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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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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가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것에 빠지면 생기는 일
그로우앤베터의 제품 조직은 매우 작다.
그리고 그로우앤베터가 성장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하는 것도 문제도 많다.
이렇게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음에도, 백로그를 관리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특정 스토리에 매몰 될 때가 있다.
외부 미팅이 많고 갑작스러운 부트캠프를 통해서 그로우앤베터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12월 동안 백로그에 대해서 주의 깊게 백로그를 관리하지 못하고 해결해야하는 과제를 선정하다 보니, 매몰 되어 있던 스토리가 중요하다고 여겼고, 그것을 가장 우선 순위로 개발하게 되었다.
제한된 리소스로 최대한의 임팩트를 내야하는 순간에, 잘못된 의사결정을 했고, 짧게는 2주에서 한달의 시간을 아무도 쓰지 않는 제품을 만들어버렸다.
여기에서 레슨런은 과제를 도출해야할 때, 백로그를 먼저 보지 말자. 바쁠 수록 회사 전체의 방향과 얼라인이 맞는 일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최우선 과제를 중심으로 백로그에서 찾아야한다.
시간이 금인 스타트업에서 값비싼 레슨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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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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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 우선 순위 정하는게 항상 어려운 것 같아요 ㅠㅠ. 특히 스타트업은 새로운걸 배우면서 전략이 빠르게 바뀔때가 많아 우선 순위가 자주 바뀔 수도 있다는걸 느끼네요. 백로그의 우선 순위를 주기적으로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ㅎㅎ
자주 들어가서 확인하지 않으면 어느새 비즈니스와 동떨어진 제품을 만들게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태현님 메이커로그가 Must Reads #68에 선정 되었어요! https://stib.ee/Dnd6