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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훈
임보훈 ·

우리의 제품을 한 단어로 설명한다면?

오늘 리서치를 하다가 김치힐에서 발견한 글이다.

Y Combinator 파트너들과의 session을 통해 센드버드의 제품을 가장 잘 설명하는 description이 Chat API라는 것을 곧바로 알게 되었다. 이전에는 채팅 솔루션, 채팅 플랫폼 등과 같이 이름을 붙이고, 센드버드가 조금 더 확장성이 있고 거창한 설명으로 포장되길 바랬었다. 회사가 단일 제품에서 시작할 때는 해당 제품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고, 실제 사용자가 해당 제품을 떠올리는 키워드를 집착에 가깝게 연구해야 한다. 많은 초기 창업자들이 사용자 중심적으로 고민하기 보다는 본인들의 주관이나 소망에 따라 해석을 하게 되고, 이에 따라 왜곡이 종종 일어나는 지점이다..

우리 제품도 굉장히 어려운 말로 포장이 되어있는데 결국 나의 주관과 소망 그리고 조금 더 멋져 보이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NFT 멤버십 기반 고객 커뮤니티 구축 플랫폼

뭔가 더 쉽게 표현하고 싶었는데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것을 어필하고 싶다보니 이렇게 된 것 같다.


덕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유니콘하우스, 디데이, Start 등등 모든 프로그램에 모조리 탈락 🥲


쉽게 이야기 하면 커뮤니티계의 센드버드, 커뮤니티 API 그런데 NFT를 곁들인 뭐 이런 느낌일텐데.


아직 API를 연동할 자체 채널이 없는 상황에서도 커뮤니티를 구축해서 사업 모델을 검증해볼 수 있게 지원하려고 하다보니 플랫폼이라는 말이 나왔고 NFT도 한다는걸 알리고 싶어서 저렇게 됐나보다.


덕분에 홈페이지도 겉 멋(?)이 가득 들어간 형태가 된 것 같고.

얼른 수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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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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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hyeon Lee
Kanghyeon Lee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저는 디캠프 인턴 떨어진 것을 동네방네 소문내다가 몇 분은 합격으로 오해하기 까지 했는데,,,그 뒤 목표가 생겼습니다. 디데이에서 인턴 1차 탈락자라고 소개하며 피칭 시작하기!

임보훈
임보훈

앞으로도 많은 실패 경험 공유하겠습니다 ㅋㅋ

김블루
김블루

잘 읽었어요~ 쉽게 짧게 설명하는 것도 능력인거 같아요 😃

임보훈
임보훈

맞아요. 짧게 설명해서 이해시킬 수 있다는건 본질을 꿰뚫고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Iron Sungchul Shin
Iron Sungchul Shin

혹시 탈락 배틀 붙어도 되는 건가요 대표님? ㅎㅎㅎ 그렇게 가지를 치다보면 결국 본질에 가까워질 거에요. 아마 더 뾰족하고 날카로운 서비스가 되었을때, 더 많은 프로그램이나 투자자가 오지 않을까요? 공유해주셔서 저도 또 한번 생각해봅니다.

임보훈
임보훈

배틀 환영입니다 ㅋㅋ

Iron Sungchul Shin
Iron Sungchul Shin

아니에요 그거 다쓰다가 새롭게 창업하시는 분들이 괴로워 하실 수 도 있어요 ㅎㅎㅎ

이종석
이종석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고 회고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종한
박종한

@Sanghee Lee 김치힐 잘 보고있습니다!

손연재
손연재

진짜 한 줄로 설명하기가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핵공감 🤣 (저도 제 서비스 설명이 처음과 다르게 조금씩 바뀌고 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