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의 간떨리는 서비스 홍보하기
패션 스타일링 피드백을 주는 [패코] 서비스를 출시 이후 일주일동안 놀랍게도 고객이 1명도 없었다. 하지만 당연한 결과이다. 웹 하나 만들어두고 고객이 알아서 찾아오기를 기대했던 것이 바보였다.
그래서 지금까지 아래의 홍보 활동을 하나씩 단계별로 해나갔다!
1) 친한 지인들에게 1:1 카톡 보내기
2)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서 홍보 게시글 만들고 팔로우하기
2) 활동 중인 창업 커뮤니티의 181명에게 DM보내기
3) 엄청 친하지는 않지만 용기를 내면 되는 지인에게 단톡방에 카톡 보내기
4) 직장인앱, 패션앱, 동호회앱, 소개팅앱 등 옷에 신경쓰는 타겟층이 있을 법한 앱에 게시글 올리기
5) 패션 코디 관련 오픈채팅방에 홍보하기
이중 가장 힘든 것은 3)과 5)이였다!
나머지는 그냥 수작업으로 몸이 고생하면 되지만 내향인으로써 불특정다수가 아닌 타겟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소통한다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니였다. 거절을 당할수록 뺨을 200대 맞은 기분이랄까..
그래도 민망한 것보다 홍보를 안해서 고객을 만나지 못하는 것이 더 후회될 것 같았다.
그 결과 미미하지만 7명의 고객이 모집되었다. 친하지 않은 지인이 참여해주고 무응답이실 것 같았던 오픈채팅방 방장님이 흔쾌히 홍보 수락해주시고… 역시 뭐든 해봐야 안다. 지레짐작하기 보다 그냥 행동으로 바로 옮겨보자!
덕분에 7명의 고객의 너무 소중한 서비스 이용 후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에 맞게 성과를 측정할 수 있었고 개선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창업이 사이드프로젝트와 다른 점은 사람이 절실해진다. 그냥 재미로 해도 안해도 그만이 아니라 “이렇게까지 해야해..?”라고 말이 나올 정도로 하게 만든다. 그 원동력은 “그냥 이 일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라는 생각에서 나오는 것 같다.
*홍보를 공격적으로 시작한 4/2일에 가장 많은 방문자수를 달성!
패션 스타일링 피드백 서비스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비슷한 성격이라 많은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
헤헤 LEO님 함께 화이팅해요..! 응원합니다✊🤗
"고객을 만나지 못하는 것이 더 후회될 것 같았다." 중요한 말인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
Kanghyeon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입어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