드스킬을 갖춘 파드 1기 사람들과의 팀워크는 처음엔 내성적인 성격에 조금은 두려웠지만, 하면 할 수록 재미있고, 무엇보다도 즐기면서 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팀원들이 조금 웃긴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즐거운것 같기도 하다.
나는 디자이너의 역할로, @백예은 기획자님, @박지성 @정승훈 @김신후 개발자님들과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구상하고, 기능들을 아이디에이션한 뒤 와이어프레임으로 그려낸다. 컬러와 폰트 스타일을 지정했고, 전체적인 와이어프레임은 구상되었지만 우리의 메인 기능에 대해서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기획자님의 고민과 결정을 따라 메인 기능 와이어프레임은 차차 만들어지고 있다.
이전에 학교 전공 수업에서 교수님한테 가져가면 대부분 문제가 명확하게 해결되니까(물론 근본부터 고쳐야 하긴 하지만) 좋았는데, 해커톤에서는 문제를 우리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이 나를 능동적으로 사고하게 만드는 것 같다. 오늘 또 교수님께 '해커톤 할 때 교수님이 안 계시니까 제가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랬더니, '이제 뭐가 잘 하는건지 알 때도 되지 않았어?' '아(,,ㅎㅎ),, 그렇긴 한데 아직 그런걸 알기가 좀 아직 희미한 것 같아요....ㅎ,ㅎ(희미 수준이 아니라 그냥 정말 모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라고 해버렸네.//
- 잘 되고 있는 점
- 탄탄한 프로세스와 멘토링을 통해서 우리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 만들면 만드는 대로 개발자님들이 바로 개발을 해주셔서 매번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
- 기획자님이 발생한 문제에 대해 빠르게 공유를 해주셔서 팀원 전체가 논의하면서 중요한 이슈에 대해 다루고 나아가는 점에서 좋은 협업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 디자인 속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 개선하면 좋을 점
- 디자인과 개발을 시작하다보니, 1차로 완성이 된 부분들에 대해서, 적절한 것인지 검토해야 하는데, 검토하는 것과 수정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가지는 것이 두려워진다는 걸 깨달았다.
- 수정사항이 생길 경우에 진짜 수정하는게 어려운건지, 어렵다면 얼마나 어려운건지를 몰라서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기도 하다.
- 이것에 대해서 팀원들과 이야기 나눠본다면 어떨까?
- 디자인 속도가 매우 빠르다보니, 요소 하나하나들에 대한 충분한 레퍼런스를 모으고 검토하는 과정이 조금 힘에 부친다는 것이 느껴졌다.
- 체력과 집중도가 중요한데,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음
- 운동을 다시 해야하나 생각이 듦
(Archiving Box) 다양한 서비스에 흩어진 기록을 한눈에 보여주는 아카이빙 서비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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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파이팅🩷🩷🩷
재인 너두 화이티잉~!! <3<3
파이팅 파이팅~! 기대가 됩니다!! :)
😃😃 기대해주세요~!!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ㅎㅎ 화이팅!!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 정말 마음도 머리도 손도 편하게 만들어주시는 디자이너와 함께해서 너무 기쁩니다. 남은 기간 장점 살리고 단점 보완해서 좋은 프로덕트 결과 내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