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분석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행사 후기)
평소처럼 교내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보던 중, 재미있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주최한 '스타트업 투자 분석 체험 캠프' 였는데요, 2박 3일동안 투자 심사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VC생태계 전반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마침 연차가 2일 남아, 남은 연차를 모두 털어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Seed 라운드를 준비하고 있기도 했고, 학생 AC단체를 운영하면서 VC분들과의 접점이 많았는데
외부인의 시각, 투자 검토를 받는 스타트업의 입장보다 심사역의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더 잘 준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3일간 캠프에서 VC 전반의 것, 벨류에이션 과정과 재무제표, 투자심사보고서 작성 등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 팀, 소브먼트 팀원 1명도 함께 갔는데 매일 저녁마다 IR을 뜯어 고치면서 프로덕트를 만드는 과정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많이 되었고요.
멋진 뷰에서 먹는 밥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ㅎㅎ (학교 행사라 그런지 쏠쏠하더라고요)
남한강 쪽에 위치한 호텔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워케이션을 온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엑셀로 벨류에이션 관련 수치와 재무 추정을 하는 과정도 있었는데, 내 회사는 과연 어떻게 추정이 될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마지막날 대망의 투자심사보고서 발표가 있었는데, 전날 새벽 4시까지 팀원들고 머리를 싸매며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팀에 경영 본전공자가 없어 정말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당기 순이익이 뭐죠?하는 질문이 난무했던)
그러나 대망의 발표 결과는...
놀랍게도 저희 팀이 1등을 했습니다! 상품권까지 받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왔네요 ㅎㅎ
캠프 기간 동안 여러 심사역님, 인베스트먼트 상무님, 이사님 등을 만나뵙고 쉬는 시간이면 찾아가 명함을 드리면서 제 회사 소개를 했는데, 벨류업이 많이 된 단계의 회사에 투자하시는 시각에서의 조언도 새롭고 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부지런히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좋은 배움이었습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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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저도 가려고 헀는데 아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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